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 코로나19 확대로 경기가 침체일로인 가운데 제주교총(김진선 회장·사진 왼쪽)은 최근 뚜레쥬르 삼화점(대표 문영희·오른쪽), 솔트힐링스파(대표 송연옥) 등 업체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주교총은 18일 뚜레쥬르 삼화점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회원 및 회원 가족은 뚜레쥬르 삼화점의 모든 제품에 대해 20% 할인 가격으로 이용 가능하다. 앞서 제주교총은 지난달 말 솔트힐링스파와의 업무협약에서도 회원 및 회원 가족에게 50% 할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 코로나19로 전국 유·초·중·고의 개학이 연이어 미뤄지는 것과 관련해 9월 신학년제 주장이 곳곳에서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한국교총은 신중한 태도를 요청했다. 천문학적 비용과 혼란이 따르는 문제인 만큼 감염병 장기화에 떠밀려 섣불리 논의해서는 안 된다는 이유에서다. 최근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개학이 더 늦어진다면 이참에 9월 신학기제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자신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제안했다. 경기도교육청 이재정 교육감과 세종시교육청 최교진 교육감 등도 이 같은 주장에 동조하고 있다. ‘9월 학기제 도입’ 청와대 청원도 등장했다. 이에 대해 교총은 “감염병 장기화에 떠밀려 섣불리 신학년제 문제를 제기하거나 논의해 혼란을 부추길 때가 아니라고 본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지금은 코로나19의 조기 극복에 모든 국민이 집중할 시점”이라며 “국민들의 불안감에 편승해 정치적 이슈몰이 수단으로 의제화 하는 것이라면 더더욱 금물”이라고 강조했다. 신학년제 변경의 경우 교육적 장·단점을 철저히 검증하면서, 사회적 파장과 비용을 고려해 전문적이고도 매우 조심스러운 논의를 거쳐 결정할 사안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OECD 국가들 가운데
[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내년부터 일본 중학교에서 사용될 검정 사회과 교과서에 독도는 일본 땅이며 한국이 불법점거하고 있다는 기술이 또다시 포함됐다. 과거 제국주의적 침략 미화와 함께 당시의 전쟁범죄에 대한 은폐하고 축소한 부분도 포착됐다. 교총 등 교육계는 즉각 시정을 촉구하면서 학교 현장에서의 관련 교육 강화에 대한 계획도 밝혔다. 24일 일본 문부과학성은 독도를 ‘일본 영토로 주장’하는 등 사실을 왜곡하는 내용이 포함된 중학교 사회과 교과서 검정 결과를 발표했다. 문부과학성이 이번 검정에서 통과시킨 지리, 공민, 역사 등 중학교 사회과 교과서에 ‘대한민국의 독도 영토주권’ 침해 뿐 아니라 과거 일본의 제국주의 침략 미화, ‘강제동원’ 수탈과 일본군 ‘위안부’ 등 전쟁범죄에 대한 축소·은폐도 나타났다. 이에 대해 한국교총은 일본 정부를 강력히 규탄하고 중학교 사회과 교과서의 즉각 폐기를 촉구했다. 하윤수 교총 회장은 “그릇된 역사관·영토관을 교육하는 것은 국가·국민 간 갈등의 불씨를 학생들에게까지 떠넘기는 일이자 미래 세대에 죄를 짓는 일”이라면서 “지금이라도 일본 정부는 검정을 통과한 교과서를 폐기하고, 올바른 역사교육으로 국제사회 책임 있는
[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엄중한 요즘 특정계층을 감싸는 뉘앙스가 담긴 교육부의 명령 하나가 학교 관리자와 보건교사들을 허탈하게 만들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감염병 관련 업무가 부쩍 늘어난 보건교사들은 더욱 불쾌감을 느끼고 있다. 교육부는 최근 각급 학교에 ‘전문상담(순회)교사 및 전문상담사 업무 수행 관련 협조 요청’ 공문을 하달했다. 공문 내용에 따르면 △학교에 배치된 전문상담(교)사가 학생, 학부모, 교사 등을 대상으로 상담 및 자문, 학교폭력 관련 학생의 관계회복, 상담관련 교육활동 등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직접적 관련성이 없는 일반 업무 부과 지양 △정서행동특성검사 및 학업중단숙려제 운영과 관련해 대상 학생의 상담·지원 연계 업무 이외의 일반(총괄) 업무 부과 지양 △학교폭력대심의위원회 운영과 관련된 일반 행정업무(간사 역할 등) 부과 지양 등이다. 특히 정서행동특성검사와 관련된 내용이 보건교사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들고 있다. 물론 정서행동특성검사는 학기 초 해야 하는 주요업무 중 하나다. 보건교사나 상담(교)사가 맡는 곳이 많지만, 아예 다른 교사들이 담당하는 곳도 있다. 즉, 각 학교가 처한 상황에 맞게 운영되는 것
