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구 한국중등교장협의회 회장이 18일 코엑스에서 ‘지식의 융합시대에 부응하는 중등교육’을 주제로 ‘제100회 동계연수집회’를 개최한다. 안병만 국가교육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이 주제 강연을 맡았다.
이기봉 한국국․공립중학교장회 회장은 17일 한국교총 컨벤션홀에서 ‘스마트러닝 시대를 대비한 학교경영능력 신장’을 주제로 2011학년도 정기총회 및 동계연수를 개최한다.
오대석 한국교육행정연수회 회장은 12~13일 경남대에서 ‘교육공동체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학교혁신 방안’을 주제로 ‘제49회 연수집회’를 개최했다.
1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교육과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신호 대전시교육감이 학교폭력 대책에 대해 보고 하고 있다. 김 교육감은 “교사들의 손발을 묶어놓고 학생 지도를 하라고 한다”고 한탄했다.
선진국, 국가 특성에 따라 철학·역할·한계 명확 지향점 설정, 성격 정립하고 법적 근거 마련해야 한국교육개발원(원장 김태완)이 10일 대전시교육청 대강당에서 개최한 ‘한국방과후학교학회 창립을 위한 제3차 학술세미나’에서 미국, 핀란드, 독일 등의 방과후 학교 운영 현황과 사례를 발표한 전문가들은 “선진국의 방과후 학교는 각 나라별 특성에 따라 지향하는 바가 분명히 정해져 있다”면서 “한국도 방과후 학교의 목표를 뚜렷하게 설정해 정규교육과정, 사교육, 아동청소년복지프로그램 등과의 관계를 명확히 정립하고 법적 근거를 마련해 체계적으로 운영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세미나는 외국의 방과후 활동 사례를 분석·공유함으로써 방과후 학교 내실화를 위한 구체적이고 다양한 적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를 통해 발표된 각 나라별 방과 후 활동 운영의 특징과 시사점을 살펴본다. ▨ 미국 ‘지역사회 조직’이 프로그램 운영=미국은 프로그램별로 지역사회 조직이 방과 후 프로그램 운영에 전적으로 책임을 지고 운영한다. 뉴욕 맨해튼의 PS 5학교의 경우 비교과 프로그램은 ‘The Children’s Aid Society’(CAS)가, 지역사회센터 프로그램은
서울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이대영)의 학생인권조례 재의(再議) 요구가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인권조례 처리 향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상현·김명신·김종욱·김형태·서윤기·윤명화·최보선·최홍이 등의원 8명은 9일 재의철회·이대영 서울시교육감 권한대행 사퇴 촉구 내용을 담은 성명을 내고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의원들은 “현재 교육감은 곽노현이고, 권한대행은 그 정책기조를 유지해야 하는데 부교육감이 학생인권조례를 거부하고 재의요구를 한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재의요구를 철회하지 않으면 부교육감의 사퇴를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반면 재의 요구를 환영한 교총 등 ‘학생인권조례 저지 범국민연대’는 학생인권조례 폐기를 위한 전방위 활동을 벌이고 있다. 범국민연대는 우선 서울교총(회장 이준순)을 중심으로 민주당 의원들을 상대로 한 항의 방문과 개별 설득작업을 벌이고 있다. 또 이와 별도로 학생인권조례의 부당성을 판단 받기 위한 헌법소원을 2월 중에 제기할 예정이다. 범국민연대는 12일 “서울학생인권조례는 서울시의회 차원의 단 한 차례 공청회도 없는 등 비민주적 절차에 의해 통과됐다”며 “인권조례 문제점을 서울시민, 국민들
법제처는 12일 ‘여성의 육아휴직기간은 근무경력에서 제외한다’는 유권해석 논란과 관련, “도서관 2급 정사서가 1급정사서 취득을 위한 자격요건에만 해당된다”면서 “공무원 등 일반적인 고용관계 또는 근로조건과는 무관한 자격요건에 관한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도서관 1급 정사서가 되기위한 심사시 필요한 근무경력에 육아휴직 기간이 포함되는지 유권해석을 의뢰했고, 법제처는 내부논의를 거쳐 인정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법제처는 “2급정사서에서 1급정사서로 자격이 바뀌는 것은 승진의 개념이 아니다”라며 “도서관법 시행령에는 ‘도서관 등 근무경력’으로 도서관 등에서 사서 또는 사서행정 업무를 전임으로 담당해 근무한 경력이라고 되어 있는데, 육아휴직 기간은 실제 이런 업무에 ‘전임’으로 종사한 것으로 볼 수 없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어 “1년의 육아휴직을 한 준사서의 경우 실제 전임 근무요건이 없더라도 2급정사서 자격 요건을 충족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법제처 관계자는 “이번 해석은 도서관법 및 도서관법 시행령상의 자격제도인 ‘정사서’에 국한된 해석으로서 남녀고용평등법상 승진·보수 등에 관한 것은 아니다”라며 “공무원
