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전 세계는 정보화,세계화 물결에 따라 산업과 고용구조는 물론 개인의 삶의 양식 자체가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바뀌어 가는 문명사적 전환점에 있다. 우선 산업과 고용구조의 재편으로 인해 평생 고용의 관행은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한편 디지털혁명과 함께 지식의 양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대신 지식의 소멸과 변화 주기가 매우 짧아지는 시대이다. 이러한 변화는 기업의 인채 채용 방식에도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일본에서는 3월에 각급학교가 졸업을 하기에 올 봄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 기업 설명회가 본격화됐다. 그런데 큰 변화는 조기에 인재 확보를 위해 나이와 국적을 가리지 않는 등 채용 방식의 바람이 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만여 명을 뽑을 일본의 대형슈퍼마켓 이온 그룹의 채용 설명회에 3천여 명의 학생들이 몰렸다. 그런데 이 기업은 대졸 신입사원 3천여 명 가운데 천 명을 아시아 각국 출신으로 뽑을 계획이라고 밝혀 주목을 받고 있다. 오카다 사장은 "우리 그룹에 들어온 모든 이가 중견 사원이 될 때 국내외에서 이익을 늘려나가는데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합니다."라고 소견을 밝혔다. 기업이 국제화되고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인재확보가 중요한 핵심요
혜진이에게 오늘은 광양여중의 역사적인 40회 졸업식을 맞이하는 날이구나. 너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체구는 작지만 매사에 적극적이며 활달하고, 공부는 물론 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너의 모습을 지켜 본 소감을 그려보며 이글을 쓴다. 어떤 분야든 최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하는 의지를 읽을 수 있으니 그 무엇보다 안심이 되는구나. 요즘 조금만 어려워도 쉽게 좌절하고 포기하는 청소년들이 많지만 공부라면 공부, 동아리 활동을 비롯하여 항상 학생회 자치활동에 열심히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모습이 믿음직스럽기 그지없다. 네가 2학년 때 2박 3일의 용정중학교 체험학습을 참가하고 나서 느끼고 바람이었던 동아리 활동의 활성화, 학생의 의견 반영, 그리고 건강한 체력 유지를 위하여 더 많은 노력을 해 주길 바랐던 너의 의견을 학교운영의 방향을 잡는데 많은 도움이 된 것 같구나. 특히, 요즘 청소년들에게 결핍된 체력유지 관리를 위하여 우리 학교는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었지. 중간 걷기 시간 운영, 줄넘기 대회, 스포츠 클럽 운영, 아침운동, 다양한 체육대회 프로그램 등은 학업에 시달린 학생들의 스트레스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리라 생각한다. 그리고 넌 무엇보다
이제 2월에 접어들면서 각급학교에서 졸업이 시작되었다. 입춘을 맞이하여 전남 보성군 미력면 보성강가에 위치한 조그만 학교인 용정중학교의 제9회 졸업식은 남달랐다. 학교 앞을 흐르는 보성강은 꽁꽁 얼어붙어 썰매타기도 가능할 것 같이 추운 날씨의 풍경이다. 그러나 날씨가 춥다고 하여 모든 것이 얼어붙은 것은 아니다. 졸업식장의 분위기는 뜨거운 열기와 꿈을 토하는 학생들의 열기가 미래를 뜨겁게 달구어 나갈 수 있음을 느끼기에 충분하였다.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중고등학교의 졸업식이 날이 갈수록 변화를 일으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하고 있다. 그래서 교육행정 당국과 경찰은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하지만 아담한 학교의 졸업식은 알차고 영근 포도송이같은 탐스러움을 표출하고 있다. 재학생의 주악에 맞춰 등장하는 졸없생 48명의 앞에는 선생님이 앞장 서서 등장하고 식장에 임석한 학부모와 내빈 재학생들은 박수로 졸업생들을 맞이하였다. 순서에 의하여 의식이 진행되는 가운데 황인수 학교장님은 "임진년 용해를 맞이하여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스티브 잡스처럼 어려움을 극복하고 한가지에 미쳐야 한다는 것이며, 좋은 습관으로 살아간 하루하루가 재능도 이긴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습관은 성품
광양여자중학교는 2011학년도 2학기에 순천향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함께 추진하는 학교문화예술교육 뮤지컬 시범사업에 전남 지역중학교로서는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2학기 개학과 동시 춤과 노래와 연기에 소질 있는 학생 10명을 교내오디션을 통해 선발하고, 동아리를 조직하여 수업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매월 2회 적은 시간에 운영하는 뮤지컬 수업의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2학기 방과후학교 부서로 뮤지컬부를 새로 조직하여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총 3시간을 운영했다. 강사로 오신 김일강 선생님과 학생들의 첫 만남은 매우 인상적이고 유쾌했으며, 학교의 적극적인 지지와 아이들의 자발성에 기초한 몰입 수준의 참여에 매 수업은 활기 넘치고 아이들의 행복한 웃음으로 넘쳐났다. 전문가의 손길이 들어가니 하루가 다르게 아이들은 끼와 열정을 보이며 변화해갔다. 서울에서 멀고 힘든 걸음을 마다하지 않고 오신 김일강 선생님의 노력도 대단했고, 그 긴 대사를 하룻밤 만에 뚝딱 해치우는 아이들은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은 아무리 힘들어도 어려울 게 없다.’라는 생각을 갖게 했다. 10명의 동아리 참가자는 광양여중 축제인 ‘덕모제’에 FAME이라는 작품을 올렸다. 뮤지컬부
광양여중 학부모회(교장 김광섭)는 12월 3일 9시부터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전개하였다. 이 김치 만들기는 서경숙 학부모 회장을 비롯하여 박현순 상임 부회장과 여러분의 학부모가 참여했으며, 담근 김치는 생활환경이 어려운 40여명의 학생들 가정에 손수 배달하는 본교 학부모회의 연말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의미있는 활동으로 기억될 것이다.
