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총 한국교육정책연구소(소장 이종욱) 주관으로 매달 진행되는 정책아카데미가 지난달 29일 서울 서초구 교총회관에서 열렸다. 이달 주제는 ‘데이터로 본 청소년 문제’. 발표는 유민상 청소년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맡았다. 유 선임연구위원은 ‘지금 우리 아이들은 괜찮을까?’에 대한 질문으로 시작했다. 이어 정신건강, 외로움, 디지털, 학업 무기력을 주제로 한 청소년 실태조사 결과를 소개하며 입시 경쟁·다중 격차·폭력 장소의 이동 등 어려움을 만드는 구조에 대해서도 짚었다. 특히 학교와 교원이 할 수 있는 일에 대해서 “알아차리고, 연결하고, 오래 함께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부정적인 것을 막는 학교에서, 긍정적인 것을 함께 하는 학교로 변화를 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구교총(회장 김영진·사진 오른쪽)은 교총 회원과 가족들이 참가한 ‘함께하는 걷기 행사’를 지난달 31일 수성못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 가족 산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시민들과 교육 현안에 대한 공감대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또 시교육청과 금연교육연구회 교사들이 흡연 예방 캠페인 부스를 마련해체험 활동 기회도 주어졌다. 대구교총은 이날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 반대 취지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교육재정 축소가 학교 교육과 학생들의 교육 여건에 미칠 영향을 설명하며 시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호소하기도 했다. 김영진 회장은 “교육 현장의 목소리뿐 아니라 시민들의 관심과 공감대도 중요하다”며 “교육가족 및 시민들과 함께 교육의 공공성을 지키고 안정적인 교육재정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은 16개 시·도교육청,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과 29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2026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 최종 결선 및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13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인공지능(AI) 대도약의 시대, 내일의 유니콘 창업을 꿈꾸는 우리!’를 주제로 운영되며, 지난해 보다 135개 증가한 783개 청소년 창업동아리가 경쟁한 끝에 결선에 진출한 최종 50개 동아리가 참가한다. 이들은 각각 창업 품목(아이템) 전시 체험관(부스)을 운영하면서 심사위원들에게 현장평가를 받는다. 상위권 수상 동아리에는 2027년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1단계 서류 심사 면제와 함께 창업활동자금 지원, 창업 상담(멘토링) 등이 제공된다. 행사에는 시상식 외에도 ‘포브스코리아 30세 이하 리더’에 선정된 청년 창업가 등이 자신의 창업 여정을 들려주는 ‘창업가 이야기 공연(토크콘서트)’, 최신 기술 체험 공간, 권역별 거점 창업체험센터의 창업체험관(부스) 등 학생·학부모·교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창업체험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역대 창업경진대회에 참가했던 선배들도 ‘창업체험교육 플랫폼(YEEP) 동문’ 체험관(부스) 운영을 통해 후배들
충북교총(회장 권오장)은 24일 교총 회원 및 가족을 대상으로 강원 원주시 일원에서 ‘2026년도 충북교총 독서문학기행’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교원들에게 문학과 예술을 통한 정서적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독서문화 확산과 인문학적 감수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박경리 문학공원, 뮤지엄산 등을 방문했다. 권오장 회장은 “독서문학기행이 회원과 가족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고, 문학과 예술을 통해 삶의 여유와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원 복지 증진과 소통·화합을 위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교총(회장 장정훈)은 24일 제주 한라생태숲에서 ‘2026 제주교총 교육가족 어우렁 한마음 걷기’를 개최했다. 도내 교육가족 160여 명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교육가족의 심신 회복을 돕고, 동료와 가족이 함께 소통하며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 고의숙 제주교육감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으며, 도의회 장희순·이정한 의원도 함께했다. 장정훈 회장은 “전·현직 교원과 가족이 모여 세대를 넘어 교류하는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교육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교육공동체의 유대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구교정, 고흔석, 구은복, 신봉철, 이창열, 김영권 등 교육자 6인은 학교 현장에서 쌓아 온 경험을 바탕으로 ‘AI 시대, 진로를 설계하는 교육과정’(교육과학사)을 펴냈다. 저자들은 AI를 학생 대신 답을 정해 주는 기술이 아니라 학생의 자기 이해와 탐구를 돕는 도구로 바라본다. 학습·진로 데이터를 활용한 진단, AI 기반 관심 분야 분석, AI를 활용한 교과융합 탐구와 직업인 인터뷰 준비 등 학교급별 활용법을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동시에 기술이 발전할수록 창의성과 공감, 윤리적 판단력 같은 인간 고유의 역량이 더욱 중요해진다고 강조한다. 책은 총 6장으로 구성돼, 각 장마다 ‘핵심 질문’으로 시작해 ‘탐구질문’으로 마무리된다. 실제 학교 사례도 담겨 교사 연수나 학습공동체 토론 자료로 쓸 수 있다. 부록에는 가치 선택 카드, 나의 관심·강점 발견 활동지, 자기 이해 학습지, 고교학점제 과목 선택 학습지, AI를 활용한 직업인 인터뷰 준비·정리 활동지, 우리 지역 진로 탐험 지도 등 수업에 바로 쓸 수 있는 활동지도 포함됐다. 집필진은 “진로설계는 학생들에게 정답을 알려 주는 일이 아니라, 학생들이 스스로 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돕는 일”이라며 “
대한사립학교장회(회장 김해관)가 21~23일 경북 경주 라한셀렉트호텔에서 ‘교육의 품격, 미래를 여는 사학 리더십’을 주제로 2026 하반기 연수를 개최했다.(사진) 전국 사립 초·중·고교장 44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 대전환과 학력인구 감소 등 급변하는 교육환경에서 사학의 본질적 가치를 재확인하고 미래학교 교육의 방향성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첫날에는 김성근 포항공과대 총장이 ‘모두가 누구와도 다른: AI시대 미래학교의 새로운 문법’을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이어 이혜정 교육과혁신연구소장, 안영훈 경희대 교수도 각각 ‘IB를 넘어 KB로: AI시대, 사학의 교육패러다임 혁신’ ‘고전이 묻고 사학이 답하다: 사학과 고전문학의 거장들’을 주제로 발표했다. 연수 마지막 날인 23일엔 2026년 정기총회와 '2026년도 교육공로표창 시상식'도 열렸다. 김해관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전례 없는 교육 격변기 속에서도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미래 인재를 길러내는 사학 본연의 자율성과 교육력을 지켜내기 위해 전국 학교장들이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대한사립학교장회는 1919년 설립된 교직단체로서 전국 1700여 초·중·고 사립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