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사장 김유열)는 5월 31일까지 ‘2025학년도 EBS 꿈장학생’ 수기를 공모한다. ‘EBS 꿈장학생’은 공교육과 EBS 고교강의를 활용해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한 학생을 지원하는 장학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1년 ‘열공장학생’으로 시작해 14년간 275명의 장학생을 배출했다. 올해는 10명의 EBS 꿈장학생을 선발해 총 33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공모 주제는 ▲EBS를 활용하여 자신만의 학습법으로 탁월한 학습 성취를 거둔 사례 ▲주위 사람들에게 모범이 되고 감동을 줄 수 있는 성공적인 학습 사례 ▲어려운 가정환경 혹은 열악한 학습 환경 속에서도 공교육과 EBS를 통해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극복한 사례 등이다. 접수는 5월 31일까지 EBSi 홈페이지(www.ebsi.co.kr)에서 진행하며, 최종 선발 결과는 7월 중순 공개한다. 자세한 내용은 EBSi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북교총(회장 오준영)은 제72회 교육주간 및 제44회 스승의 날을 기념해 26일 전주교대 체육관과 전주남초에서 ‘2025 전북교총회장배 교원 배구대회 및 교육공로자 표창식’을 개최했다. 도내 14개 시·군교총이 일반부와 여성부로 나눠 참가한 배구대회는 조별 리그와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경기 결과 고창교총과 군산교총이 각각 일반부, 여성부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는 여성부 경기가 신설돼 더욱 관심을 끌었다. 경기에 앞서 표창식에서는 전북 교육 발전에 헌신한 교원 130여 명에게 ▲한국교총 특별공로상 ▲한국교총 교육공로상 ▲전북교총 교육공로상 ▲전북교육감 표창 ▲30년 교육공로상 ▲모범회원상 등이 수여됐다. 서거석 전북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오늘 대회가 동료애와 자긍심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교육청도 선생님들이 보람과 긍지를 갖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으며, 진형석 도의회 교육위원장도 “교직원이 서로를 격려하고 연대하는 따뜻한 교육공동체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준영 회장은 “표창과 배구대회를 통해 선생님들의 헌신과 열정을 함께 기릴 수 있어 감사하다”며 “‘교사다움’을 회복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부산교총(회장 강재철)은 25일 부산아시아드시티에서 ‘2025년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교권 존중 세미나’를 가졌다. ‘교권 침해 및 아동학대 예방과 대응’을 주제로 한 세미나에는 부산 지역 유·초·중등 교장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김동석 한국교총 교권본부장은 교총에 접수된 실제 교권 침해 사례를 소개하며, 이에 대한 대처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강재철 회장은 “교권 침해 발생 시 어려움을 겪는 현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는 교사 대상 직무연수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국립국제교육원과 ‘2025년 교원 해외파견 사업 단기 해외교육봉사’ 참가 대학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교원 해외파견 사업’은 개발도상국에 대한 교육 원조 및 예비교원들의 국제화 교육 역량 신장을 위해 2016년부터 이어온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이다. 그동안 본 사업을 통해 1300여 명의 봉사단원들이 네팔·베트남·라오스·키르기스스탄· 탄자니아 등 24개국에서 수학, 과학, 정보기술(ICT), 한국어, 한국문화 등을 가르치며 케이 에듀(K-Edu)를 전파해 왔다. 특히 올해는 참여 기회 확대 차원에서 기존 8개보다 규모를 11개로 늘렸다. 또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시행 및 자율전공 확대 등 융합 흐름을 반영해 단일 대학뿐만 아니라 대학 간 연합체 형성 참여도 가능하다. 참여 대학 선정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진행하며 5월 중 서류·대면 평가를 거쳐 우선협상 대상 대학을 선정할 계획이다. 현지 교육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 계획(안)의 적합성·지속가능성 등이 평가 대상이며, 전·현직 교원의 멘토 참여 시 가점이 부여된다. 최종 선정 대학은 교육비, 항공료, 교수학습 활동비, 체재비 등으로 약 1억 원 내외를 지원받
세종교총(회장 남윤제)은 25일 경북 안동에 위치한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이사장 김병일)과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인성교육과 리더십 함양을 위한 교원 연수 프로그램 공동 개발·운영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연수 콘텐츠 공동 개발·운영 및 지원 ▲양 기관 연수 프로그램 공동 홍보 및 안내 등이다. 남윤제 회장은 “수련원과의 협력을 통해 선비정신을 널리 알리고, 이를 계기로 인성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경남교총(회장 김광섭)은 26~27일 ‘제12회 제주도 올레길 탐방’ 행사를 가졌다. ‘교육은 싸우지 않는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탐방에는 80여 명의 교원이 참여했다. 탐방에 함께한 전은주 창원상북초 교사는 “지역과 학교급, 직급, 나이를 초월해 교육이라는 같은 방향을 갖는 교원들과 함께 이야기하며 위로와 재충전의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광섭 회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탐방활동이 아니다”라며 “교육이 더 이상 아프지 않고 싸우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을 다지고, 그 마음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북교총(회장 오준영)은 THE NINE 골프클럽(대표 김병철)과 2025년 복지 협약을 체결하고, 교총 회원을 위한 할인 혜택을 올해도 이어간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교총 회원이 골프클럽 이용 시 그린피 1만 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혜택은 예산 소진 시까지 월 3회에 한해 적용된다. 전북교총은 골프를 즐기는 회원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골프클럽과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오준영 회장은 “여가와 건강을 함께 챙기고자 하는 회원을 위한 복지를 위해 추진했다”며 “회원들의 필요를 반영한 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