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효식 한국가정과교육학회(전남대 교수) 회장이 8일 고려대에서 ‘2014년 추계학술대회’를 열었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과 공동 주관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교육과정에 바란다Ⅱ-가족 친화적 가치 및 일·가정 양립 역량을 키우는 가정과 교육의 역할과 강화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김행 한국양성평등진행원장의 기조 강연을 비롯해 다양한 주제 강연이 마련됐다.
11월 2일, 직지산악회원들이 초입에서 엄홍길전시관을 만나는 거류산에 다녀왔다. 아침 일찍 일어나 밖을 내다보니 주룩주룩 제법 가을비가 많이 내리는 궂은 날씨였다. 작은 우리나라의 날씨도 가끔은 천차만별이다. 산행을 하고 싶어 기상청예보를 보니 경기도 이북지역과 여수에서 부산에 이르는 남해바닷가는 날씨가 맑았다. 마침 직지산악회원들이 고성의 거류산으로 산행을 떠난다기에 동참하기로 했다. 아침 7시 10분 청주공설운동장 앞을 출발한 관광버스가 남쪽의 고성으로 향한다. 산행 떠나기 나쁜 날씨인데도 빈자리가 많지 않다. 차안의 분위기는 창밖의 날씨와 다르게 화기애애하다. 평소 친분이 있는 사람들을 만나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고, 좋아하는 것과 사랑하는 것이 의미하는 바가 다름을 설명하며 산을 좋아하고 직지산악회를 사랑하는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는 국화 회장님의 인사말도 듣는다. 고속도로가 사방을 연결하며는 세상을 가깝게 만들었다. 통영대전고속도로의 인삼랜드휴게소와 산청휴게소에 들르며 부지런히 달려온 관광버스가 왼쪽의 거류산을 보며 동고성ic를 빠져나온다. 10시 35분경 엄홍길전시관 주차장에 도착해 짐을 꾸리고 산행을 시작한다. 거류산(높이 570.5m)은 당동만과
교육청 실무교섭 회의 대구교총(회장 이종목)은 지난달 22일, 27일, 30일 세 차례에 걸쳐 ‘2014년도 대구교총-대구시교육청 정기 교섭·협의’를 위한 실무 교섭 회의를 진행했다. ‘교원 지위 향상을 위한 특별법’과 ‘교원 지위 향상을 위한 교섭·협의에 관한 규정’에 따라 대구교총 교섭위원과 대구시교육청의 각 부서 교섭위원이 항목별로 세부 내용을 현재 협의 중이다. 한편, 4일에는 ‘NEO-교총 발기인 대회’를 열었다. NEO-교총은 ‘새로운’이란 뜻의 접두어를 붙여 신선하고 활기찬 교총의 이미지를 강조한 것으로, 40세 미만의 젊은 회원으로 구성된 조직을 뜻한다. 이날 발기인 대회에는 회원 20여 명이 참석해 회칙과 내년 사업을 확정지었다. NEO-교총은 내년 4월쯤 정식 출범할 예정이다. 회원 가입 우수분회 표창 경기교총(회장 장병문)이 회원 가입 활동에 적극적인 분회를 표창하고 격려했다. 상반기 우수분회로 선정되지 않은 곳을 대상으로 1월부터 11월까지 교원 수에 따라 5명 이상~7명을 가입시킨 분회와 교원의 100%가 회원인 분회에 대해 우수분회 표창장과 함께 상금을 수여했다. 장병문 회장은 직접 우수분회를 방문, 회원 가입 활동에 적극 참여해준
가족친화 힐링캠프 ‘패밀리가 떴다’ 운영 2박 3일 동안 부모-자녀 간 유대감 강화 토요스포츠클럽 등 소외학생 활동도 인기 매년 2만2600여명 참여…인성교육 앞장 “자, 이번에는 자녀와 가장 친한 친구의 이름을 맞춰볼까요?” 화이트보드와 마카를 든 아버지들이 쉽게 이름을 적지 못하고 망설였다. 곳곳에서 “아…어렵다”, “예전에는 알았는데…!” 탄식소리도 들렸다. ‘자녀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자녀 학교 담임선생님의 성함은?’ 등 사회자가 문제를 낼 때마다 아버지와 자녀들이 답을 적고 확인하며 웃음꽃을 피웠다. 정답을 맞춘 뒤 하이파이브를 하는 부자도 있고, 멋쩍은 표정을 지으며 머리를 긁적이는 모습도 보인다. 지난달 24일, 서울올림픽유스호스텔이 주최한 군가족 힐링캠프 ‘패밀리가 떴다’의 ‘가족 소통지수 알아보기 스피드게임’ 시간에 펼쳐진 풍경이다. 군인 아버지와 사춘기의 자녀가 2박 3일 캠프를 떠나 소통의 시간을 갖고 유대감과 결속력을 강화하는 가족친화 프로그램으로 올림픽유스호스텔이 2012년부터 시작한 대표 사업 중 하나다. 군 가족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정, 일반가정을 대상으로도 운영돼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캠프 동안 아버지들은 자녀가
