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순근 한국교육개발원 원장은 21일 한국교총 단재홀에서 ‘Wee 프로젝트 운영 내실화를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 Wee 프로젝트는 학교폭력, 학교부적응 등으로 인한 위기 학생에게 진단·상담·치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지원서비스망이다.
서울시교육청이 곽 전 교육감 시절 공립 특채된 3명의 교원 중 2명의 임용을 ‘유지’하기로 판단한 것에 대해 교육부가 11일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결정은 법과 원칙을 강조하는 현 정부의 인사원칙과 교원의 공립학교 특채의 공정성에 위배되는데도 교육부가 이를 받아드린 것은 전교조와의 마찰을 피하기 위한 것이 아닐까 하는 의구심이 든다. 대다수의 국민들도 특채된 3명의 교원에 대하여 무관심하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생각도 든다. 특채된 이들 교사는 각각 ‘민족민주혁명당’ 사건으로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징역을 선고받은 교사, 정치 활동으로 벌금형을 받고 해직돼 이후 전교조와 교육희망네트워크의 요직을 거쳐 곽 전 교육감 선거캠프와 이수호 교육감 후보 선거캠프에서 활동한 교사, 스스로 사표를 내고 촛불 시위에 참여해 반미편지를 낭독한 교사 등이다. 그러기에 교육부는 지난해 곽 전 교육감의 특별채용에 대해 ‘임용 취소 결정’을 하고, 6월에는 소청심사위가 임용 취소 유지 결정을 내린 데 이어, 올 4월에도 교육부가 ‘임용 취소 결정’ 입장을 일관되게 유지해 온 것이다. 그러다가 갑자기 임용취소 결정을 번복할 아무런 타당한 사유도 밝히지 못하면서 11일 ‘서
신학용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은 17일 국회 교문위원장실에서 제2외국어와 한문교육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관련 70개 연합단체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신 위원장은 ‘제2외국어·한문교육 정상화 방안 간담회’ 개최, ‘교과 성적 대입 반영에 대한 성명서’ 발표 등을 해왔다.
한 학부모가 보내온 다음과 같은 편지를 보내왔던 일이 있다. “저는 고3, 고2 남매를 키우고 있는 두 아이의 엄마입니다. ‘학교에 가서 수업을 들어도 아무것도 모르겠고, 어떤 생각도 들지 않는다’는 아이의 말에 아이의 공부에 대한 기대치를 접었습니다. 하지만 공부가 아닌 다른 길을 찾아줘야겠다는 결론에 도달하고 나니 어디에 가서 도움을 받아야 좋을 지 막막했습니다. 학교에서나 사교육 기관에서 수도권 4년제 대학 설명회는 많이 합니다. 학부모들의 관심도 뜨겁고 문전성시를 이루지만 공부가 아닌 길을 찾으려는 아이를 위한 설명회는 찾기 힘듭니다. 공부 쪽이 아닌 아이를 부모만 포기를 못하고 계속 몰아쳐 결국은 아이와 허물 수 없는 담을 쌓다가 나중에서야 후회하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하지만 현명한 부모라면 냉정히 판단하고 내 아이에게 맞는 도움을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좀 더 많은 학부모들이 ‘현실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었으면 합니다. 4년제 대학을 졸업하고 직업을 구하지 못한 청년 백수가 많은 요즘. 정말 내 자녀의 미래를 위한 길이 어느 길인지, 무엇이 내 자녀를 진정으로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길인지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사실 지금까지 학교의 진로교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임승빈)은 18일 ‘2012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결과에서 A등급을 받아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이 평가는 공공기관의 공공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해 실시되며, 총 111개 기관을 대상으로 인사 및 성과급과 연계해 시행된다. 학술정보원은 ‘에듀파인’ 운영을 통한 업무 효율화, 다양한 모바일 환경 구현을 통한 접근성 확대 등 꾸준한 업무 혁신을 통한 경영 성과를 이뤄냈다는 평을 받았다.