우리 인간은 의식적으로 무의식적으로 심리적 지배를 받는다. 자존심과 자존감은 사전적으로 자기존중의 의미를 갖는다. 나는 중요하다. 가치있는 사람이라는 의식에서 삶의 에너지가 충전된다. 이와 반대 선상에서 열등감이란 낮은 자존감의 접점이라 표현할 수 있다. 이러한 마음 관리를 어떻게 하는가에 따라 건강한 사람이 되는가 그렇지 못하는가이다. 이같은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우리 자녀가 “나는 가치 있는 사람이다.” “나는 남에게 호감을 주는 사람이다.”라고 믿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심리학자 칼 로저스는 자신을 긍정적인 존재로 여기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들의 인정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형편없는 사람으로 여기는데 유독 자신만 스스로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쉽지 않다. 따라서 자녀의 자존감 형성에는 삶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타인 즉, 부모로부터 얼마나 많이 존중받고 수용받느냐가 문제이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키프로스의 왕 피그말리온은 완벽하고 아름다운 여인을 조각하였다. 그리고 그 여인을 마치 자신의 아내인 것처럼 대하며 온갖 정성을 다하였다. 어느 날 피그말리온은 신들에게 그녀를 자신의 아내로 만들어 달라고 기도하자 여신
한국은 60년이란 짧은 기간에 근대화와 민주화에 더불어 빈곤의 악순환에서 벗어나는 기적을 이룩했다. 그리고 지금 IT산업을 중심으로 자동차 산업을 일으켜 다른 나라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수준이 되었다. 그러나 앞으로 무엇을 해 먹고 살 것인가?라는 질문에 직면하고 있다. 기업의 CEO건 한 가족의 가장이건, 혹은 한 나라를 이끄는 지도자이건 중·장기적으로 수입과 지출의 균형을 맞추어 나가는 일은 가장 역점을 두어야 하는 과제라 할 수 있다. 현재 한국을 먹여 살리는 기업들의 실상은 어떠한가? 화려한 외양과는 달리 허약한 수준에 머물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문제는 원천 기술의 확보면에서 절대적으로 열세에 놓여 있다는 점이다. 이 가운데 교육이 들어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 바로 창의성이다. 그러나 창의성이 교육을 한다고 길러지는 것인가? 절대로 아니다는 것이 강사로온 안재찬 박사의 주장이다. 안 박사는 자연을 바탕으로 한 체험과 독서, 여행 등을 통해 학생 스스로가 경험을 통해 자기만의 길을 갈 때 창의성 있는 인재로 성장한다는 것이다. 수학은 문제 풀이가 아니다라고 강조한다. 수학은 광범위한 인문학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학문이다
전남의 남단 보성군 문덕면 보성강가에서 실천하는 삶을 통해 바른 인성과 고운 품성을 가꾸는 용정중학교를 필자가 근무하는 학교운영위원회 이재학 위원장과 학부모회 대표 13명이 견학하는 기회를 가졌다. 황인수 교장선생님께서는 우리 일행을 맞아 학교 현황 소개와 교육 방침을 소개 한바 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교육목표 실천하는 삶 속에서 바른 인성과 고운 품성을 가꾼다. 자기 주도적 학습력을 바탕으로 새로움을 창조하는 힘을 기른다.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으로 자신의 잠재능력을 계발한다. 폭넓은 자연 친화적 체험학습으로 호연지기를 기른다. 공동체 교육 활동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참 지혜를 터득한다. 충실한 외국어 학습과 국제 감각 체득으로 미래 사회의 역량을 강화한다. 교육활동 특징 주당 편성 시수 : 총 44시간 운영 - 주당 14시간 증가 특기·적성 교육 : 주당 4시간 운영(11개반 중 1개 선택하여 활동) 국민 공통 기본 교과 : 실험, 토의, 놀이 중심의 통합 교과형으로 운영 기초기본 교육 토대위에 자연 친화적인 다양한 교육활동 전개 개별화된 특기 적성 교육 및 통합 교육 : 외래 전문 강사 초빙 특성화 교과 (주당 11시간) - 방과 후 시간 포함
