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경시 풍조와 더불어 인간성 회복을 주장하는 갖가지 사회문제를 통해 인간성 회복을 위한 해결책으로 ‘효’ 프로그램 선도학교의 중심에 인천함박초등학교(교장 김인길)가 자리매김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있다. 핵가족화와 맞벌이 부부의 증가로 인한 가정교육의 부재로 본교에서는 인간 가치를 회복하고 사람사는 세상을 추구하기 위해 ‘효’의 실천을 중시하고 있는 함착초등학교는 어린 시절 각 가정에서 사랑과 관심 속에서 형성된 ‘효’ 체험은 성인이 되어서도 자연스럽게 확대되어 경로효친으로 연계될 수 있는 인성 체험 학습이다. 각 가정을 단위로 내 부모의 혈연적 뿌리를 알고 조상에 대한 효심은 부모와 자녀, 어른과 아이 상호 간의 인간적 소통을 자연스럽게 형성시켜 줄 것이라 본다. 주변 웃어른들에게 따스한 사랑과 관심을 나누는 ‘효’ 행사가 본교 주관으로9. 6일 오전 연수구 노인복지관(3층 강당)에서 진행되었는데 여름방학과제로 제시한 ‘효’ 동시쓰기 대회 본교 예선에서 통과한 20여 명(3~6학년)의 학생들이 노인복지관에서 많은 어르신들을 모시고 손녀․손자 벌 되는 학생들의 가슴 따스한 효 동시 낭독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져 어르신들의 가슴을 숙연하게했다. 지금
- 장애인용 승강기, 점자블럭, 손잡이 등 - 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장기숙)은 장애인 차별금지 및 접근성 확보와 동등한 교육제공이라는 목표 아래 올해 10억9천9백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문남초외 6교(연성초,인수초,옥련중,연화중,구월여중,동인천여중)에 장애인 승강기를 포함한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를 완료했다. 이들 학교에는 장애인승강기를 포함한 주출입구 접근로, 복도 손잡이, 점자블럭 등을 설치하였는데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장애학생들의 교실 및 특별활동 접근권과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올해 추가경정예산을 확보해 청학중과 상인천여중 등 2개교에도 장애인편의시설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최근 3년간 34교에 총 예산 45억3천5백여만원을 투입하여 장애인편의시설 설치를 완료하였다.
이러닝의 현재와 미래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국제적 행사인 '2011 이러닝코리아'가 지식경제부, 교육과학기술부, 외교통상부, 문화체육관광부 공동주최로 6일 부터 8일 까지 서울 COEX에서 개최된다.
설동근 교육과학기술부 제1차관은 8일 임승빈 서울시부교육감에게 현재 서울시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학생인권조례에 대해 우려의 뜻을 전달했다. 설 차관은 “학생인권조례가 초·중등교육법시행령 등 상위법과 배치되는 조항들을 다수 포함하고 있음에도 최근 초안을 발표하고 조급하게 공청회를 개최하는 것은 납득되지 않는다”며 “현재 서울시교육감이 선거와 관련해 어려운 상황에서 급하게 추진하기보다는 좀 더 시간을 갖고 신중하게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설 차관은 특히 “서울의 학생 인권조례안이 학교에서 학생지도의 혼란을 가중시키고 학부모와 교육현장의 우려가 있는 만큼 조례 추진에 대해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서울시교육청이 ‘학생 집회 허용, 교복 두발 자율’을 골자로 하는 서울학생인권조례 초안을 발표하고 제정을 강행키로 한 것에 대해 최대 교원단체인 한국교총이 학생인권조례 제정 반대운동에 돌입했다. 