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이 학자금대출과 국가장학금 관련 주요 상담을 24시간 제공하는 인공지능(AI) 콜봇 서비스를 본격 가동한다. 상담이 집중되는 시기의 전화 대기 시간을 줄이고 야간·주말에도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한국장학재단은 학자금대출 상환 안내와 국가장학금 신청 현황 확인 등을 전화 연결 대기 없이 이용할 수 있는 ‘AI 콜봇 서비스’를 정식 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특정 시기에 상담 문의가 몰리면서 발생하는 병목 현상을 완화하고 업무시간 외 상담 공백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일반상환학자금대출 이용자는 AI 콜봇을 통해 대출 현황과 상환 방법, 연체 해소 방법 등을 즉시 안내받을 수 있다. 재단은 신속한 연체 관련 안내가 채무자의 신용 불이익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가장학금 신청 기간에 급증하는 문의에도 활용된다. 신청자는 상담사 연결을 기다리지 않고 콜봇을 통해 신청·처리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단순·반복적인 안내는 AI 콜봇이 365일 24시간 처리하고 전문 상담 인력은 이용자별 맞춤형 심층 상담에 집중하도록 상담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재단은 앞서 AI 챗봇과 AI 기반 ‘
2026-08-13 18:32
인공지능(AI)의 확산으로 과학 연구와 학습·탐구 방식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AI 시대 학교 과학교육의 역할과 교육과정, 교사 전문성의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KICE)은 13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 AREX 회의실에서 ‘AI 시대 과학교육의 역할과 비전 탐색’을 주제로 제3차 토론회를 개최했다. AI 시대에도 과학교육이 지켜야 할 가치와 새롭게 요구되는 변화를 살펴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그동안 AI 시대 과학과 과학교육의 의미와 변화 방향을 살펴보기 위해 전문가들과 논의를 이어왔다. ‘AI 시대, 과학의 의미와 역할은 무엇인가?’, ‘AI 시대에 필요한 과학적 소양은 어떻게 달라질 것인가?’, ‘AI 시대, 과학 수업은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가?’ 등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열어 과학교육의 변화 과제를 살펴봤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앞선 논의를 종합해 과학교육 전문가와 현장 교사가 학교 과학수업과 교육과정이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를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AI 활용이 확대되는 교육환경에서 학생에게 필요한 과학적 소양을 짚고, 이를 길러내기 위해 교사에게 요구되는 전문성과 역할의 변화에 대
2026-08-13 18:27
청소년들이 e스포츠 산업의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역 진로교육기관과 전문기관이 협력을 강화한다. 서울교육청 지정 마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한국e스포츠협회(KeSPA)와 지난달 31일 ‘청소년 e스포츠 진로교육 및 체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 기관이 현장직업체험과 마포진로박람회 등을 통해 이어온 협력을 바탕으로 e스포츠 진로교육을 체계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양 기관은 마포구 청소년을 대상으로 e스포츠 산업 현장을 체험하고 관련 직업을 알아보는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프로선수뿐 아니라 코치와 해설, 방송, 콘텐츠 제작, 데이터 분석, 심판, 대회 운영 등 e스포츠 산업 전반의 직무를 소개해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 범위를 넓혔다. 협약에 따라 센터는 지역 청소년과 학교, 진로교육 현장을 연결하고 협회는 e스포츠 분야의 전문성과 현장 네트워크를 제공한다. 특히 e스포츠 체험 프로그램과 현장직업체험을 확대하고 마포진로박람회에서도 e스포츠 행사와 진로 프로그램을 연계할 계획이다. 엄준식 마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마포 청소년들이 e스포츠를 하나의 진로 분
2026-08-13 18:25
