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토현 도학초(교장 박영선)는 지난 27일어려운 상황에 처한 친구를 돕는 전교어린이회가 열렸다. 이웃 학교인 정우초에서 발생한 백혈병어린이 소식을 듣고전교어린이회에서 학생들이 3000원 이상을 자발적으로 결의하고 교직원과 함께 참여한 모금운동에서 19만5000원을 모은 우리 도학어린이들의 따뜻한 손길이 참 아름다웠다. 학생들이 전교어린이회의를 통하여 자유롭게 자신들의 의견을 이야기하여 의사결정을 함으로써 민주시민으로서의 의식을 기를 수 있고, 자신들의 소중한 용돈을 모아서 어려움에 처한 친구를 도와주면서 도덕적 실천의지가 실천능력으로 발휘되는 도덕성 향상을 학생들 스스로 경험하게 되었다. 사랑의 모금활동에 참여한 6학년 도학어린이들 소감은 국은빈은 “이번에 적은 돈이지만 기부해서 좋았고 이 돈이 적더라도 도움이 되어서 꼭 건강을 회복하여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황수아는 “다른 사람을 도와주는 것이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닌데 도울수 있어 너무 기분이 좋고 나 자신이 자랑스럽고 그 사람이 빨리 나았으면 좋겠다.” 최혜정은 “내가 백혈병 걸린 아이를 도와주어서 기분이 너무 좋았다. 그리고 그전에 있던 선생님반 아이라고 하여서 기분이 좀 그랬다.” 이지원은
황토현 끝자락에 자리잡은 작고 아름다운 도학초등학교(교장 박영선)에서는25일 유치원생을 포함한 전교생이 참여하여 원숭이학교와 누에박물관으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오전에는 세계적으로 희귀하고 화려하며 문화 예술적으로 보전 가치가 있는 화석, 보석, 원석 광물 등이 전시되어있는 자연사박물관, 국내 유일한 원숭이학생들의 단체 수업현장에서 20여마리의 원숭이 학생들이 선보이는 코믹한 수업현장, 감동과 탄성이 함께하는 아슬아슬한 묘기를 선보이는 중국기예단 공연, 나일악어 바닷물악어 민물악어 엘리게이터 등 70여 마리의 악어생태 현장, 전 세계적으로 한 마리뿐인 머리 두 개 달린 보아구렁이 등을 체험했다. 오후에는 150년 전통을 자랑하는 누에마을인 유유마을에 있는 누에박물관에 갔다. 누에는 ‘천충’(하늘의 벌레)이라 불리울 만큼 우리에게 유용곤충으로 누에의 생활과 산업적 이용을 보여주는 누에곤충과학관, 누에와 함께 떠나는 정글탐사를 통하여 일상에서 자주 접하지 못한 곤충들의 생태를 알아가는 정글탐사형 탐험관, 누에를 직접 키워보며 뽕잎과 오디, 누에고치를 이용하여 비누와 오디쥬스 등 20여 가지의 체험을 즐길수 있는 체험관을 다녀왔다. 현장학습을 다녀온 아이들의
도학초(교장 박영선)는 지난 17일 교육공동체가 함께한 어울 한마당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학생들이 평소에 학습한 내용을 통하여 건전한 정신과 체력향상에 기여하고, 신체활동을 통한 건강증진을 위하여 어린이들의 꿈을 마음껏 펼치며,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과 함께 어울림으로써 가정의 소중함을 알고 부모님을 사랑하고 감사하는 태도를 가지며, 사회성 신장, 성취의욕 고취, 다양한 표현활동의 기회 확대를 위해 실시됐다. 1부는 우리학교의 자랑인 사물놀이반의 여는 마당을 시작으로 전교생과 학부모가 참여하는 둘이서 알콩달콩 한마음, 공은 사랑을 싣고, 잽싸게 바람을 가르며, 벌떡벌떡 팔랑팔랑, 도전 김탁구 종목으로 이어지고 맛있는 간식시간을 가졌다. 2부는 학부모가 참여하는 나는 팔씨름 왕, 왁자지껄 팡팡 콩닥콩닥 핑핑, 장애물 경기인 산 넘고 고개를 지나, 가족대항 긴 줄넘기인 너와나 그리고 우리, 교육공동체가 모두 참여한 율동으로 하나 되어, 학부모와 함께한 청백계주까지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체육대회를 마치고 소감을 물었다. 6학년 황수아는 “도학초등학교에서의 마지막 운동회여서 최선을 다했는데 아쉽게 졌다. 조금 더 열심히 했다면 이길 수 있었을 것인데 아쉽다.”