[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 이태구(46·사진 왼쪽) 경기 일산 백신중 교사는 3년 전 몸담았던 고양국제고에서 학생들과 공동 작업을 통해 출간한 ‘나를 점프해(청소년에게 던지는 열 개의 슛, 꿈앤비즈)’ 판매 수익금을 기부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태구 교사는 최근 제자 권다원(고려대, 왼쪽 세 번째) 군, 윤하린(한예종, 왼쪽 두 번째) 양과 함께 국제엠네스티 한국지부를 찾아 책 판매 수익금 100만원을 공동 전달했다. 이태구 교사는 2017년 고양국제고 재직 당시 번역동아리 ‘랜더스(THE RANDERS, 번역하는 자들)’를 조직한 후 학생 10여명을 모집해 정식 번역서를 출간한 바 있다.(본지 2018년 3월 19일자 보도) 책 판매 수익금 기부는 번역작업 시작 때부터 서로 약속했다. 당시 이태구 교사가 수익금 기부에 대해 제안하자 제자들도 만장일치로 동의한 것이다. 사제 간 손가락을 걸고 약속한 소중한 기부의 꿈은 3년 만에 이뤄졌다. 이들은 앞으로 책 판매 수익금이 나오는 대로 ‘기부 사제동행’을 지속하기로 했다. 이태구 교사는 “책이 계속 팔린다면 2년마다 엠네스티에 기부하러 오자고 했다”며 “앞으로 만날 새로운 제자들과 보람 있고
[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 “퇴임 후 사회가 정상적으로 돌아가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니 마음이 무겁네요. 지금이라도 교육지원청에서 상부에 건의할 것 있으면 하고, 관할 학교 선생님들에게 의견도 들어보고 싶어요.” 지난달 서울북부교육장 임기를 끝으로 정년퇴임한 선종복(사진) 전 서울교총 부회장은 홀가분하지 못한 속내를 털어놨다. 40여년의 교육인생을 마친 아쉬움에 최근 사태까지 무거운 짐을 남겨두고 온 기분이 더해졌다는 것이다. 선 전 부회장은 퇴임식도 못한 채 현장을 뒤로 했다. 코로나19 확산이 심각단계에 이르자 퇴임식을 생략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대신 그는 서울북부교육지원청 직원들에게 퇴임기념 영상이라는 작지 않은 선물을 받았다. 오히려 그는 “더 큰 감동을 선사받았다”고 했다. 영상 구성은 선 전 부회장의 초년병 시절부터 지금까지의 여정, 그리고 직원들의 축하 릴레이, 가족들의 한마디까지 채워졌다. 영상 길이는 14분 정도다. 이 영상은 서울북부교육지원청 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개됐다. 현재 그는 ‘글로컬리더십(Glocal Leadershi) 연구소(서울 여의도 소재)’를 설립했다. 글로컬리더십은 세계화(glovalism
[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교원들에 대해 ‘일 안 해도 돈 받는 그룹’이라고 지칭한 페이스북 글과 관련해 학부모 등 시민들도 교원 못지않은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조 교육감의 발언에 대해 논란이 불거지자 서울시교육청 시민청원 게시판에 ‘교육감님이 페이스북에 게재한 일 안해도 월급 받는 그룹에 대한 해명’을 촉구하는 글이 15일에 올라왔으며, 이 청원 글에 대한 답변 정족수인1만 명은 단 하루 만에 넘겼다. 18일 오후 1시 현재 1만 7000명을 넘어, 곧 2만 명도 넘어설전망이다. 시교육청 시민청원은 글이 등록 된 이후 30일간 1만 명 이상의 동의를 받아야 교육감의 답변을 들을 수 있는 조건이 성립된다. 학부모와 일반인들이 가입된 대형 포털사이트 커뮤니티에서도 조 교육감의 발언에 대한 논란은 이어지고 있다. 조 교육감 발언과 관련된 뉴스가 공유되면서 비판 발언도 적지 않게 나온다. “이 비상시국에 애들 건강 걱정이 아니라, 공무직들 눈치 보느라 개학을 못 미루는 것이었나” “학교의 주인이 학생이 아니라 공무직으로 바뀌고 있는 것인가” 등의 반응이 하루가 다르게 쏟아지고 있다. 조 교육감의 글이 교원이라는 특정 집단을 향했음에
[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 서재철 강원교총 회장은 강원 성원초 교장의 임기를 끝으로 지난달 퇴임했다. 지난 2017년 5월 제29대 강원교총 회장으로 당선된 서 회장의 당초 임기는 오는 5월까지다. 서 회장의 퇴임으로 3개월 여 남은 임기는 박덕규 수석부회장(태백기계공고 교사)이 직무대행을 맡는다. 강원교총은 선과분과위원회(위원장 양승덕, 신포중 교사)를 구성하고 제30대 회장선거 일정 및 개요에 대해 공고했다. 제30대 회장선거 투표기간은 5월 7일부터 5월 18일까지이며, 개표 및 당선자 발표는 5월 21일로 확정됐다. 후보자 등록기간은 23일부터 31일까지, 후보자 심의 및 확정은 4월 3일이다. 입후보를 원하는 회원은 강원교총 대의원회 선거분과위원회(033-254-2948)에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기탁금은 400만원으로 후보자 등록 시 내야 한다. 후보자가 유효투표 총수의 100분의 15이상 득표 시에는 기탁금의 전액을, 유효투표 총수의 100분의 10이상 100분의 15미만인 때는 기탁금의 반액을 받을 수 있다. 단독 후보 출마이거나, 후보자 등록 마감 후 투표 개시 전까지 회장후보자가 사퇴·사망해 회장후보자가 1인이 된 때에는 그
