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있는 달이다. 중요하고 큰 시험이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능력을 평가 받는 날이다. 많은 것을 알고 있고 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시험을 통해서 제대로 드러내지 못하는 것만큼 안타까운 일도 없을 것이다. 지금도 수험생들은 잠을 줄이고 쉬는 시간을 아껴 가며 공부하고 있다. 그래서 몸도 마음도 지쳐 있다. 앞으로 며칠 동안은 공부를 더 하는 것보다 몸과 뇌 상태를 최상으로 유지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이 깊고 충분한 잠이다. 잠을 충분히 잔 경우와 4시간만 잔 경우에 대해 기억력 테스트를 하면서 뇌영상검사로 뇌가 주로 활동하는 영역을 본 연구가 있다. 잠을 적게 자면, 테스트를 하는 동안 뇌를 깨어 있도록 하는데 에너지를 많이 쓰면서 정작 기억하는 과정에는 집중하지 못해 테스트 성적이 떨어졌다. 따라서 시험 전날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면 알고 있는 것도 제대로 대답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시험 전날 밤에만 깊고 충분히 자면 될까? 잠이라는 것이 마음을 먹는다고 하루 만에 달라지지 않는다. 또 그동안 잠을 줄여서 공부했다면 만성적인 수면부족 상태에 있을 가능성이 많다. 그래서 적어도 2주 전부터는 하루 7시간
10월 28일, 대청호로 길게 발을 담근 부소담악에 다녀왔다. 충북의 남부지역인 옥천은 대청호를 끼고 있어 맑고 깨끗한 청정 환경을 자랑한다. 군북면 추소리에 위치한 부소담악은 우리나라 최고의 하천풍경으로 꼽히는데 부소무니 마을 앞의 병풍바위가 마치 호수에 떠있는 산처럼 보여 붙여진 이름으로 우암 송시열이 소금강이라 예찬했을 만큼 경치가 빼어나다. 대청호는 사방이 병풍을 쳐놓은 듯 수면을 따라가며 길게 이어진 절벽이 아름답다. 경부고속도로 대전IC나 옥천IC를 빠져나와 4번 국도 군북면 이백삼거리에서 경부고속도로 굴다리를 지난 후 추소리 방향으로 접어들면 굽잇길 사이로 나타나는 호반 풍경이 아름답다. 마을에 들어서기 전 공터에 차를 주차하고 언덕 아래로 내려가면 호수를 만난다. 가을철의 대청호는 단풍으로 물든 산과 수면위에 비친 산 그림자가 멋진 풍경을 만들어낸다. 호수 건너편으로 오색단풍이 곱게 물든 부소담악이 그림처럼 펼쳐진다. TV 다큐멘터리로 소개되었던 추소리는 마을의 대부분이 대청댐으로 수몰된 전형적인 농촌 마을이다. 그래서일까. 길가의 언덕에서 만나는 아름드리 느티나무, 쉼터 역할을 하는 정자, 돌로 쌓은 성황당이 정겹게 느껴진다. 추소리는 자기를
2014년 10월 28일(화)부터 11월 03일(월)까지 실시된 제9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서령고(교장 김동민)카누부가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3학년 이중협 군과 1학년 이대운 군이 C2-1000m에서 금메달을, 3학년 이중협 군이 C1-200m에서 은메달을 땄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좋은 결과를 거둔 선수들과 지도교사님께 축하를 보낸다. 참고로 c1이란, 카누를 한 사람이 타고 하는 경기를 말하며, c2는 카누를 두 사람이 타고하는 경기를 말한다.