도학초(교장 박영선) 전교생이 7일 황토현 동학축제에 다녀왔다. 우리 역사에 대하여 관심을 갖고, 동학농민혁명정신을 계승하여, 미래역사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의 올바른 역사의식 확립을 위하여 진행된 황토현 동학축제에서 실시하는 백일장 사생대회에 전교생이 참가하였다. 동학농민혁명 정신을 현대적, 신세대적 개념으로 해석하고, 사건에 대한 통찰과 분석을 통해 역사의식 고취하며, 역사적 사실과 역사의식을 글과 그림 등으로 표현하기 위한 백일장 대회였다. 3학년 김성훈은 “부모님과 같이 영화관에 본 페르시아 왕자가 생각나서 형은 군사로 엄마아빠는 왕처럼 그렸다.” 한우진은 “동화책 신데렐라를 좀 바꾸어서 아빠는 군사로 엄마는 여왕으로 나는 마법사로 그렸다.” 김영운은 “우주여행을 가고 싶어서 엄마 아빠랑 같이 로케트를 타고 달나라 가는 그림을 그렸다.” 이상민은 “나랑 아빠는 날개옷을 입고 엄마와 누나는 망토를 걸치고 바다위를 나는 모습을 그렸다.” 5학년 김효리는 “무지개를 주제로 글짓기를 하였다. 선생님이랑 동학축제에 갔다와서 재미있고 기분이 좋았다.” 6학년 국은빈은 “날씨가 우중충해서 그림도 좀 우울한 느낌이 들었지만 막상 그리고 나니 뿌듯한 느낌이 났다.” 김수
작고 아름다운 황토현 도학초(교장 박영선)는 지난 6일 다문화 인권 특강을 실시하였다. 국가인권위원회 소속 유지성 강사님을 모시고 전교생이 영어체험실에서 '다문화(다양한 문화) 세계의 인권을 이해하고, 이의 감수성을 높인다'는 주제로 다문화 교육을 받았다. 성장기 아동 및 청소년기부터 다문화 사회에 대한 인권적 관점의 의식을 배양하고, 공동체 사회 구성원으로써 이주 당사자와 관련분야 종사자의 인권감수성 향상과 구성원 간 인권친화적 관계 설정을 위한 목적으로 실시하였다. 1교시는 일상 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는 인권 문제를 통해 인권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한 생활속 인권 공감교육, 2교시는 인권위 제작 영화 및 애니메이션을 감상하고 이를 통해 이질적인 문화에서 발생되는 인권문제에 대하여 토론하고, 3교시는 인권위 진정사례의 소개 등을 통해, 이주 당사자 및 아동·청소년의 경우 권리의식 및 대처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며, 종사자 교육의 경우 인권침해와 예방을 위한 역할 및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 교육 실시하였다. 담당교사 박명원 선생님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다문화 인권에 대해서 소개해 주시는 모습이 아주 좋았습니다. 우리 학교 학생들
도학초(교장 박영선) 한국식 오카리나와 앉은반 사물놀이반은 23일 덕천면민의날 체육대회 지역행사에 축하공연을 다녀왔다. 오카리나는 외국에서 들여온 것도 있는데, 한국식 오카리나는 우리나라에서 우리의 정서에 맞게 한국식 오카리나를 연구하여 음색이 맑고 화려하고, 연주법이 쉽도록 거듭나게 되었다. 한국식 오카리나는 악기 잡기가 편하고, 운지법이 쉬우며, 음역이 넓어 다양한 곡을 연주할 수 있고, 다른 악기들에 비해 음정이 정확하고 소리가 부드러운 특징을 가지고 있다. 류성환 교감이 전교생에게 방과후 시간을 이용하여 한국식 오카리나를 지도하고 있다. 이날 사물놀이반은 '아름다운것들'과 '만남'을 연주하여 학부모와 지역주민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초빙교장으로 부임한 박영선 교장의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창단된 앉은반 도학초 사물놀이반은 정읍교육청 방과후 패스티벌 개막식에 축하공연, 임실 사선 전국 사물놀이 경진 대회 장려상, 2010년 전국사물놀이대회 최우수상을 받아 정읍교육지원청과 학교의 명예를 떨친바 있고, 박진일 교사의 지도로 많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 지역축제와 함께한 한국식 오카리나와 사물놀이공연 모습과 행복한 도학초 꿈나무들의 활동모습은 도학초등학교 홈