웹상에서 수채화, 유화, 크레파스, 파스텔 등 다양한 그리기 도구로 미술활동을 할 수 있는 디지털 창의미술 학습 프로그램 ‘와우캔버스’(www.wowcanvas.com)가 관심을 끌고 있다. ‘와우캔버스’는 유치원생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돼 교육 현장에서의 폭넓은 활용이 예상된다. 프로그램에는 130여 종의 그리기 도구, 말풍선, 스티커, 테두리 장식 등의 이미지와 80여 가지 붓 모양 등이 제공된다. 사용자는 주어진 도구의 다양한 조합․편집을 통해 자신만의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다. 프로그램을 출시한 ㈜메쏘드소프트 전휴완(47) 대표이사는 “와우캔버스는 현재 일반학교를 비롯해 특수학교 및 장애아동복지관, 노인복지관 등에서 미술이나 창의활동 시간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며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교육기관에는 창의미술 교수자료가 제공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은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인터넷 연결 없이도 활용할 수 있으며, 작품은 웹사이트 갤러리에 저장하고 공유할 수 있다.
학생들이 책을 좋아했으면 하는 바람은 교사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바람이다. 수십 권짜리 고가의 도서를 비치해둬도 학생이 흥미를 보이지 않으면 애물단지가 된다. 학생들에게 책 읽는 것을 강요하게 되면 오히려 책에 대한 거부감을 가지게 되므로 좋지 않다. 특히 국어수업의 경우 더더욱 학습의 근간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독서섭렵은 친근한 독서환경과 직결될 수 있다. 국어 시간을 활용한 독서교육 노하우를 담아봤다. 국어실력을 향상시키려면? 독서 필요 53% 학기당 2회 교과서 대신 일주일 독서 수업 ■ 서진석 경기 효양고 교사의 독서토론논술수업 학년 초 국어수업과 관련 학생들에게 설문조사를 한 결과 흥미로운 점을 발견했다. ‘국어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필요한 노력’에 대해 ‘풍부한 독서’(53%), ‘생각하는 힘’(20%)이 높게 나타났지만 ‘국어학원에 다니는 이유’에 대해서는 ‘교과서 정리와 문제풀이 연습’을 높게 택해 모순이 발견됐다. 또 ‘국어시간에 도움 받고 싶은 점’에 대해 ‘교과서 정리’(27%), ‘독서’(24%) 다음으로 ‘사고력’(20%)으로 나타났다. 설문에서 얻은 결과는 학생들은 국어시간에 교과수업 외에 독서를 통해 폭넓은 사고형성을 원하는 것이
정부는 학교 체육 활동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전국 초등학교에 3587명의 스포츠 강사를 배치하기로 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8634억원 규모의 2012년도 체육분야 정부 재원 투입계획과 주요 추진정책을 11일 발표했다. 정부는 생활체육 육성에 3123억원, 전문체육 육성에 1378억원, 스포츠산업 육성에 192억원, 국제체육교류에 2024억원, 장애인체육 육성에 440억원, 태권도 등 기타 분야에 1477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학교 체육 교육에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전국 초등학교에 3430명, 특수학교에 157명 등 총 3587명의 스포츠 강사를 배치하기로 했다. 이 사업에는 문화부와 시·도 교육청이 총 633억4600만원을 투입한다. 학교 체육을 스포츠 강사가 전문성을 발휘해 진행하면 학생들이 체육에 흥미를 느끼고 보다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을 것이란 판단에서다. 또 주5일 수업 전면 시행을 앞두고 초·중·고교에 토요일 4시간 체육 활동을 이끌 스포츠 강사도 파견한다. 이들은 토요일에 학교스포츠클럽을 지도하거나, 토요 스포츠리그를 운영하고, 체육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의 역할을 한다. 저소득층 청소년(만 7~19세)을 대상으로 스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