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총은 12일 전북 전주 기린초(교장 서덕석)를 방문해 장학안경 기증 행사를 가졌다. 다비치안경체인(회장 김인규)과 함께 펼친 96회차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다비치 전북지부봉사단이 학생 75명을 대상으로 시력 검사에 나섰다. 이중 18명이 새로운 안경을 받을 수 있게 됐다. 2017년 교총과 다비치안경체인이 시작한 장학안경 기증은 그동안 4만5000여 명에게 안경을 기부했다.
울산교총(회장 신원태)이 11월 16일 울산 동구에 위치한 전하체육센터에서 ‘2024년 울산교총회원 배구대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교총회원을 위한 체육행사를 갖고, 사기진작과 상호 간 친선 도모 및 건전한 교직풍토를 만들기 위해 마련된 배구대회는 9인제로 팀당 최대 15명까지 등록이 가능하다. 시상은 우승 1개팀, 준우승 1개팀, 공동 3위 2개팀으로 트로피, 상장, 상금이 수여된다. 참가 신청은 20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교총 홈페이지(www.ufta.kr) 참조.
제주대에 재학 중인 예비교원 20여 명이 10일 서울 서초구 한국교총 회관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제주대 초등교육학전공 학생들의 도외 현장학습 견학 차원에서 진행됐다. 교총을 방문한 학생들은 교총에 대한 소개를 받고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교원단체의 역할 및 활동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에는 교총회관 내 마련된 한국교총 70주년 기념관을 둘러봤다.
광주교총(회장 손영완·사진 오른쪽)은 9일 광산구에 위치한 박상훈 치과의원(원장 박상훈)과 교총 회원의 건강증진 및 질병 예방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교총 회원 및 가족은 임플란트, 보철치료 등 비급여 진료 시 1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손영완 회장은 “교총 회원 복지를 위해 다양한 혜택을 줄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교육행정학회(회장 한국교원대 김도기 교수)는 지난 7일 서울대 교육정보관에서 한국교원대 캠퍼스 아시아 플러스(캠퍼스아시아6) 사업단과 공동으로 ‘한국과 중국, 일본의 최신 교육정책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한·중·일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대 사범대와 총신대의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총 3세션으로 진행됐다. 각 세션마다 한 국가가 주제 발표를 하면 다른 두 국가의 토론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이길재 충북대 교수(대한민국 고등교육 재정지원의 분권화-RISE를 중심으로), 서소주 중국 절강대 교수(2024 중국의 교육정책 및 발전 현황), 하마다 히로후미 일본 츠쿠바대 교수(현대 일본의 교직 개혁 정책의 동향과 쟁점: 교사들이 자율적이고 적극적으로 학습을 지속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가 각각 세션별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세션별 발표와 토론 후 ‘한·중·일 교육의 정책적 발전을 위해 어떻게 협력해 나갈 것인가?’를 주제로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3국 석학과 연구자들은 서로 다른 국가의 교육정책에 관심을 두고 진지한 논의를 한 것으로알려졌다. 한·일 양국의 학술적 교류 차원에서 정기적으로 국제학술대회를 열어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2024 파리올림픽 사격 종목에 참가해 최연소 금메달리스트가 된 반효진 선수(대구체육고)를 공동 홍보대사로 9일 위촉했다. 이날 대구체육고에서 위촉식을 가진 후 반 선수는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공동 홍보대사로 교육정책 홍보 등 역할을 맡는다. 그는 “학생 선수로서의 경험을 통해 얻은 값진 교훈들을 꿈을 이루고자 노력하는 모든 학생들과 나누고 싶고, 아울러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정제영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원장은 “반 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하며, 특히 학생 선수로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통해 교육 디지털 전환을 위해 노력하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의 다양한 서비스들이 국민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교육부와 한국경제인협회(회장 류진·한경협)은 6일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에서 초·중등학교 경제교육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초·중·고 학생들이 기초 경제 지식을 학습하고, 도전 정신·문제 해결력·창의성 등 기업가정신에서 추구하는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경협은 경제교육 프로그램 및 콘텐츠를 개발·제공하며, 특히 늘봄학교 경제교육 지원을 위해 초등생 눈높이에 맞는 체험형 프로그램 개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대학생 강사를 육성할 계획이다. 또 중학교 자육학기제와 연계된 프로그램 확대, 고교생 대상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플랫폼 공개 등도 추진한다. 류진 회장은 협약 체결식에서 “한경협의 체계적 교육을 수료한 대학생들이 제공하는 차별화된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에서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경제 지식을 쌓고 기업가정신을 배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주호 장관은 “학생 맞춤형 경제교육이 이뤄지도록 한경협을 비롯한 다양한 민간기관과 지속해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