22일 도학초(교장 박영선)는 전교생이 함께한 도시문화체험을 실시하였다. 농촌에 살면서 도시문화체험 기회는 작지만 자기의 커다란 꿈을 키워온 도학의 자랑스런 꿈나무들이 전주에 있는 교육문화회관에 있는 도서관과 빙상경기장에 다녀왔다. 오전에는 유아 및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도서관 이용능력과 독서습관을 형성하고, 도서관에 대한 친근감 형성으로 도서관 활성화 도모를 위해 도서관에서의 체험기회를 제공할 목적으로 실시된 도서관 이용교육, 교육사료 전시실 관람, 도서관 자료실 견학, 전자도서관 체험, 독서 및 독후활동 순으로 이어졌다. 오후에는 농촌에 살기때문에 빙상경기장에 갈 기회가 없었던 우리 도학의 천사들은 전주 빙상경기장에서 미래 김연아의 꿈을 키우며 엉덩방아를 찧고 넘어지고 미끌어지면서 서로를 배려해주고 도와주고 이끌어 주면서 우정과 사랑을 키우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6학년 국은빈은 “도서관 이용수업을 들었는데 사실 좀 지루했으나, 도서관 이용방법등 내가 몰랐던 것도 알수 있었다.” “빙상경기장에서 어떤 남자아이가 갑자기 빠른속도로 달려와서 부딪혀서 어이없었지만 친구들과 함께 할수 있어서 즐거웠다.” 황수아는 “도서관 이용교육을 집중해서 들었으면 괜찮았을텐
정읍 황토현 끝자락에 있는 작고아름다운 도학초등학교(교장 박영선)에서는 지난 목요일 유치원과 함께한 도학초의 현장학습을 실시하였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전교생이 함께한 현장학습은 광주에 있는 패밀리랜드를 다녀왔다. 학교에서 지원해준 관광버스를 타고 1시간 정도 걸려서 광주에 도착한 도학의 친구들은 자유이용권을 받고 언니 오빠들과 함께 씽씽보트, 씽씽마우스, 날으는 썰매, 바이킹 등 놀이기구를 타고, 엄마가 준비해주신 맛있는 점심식사를 같이 한 후에 동물원과 식물원도 함께 구경하면서 신나는 하루 체험학습을 하고 왔다. 처음 다녀온 체험학습을 마치고 1학년 어린이들은 "놀이기구를 많이 타고 아름다운 수족관을 보아서 즐거웠다. 다음에 또 가요"하면서 신나고 즐거운 표정이었다. 학생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많은 놀이기구를 탈수 있어서 엄청엄청 재미있었다. 다음에는 가족들이랑 다같이 탔으면 좋겠다.”(4학년 이하은) “놀이기구를 많이 타서 조금 힘들긴 했지만 기분은 좋았다. 광주매밀리랜드를 잊지 못할 것이다.”(4학년 박다연) “후룸라이드를 유치원과 함께 탔는데 엄청 세게 내려와서 진짜 재미있었다.”(6학년 김수민) “맨처음 아이들이랑 바이킹을 탔다. 처음에는 괜
도학초(교장 박영선)에서는 지난 수요일 장애인식 개선교육을 하였다. 학생들의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인간존중의식을 심어주기 위하여 전교생이 영어체험실에 모여 정읍시 장애인 복지관에서 나오신 강사님을 모시고, 1교시 장애이해 및 시청각교육, 2교시 안대를 끼고 흰지팡이를 이용하여 미션코스 통과하기 시각장애체험, 3교시 소감문쓰기 및 장애예방교육 등을 하였다. 특수교육 담당 최은선 선생님은 “100마디의 말보다 한 번의 체험이 더 중요하듯, 학생들이 직접 눈을 가리고 장애체험을 해봄으로써, 볼 수 있다는 시력의 중요성과 건강의 소중함을 스스로 깨우칠 수 있었고, 더불어 장애우들을 도와줘야겠다는 봉사의식을 일깨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장애인식 개선교육을 받은 고학년 아이들의 소감은 “장애우들 몸이 불편해서 불쌍한 것 같다”(박준석) “나는 시각체험을 할 때 기분이 이상하고 시각 장애인이 어떻게 걷는지 알았다”(장소영) “답답해서 안대를 벗어버리고 싶었고 아는 길인데도 위험하다는 것을 알았다”(이지원) “두려움과 무서움을 느꼈다. 장애인을 보면 피하지 않고 의사를 물어 잘 돕도록 해야겠다”(황수아), “장애인에 대해서 많은 것을 배워서