한국교총은 8일 성명을 통해 “서울학생인권조례가 학교의 시위장화를 초래할 집회 허용, 학생들의 수업권과 교사의 교수권 훼손과 교사간 갈등분쟁의 큰 요소인 휴대폰 사용 허용, 위화감 조성으로 실패했던 복장자율화 등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고 주장하고 본격 반대운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반대운동에는 한국교총 외에 16개 시·도 교원단체총연합회, 유·초·중등 및 대학 관련 교육단체 등 각계 단체가 함께 참여한다. 한국교총은 8일 오후 서울시교육연수원에서 열리는 서울학생인권조례 공청회를 방문해 항의활동을 벌이는 것을 시작으로 전국 교원대상 학생인권조례 제정 반대 서명운동, 학생인권조례 제정 추진 해당 교육청 대상 사이버 시위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이외에도 한국교총은 학생인권조례에 따른 문제점과 교실붕괴에 따른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 현실을 낱낱이 공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교총이 학생인권조례 제정반대운동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은 학생인권조례로 인해 가르치고 배우는
보건복지부가 후원하고 대전응급의료정보센터가 주최한 제3회 전국 고등학생 심폐소생팀 경연대회 대전,충남·북 지역예선 사전교육이 6일 충남대학교 병원에서 실시됐다. 이날 사전교육에는 대전서일여고 2학년 학생 4명도 참가했다. 이날 지역예선 사전교육에서 응급환자에게 행하여지는 기도의 확보, 심장박동의 회복, 심폐소생술, ADE(자동제세동기) 사용법, 기타 생명의 위험이나 증상의 현저한 악화를 방지하기 위하여 긴급히 필요한 처치교육을 받았다. 응급상황에서 최초 수 분 안에 이루어지는 응급처치는 때론 환자를 죽음으로부터 구해낼 수 있으며 환자의 예후를 좋게(빠르게) 만들 수 있다. 이날 심폐소생술 교육의 목적도 심정지가 의심되는 의식이 없는 사람을 발견하였을 때, 구조를 요청하고 기도를 유지하며 호홉과 순환을 시행해 주는 방법과 함께 환자발생을 응급의료체계에 알려 전문소생술이 빠른 시간 내에 시행되도록 하고, 인공호흡과 인공순환을 시도하여 환자의 심박동이 회복될 때까지 뇌와 심장에 산소를 공급하는 능력을 키워주기 위함이었다. 심폐소생팀 경연대회 사전교육에 참가한 대전 서일여고 2학년 윤수민 학생은 "보다 많은 사람들이 제대로 된 심폐소생술을 현장에서 빠르게 적극적으로
여주 금당초 어린이들이 전통무예 중 국궁을 배워 과녁을 조준하고 있다. 경기 여주 금당초(교장 김한석)에서는 다른 학교와 조금 색다른 교육이 실시된다. 그것은 전통무예를 가르치는'24반 무예교육'이다. 24반 무예는 조선시대 정조시대에 집대성된 '무예도보통지'에실린 무예를 익히는 것인데,그 무예 교육을 하는 곳을 경당이라고 불렀다. 그런 무예 교육을 초등 교육과접목하여 운영하고 있는 것이다. 금당초는 경당교육을 특색사업으로 실시하여 작년 경기도교육청 전통문화 체험학습장 최우수교로 뽑힐 만큼유명하다.금당초에서는 전교생이 매주 1시간씩 전통무예를 지역 인사에게 배우고, 심신을 단련하는 프로그램으로 활용하고 있다.2011년에는 초등교과특성화학교 체육부분에 선정되어 지금까지 운영되고 있다.또한 고학년으로 이루어진 경당 시범단은 충주무술축제 및 여주지역 방과후 발표회 등 다양한 행사에서 시연을 벌여 많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전국 무예대회에서는 1,2위에 입상하는등 성과도 우수하여 지역의 자랑이 되고 있다. 금당초등학교에서는 이 경당교육을 통하여 체격은 좋아졌지만 체력은 점점 약해지고 있는 요즘 우리 아이들에게 심신을 단련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체력과 더불어 집중력 향
