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교육대표자연대(의장 정미라)와 한국교총(회장 안양옥)은 7일 세종로 정부청사에서 ‘유아교사 증원 촉구 궐기대회’를 열고 내년부터 실시되는 만3-5세 누리과정에 필요한 유치원 교사 충원을 행안부에 요구했다.
“울릉도 동남쪽 뱃길 따라 이 백리 외로운 섬 하나 새들의 고향...” “노래가사를 통해 의미를 배우니까 더 재밌고 이해가 빠른 것 같아요”(이제인, 고2) 한국교총은 독도 특별수업 주간의 일환으로 28일 서울중앙고에서 ‘독도특별공개수업’을 진행했다. ‘독도는 우리땅’ 노래가사에 담긴독도의 지리적 의미와 가치, 역사적 배경을 쉽게 이해하고 현재 일본과 영토 분쟁의 원인과 해결방안을 학생들 스스로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제인 학생은(2학년. 사진) “얼마 전 학교에서 독도 탐사대를 모집했는데 선발되지 못한 것이 너무 아쉽다. 독도를 직접보고 오늘 수업을 들었다면 더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25일 독도의 날을 소수의 학생들만 알고 있는 것 같다. 더 홍보되고다양한 독도 수업들을 통해일본의 근거없는 우기기에 우리같은 학생들도 대응 할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12 독도의 날'은 고종황제가 독도 영유권을 확립하고 대한칙령 제41호로 제정한지 112주년 되는 해로 교총은 내달 2일까지 특별 수업을 이어간다.
전국 초등 예비교사들의 창의적 수업능력을 겨루는 ‘제2회 전국 좋은 수업 탐구대회‘가 12일 경인교대 인천캠퍼스 외 인근 3개 초등학교에서 치러졌다. 전국 교대 등 12개 초등 양성대학 예비교사들이 참여해 ‘수업 실연’ 부문 40명과 ‘수업 비평’ 부문 80명으로 진행됐다. 정동권 경인교대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 대회를 통해 초등 예비교사들이 수업에 대한 관심 제고와 역량 증대에 기여하고, 교원 양성의 위상에 어울리는 바람직한 대학문화 창출에 큰 몫을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함인석) 등 6개 사립학교 관련단체들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사학발전을 위한 정책포럼’을 개최하고 사립학교법의 조속한 개정을 촉구했다. 김병묵 전 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사립학교 규제를 완화하고 지원과 육성을 확대해야 한다”며 “기부금 제도 활성화와 각 국가간의 제도적 차이를 파악하여 우리나라 사학의 기본권을 반드시 되찾겠다”고 말했다.
한국교총(회장 안양옥)은 '한글날 교육주간'의 일환으로 한글날인 9일 '편견과 차별 없는 고운 말 배우기' 공개 수업을 서울평화초 등 전국 8개 초·중·고교에서 실시했다.
한국교총(회장 안양옥)은 7일 대전엑스포과학공원내 교통문화센터에서 전국교육자료전을 개최했다. 출품된 작품들은 14개 분야 162점으로 12일까지 전시된다.
서울시(시장 박원순)와 서울시교육청(이대영 교육감 권한대행)의 업무협약 일환으로‘서울 토요 Sports Day 축제’가 6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학생, 학부모, 교원 등 15.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뉴스포츠, 전통놀이, 승마와 인공암벽 오르기 등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런던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을 비롯해 스포츠 스타들이 함께 참여해 사인회와 클리닉을 통해 학생들과 만나 축제의 분위기를 더했다.
‘학교폭력대책이행촉구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김성림)는 지난달 25일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문상담교사 1000명 증원을 원안대로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김성림 비대위원장은 “정부가 내놓는 대책은 6개월을 가지 않는다”며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다면 전문성과 자격을 갖춘 교사를 각 학교에 한 명씩 배치할 수 있게 해달라”고 주장했다. “경제 논리로 학교폭력을 논하지 말라” 이날 참석한 임용준비생들은 “정부는 예산이 부족하다고 하지만, 더 이상 학교폭력 피해를 받고 있는 교사·학생이 학교폭력으로 소중한 생명을 일어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상대 후보 매수 혐의에 대한 대법원 최종 선고일인 27일 오전 9시 곽노현 교육감이 서울시교육청으로 출근하고 있다. 곽 교육감은 포토라인에서 대기 중인 기자들을 향해 “대법원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고 짧게 입장을 밝혔다.
교과부가 주최한 ‘2012 대한민국 좋은학교박람회’가 일산 KINTEX 전시장에서 20일부터 22일까지 열렸다. 권역별로 열리는 박람회는 이번에수도권·강원·제주 지역의 105개 학교의 교육프로그램들이 소개됐으며 직접 체험할 기회도 마련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주호 교과부 장관은 “좋은학교박람회를 통해 인재대국으로 가는 긍정의 변화가 일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는 영남권(5월21일~5월23일), 충청·호남권(6월4일~6월6일)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