전북교총(회장 오준영)은 11일 장수CC에서 도내 교직원과 교육가족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전북교총회장배 전북교육가족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개회식에는 추영곤 장수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강재철 부산교총 회장, 양범식 전북일보 리더스아카데미 단장, 최민종 법무법인 여원 변호사(전북교총 고문변호사), 최종철 전북시군교총협의회장, 정성우 진안교총 회장, 이정우 고창교총 회장 등 교육계 및 지역사회 인사들이 함께했다. 남녀 스트로크와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남녀 스트로크 1위와 신페리오 1~3위를 비롯해 롱기스트, 니어리스트, 다파상, 다더블상 등 다양한 부문의 시상이 마련됐다. 특히 장인영 평화초 교사가 홀인원을 기록해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오준영 회장은 “학교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계신 선생님들에게는 함께 웃고 소통하며 다시 힘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며 “선생님이 건강하고 행복해야 학교에도 활력이 생기고, 그 에너지가 결국 우리 학생들에게 돌아간다”고 강조했다.…
2026-08-13 14:01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교사에 이어 학부모와 학생을 교육 홍보대사로 위촉해 교육정책과 연구 성과를 학교 현장에 알리고 교육주체와의 소통을 확대한다. 평가원은 12일 충북 진천 본원에서 ‘KICE와 함께하는 교육 학부모·학생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정책에 따라 추진하는 평가원의 연구·사업과 성과에 대한 교육현장의 이해도를 높이고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평가원은 학부모와 학생 등 다양한 교육주체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들은 교육정책과 이에 따른 연구·사업을 학부모와 학생 등 현장의 관점에서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평가원은 이를 통해 연구 성과와 교육정책을 보다 친근하고 설득력 있게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평가원은 앞서 지난달 3일 청원고 김미선 교사를 비롯한 교사 19명을 ‘KICE와 함께하는 교육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번에는 학부모와 학생까지 참여 대상을 넓혀 교사·학생·학부모가 함께 교육현장과 평가원을 연결하는 소통 창구를 구축하게 됐다. 김문희 원장은 “평가원이 추진하는 다양한 연구·사업이 학교 현장에 안착하기 위해서는 교사·학생·학부모 등 교육주체와의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교육 홍보대
2026-08-12 19:35
숙명여대가 한미 과학기술인들이 모인 국제무대에서 융합 연구 역량을 알리고 글로벌 공동연구와 우수 연구자 유치를 위한 협력 확대에 나섰다. 숙명여대는 지난 5~8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2026 한미과학자대회(UKC 2026)’에 참가해 창학 120주년을 맞은 대학의 미래 연구 비전을 제시하고 현지 연구자들과 교류(사진)했다고 12일 밝혔다. 행사 기간인 7일에는 ‘자랑스러운 숙명, 120년을 넘어: 숙명여자대학교의 미래 연구’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문시연 총장과 윤혜온 한국여성과학기술육성재단(WISET) 이사장이 공동 좌장을 맡아 첨단 과학기술과 인문학을 아우르는 융합 연구 성과와 향후 전략을 소개했다. 포럼에서는 숙명여대의 주요 연구 분야를 중심으로 4개 발표가 이어졌다. 임호선 연구처장이 대학의 120년 연구 도전사를 소개하고 장창영 약학연구소장은 건강한 노화를 위한 신약 개발을 발표했다. 양영 여성건강연구원장은 여성건강 분야 연구 성과를, 박준동 화공생명공학부 교수는 여성 공학 인재 양성 10년의 성과와 향후 과제를 제시했다. 문 총장은 같은 날 열린 대학 리더십 포럼에도 패널로 참여해 한미 주요 대학·기관 관계자들과 AI 시
2026-08-12 19:33
대구교육청이 학교와 지역 환경교육기관을 연결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설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대구교육청은 12~13일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2026년 학교 환경교육 콜로키움’(사진)을 개최한다. 초·중등 교사와 환경교육 교육전문직 70명, 대구·경북지역 환경교육기관 관계자 30명 등 100여 명이 참여해 학교와 지역기관의 자원과 전문성을 연계한 환경교육 방안을 모색한다. 첫날인 12일에는 대구교육청의 환경교육 정책과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기후환경·생태전환교육 만남’과 ‘학교-사회 간 환경교육 협력’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현우 대구칠성초 교사가 학교 환경교육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지속가능한 기후환경·생태전환교육 방안을 소개한다. 이어 강민옥 포항환경학교 교육팀장이 학교와 사회를 잇는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박다혜 대구칠곡초 교사가 기상청 연계 프로그램 사례를 각각 발표한다. 교사와 지역 환경교육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분임토의에서는 개별 체험활동을 넘어 학교 전체 차원에서 운영할 수 있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설계한다. 13일에는 ‘학교 환경교육, 기관에서 배우다’를 주제로