작고 아름다운 학교인 황토현 도학초(교장 박영선)에서는 지난 금요일 과학의 달 행사를 실시하였다. 과학의 달을 맞이하여 청소년의 과학에 대한 선호도를 높이고 창의적 탐구력을 함양시키며 이를 통해 우수한 청소년들의 과학적 소질을 개발하고 미래의 과학기술 인재 육성에 공헌하기 위해 과학실과 운동장에서 저학년부와 고학년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1~3학년은 미래 과학상상 그림그리기, 4~6학년은 물로켓을 직접 제작하여 쏘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림그리기와 물로켓 체험을 통하여 학생들의 과학적 상상력을 향상시키고, 더불어 창의력을 신장시키기 위한 행사였다. 과학상상 그림그리기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이상민 학생(3학년)은 “최우수상을 받아서 기분이 좋다. 그리고 또 기회가 있으면 열심히 해서 또 과학그리기를 열심히 해봐야겠다”고 밝혔다. 물로켓 만들기에 참여한 김건호 학생은 “즐거웠고 물로켓이 날아가는 모습을 바라볼 때 나도 언젠가 우주를 탐험하는 모습을 상상하게 되었다”고 말했으며 우수상을 받은박다연 학생(4학년)은 “처음에 만들 때는 어려울 줄 알았는데 선생님께서 도와주셔서 쉽게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 다음 대회때는 꼭 더 잘해볼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최우수
도학초(교장 박영선)는 지난 2일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실종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학교폭력 예방 근절을 통한 안전하고 즐거운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전인적인 성장을 돕기위해 이평치안센터 정중영 소장님을 모시고 전교생이 영어체험실에서 1시간동안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받았다. 작년에도 학교폭력 제로화 운동으로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고 있는 도학초 아이들은 소규모학교라서 그런지 모두가 한 가족이 되어 형들은 친동생처럼 동생들은 친형처럼 챙겨주고 있어 학생들의 교우관계가 더 좋아지는 건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실종과 유괴 범죄가 남의 일처럼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나한테도 일어날 수 있는 무섭고 위험한 일이라는 경각심을 느끼게 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 스스로 앞으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자세히 알고 실천할 수 있는 행동능력을 가지게 하기 위해서 실종유괴 예방교육은 EBS에서 동영상자료를 다운받아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영어체험실에서 박명원 선생님의 지도로 실시하였다.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실종유괴 예방교육을 받으러온표아영 학생(1학년)은 “학교폭력과 실종이 뭐에요?”라며 궁금해 하기도 하였으며, 예방교육을 받고난 4학년 아이들의 소감은 “전국의 이렇게 많은 학생
정읍 황토현 끝자락에 자리잡고 있는 작고 아름다운 도학초(교장 박영선) 사물놀이반은 지난 25일 정읍영농인한마당 지역행사에 축하공연을 다녀왔다. 초빙교장으로 작년에 부임한 박 교장은 명품교육 행복도학이라는 학교경영방침을 정하고 사물놀이반을 특색사업으로 하여 꾸준히 연습해오고 있다. "우리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 이라는 교육철학을 바탕으로창단된 앉은반 도학초사물놀이반은정읍교육청 방과후 패스티벌 개막식에 축하공연, 임실 사선 전국 사물놀이 경진 대회 참가 장려상, 2010년 전국사물놀이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정읍교육청과 학교의 명예를 떨친바 있고,박진일 교사의 지도로 더욱더 많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 사물놀이 축하공연을 마치고소감을 물었다. "연습은 많이 했는데 바람도 불고 사람도 많아서 긴장을 하는 바람에 몇 번 틀려서 아쉬웠다."(정재빈) "오랜만에 징을 쳐서 실수도 많았지만 여러 사람들 앞에서 공연을 하고 나니 뿌듯했다."(김효리) "바람이 진짜 많이 불어서 머리가 날려 힘들었으나 박수를 많이 받아서 기분이 좋았다"(황수아) "처음 공연이라서 떨렸지만 잘 했고 재미있었다"(최혜정) "우리들의 사물놀이를 흐뭇하게 봐주시고 먹을것도 많이 먹어서 기분이 좋았다
