남부교육지원청 관내 4개 학교에서 지역공동학습 'Happy LK' 프로그램 운영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훈)은 인천 최초로 취약계층을 배려한 창의·논리적 사고 개발을 위한 교육 바우처 서비스를 도입하여 좋은 호응을 얻고있다. 교육대상은 현재 남구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초등학교 1학년 학생 중 전국 평균소득 이하 가정의 자녀들들로 수업은 신청한 학생들을 거주지별로 묶어 학급당 6명 이내로 구성하였으며, 지난 8월부터 시작되어 도화초, 남부초, 석암초, 용현남초 과학실에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지역 공동학습으로 나누어 진행하고 있으며, 학생과 학부모의 호응도가 매우 높다. 바우처 서비스는 정부가 재화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국민에게 제공하는 서비스 이용권으로,인천 남구청으로부터 지원되고 있으며, 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에서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데 바우처 서비스로 지원하는 교육비용은 월 15만원으로 그 중 90%인 13만 5천원을 정부에서 지원하고, 10%인 1만 5천원을 월 별로 본인이 부담하게 되며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가정 자녀인 경우에는 본인 부담액의 50%인 7천 5백원만 부담하면 된다. 이번 바우처서비스 프로그램은 인천대학교 영재교육원에서 도입한
경상남도 함안군 칠원면에 있는호암초등학교(교장 박덕주)는 옛그늘문화유산답사회(회장 심재근)의 자료 협조를 받아 8월26일전북 순창 강천산과 전남 순천만 생태공원에서 '학부모가 해설하는 현장체험'을 실시하였다. 이혜점 교사의 인솔로 학생34명과 '우리 아이 함께 키우기 사업'에 봉사활동을 희망하는 학부모회 회원 6명이 참여한 가운데다양한 현장체험 학습이이루어졌다. 전북 순창 강천산에서는 해설사의 도움을 받아 황톳 길 맨발 걷기등을 하였고,순천만에서는 생태 환경을 둘러보며참가한 모든 학생과 학부모들은 참 좋은 학습이었다고 하였다.
마산제일고 청소년문화재 지킴이 34명과 옛그늘문화유산답사회 청소년지킴이 20명은 8월27일 2/4분기 청소년문화재지킴이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학생들은 경남 진주시 이반성면 평촌리 은헌고택(문화재자료 제345호)에서 지도교사(심재근, 전선희, 박정심, 이수연, 윤덕미)의 지도에 따라오전10시부터 오후3시까지 은헌고택의 후손인 한기락(74)씨로 부터 은헌고택에 대한 내력의설명을 들었다. 또한 지도교사 지도에 따라 고택의 청소, 고서적 말리기 등의 활동을 하였다. 아름다운 우리문화유산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상남도 창원교육지원청에서는 초등교사 3학년 담임을 대상으로 창의적체험활동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한 2011 지역특성화 맞춤식 직무 연수를 8월8일부터 12일까지 실시했다. 현직 교사를 비롯한 각분야 다양한 강사를 초청해 이론과 실무를 겸한 연수를 실시. 3학년 2학기 지역화 교과서 및 창의적체험활동 지도 자료인 '경상남도창원시 창의체험자원지도(CRM)'에 탑재된 내용을 중심으로 운영하여 연수에 참가한 교사들이 수업에 활용 할수 있도록 하였다.
경남지역 고등학교는 30일 간의 긴 여름방학을 마치고 2011년 8월22일 일제히 개학했다. 마산제일고도 여름방학 동안에는교실수업으로 배웠던 다양한 학습을 여행, 문화탐험, 독서, 친척집 방문 하기 등을 주제로 많은 체험활동을 하였다.