폐교 직전까지 간 시골 학교 원동중이 화려하게 부활했다. 폐교를 막을 방책으로 만든 야구부가 창단 3년이 채 못 돼 전국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것이다. ‘우연’ ‘기적’이라고 하는 이들도 있었지만 원동중은 이듬해에도 다시 한번 전국대회를 재패하며 실력을 입증해보였다. 명문 야구팀에 들어가지 못해 모인 학생들이 전국 최고 실력을 갖춘 선수들로 성장했다. 그 이유는 선수들의 열정, 격려하는 조직문화, 차별화된 원칙 등의 삼박자가 조화를 이뤘기 때문이다. 원동중은 서울에서 350㎞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높고 빽빽한 건물 대신 평평한 논과 밭이 지루하게 반복되는 광경이 계속됐다. 울퉁불퉁한 작은 길을 몇 차례나 지났을까. 서서히 학교 운동장이 모습을 드러냈다. 오전부터 내린 비 때문에 질퍽거리는 운동장 구석에는 태풍으로 무너진 비닐하우스가 초췌한 몰골을 드러내고 있었다. 지난해와 올해 대통령기 전국 중학 야구대회에서 2연패를 차지한 경남 양산시 ‘원동중’의 첫인상이었다. 원동중은 야구계에서 유명한 학교다. 전교생 50명의 작은 시골 학교에서 야구부를 창단한 지 3년도 안 돼 ‘전국대회 우승’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냈기 때문이다. 지난해 우승 때는 ‘깜짝
전국의 교원 및 공무원 10만여 명이 1일 오후서울 여의도 문화마당에서 '공무원연금 개악 저지 총궐기대회'를 갖고 정부와 새누리당의 공무원연금 개혁안에 반대하는 투쟁의지를 결의했다.
12만명이 참석했습니다. 여의도공원 일대가 교통이 마비될 정도로 많이 왔습니다. 공원에 자리가 없어서 인근 인도와 차도 일부까지 공무원들로 꽉 찼습니다. 점잔키로 유명한 공무원들이 연금지키기에 나섰습니다. 참석하지 못한 선생님들도 열심히 응원했을 것으로 믿습니다. 현장분위기 너무 뜨거웠습니다. 연금 꼭 지켜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연금은 확정된 채권인데 이 채권을 빼앗아 가는 나라는 없다.' 어느 퇴직공무원의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것보다 현재안이 확정되면 연금수령액이 훨씬더 많이 깎인다고 합니다. 정신차려야 할 때입니다. 공적연금 전체를 다시 논의해야 한다는 것이 우리의 가장 큰 요구사항입니다. 언론은 아직도 냉담합니다. '여의도에 10여만명의 공무원이 모여 연금법 개정 반대 집회를 열었다. 세를 과시한 것입니다.'라고 하더군요. 우리들의 요구는 잠깐만 언급하고 마치 공무원들이 모여서 '세'를 과시했다고 하더군요. 세를 과시한 측면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닙니다. 왜 공무원들이 거리로 나왔는지 알아야 합니다. 끝까지 단합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지난 23일은 24절기 중 18번째인 상강(霜降)이었다. 글자 그대로 서리가 내린다는 절기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24절기 하면 음력을 기준으로 하는 줄 아는데 양력이다. 태양의 황도(黃道)가 210도를 지날 때가 상강이다. 상강의 또 다른 의미는 가을이 끝나가는 절기이다. 한 절기는 15일 동안이므로 5일씩 3후(候)로 나누어 승냥이가 산짐승을 잡고, 초목이 누렇게 되며, 동면(冬眠)하는 벌레가 모두 땅속으로 숨는다고 하는 절기이다. 늦가을단풍이 아름다운 계절이다. 