"센베노(안녕) 몽골!" 지난 9월 3일 경기도 여주 금당초(교장 김한석)에서는 몽고어로 인사하는 어린이들의 밝은 웃음 소리가 창밖으로 들려왔다.금당초등학교 다문화 교실중에 몽골 문화 배우기 교실이 열린 것이다. 금당초등학교에서는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다문화 사회를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나라의 문화와 고유한 전통 등을 배워 다른 문화를 이해하게 하고,함께 살아가는 세계인의 자세를 배우기 위해 다문화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 사회의 다문화센터와 연계하여 다양한 타국 체험 활동 프로그램과 전통 문화 체험 교실을 실시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국립중앙박물관 다문화센터에서 임대한 몽골 다문화 꾸러미를 활용한 수업을 하게 된 것이다. 몽골이라는 나라는 우리나라와 많이 닮아 있는 나라이다.태어나면서 엉덩이에 푸르스름하게 새겨지는 몽고 반점이 같고, 몽고사람과 한국사람을 세워놓으면 외모적으로는 잘 구분이 되질 않는다. 그외에도 말을 잘 타고 부렸던 민족성, 알타이어계열의 언어 문화 등여러 공통점을 갖고 있어상당히 가깝게 느껴지는 국가이다. 이런 몽골에 대해 우리 아이들은 그 존재조차도 잘 모르고 있었던 것이 사실이나, 이번 다문화 몽골 교실을 통해 다양한 복식과 전통, 문
기존의 학교경영 방식으로는 급변하는 교육환경에서는 도저히 교육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는 생각은 이젠 누구나 인식하고 있다. 이 같은 생각은 학교는 기업이나 다른 조직과는 달리 외부환경 변화에 민감한 영향을 받지 않아 왔다. 그러나 교육의 역할과 의무가 크게 증대되고 국가의 미래를 결정하는 최고의 아이콘으로 부각되면서 교육도 새로운 환경변화에 능동적인 적응과 대응전략이 필요하게 된 것이다. 최근에 학교조직은 다양한 구성원들로 이루어지고있다. 이러한 구성원의 다양성은 학교문화의 좋은 요소일 수도 있지만 불만이나 갈등의 요소일 수도 있다. 그러므로 학교조직의 창의적 역량을 끌어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구성원 각자의 특성과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자율적인 학교분위를 만들어 주는 것이중요하다. 또한 교육환경이 복잡해지고 불확실해지는 상황에서는 학교경영자 한 사람보다는 이들은 의사결정의 권한이 이양될 때 보다 효과적이고 민첩한 실행이 가능하다고 할 수 있다. 학교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나타나면서 단지 학교구성원들이 학생을 교육하는 집단에서 나아가 교육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학교문화로 이어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교육적 성과창출 배경에는 반드시
신문에 난 ‘제29회 인천광역시문화상 시상 공고’를 보았다. 문학 등 5개 분야에 걸쳐 상을 준다는 내용이다. 며칠후 한 일간지에 ‘2011년도 서울특별시문화상 수상 후보자 추천공고’도 났다. 문학 등 14개 분야에서 상을 준다고 되어 있다. 그런데 이상하다. 상금없이 달랑 상장·상패·메달 따위만 준다고 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를테면 무늬뿐인 상인 셈이다. 가족과 친지, 그리고 지인들까지 함께 한 시상식에서의 기쁨이 반감될 수밖에 없는 이유이다. 무늬뿐인 상의 대표는 지자체장이 주는 상이다. 그 반대의 예로 전북문학상을 들 수 있다. 전북문학상은 ‘가난한’ 전북문인협회가 주는 상인데도 1명당 200만 원씩의 상금을 부상으로 준다. 독지가의 기부로 100만 원에서 2배 올린 액수이다. 그런데도 전라북도의 ‘자랑스런 전북인대상’, 전주시의 ‘전주시예술상’, ‘전주시민의 장’ 등은 달랑 상패 또는 메달만 주고만다. 물론 위의 사례에서 보듯 그것이 어느 특정 지역만의 현상은 아니다. 다시 한 예로 광주광역시 문화예술상도 무늬뿐인 상이다. 박용철문학상ㆍ허백련미술상ㆍ오지호미술상ㆍ임방울국악상 등 유명한 예술인 이름으로 시상하는 ‘광주광역시 문화예술상’이지만, 그 명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