1. 머리말 2011년부터 2009 개정 교육과정이 처음으로 적용됨에 따라 진로교육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그 몇 가지 사항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진로교육은 개정 교육과정 편성 ㆍ운영의 중요한 특징의 하나이다. ‘학교는 학생의 직업 및 진로에 대한 탐색과 선택을 돕기 위해 진로교육을 강화한 교육 과정을 편성 ㆍ운영한다.’고 명시함으로써 진로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창의적 체험활동’의 신설 및 내용체계의 하나로 ‘진로활동’이 명시되었다. 자율 활동,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등과 연계하여 진로활동을 전개하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여 진로와 관련한 학습기회를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 그에 따라 교과부에서는 2011년 업무보고를 통하여 교내외 창의적 체험활동 활성화, 진로진학 교육 강화 등 창의․인성교육이 확산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려 하고 있다. 교과부의 2011년 6대 주요과제중 첫 번째는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창의․인성교육 확산이다. 이것은 창의적 교실수업+체험활동 활성화=좋은 수업을 실천하는 다양하고 좋은 학교 확산이다. 또한 초․중등 단계에서의 진로교육을 활성화한다.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 탐색, 상급
필자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교육감 직선제가 되면 헌법 제31조에 나타난 교육의 자주성, 전문성, 정치적 중립성이 확보되고 교육자치가 살아나며 우리가 바라는 이상향대로 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는 줄 알았다. 필자뿐 아니다. 교육에 몸담고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런 이유로 교육감 직선제를 찬성했다. 그러나 교육감 직선제가 되어 직접 선거를 치러본 지금은 그런 주장을 하지 않는다. 교육감 직선제의 폐해와 실상을 직접 목격하였기 때문이다. 일선에서는 교육감 직선제를 폐지하고 중앙에서 임명하는 것이 더 낫다는 이야기까지 나온다. 직선 교육감들의 일부 행태를 보면 ‘이건 아닌데?‘라는 생각이 든다. 교육망치기에 앞장서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시·도지사와 맞서기는 기본이요 교육과학기술부 지시사항에는 콧방귀를 낀다. 지시사항을 거부하겠다고 공개적으로 포문을 열고 실행에 옮긴다. 심지어는 대통령과도 맞먹는다. 교육의 난맥상이 펼쳐지고 있는 현실이다. 이럴 때 일선 학교 현장에서는 혼선이 일어난다. 도대체 누구 말을 들어야 할 지 난감할 때가 많다. 필자는 현행법 아래서는 순수 교육자는 교육감이 될 수 없다고 단언한다. 평생 교직생활로 돈을 아무리 모아보았자 선거 비
요즘 서울시 교육감 선거 의혹이 연일 전국을 강타하고 있다. 문제는 서울시 교육감이 진보진영 내의 경쟁후보 사퇴의 대가로 2억원을 준 의혹이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는 것이다. 결과야 더 지켜봐야 하지만 공정하고 깨끗해야할 교육감의 자리가 또다시 도마 위에 오른 것이다. 시민들의곱지 않은모습에 같은 교육자로서 부끄럽다. 가득이나 서울시장은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 개표무산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를 했고 서울교육감 자리마저 흔들리게 되어 우리나라들 대표하는 서울시의 체면에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렇게 시끄럽고 혼란스러운 것은 전교육감의 비리 척결에 앞장서던 진보 교육감이기에 시민의 기대만큼이나받는 충격이 크다. 교육의 수장인 교육감은 누구보다도 도덕성과 청렴성, 그리고 공정성을 앞세운 인물이어야 한다는 생각에 이번 일은 서울시 교육감만은 아니라는 생각이다. 교육감은 누구보다도 법을 지키고 정직한 도덕성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교육수장이 백삼십만 학생들 앞에 어떤 말을 하고 무엇을 교육해야 하는지 참으로 안타깝다. 한국교총이 조사한 직선제 교육감 출범 이후 교육계의 가장 큰 변화를 묻는 질문에, 첫 번째로 교육의 정치화 및 이념화 가속화(29.9%)를 꼽았고
초등 교원의 오랜 숙원인 교대 박사과정 개설 실현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교대에 일반대학원 설치를 규제하고 있는 현행법 개정 입법 발의는 물론 교총과 교대총장협의회 등 초등교육대표자연대가 한 목소리로 교대 박사과정 개설을 요구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초등교원 박사과정, 교대는 왜 안되나’ 토론회에서 황윤한 광주교육대학원장은 교대에 일반대학원 설치를 규제하고 있는 고등교육법 개정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황 원장은 “중등과 유치원 교원양성기관에는 일반대학원 박사과정 개설을 허용하면서 교대만 특수대학원으로만 묶어두는 것은 헌법 위반”이라며 “제도 결함 때문에 자기 연찬과 평생교육 욕구가 높은 초등교원들이 계속교육의 기회를 박탈 당해왔다”고 설명했다. 같은 초등교원양성기관인 일반대학원 내의 초등교육학과에 대해서는 박사학위 개설을 허용하고 있는 것은 모순이라는 지적이다. 황 원장은 또 “교대 석사 졸업생이 사범대 박사과정에 진학할 경우 교과교육 전문성을 인정받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실력이 없는 사람으로 평가받는 실정”이라며 “왜 초등 교원이 ‘학문적 고아’의 길을 감수해야 하냐”고 말했다. 박남기 전국교대총장협의회장도 “지난 2006년 국무총리
사회적 인식전환 위해 캠페인 열어 학교에서의 자아존중감 교육 절실 지난달 26일 오후 7시. 1만여 명의 인파가 서울 시청 광장을 가득 메웠다. 늦여름 밤 많은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생명의 소중함 되새기고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돌아보자는 ‘2011 생명사랑 밤길걷기’ 행사가 열렸기 때문이다.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인구 10만 명당 31명), 연간 1만 5413명, 하루에 42명꼴로 자살하는 나라. 밤길걷기는 이런 오명을 벗기 위한 국민 참여 생명존중 캠페인으로 참가자들은 ‘혼자’가 아닌 ‘함께’ 걸으며 삶의 의미를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6회째, 3000명으로 시작해 이제 1만여 명이 참여하는 국민 캠페인을 만들어온 하상훈 한국생명의 전화 원장(51·사진)을 만났다. 1988년부터 한국생명의 전화(1588-9191)에 몸담아온 그는 전국 19개 센터의훈련을 받은 30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연간 10만여 통의 전화 상담으로 막다른 골목에 이른 자살위기자의 손을 잡아주는 것을 보면서 이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 “자살은 이제 개인의 문제를 넘어 매일 중학교 교실 하나만큼의 생명이 사라지는 국가적 재앙입니다. 한 통의 전화 상담이 자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