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 모락모락 나는 따끈한 시루떡을 들고 동대표 회장,부녀회장, 관리소장이 아파트에 새로 이사 온 주민을 찾아가 인사를 나누고 전입을 환영해 준다. 떡의 분량은 옆집, 윗집, 아랫집과 함께 나누어 먹을 정도로 준비한다. 그러면 우리 아파트에서 이웃 간 정을 나누는 미풍양속이 조금은 살아나지 않을까?’ 요즘 필자가 실행하려는 계획이다. 어느 날 갑자기 떠오른 생각이아니다. 얼마 전 만난 수원시 마을 만들기추진단장의 말씀이 귀에 생생하다.좋은 아파트 만들기 즉석 아이디어 중 1위를 차지한 것이 바로 '엘리베이터에서 인사 나누기'. 이웃 간 얼마나 단절이 되었는지 단적으로알려준다. 여든이 넘은 부모님을 모시고 사는그 분은 아파트 아래층 새로 온 이웃에게 “얘야! 떡 좀 해다 드려야지!”라는 부모님 말씀을 전한다. 먼저 마음의 문을 열고 손을 내밀라는 어르신 말씀에 가슴이 뭉클해진다. 2010년 기준 수원시 공동주택 보급률은 83%이고 그 중 아파트가 70%다. 110만 명 중 90만명 이상이 공동주택에 살고 있는 것이다.수원 거주자 중 토박이는 대략 10∼15%라고 들었다. 수원뿐 아니라 대부분의 도시 지역 사람들은 지금 사는 곳이 제2의 고향이다. 이들이 좋은
한국교총과 한국경제신문사가 교원 경제교육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14일 한국경제신문사에서 ‘교원 연수 및 재교육 강화를 통한 학교 경제교육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고 교원의 전문성 향상을 통한 학교 경제 교육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교총과 한국경제신문사는 교원 연수, 교원 연구회 운영, 우수교원 해외 산업현장 시찰 등 교원 경제교육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을 상호 지원하기로 했으며 경제 분야 교수·학습 자료를 공동 개발, 보급하기로했다. 아울러 경제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공동 조사·연구를 추진하고 교원 전문성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필요한 사업에 대한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유성엽 국회의원(무소속)은 7일 국회에서 자전에세이 ‘정읍의 길, 대한민국의 길, 나의 길’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전북 정읍이 지역구인 유 의원은 현재 18대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정근옥 서울 상계고 교장은 17일 서울 흥사단 강당에서 한국신문예문학회와 월파문학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회 월간신문예문학상’ 대상을 수상한다. 정 교장은 시집 ‘거울 속의 숲’, ‘가을산사나무 앞에서’를 낸 바 있다.
김시욱 경기 남양주 심석초 교장은 최근 중국 창저우(常州)시 룽후탕(龍虎塘) 소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두 학교는 이번 결연으로 교사․학생 교류를 확대하고 교육프로그램을 공유하기로 했다.
지난 2011년 2월 NTTP 학습연구년제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연구년제가 시작되었고, 몇 발짝 걷지도 않은 것 같은데 벌써 8개월이라는 긴 시간이 흘렀다. 그 사이 나는 학교를 다니는 사이에는 분주하여 미루어 두었던 일들을 하나하나 정리해 볼 수 있었고, 학교 밖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기웃거리며 세상 사람들을 좀 더 이해하게 되었으며, 여러 가지 일들을 경험하는 사이 세상과 소통의 폭을 넓히게 되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스스로 만들어 가는 ‘나 홀로의 시간 속에 세상으로의 진입’을 비로소 시도할 수 있었다. 봄(春), 미지의 세계가 열리다! 2011년 2월 개학 후 봄방학에 이르기까지, 학습연구년에 들어가기 전 나는 마치 출산을 준비하는 임산부처럼 단 하루도 빠짐없이 학교에 출근해서 1년 동안 비워 두어야 할 학교 업무에 대한 준비와 뒷마무리를 하였다. 몇 년 간 맡아왔던 학년부장 및 기능부장 업무 자료를 모두 인계하고, 새로운 연도의 작업을 계획하고 추진하는 일을 돕기도 했다. 또 이전에 해 왔던 모든 자료들을 정리하여 2011년 2학기에 있을 학교 평가 대비를 위한 2년간의 담당 업무 결과물도 만들었다. 해당 자료들을 컴퓨터 파일 자료와 문서 파일들로 정리
박화순 부산한새리코더연구회장(부산 용호초 교사)은 15일 부산금정문화회관에서 제22회 리코더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윤태진 경북 영천초 교장은 12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산문집 ‘제비꽃 내사랑’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황수연 학교체육진흥연구회장(대한체육회 학교체육위원장)은 21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학생선수의 진로 및 직업적 발전방안’을 주제로 학교체육진흥 논문발표회를 개최한다.
권재술 한국교원대 총장은 3일 QPR(question, persuade, refer) 자살예방연구소 육성필 소장을 초청해 1, 2학년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을 위한 교육’ 특강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