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종 한국초등체육교육연구회 회장은 오는 9일과 10일 보광 휘닉스파크에서 ‘통합적 스포츠맨십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을 주제로 정기 총회 및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에서는 박정준 여의도중 교사가 주제발표를 한다.
요즘은 눈뜨기가 무섭다. 자고나면 한 학생이 또 자살했다. 어디 학교 학생이 폭행을 당했다. 왕따 문제가 유행가 가사같이 들린다. 학교가 무너져 가고 있다. 교육이 중심을 못 잡고 흔들리고 있다. 한국사회가 흔들리고 있다. 모든 것들이 부실 투성이다. 무엇이 어디부터 문제인지? 나름대로 각 영역에서는 뭔가를 열심히 하고 있는데, 학교는 늘 혼돈 속에 있다. 의사개념과 형식적 개념에 머무는 입시교육, 전면적 인간 발달에 반하는 발달 정체 시스템, 교육 관계를 적대시 하는 반 협력 교육, 불평등고통시스템, 발달 정체에 따른 인간적 가치 제약의 문제, 의사소통의 부재와 민주주의 발전의 장애 등이 이 문제의 핵심 원인이다. 우선, 의사개념과 형식적 개념에 머무는 입시교육은 큰 문제이다. 경쟁위주의 입시교육을 하다 보니 학생들의 개념적·과학적 사고력이 떨어지고 주체적·자율적 인간 발달, 협력적·민주적 의사소통, 비판적 성찰과 창조성, 문화·역사적 주체 역량 형성이 잘 안 되고 있다. 다음은 전면적 인간 발달에 반하는 발달 정체 시스템의 부실이다. 한국 교육의 목표가 실제적으로는 인간 발달에 있지 않고 지식 축적 정도에 따른 사회경제적 지위 선발과 배치,
홍영복 서울성산초 교감이 지난달 17일 성동구청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제2대 세계문인협회 이사로 취임했다. 월간 ‘문학세계’를 통해 수필가로 등단한 홍 교감은 2010, 2011년 연속 ‘한국을 빛낸 문인들’ 명작선에 선정된 바 있다. 임기는 4년.
정용원 전 울산 격동초 교장이 동시집 ‘너는 어느 별나라에서 왔니?’로 지난달 28일 한국문인협회에서 제정한 ‘제4회 한국문학백년상’을 수상했다. 정 교장은 1977년 ‘아동문학평론’에 동시로 등단해 경상남도문화상, 한정동아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홍영숙 사계수필문학회 회장(서울개롱초 교사)이 지난달 동인지 ‘사계수필’ 제11집을 펴냈다. 사계수필문학회는 2000년에 창단된 전·현직 교사들의 수필 동호회로 40여 명의 회원들이 매년 동인지를 발간하고 있다.
김익수 전 한국체대 철학과 교수가 ‘우리의 고유사상과 효 교육 문화’를 발간했다. 김 교수는 초대 서울시 교육위원을 역임했고 현재 한국사상문화학회장, 한국효도회 이사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 ‘한국충효사상과 국민정신교육’, ‘율곡선생의 교육철학’ 등이 있다.