[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 한국교총 임·직원들과 회원들은 제자, 학부모, 지역 주민 등을 위해 의미 있는 봉사활동에 나섰다. 한국교총 김갑철 부회장, 정동섭 사무총장, 김재철 종합교육연수원장, 서울보라매초 소속 교총 회원 10여명은 9일 오전 서울 동작구 신대방2동 일대에서 주민들과 함께 방역활동을 펼쳤다.(사진) 이들 교총 임직원들은 서울보라매초를 포함해 수도여고, 문창중, 보라매공원 등을 주요거점으로 방역했다. 교총의 이번 방역활동은 김갑철 부회장(서울보라매초 교장)이 신대방2동 백금희 동장에게 서울보라매초 소속 선생님들과 지역 방역활동을 하고 싶다는 뜻을 전하면서 이뤄졌다. 평소 지역 기관장으로의 협력을 이어가던 차에 김 부회장이 지역 주민들을 위해 교육자들이 나서서 돕겠다고 의견을 타진했던 것이다. 신대방2동 주민센터에 따르면 지난 1개월여 간 방역활동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하고 있는 가운데 학교 차원에서 선생님들이 단체로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대방2동 백금희 동장은 “선생님들이 모범을 보여줘 정말 감사하다”며 “이 같은 협력관계가 다른 지역에서도 전파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3월 중순으로 접어드는 시기라 하더라도 아직
[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 이금녀(사진) 대구관천초 교장이 최근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에서 뇌교육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 교장은 ‘맨발걷기 체험활동 교육과정 운영에 관한 협력적 실행연구(A Collaborative Action Research on the Curriculum Operation for the Barefoot-Walking Experience Activity)’를 주제로 연구한 박사학위 논문을 제출했다. 이 교장은 학교 현장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3년간 맨발교육을 도입한 사례를 협력적 실행연구로 진행했다. 또한 그는 졸업 논문 발표에 앞서 ‘학습자중심교과교육연구’ 2019년 제19권 8호에 소논문 ‘맨발걷기 체험활동 프로그램이 초등학생의 뇌파 및 두뇌활용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투고해 탑재되는 성과도 올렸다. 이 교장의 논문에 따르면 학생의 두뇌활동, 학업성적, 건강 등에 좋은 영향일 미쳤다. 뇌파검사 결과 인지강도와 인지속도 등 두뇌활용능력 전반적으로 나아졌다. 국어와 수학 과목의 학업성취 또한 각각 평균 86.50에서 92.71로, 81.79에서 85.25로 올랐다. 질병결석 일수 비율도 맨발걷기를 하기 전인 2016학년도까지 20%
[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 인천에서 중단될 뻔한 교육자료전이 이어지게 됐다. 인천교총은 최근 인천시교육청과의 교섭을 통해 교육자료전에 대한 지원을 계속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인천교총과 시교육청은 지난달 21일 시교육청 영상회의실에서 ‘2019∼2020년도 교섭·협의 조인식’(사진)을 가졌다. 지난해 4월 인천교총이 105개 안건에 대한 교섭·협의를 요구한 이후 네 차례에 걸친 실무교섭을 통해 99개 조항의 합의안이 도출됐다. 합의 내용은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을 위한 교원단체의 활동 보장 △교원의 복지·후생 증진 △교권 보호 및 교육 환경에 관한 사항 등이다. 특히 인천교총은 ‘제7조 전국 교육자료전 사업지원’을 이끌었다. 해당 조항은 “교육청은 전국 교육자료전 사업 운영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이 조례와 예산의 범위 내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갑작스럽게 교육자료전 지원 중단을 선언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교원들의 의견수렴도 없었다. 주최기관인 인천교육과학연구원(이하 연구원)이 아닌 교육청 내부에서 비밀리에 TF팀을 만들어 밀실에서 포기를 결정한데다, 연구원은 나중에