2026-08-12 19:32
농촌지역 초등학생들이 대학생 멘토와 함께 진로를 탐색하고 다양한 미래 직업을 체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장학재단은 12일 충남 천안시 소노벨 천안에서 ‘2026년 푸른등대 NH농협은행 초록사다리 여름캠프’를 개최했다. NH농협은행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캠프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대학생 멘토 200여 명과 농촌지역 초등학생 멘티 약 300명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DO RUN DO RUN(두런두런), 함께 성장하고 나아가는 캠프’를 주제로 2박 3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농촌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생에게는 재능 나눔을 통한 성장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장학재단은 2020년부터 대학생이 멘토로 참여해 농촌지역 청소년의 학습과 성장을 돕는 초록사다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참가 학생들은 한국잡월드 어린이체험관과 청소년체험관에서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고 인공지능(AI), 로봇, 자율주행 등 첨단기술과 연계된 미래 직업을 탐색한다. NH농협은행이 마련한 청소년 금융교육을 통해 생활 속 금융 지식도 익힌다. 대학생 멘토들은 여름방학 동안 창의적 체험활동과 진로·고민 상담, 교과 학습지도 등에도 참여한다.
2026-08-12 19:30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12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2026학년도 국가장학금 2학기 2차 신청을 받는다. 이번 2학기 2차 통합 신청 기간에는 국가장학금뿐 아니라 주거안정장학금, 국가근로장학금 등도 함께 신청할 수 있다. 2학기 2차 통합 신청 대상은 신·편입생, 재학생, 복학생, 편입생, 재입학생 등 모든 대학생이다. 2026년 2학기 국가장학금 신청은 2차로 마무리되므로 1차 신청을 놓친 신입생, 재학생 등은 반드시 기간 내 신청해야 한다. 재학생은 1차 신청이 원칙이나, 재학 중 2회에 한해 2차 신청을 할 수 있다. 국가장학금 신청 기간은 12일 9시부터 9월 9일 18시까지다.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http://www.kosaf.go.kr)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청 기간 중 24시간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상담이 필요하면 전화 상담(☎1599-2000), 각 지역의 재단 센터(청년창업센터·지역센터) 방문 상담을 하면 된다. 2026년 국가장학금 Ⅰ유형·다자녀 장학금의 연간 지원 금액의 경우 기초·차상위 대학생과 8구간 이하 다자녀 가구의 셋째 이상 대학생은 등록금 전액 지원이 가능하다. 학자금 지원 구간 1~3구간은 600만 원(다자녀 첫째…
2026-08-12 08:05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불균형, 교육격차 등 교육계의 구조적 변화에 대응해 국가교육위원회가 수립하는 국가교육발전계획의 방향과 실행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안암교육학회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성북구 고려대 운초우선교육관에서 ‘이재명 정부 시기 국교위 국가교육발전계획의 방향과 쟁점’을 주제로 2026년 하계 연차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고등교육 체제와 거버넌스, 지역혁신, 특수·통합교육, 교육과정과 교원 전문성 등 국가교육발전계획에 담겨야 할 주요 과제를 폭넓게 다룬다. 오후 주제발표에서는 변기용 고려대 교수가 ‘대학이 많아서 불행한 나라-인구 급감 시대를 맞은 위기의 한국 고등교육, 해법은 무엇인가?’를 발표한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대학 구조와 지역 고등교육의 위기를 진단하고 고등교육 체제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미래교육위원회에서는 고등교육 거버넌스와 지역혁신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김민희 대구대 교수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대학 간 역할과 협력체계 개선을 중심으로 ‘고등교육 거버넌스 발전 방안’을 발표한다. 김송년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대학과 산업, 지역사회가 연계되는…
2026-08-11 2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