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총 제34대 회장으로 장정훈(사진) 하도초 교감이 당선됐다. 제주교총 선거관리위원회는 제주교총 회장 선거에서 지난달 27일 장정훈 후보를 단일 후보로 확정 공고한 데 이어 19일 당선증을 교부했다.
그는 당선 소감에서 “교사가 존중받아야 교육이 살아나고, 학교가 행복해야 아이들도 행복해질 수 있다”며 “현장의 작은 목소리 하나도 놓치지 않고 귀 기울이며, 교육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교사를 보호하고, 희망과 비전이 넘치는 학교교육 문화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주교총 34대 회장단은 장 당선인과 함께 조용준 신제주초 교감, 박진자 신산초 교장, 노동진 오현중 교사, 김종우 제주대교육대학 교수가 부회장을 맡는다. 임기는 2026년 2월 1일부터 3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