‘여왕의 교실’이라는 드라마가 2주 전에 시작됐다. 연기력과 카리스마를 갖춘 여배우(고현정)가 초등학교 담임교사로 나오고 아이들의 연기력 또한 발랄하여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 것 같다. 초등학교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갖가지 에피소드들이 전개될 예정이다. 요즘 전국 121개 초등학교가 1학년 신입생을 받지 못할 만큼 아이들의 수가 줄어들고 있다고 하는데 드라마 속의 교실은 6학년이라서 그런지 아이들이 제법 북적거린다. 담임교사 마여진 교사는 학생들의 쪽지 시험 등수에 따라 일견 차별 대우를 하는 듯이 보인다. 꼴찌에게 반장을 맡기면서 온갖 허드렛일을 담당하도록 한다. 여기서 반장이라는 직책에 대한 일반적인 고정관념이 깨진다. 또한 반장 선거를 둘러싼 부작용들, 즉 학생들 사이의 과열경쟁, 학부모들의 개입, 반장 부모의 금전적 부담 들을 일거에 해소해버린다. 어느 수업시간 나리 학생의 스마트폰이 울리고 마 교사는 나리의 스마트폰을 압수하면서 부모에게서 사유서를 받아오기 전에는 돌려주지 않겠다고 한다. 화가 난 나리는 그동안의 담임교사의 기행들을 어머니에게 일러바치고 운영위원회 임원인 나리 어머니는 같은 반 어머니들을 모아 학교로 쳐들어가 항의한다. 교장은 사태수습을
시행 3년째를 맞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방만한 예산운영, 학교 구성원 간 갈등, 일률적인 수업방법 강요 등의 문제들이 잇따르자, 객관적 지표에 따라 철저한 검증과 평가를 실시해 성과를 내지 못하면 지정을 취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국교총·서울교총(회장 이준순)은 이군현 새누리당 의원과 공동으로 17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서울형 혁신학교 실태와 과제’ 정책 토론회를 열고 학교 운영, 교육과정, 평가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군현 의원은 “현장에서 처음 그 취지대로 운영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많다”며 “혁신학교 문제 해결을 위해 어떤 제도와 정책이 뒤따라야 하는지 논의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준순 서울교총 회장도 “혁신학교 도입 3년째, 성과보다 우려의 목소리가 더 높다”며 “수많은 문제점이 제기된 혁신학교는 실패한 혁신, 실패한 실험으로 폐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보·좌파 교육감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 내년 선거에서 어떤 스탠스 보여줄 지 뻔해” ◇공교육의 새로운 표준?…그들만의 ‘절대적 확신’=주제 발표를 맡은 이명희 공주대 교수는 혁신학교가 교육적 성공이 아니라 정치적 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교수는 “혁신학교는 진보·좌
전국시․도교총회장협의회 개최 ○…한국교총은 21일 서울교총에서 ‘전국시·도교총회장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학생 휴대전화 수거·보관 중 분실책임 제도 개선 △교육자치제 혁신 및 2014년도 교육감 선거 대응 △하반기 교장공모제 추진계획 관련 사항 △중등교원 대상 회원가입 집중활동 전개 △종합교육연수원 하계 직무연수 안내 △시·도교총-시·도생활체육회 협력사업 전개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한국교총은 새 회장단의 교육개혁 비전과 과제를 전 시·도교총이 공유하고 협조해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제주교총 상반기 교원 연찬회 개최 ○…제주교총(회장 강경문)은 14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교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상을 변화시키는 창의·인성 인재 키우기’를 주제로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찬회에서특강을 한 구관혁 한국항공우주산업 개발관리팀장은 “교원은 위대한 걸작을 만드는 위대한 소명자이며 생명을 키우는 사람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산교총 200여 회원과 걷기대회 ○…부산교총(회장 강영길)은 15일 회원과 가족을 초청해 친목 걷기대회를 실시했다. 해운대에서 출발해 문탠로드를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 이날 걷기 행사는 회원 200여명이
알록달록 형형색색의 운동화 200켤레가 주인을 만나러 캄보디아로 떠난다. 17일 서울 송곡여고(교장 이상준)에서는 특별한 운동화 전달식이 개최됐다. 중랑구․노원구 연합 봉사동아리 ‘노·고·단 373(노력하는 고등학교 봉사단)’과 이 학교 미술 중점반 학생들이 ‘사랑의 운동화 나눔 축제’를 열고 운동화에 직접 그림을 그려 캄보디아 학생들에게 전달하기로 한 것이다. 200여 명의 학생들이 만원의 기부금을 내고 직접 그린 운동화는 7월 중 시엠립주에 위치한 스라크와브초에 전달될 예정이다. ‘노·고·단 373’ 김주은 회장(송곡여고 3)은 “캄보디아로 봉사활동을 다녀왔는데 맨발로 다니느라 발에 생채기가 난 아이들을 보고 마음이 아파 신발을 마련해 주고자 친구들과 봉사활동을 기획하게 됐다”며 “예쁜 그림이 그려진 운동화를 신고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 학교 이상준 교장은 “미술중점 창의경영학교인 우리학교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이처럼 뜻 깊은 행사를 기획해 기부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이번 봉사를 통해 학생들이 나눔의 가치와 자발적 봉사의 의미를 깨닫기 바란다”고 말했다. ‘노·고·단 373’은 올해로 3년째 ‘운동화
위헌 등 입법 과정서 신중 검토해야 교육과정심의위원 전문성 확보 필요 ‘선행교육 규제 대상을 공교육으로 한정할 건가, 사교육도 포함할 것인가.’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18일 개최한 ‘공교육 정상화 촉진에 관한 특별법안’(강은희 의원 대표발의), ‘선행교육 규제에 관한 특별법안’(이상민 의원 대표발의) 공청회에서는 사교육 포함 여부가 핵심 쟁점으로 다뤄졌다. 두 법안은 선행학습 규제를 담은 것으로 학교 시험과 고입·대입 전형에서 선행학습을 유발하는 시험출제 금지와 학원 선행학습 금지가 주요 골자로 담겼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4명의 진술인이 참석, 법안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진술인으로 나선 김동석 교총 정책본부장은 “선행교육은 공교육보다 사교육에서 훨씬 더 많이 이루어짐을 감안할 때 법안의 초점이 학교 교육과정 제한에 맞춰지는 것은 실효성이 떨어진다”면서 “다만, 과외금지법 위헌 결정과 최근 법제처가 학원 선행교육 금지가 ‘직업의 자유’를 지나치게 제한하는 것은 아닌지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교육부에 제출한 만큼 입법 과정에서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선행교육 규제 법제화에 따른 현장성 및 부작용을 고려해야 한다”며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