남양주금곡초등학교(교장 최인의) 학생들은 11월 6일, 1년간의 동아리 결과물들을 선보이는 동아리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하였다. 5,6학년의 ‘신나는 두드림’의 열정적인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방송 댄스가 그 흥을 이어갔고, 차분하고 아름다운 선율의 우크렐레와 리코더 연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언어 ‘수화’ 공연으로 모두가 한마음이 되었다. 마지막으로 합창부가 ‘청산에 살리라’와 ‘Jambo’를 웅장하게 부르며 무대의 끝을 장식하였다. 공연을 보는 내내 학생들과 학부모, 교사들의 입가에는 웃음이 떠나가질 않았다. 5학년 학생은 “난타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친구들과도 친해지고 그 동안 열심히 연습한 것을 사람들 앞에서 선보이니 많이 떨리기도 했지만 재미있고 뿌듯했다.”며 흥분이 채 가시지 않은 목소리로 말했고, 학부모님들도 “우리 아이들의 재능과 노력을 볼 수 있는 좋은 축제의 장이였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으셨다. 모두가 함께 만들어간 이번 ‘남양주금곡초등학교 동아리 페스티벌’을 통해 아이들은 자신의 적성과 꿈, 그리고 끼를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아들아, 비데 조립에 도전하자.” “아빠, 이것 갖고 무슨 도전….” “이 비데 얼마짜리야?” “삼십 팔만 원 넘지!” “왜 이런 비싼 비데를 샀지?” “응, 너 공부 잘하라고!” 한 집에 살지만 아들과 대화를 나눌 기회가 별로 없다. 아들은 자기 방에서 나오지 않는다. 가끔 문을 열어보면 공부를 하고 있다. 또 컴퓨터 게임을 하고 있다. 때론 침대에 누워 자고 있다. 어느 때는 흥얼거림 소리와 함께 피아노 연주를 하고 있다. 이게 군대를 다녀온 대학생의 모습이다. 군대 가기 전에는 거실에서 생활하는 경우가 많았다. 식구들 공동 공간이니 자연 이야기할 기회가 많았다. 그런데 제대 후 아들의 모습이 달라졌다. 자기 방을 스스로 디자인하여 리모델링하였다. 그 동안 부모가 해 준 도배, 가구 등이 마음에 들지 않았나 보다. 자기 공간을 스스로 꾸민다는 것, 좋은 일이다. 다만 몇 십만원의 비용이 들어가고 부모 마음에 들지 않는 경우도 있다. 아들방, 벽지 색깔이 특이하다. 진한 푸른빛이다. 마치 심해 속 같다. 부모가 사준 옷장 대신 조립식 철제 옷장이 들어섰다. 방바닥은 물론 베란다 바닥까지 싹 바꾸었다. 자기가 살 공간을 자기 마음에 맞게 고친 것이다. 침대
소영아, 오늘은 우리 학교 축제날이구나! 아침이 조금 쌀쌀하다. 이런 환절기에는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에 유의하기 바란다. 이번 10월 24일부터 3일간 경기도 연천에서 열린 2014 전국스포츠클럽 연식야구대회에서 우리 학교 팀이 준우승을 한 것을 우리학교 모든 선생님들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한다. 창단하여 3개월 된 팀이 전남도 대표가 되어 전국대회에 나가 준우승을 차지한 것은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어른도 상을 받으면 좋아하는데 너희들은 얼마나 기쁘겠니? 교장 선생님도 이번 너희들 시합을 격려하러 가서 처음으로 연식야구가 무엇인가를 알게 되었단다. 그 정도로 아직 많은 사람들에게는 연식야구는 알려지지 않은 종목이라 생각한다. 이같은 종목에 우리학교 학생들이 참여할 기회를 갖게 된 것은 김효신 선생님의 어느 누구보다 앞선 정보 제공이 있었고, 너희들에게 스포츠를 통하여 새로운 경험을 만들어 주겠다는 선생님의 열정 덕분이라 생각한다. 또 이런 제안을 받아준 너희들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평상시에 우리는 항상 자기가 모든 것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인간은 누구나 '자기만의 동굴' 속에서 살고 있다. 이 이론은 오래전 철학자
서명회(회장 김신환-김신환동물병원장)는 11월 05일(수) 서산 서령고(교장 김동민)를 방문해 1학년 임찬혁 군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서명회 김신환 회장은 관내 명문고의 육성과 발전을 위해 평소 품행이 단정하고 학업에 열중하는 모범학생을 추천받아 해마다 120만원씩 3년 동안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최근 개봉한 영화 ‘소리굽쇠’는 여러모로 ‘커다란’ 영화다. 규모만 따지면 제작비 3억8000만 원에 불과한 작은 영화지만 담긴 뜻이 크다. 국내에서 일본군 위안부를 다룬 첫 번째 극영화이다. 추상록 감독(배우 고 추송웅 씨의 아들)과 배우 조안 김민상을 비롯한 모든 스태프가 노 개런티로 참여했다. 김원동 아시아홈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사재 3억 원을 털었으며, 이 영화 수익금은 모두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위해 쓰인다고 한다. 배우 이옥희를 한국 사람은 잘 모른다. 그녀는 중국서 1978년 데뷔해 연극 공연과 TV 출연을 많이 했다. 2005년에 공적을 인정받아 ‘1급 배우’ 직함을 받았다. 중국 정부 국무원서 대중예술 종사자에게 내리는 것이다. 이 자격을 받으면 주요 국가행사에 참가하고, 은퇴하면 연금도 나온다. 조선족 동포들에겐 ‘수이러우(水肉·물고기)’란 별명으로 더 친숙하다. 연기를 40년 가까이게 연길 해왔지만, 영화 출연은 ‘소리굽쇠’가 처음이라고 한다. 출연을 마음 먹고 시나리오를 탁 보는 순간에 눈물이 멈추질 않았다는 것이다. ‘소리굽쇠’는 조선족 귀임 할머니와 손녀 향옥(조안)에 대한 얘기이다. 귀임은 일제강점기 방직공장에 취직시켜준단 말에 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