황토현 끝자락에 자리잡은 작고 아름다운 도학초(교장 박영선)에서는 입학식에 1학년 꿈나무들에게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인라인스케이트를 선물로 주었다. 입학식을 마친 학생들은"공부를 많이할 수 있어 좋아요"(한정진),"친구들과 즐거운 게임을 해서 좋아요"(임동천),"운동장에서 친구들과 함께 놀아서 좋아요."(표아영),"과학책을 많이 볼 수 있어 좋아요."(김지훈)라고 말하며, 인라인스케이트와 달콤한 초콜릿을 선물로 받아서 기쁘다고 하였다. 학생은 각자 이 세상의 유일한 인격체로서 다양성과 무한한 가능성을 존중 받으며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성장해야 한다. 이를 위해 잠재능력을 찾아 최대한 계발하여 미래 사회에 적응하며 저마다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어야 한다. 따라서 학교경영의 방향과 중점을 전 교직원은 물론 학부모와 학생들이 어떤 상황과 입장에서도 항상 확실하게 붙잡고 매진하도록 간단명료하게 '1강(康) 3성(性)의 전인교육'으로 설정하였다. 1강은 행복한 삶을 위한 건강 안전교육, 3성은 더불어 살아가는 인성교육(심력), 명품으로 이끄는 개성교육(자기관리), 지식기반사회 대응의 창의성교육(지력)이다. 황토현 도학초등학교 꿈나무들의 생활모습
황토현 끝자락에 자리잡은 작고 아름다운 도학초등학교(교장 박영선)에서는 요즘도 전교생이 한국식 오카리나에 빠져있다. 한국식 오카리나 연주 경험을 통해 음악의 즐거움을 체험하고 성취감을 맛보게 하며 1인 1악기 기능을 익혀 고운심성을 기르는 감성교육을 하고 있다. 서양악기인 오카리나가 있지만 한국인의 정서와 손가락에 맞춘 한국식 오카리나는 교장선생님의 배려로 학년초부터 전교생에게 한국식 오카리나를 지원해주시고, 교감선생님께서 매주 한두시간씩 가장 기초적인 손가락 운지법부터 지도해주셨다. 지난 4월 1일 덕천면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와 4월 21일 보은의집 어르신 생신잔치에 초대되어 우리학교의 자랑거리인 사물놀이와 오카리나가 축하공연을 하여 학부모와 주민들, 어르신들로부터 많은 격려와 칭찬의 박수를 받았다. 지난 6월 9일 수업공개일에는 참석하신 학부모님들 앞에서 전교생이 공연하였고, 7월 21일 즐거운 여름방학식에는 학부모님을 모시고 음악줄넘기 시범공연, 한국식 오카리나와 리코더를 공연하였다. 즐거운 방학식은 MBC FM 모닝쇼에도 소개 되었고, 전교생이 함께한 오카리나 공연 장면은 전북교육 8월호도 실렸다. 교장선생님의 배려로 전교생이 한국식 오카리나를 소지하
정읍 황토현의 끝자락에 위치한 작고 아름다운 도학초등학교(교장 박영선) 사물놀이부(김효선, 이지원, 황수아, 국은빈, 정재빈, 김효리) 학생들이 전통민족문화예술의 계승발전을 위하여 지난 16일 열렸던 제18회 전국 청소년 국악경연대회에서 사물놀이 앉은반 부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전국 10개 초, 중, 고 사물놀이 앉은반 팀이 참가한 이번 경연대회에서 본교 사물놀이부는 새롭게 구성한 삼도가락을 연주하여 초등학교로는 유일하게 "우수상"을 수상하여 정읍교육지원청과 학교의 명예를 빛낸 공으로 전라북도정읍교육지원청 교육장님의 상장을 받았다. 본교 사물놀이반은 '우리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는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2008년 4월에 창단된 앉은반 사물놀이반으로 현재 4~5학년이 주축이 되어 류래훈 선생님의 지도로 매일 맹연습을 하고 있다. 주요 경력으로는 2009년 정읍교육청 방과후 패스티벌 공연과 임실 사선 전국 사물놀이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2010년 전민일보사와 전주농악 전수관이 공동 주최한 제4회 전라북도 사물놀이 경연대회 장려상 수상, 정읍교육청 방과후 패스티벌 개막식에 초등학교 대표로 연주에 참가하였으며, 4월1일 덕천면민의날 축하행사 등 각종 지역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