높은 산에서 내려앉은 고운단풍이 아파트 창 너머로 보인다. 주말이면 집안에 있을 수가 없다. 무더운 여름 내내 푸름을 자랑하더니 울긋불긋 예쁜 색깔로 물들어 단풍놀이에 나선 사람들의 마음을 온통 빨갛게 물들이고 감탄사를 연발하게 한다. 따뜻한 가을 햇살이 비추면 단풍이 조명을 받아 더욱 아름답다. 자연의 조화가 눈부신 아름다움을 연출하여 가슴을 설레게 한다. 딸들이 손주들을 데리고 주말 단풍을 구경하기 위해 모였다. 붉은 단풍도 좋지만 노란단풍이 아름다운 은행나무 길을 걷기 위해 괴산에 있는 문광저수지를 찾아갔다. 문광저수지는 마을주민이 심은 은행나무길이 호수와 조화를 이뤄 너무 아름답기 때문에
구권환 공주교대 교육대학원장이 4일까지 서울 인사동길 통인화랑에서 다섯 번째 도예전을 개최한다. 이번 도예전에서는 어머니의 너그럽고 넉넉한 사랑의 이미지가 담긴 옹기형 달항아리 작품을 선보인다. 전통 물레 성형기법으로 항아리를 만든 다음, 수레와 도개를 이용해 빗살문, 파도문, 격자문 등을 새겼다. 문의 02-735-9094
Role-Play에 대한 편견 깨기 영어과 교수학습 활동에 시도되고 있는 Role-Play(역할극)는 활기찬 영어수업을 보다 다양화하려는 데 목적이 있다. 실제로 현 영어교과서의 단원 마지막 부분에는 간단한 이야기를 곁들인 Role-Play가 제공되고 있다. 이를 위한 플래시 동영상 및 교수학습 자료도 구비되어 있지만, 안타깝게도 우리 교실 상황은 “우리 말로도 가르치기 힘든데…. 영어로는 어떻게 해?”, “그런 것까지 할 수 있을 만큼 여유롭지 않아. 진도도 늦은데….”, “언제 가르쳐서 언제 써먹나? 가르치기도 힘들고….” 등 이런 저런 현실적 어려움을 이유로 시도되고 있지 않다. 하지만 이제 우리는 보다 효과적이고 재미있는 Role-Play 지도를 위해 생각의 틀을 깰 필요가 있다. 앞서 예를 들었던 현실적인 제약과 두려움은 모두 Role-Play를 정확히 이해하지 못한 데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다음과 같이 생각의 틀을 바꿔보자. ★ 꼭 교실에서만 해야 하는가? ⇒ No ★ 꼭 수업 시간에만 해야 하는가? ⇒ No ★ 꼭 선생님이 직접 지도해야 하는가? ⇒ No ★ 교과서와 CD 자료 내용 그대로 가르쳐야 하는가? ⇒ No Role-Play란? 그러면
11월의 수학수업 계획은 이렇게 1학년 5단원 덧셈과 뺄셈(2)은 1학년 학생들이 덧셈과 뺄셈을 배우면서 가장 큰 어려움을 겪으며 좌절을 경험하게 되는 단원이다. ‘받아올림이 있는 덧셈과 받아내림이 있는 뺄셈’ 때문이다. 이 어려운 내용을 조금 더 쉽고 재미 또한 느끼며 익힐 수 있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어보자. ● 덧셈과 뺄셈을 활용한 색칠하기 ● http://www.turtlediary.com/ 또는 http://www.k12mathworksheets.com/ 접속 ● MATH WORKSHEETS에서 쉽게 다운 ● 바둑돌로 10 만들기 ● 흰색, 검은색 바둑돌을 9개씩 나누어 준다. ● 받아올림이 있는 덧셈 문제를 제시한다. 예) 8+4 예) 흰 바둑돌 8개, 검은 바둑돌 4개 ● 흰색과 검은색 바둑돌을 합쳐 10이 되게 만들고 낱개가 몇 개 남았는지 알아본다 . 예) 흰 바둑돌 8개에 검은색 2개를 더해 10개를 만들고, 낱개 2개가 남는 것을 확인한다. ● 10개를 만들기 위해 검은 바둑돌이 어떻게 가르기가 되었는지 확인시킨다. ● 바둑돌로 10만들기 활동을 반복하면서 어떻게 가르기를 해서 10을 만들어야 하 는지 깨닫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