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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소식

안성 개정초, 나는 꼬마 작가 전교생 동시집 발간

김영인 작가와 함께한 인성 독서 프로그램으로 전교생 동시 작가 도전

전교생 모두 참여하는 인성 독서 프로그램과 연계한 수업 결과물
작가와 함께 생각 꺼내기, 글쓰기 방법을 익혀 나만의 동시 쓰기
선후배, 친구들과 함께 쓴 시를 모아 한 권의 동시집 발간


 

경기 안성 개정초(교장 정미선)는 지난 10일 전교생의 동시가 수록된 ‘나는 개정의 꼬마 작가’ 동시집을 발간했다. 이 동시집은 개정초 도서관 열린글샘터의 주최로 4월 18~9일 양일간 이루어진 '도전! 전교생 동시집 만들기' 독서 프로그램의 수업 결과물로 만들어졌다.

 

전교생 모두 참여하며 협동과 배려를 배울 수 있는 인성 독서 프로그램을 목적으로 기획한 '도전! 전교생 동시집 만들기'에서는 김영인 작가를 초청하여 ‘함께 만드는 동시 세상’이라는 주제로 총 6회차의 교육을 실시하였다.

 

학생들은 책을 만드는 작가를 직접 만나 생각을 정리하는 글쓰기 방법을 배우고, 친구들과 생각을 나누며 글쓰기의 재미를 알아가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이후 추수 활동으로 열린글샘터 4월 행사인 동시 따라 쓰기, 동시집 취향과 관심사에 맞는 책을 선별하여 추천해 주는 서비스 제공(북큐레이션) 등 다양한 활동을 운영함으로써 동시 글쓰기를 연습하고 도전하며 감상을 심화하는 계기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5학년 김00 학생은 “함께 쓴 동시를 모아 한 권의 동시가 되는 과정이 신기하다. 내가 쓴 시의 작가가 되어 내가 만든 책을 소장하는 것이 무척 뿌듯하고 재밌는 경험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열린글샘터 정효숙 사서는 “읽기를 힘들어하는 아이들에게 글쓰기를 체험하게 함으로써 쓰기의 문턱이 높지 않다는 것을 알려 주고 싶었다. 그래서 간결하지만 많은 내용을 담고 있는 동시를 선택하여 거부감을 최소화했다”라고 기획 소감을 전했다.

 

개정초는 앞으로도 독서 토론 교육을 강화하며 학생들의 창의력과 사고력을 증진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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