주요 합의내용 ‘교원 교육활동 및 사생활 보호’ 학부모 안내자료 배포 학교전화에 교권보호 자동녹음 안내 코멘트 삽입키로 공립유치원 무상급식비 유아학비와 별도 예산편성 내부형 무자격 교장공모 지정 학교 재직교원 지원제한 승진가산점 제도개선 시 현장교원 의견 수렴 12학급 미만 학교에도 정규 보건교사 배치 [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 경기교총이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학교안전공제회의 여행자공제사업 추진에 합의했다. 학생안전사고 예방 및 교원업무경감 차원에서 큰 진전이 있을 전망이다. 교원 교육활동 및 사생활 보호에 대한 학부모 안내자료 배포, 학교전화에 교권보호 안내에 대한 코멘트 삽입도 이뤄진다. 경기교총과 경기도교육청은 지난달 28일 이 같은 내용을 위주로 ‘2019년도 교섭·협의 합의서’에 서명했다. 보칙 포함 총 24개조 29개항이다. 경기교총은 교원인사 및 임용제도 개선, 교원복지 및 근무여건 개선, 교권 및 교원전문성 신장, 교육환경개선, 교원단체지원 등 5개 영역별 교섭요구(안)을 마련해 지난해 6월 28일 양측의 상견례를 시작으로 교섭을 개시해 총 7차에 걸친 실무교섭을 통해 최종합의에 이렀다. 교섭합의 내용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교원인사 및
[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 정부가 전국 학교에 비축된 학생 마스크를 수거하려 했지만 수도권 지역 학교 마스크만 수거하는데 그쳤다. 일선 학교의 반발과 국민들의 공분에 부딪혔기 때문이다. 교육부는 4일 “지난달 말부터 이미 수거된 서울시와 경기도, 인천시를 제외한 다른 지역 시·도교육청에서는 학교 비축 마스크를 걷지 않기로 했다”며 “이는 지난 3일 결정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의 마스크 수급 계획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부의 이날 발표는 지난달 말 전국 초·중·고 비축분 마스크 580 만개를 수거해 일반 시민에 공급하려는 계획을 중단하기로 한 것이다. 교육계는 “아이들 것을 빼앗는다”는 등의 반대 여론이 쏟아지자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지난달 29일 교육부는 학교 비축 마스크를 긴급히 모아달라는 내용으로 각 시·도 교육청에 요청했다. 이에 서울·경기·인천시교육청은 관내 학교 관리자 및 보건교사 등에게 “마스크 500장 이상 보유한 학교는 돌봄교실 10일분을 제외한 나머지를 교육지원청에 제출해달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 학교 관계자들은 울상을 지었다. 개학을 앞두고 마스크 추가 확보가 급한데 그나마 학교 측 노력
[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 (사)대한영양사협회 전국영양교사회(회장 김윤실, 경기 한가람초등학교 영양교사)는 최근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지역을 위해 5일 대구시교육청에 손소독제 400개를 전달했다. 이는 대구지역 코로나19 피해 확산 방지와 조기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은 영양교사들의 자발적 참여로 마련하게 됐다. 특히 개학 연기라는 초유의 사태에 따른 학교현장의 예방적 차원에서 직접 손소독제를 구입해 전달했다. 전국영양교사회 김윤실 회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많은 도움의 손길 중 우리도 따뜻한 마음을 모아 기부에 동참하고자 한다”며“코로나19 피해 확산 방지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 한국교육신문사에서 발행되는 월간 ‘새교육(발행인 하윤수)’이 ‘2020년도 우수콘텐츠’에 선정됐다. 사단법인 한국잡지협회(회장 정광영)는 8개 부문에서 110권의 잡지가 약 4대1의 경쟁률을 뚫고 ‘2020년도 우수콘텐츠’에 선정됐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월간 새교육은 ‘교육/법률/학습지’ 부문(8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월간 새교육은 우수콘텐츠잡지 선정증 및 로고 사용이 가능하며, 매월 전국 국·공립도서관과 문화 취약계층 등에 보급되는 지원을 받는다. 월간 새교육은 지난 1948년 교육의 전문성, 정책 개선 등을 목적으로 창간된 국내 최초 교육전문지다. 이후 70년 넘게 꾸준히 교육가족들에게 사랑받아오며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고 있다. 현 발행인인 하윤수 대표가 부임한 지난 2017년부터 새로운 편집방향이 정해지고 필진도 새롭게 구성돼 더욱 알찬 콘텐츠가 나오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는 “월간 새교육은 한국교육신문사와 전국 교원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전문지로 우리나라 최고의 교육전문가들로부터 받은 엄선된 원고를 받아 정성껏 구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 강점을 살려 교육가족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전문지가 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