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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소식

장애우는 소중한 내친구





도학초(교장 박영선)에서는 지난 수요일 장애인식 개선교육을 하였다.

학생들의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인간존중의식을 심어주기 위하여 전교생이 영어체험실에 모여 정읍시 장애인 복지관에서 나오신 강사님을 모시고, 1교시 장애이해 및 시청각교육, 2교시 안대를 끼고 흰지팡이를 이용하여 미션코스 통과하기 시각장애체험, 3교시 소감문쓰기 및 장애예방교육 등을 하였다.

특수교육 담당 최은선 선생님은 “100마디의 말보다 한 번의 체험이 더 중요하듯, 학생들이 직접 눈을 가리고 장애체험을 해봄으로써, 볼 수 있다는 시력의 중요성과 건강의 소중함을 스스로 깨우칠 수 있었고, 더불어 장애우들을 도와줘야겠다는 봉사의식을 일깨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장애인식 개선교육을 받은 고학년 아이들의 소감은 “장애우들 몸이 불편해서 불쌍한 것 같다”(박준석) “나는 시각체험을 할 때 기분이 이상하고 시각 장애인이 어떻게 걷는지 알았다”(장소영) “답답해서 안대를 벗어버리고 싶었고 아는 길인데도 위험하다는 것을 알았다”(이지원) “두려움과 무서움을 느꼈다. 장애인을 보면 피하지 않고 의사를 물어 잘 돕도록 해야겠다”(황수아), “장애인에 대해서 많은 것을 배워서 체험을 했다. 진짜 장애인이 된 것 같았다”(최혜정) “앞이 깜깜해서 못보니까 답답한 느낌이 들었다. 장애인들에게 잘해줘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국은빈) “장애인은 참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고를 당해서 눈이 안보이는 사람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김수민) “장애인을 불쌍한 사람이나 힘들게 사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조금 늦는 사람이라고 생각해 달라는 것을 알았다. 뜻깊은 시간이었다”(조한준) 등이었다.

장애인식 개선교육 모습과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 모습은 도학초 홈페이지(http://www.dohak.es.kr/)에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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