대전·경남·대구·부산·충남·서울이 진로교육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됐다. 최우수는 대전이 차지했으며, 전북은 최하위에 머물렀다. 교육과학기술부는 5일 ‘2011년 시․도 진로교육 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선정된 6개 우수 교육청에 각각 5억 원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금은 교육청 진로진학지원센터 및 시범학교 진로활동실 설치 등에 활용된다. 교과부에 따르면 대전·경남·대구교육청은 ‘매우 우수’, 부산·충남·서울 교육청은 ‘우수’ 평가를 받았다. 충북· 인천·제주·경북은 ‘보통’, 광주·전남·울산은 ‘미흡’, 경기·강원·전북은 ‘매우 미흡’이었다. 대전(145%)·충남(108%)·경남(107%)·제주(102%) 등은 당초 교과부가 배정한 인원보다 더 많은 진로진학상담교사를 확보한 반면, ‘매우 미흡’ 평가를 받은 전북은 지난해 연수 받은 교사의 72%만 발령했고 올해는 아예 선발하지 않았다. 진로교육 분야 예산투자율은 지난해 대구(0.76%·28억4000만원)·서울(0.66%·59억4800만원)·경남(0.32%·17억2400만원)순으로 높은 비율을 보였다. 올해는 대구(1.62%·55억3600만원)·경남(0.78%·58억5800만원)·충북(0.91%·3
■한국교육 미래 비전(한국교육개발원 미래교육기획위원회|학지사)=“세계는 창의적 인재가 주역이 되는 융·복합의 시대로 나아가고 있다. 우리나라가 선진 사회로 나가기 위해서는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 양성’이라는 미래 비전을 분명히 하고 이에 대한 국민적 공감과 지지를 확대해 나가야 한다.” 각계 전문가, 석학들로 구성된 한국교육개발원(KEDI) 미래교육위원회(위원장 김영길) 소속 위원 17명이 제시한 한국교육의 미래 비전을 담은 책. 이배용 국가브랜드위원장, 김영길 한국대학교육협의회장, 김창경 교과부 제2차관, 이인식 지식융합연구소장, 전상인 한국미래학회 회장, 권오준 포스코 부사장, 이민화 벤처기업협회 회장, 홍영복 미국 인디애나대 헤론예술대학 교수, Richard Emst 스위스 연방공과대 교수(노벨 화학상 수상) 등이 한국교육에 대한 담론을 펼쳤다. 미래교육위원회는 한국교육의 중․장기 미래 비전을 설계하고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설립한 한국교육개발원장 자문기구로 현재 21명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1만 2000원. ■꼭 알아야 할 통일 북한 110가지(권영길 외|평화문제연구소)=통일교육에 관심이 높은 교사들의 질문에 14인의 북한 전문가들
■교총, 학교폭력근절119 운영 학생지도의 어려움으로 학교를 떠나는 교원이 크게 늘어나고, 교원들의 무력감을 틈타 학교폭력이 증가하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교육계에서는 학교폭력으로 인한 교육계의 혼란을 막고, 학교교육을 정상화시키기 위해서는 학생인권조례나 체벌금지 등 정상적인 교육활동을 위축시키는 요인을 제거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지적을 하고 있다. 한국교총이 지난달 22~26일 전국의 초·중·고 교원 2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학생인권조례와 명예퇴직 관련 온라인 설문조사’에 따르면, ‘교직사회의 명퇴신청 증가 원인’으로 93.6%(188명)가 ‘학생인권조례 및 교육과정 개정 등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어려움’을 꼽았다. ‘학생인권조례가 시행중이거나 시행될 경우 교실 및 학생지도가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라는 질문에는 78.11%(157명)가 ‘교실붕괴 및 교권추락 현상의 심각성을 느끼고 있다’고 답했으며, 19.91%(36명)는 ‘과거보다 다소 학생지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응답했다. 학생인권조례에는 91.04%(183명)가 반대했다. 교총이 지난해 1월13~18일 서울·경기지역 50세 이상 교원 631명을 대상으로 한 설
“학생인권조례 폐기하라” ○…충북학생인권조례제정본부가 충북도교육청에 학생인권조례안을 제출한 데 대해 충북교총(회장 신남철)이 지난달 28일 논평을 내고 조례안 폐기를 촉구했다. 충북교총은 논평을 통해 “조례안은 그동안 다른 시․도에서도 논란이 됐던 동성 등 성적지향에 따른 차별 금지, 교내 외 집회 허용, 소지품 검사․간접체벌 금지, 반성·서약 등 진술 강요 금지 등의 내용을 모두 담고 있으며 학생의 책임과 의무는 외면한 채 권리만 보장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교총은 “왕따 학생 자살 사건 등 학교 현장이 무너지고 있는 지금도 학교에서 학생을 지도할 대책이 없는데 학생인권조례까지 제정된다면 학생 지도 불능 상태가 될 것”이라며 “시민단체, 학부모 단체와 연대해 조례 폐기를 위한 강력한 투쟁을 벌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전교조충북지부 등 43개 진보성향의 시민사회단체들이 지난해 5월 구성한 ‘충북학생인권조례제정운동본부’는 지난달 28일 기자회견을 열고 도교육청에 충북도학생인권조례안을 제출했다. 핸드폰나라와 업무협약 ○…부산교총(회장 김진성)은 지난달 22일 휴대전화 회사 핸드폰나라 JKPC(대표 장덕희)와 회원 복지증진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