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경기 이천남초(교장 김만근)에서는 신규임용교사 환영회가 열렸다. 막내로서 솔선수범하고 학생들을 이해하는 좋은 선생님이 되겠다는 새내기 교사들의 포부에 선배교사들이 박수로 격려하고 있다.
새교육개혁포럼(상임공동대표 안양옥)과 한국교원대(총장 김주성)는 ‘신학기, 수업을 바꾸자’라는 주제로 18일 오전 서울 우면동 The-K 서울호텔에서 공동 포럼을 주최했다. 이번 포럼은 수업방법과 평가방법의 혁신을 통해 융복합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선생님! 저 떨어질 거 같아요” 당차게 도전했지만 이내 선생님을 찾는 다급한 목소리가 실내 암벽 장에 가득하다. 김미영 서울 난우중 교사는 10~11일퇴촌야영교육원에서 담임으로 지난 1년 동안 함께 했던 학생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2학년 진학을 앞둔 반 학생들을 위해 서울시교육청에서 실시하는 ‘겨울아 꽁꽁 캠프’를 신청한 김 교사는 실내 암벽, 저녁 준비, 대화의 시간 등 모든 시간을 함께하며 추억을 쌓았다. 김 교사는 “지난해 담임을 맡으며 아이들과 정이 많이 들었다”며 “개학을 앞두고 학생들에게는 좋은 선물이자 나에게도 의미 있는 시간이다. 교과교육의 지식 전달 외에 교사의 정을 학생들과 나누는 것도 의미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난우중 1학년 7반 교실 안에서 얼굴을 맞대고 지나 온 1년의 기억은 자연을 배경으로 한 장의 사진에 담겨졌다. 교사로서 학생들을 위해 헌신하고 미래를위해 희망을 심어주는것이 교사의 삶이자 행복의 척도가 된다는 것이 김 교사의 모습에서 비춰진다.
6일 경기 생연중(교장 김진영)은 졸업생이 부모님과 선생님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훈훈한 졸업식을 진행했다. 생연중은 교육의 주체는 교사와 학생 외 학부모의 역할도 중요함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졸업식을 이어가고 있다.
6‧4 지방선거가 120일 앞으로 다가온 4일 시‧도지사 및 교육감 예비후보 등록이 전국 17개 시‧도선관위 별로 일제히 시작됐다. 중앙선관위는 교육감 예비후보자 요건에 “기탁금 1000만원, 공무원 등 입후보제한직에 있는 사람은 선거일 전 90일인 3월 6일까지 그 직을 사직하여야 하고, 3월 6일 전이라도 예비후보자로 등록을 하고자 할 경우 예비후보자 등록 전까지 사직하여야 한다”며 “예비후보자는 선거사무소 설치와 명함 배부를 통한 선거운동, 어깨띠 또는 표지물을 착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예비후보자 등록은 후보등록 전날인 5월 14일까지 진행된다.
설 명절을 맞아 서울 성심경로당을 방문한 서울버들초(교장 방윤석) 학생들이 색동한복을 곱게 입고 어르신들께 세배를 올리고 있다. 학생들의 경로당 방문은 서울강동교육지원청(교육장 김양옥)의 ‘설맞이 사랑의 만두 빚기 행복나눔’ 행사로 추진된 것으로 관내 초‧중교 학생, 학부모, 교사들이 정성스럽게 만두를 빚어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는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22일 교육부(장관 서남수)와 (사)한국교육환경연구원(원장 맹준호)이 주최하고 서울교육청, 한국교총 등 13개 단체가 후원한 ‘제11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는 현재 우리나라의 교육환경을 진단하고 미래교육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교육산업 정보 공유의 장이 될 것으로. 교육용 기자재 및 콘텐츠를 비롯해 문화예술과 체육 교육 박람회 및 각종 세미나와 학술행사 등이 진행된다. 박람회는 24일까지다.
2014학년도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일인 15일 서울동교초(교장 최영운)에 입학을 앞둔 예비초등생들과 학부모들이 찾아와 원서접수와 학교시설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교총(회장 안양옥)이 주최한 ‘2014 대한민국 교육계 신년교례회’가 8일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근혜 대통령, 서남수 교육부 장관 등을 비롯해 전국의 교육계 인사 150여 명이 참석해 2014년 새해 교육계 발전을 위한 소통의 장이 됐다.
새해 첫 주말이자 1년 중 가장 춥다는 소한인 5일, 연인과 가족단위의 나들이객들로 시내 곳곳이 인파로 북적였다. 소한이 무색하게 청명하고 포근한 날씨에 아빠, 엄마의 손을 잡고 나온 아이들은 다양한 볼거리와 놀이를즐기며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24일 서서울생활과학고(교장 황정숙)2학년 5반 학생 30명은 열 달 동안 용돈을 아껴 마련한 연탄 1000장을 서울 현저동 독거노인 4가구에 직접 배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1학기 초, 연말에 좋은 봉사활동을 생각했던 학생들은 한 명도 빠짐없이 한달에 1500원씩 저축하며45만원을 마련했고, 여기에 김경우 담임교사와 황정숙 교장의 지원금을 받아 60만원으로 연탄 1000장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 갑오년 새해, 연탄불처럼 뜨거운 마음이 나눔‧봉사의 불씨로 퍼져 온 사회가 보다 따뜻해지길 아이들은 기원했다.
전국 초‧중‧고교 겨울방학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서울은 지난 20일 9개 초등학교가 방학을 알렸고 대부분의 학교들은 24일부터 방학에 들어간다. 올해는 설 연휴와 추석이 길었던 탓에 이번 겨울방학은 약 33일간으로 내달 27일 개학 예정이다.
18일 ‘언어문화개선 범국민연합 출범식’이 ‘안녕! 우리말’이라는 주제로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열렸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언어문화개선 범국민연합은 우리말의 소중함을 알리고 사회적으로 만연화된 욕설이나 비속어 퇴치를 위한 캠페인을 펼치게 된다.
10일 오후 한국교총과 서울삼성썬더스 농구단은 지난해 맺은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교원과 학생의 문화생활 증진 및 농구경기 활성화를 위한 ‘Special Day'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가졌다. 한국교총은 인터넷과 현장접수를 통해 현장을 찾은 모든 교총 회원들에게 무료입장권을 제공하고 6명 이상 단체관람 회원들에게는 삼성썬더스에서 제공하는 선수 사인볼을 선물했다. 12명의 학생들과 경기장을 찾은 박종섭 경기 은계초 교사는 “초등학생들은 실제 경기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드물어 경기장을 찾기 전 많이 설레했다”며 “아이들에게 이런 프로경기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뿌듯하다”고 말했다. 교사와 학생이 하나가 되어 같은 팀을 응원하는 일체감은 문화생활 증진을 넘어 '사제동행'의 의미를 되새기게 했다.
3일 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상임대표 안양옥)과 교육부(장관 서남수)가 공동 주최한 ‘2013 대한민국 인성교육 실천 한마당’이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됐다. 국내 최초로 열린 이번 박람회에서는 90여개 학교, 기관 및 단체에서 인성교육 우수프로그램들을 소개했으며 스타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세미나 및 인성좌우명 써주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들도 함께 했다. 행사는 5일까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