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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소식

원숭이학교에 다녀왔어요





황토현 끝자락에 자리잡은 작고 아름다운 도학초등학교(교장 박영선)에서는 25일 유치원생을 포함한 전교생이 참여하여 원숭이학교와 누에박물관으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오전에는 세계적으로 희귀하고 화려하며 문화 예술적으로 보전 가치가 있는 화석, 보석, 원석 광물 등이 전시되어있는 자연사박물관, 국내 유일한 원숭이학생들의 단체 수업현장에서 20여마리의 원숭이 학생들이 선보이는 코믹한 수업현장, 감동과 탄성이 함께하는 아슬아슬한 묘기를 선보이는 중국기예단 공연, 나일악어 바닷물악어 민물악어 엘리게이터 등 70여 마리의 악어생태 현장, 전 세계적으로 한 마리뿐인 머리 두 개 달린 보아구렁이 등을 체험했다.

오후에는 150년 전통을 자랑하는 누에마을인 유유마을에 있는 누에박물관에 갔다. 누에는 ‘천충’(하늘의 벌레)이라 불리울 만큼 우리에게 유용곤충으로 누에의 생활과 산업적 이용을 보여주는 누에곤충과학관, 누에와 함께 떠나는 정글탐사를 통하여 일상에서 자주 접하지 못한 곤충들의 생태를 알아가는 정글탐사형 탐험관, 누에를 직접 키워보며 뽕잎과 오디, 누에고치를 이용하여 비누와 오디쥬스 등 20여 가지의 체험을 즐길수 있는 체험관을 다녀왔다.

현장학습을 다녀온 아이들의 소감을 들어보았다.
1학년 표아영은 “중국기예단 공연은 신났고, 원숭이 학교는 정말 재미있었다.”
2학년 장영주는 “5학년 중국언니가 그릇을 머리위에 올리는 것이 정말 신기했다.”
3학년 김성훈은 “원숭이들이 너무 웃겼다. 원숭이 재주가 너무 재미있어서 또 보고 싶다.”
4학년 국윤호는 “원숭이학교 공연은 너무 신기했고, 누에를 오랜만에 봐서 정말 즐거웠다.”
5학년 김효리는 “원숭이들의 공연은 귀엽고 즐거웠다. 누에의 일상도 알아보고 여러 가지 체험도 해보았다. 정말 재미있었다.”

전교생이 함께한 현장체험학습 장면과 행복한 도학초 꿈나무들의 활동모습은 도학초등학교(http://www.dohak.es.kr/) 홈페이지에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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