광양여중(교장 김광섭)은 지난 11월 19일 1학년 315명을 대상으로 장애이해 교육을 이론과 장애체험(지체장애, 시각장애)으로 나누어 실시하였다. 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송치일 지역복지팀장과 사회복지사,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똑같은 사회 구성원으로 인정하고 장애인을 대할 때의 기본적인 예절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장애인이란 그저 동정하고 도와줘야하는 연약한 존재로 여기는 편견을 갖고 있던 많은 학생들이 이번 장애이해 교육을 통해 생각이 바뀌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이 체험 소감으로 “장애인이 어떤 생활을 하고 어떤 느낌을 가지고 살아가는지 궁금했는데 안대를 쓰고 시각장애인 체험을 하니 무섭고 한 걸음도 걷기가 힘들었다”, “장애체험으로 장애인들이 얼마나 불편한지 알게 되었고 앞으로 그런 장애인을 보면 도와주고, 도와줄 때도 그 사람의 의사를 물고 도와주어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이번 활동을 통해서 장애인에 대해 선입견을 갖고 있었는데 생각이 바뀌었고 실제로 체험을 해보니깐 더 실감나게 이해하고 어떻게 살아가나 싶어서 가슴이 아팠다” "지금까지 나는 장애가 불편하지 않고, 사람들한테 도움만 받아서 힘
요즈음 학생들의 학습을 대하는 태도와 학습 방법은 어떤가? 참으로 다양하다. 가방 속에 책과 노트는 들어 있지 않고 많은 잡동사니들로 가득.. 여학생의 경우는 거울, 빗 , 화장품 등... 그러나 공부를 잘 하는 학생들의 방법은 어딘가 다르다. 공부 잘 한다는 학생들의 습관을 잘따라하면 중간 이상은 갈 수 있다. 공부를 한다고 해도 성적이 안 오르면 점검을 하여야 한다. 어리석은 사람은 성적이 안 나오는데도 반복적으로 행동을 바꾸지 않는다. 결과를 바꾸려면 과정을 바꿔야 하는데 학생들에게 기본적인 학습 습관을 체득하게 하기 위한 우리 학교의 특색교육은 메모장 쓰기이다. 생활메모, 학습 메모, 독서 메모, 건강 메모 등 그런데 이번 독서 메모장 전시회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학생 가운데 해당 학년의 최우수 실력자가 2명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으로 메모가 얼마나 중요한 가를 증명하였다고 할 수 있다. 메모도 자기 나름의 방식으로 익혀가는 법은 자기가 노력하지 않고는 불가능하다. 이제 우리 아이들의 학습 준비도를 점검하고 본질로 돌아가야 한다. 책과 노트를 기본으로 갖추고 학습하는 자세를!
광양여중(교장 김광섭)은 11월 17일고흥 도화고(교장 기예석)와 합동으로 전남도교육청 지정 체육교육 정책연구학교 보고회를 열었다.이 자리에는 도교육청 이현천 체육 담당 장학관과 장학사와 학부모 대표, 체육교사 50여명이 참석했다. 금년도 연구학교 운영은 광양여중과 도화고가 교육과학기술부 요청 정책 연구학교로 지정받아 여학생들의 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해 즐겁게 체육수업에 참여할 수 있는 수업자료를 개발하고, 수업을 통해 느낀 즐거움을 특기·적성교육과 연계해 학생들이자신에게 맞는 방과후학교 및 동아리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운동을 생활 습관화하도록 하는 데 있다. 또한 체육수업과 연계한 다양한 스포츠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체육활동에 대한 성취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함으로써 자기주도적 체육활동에 참여하는 기회를 확대하고,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통해 체력을 향상시키고 비만으로부터 탈출해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려는 목적도 있다. 'ALPHA-GIRL' 프로그램을 자기주도적으로 운영함으로 일상생활의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첫째, 배움과 즐거움이 있는 체육수업 운영, 둘째, 표현과 창의가 있는 스포츠 대회 운영, 셋째, 자기주도적 체육활동으로 Global '
이제 조금 있으면 대입 수험생들이 수학능력시험을 보게 된다. 그런데 대학을 못 가는 게 아니라 일부러 가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 최근에 명문대를 자퇴한 학생이 나오는가 하면 거의 대부분의 학생들이 수능에 목을 메고 있는데 대학교가 서열화돼 있고 서열화된 대학에 들어가기 위해서 입시 경쟁을 하고, 졸업한 다음에 출신 대학에 따라 다른 대우를 받는 시스템을 바꿔야 한다고 생각을 하여 시험을 거부하는 학생도 있다. 한 학생은 "내가 굳이 대학에 가서 공부를 해야 하나, 이 생각부터 시작해서 딱히 끌리는 대학도 없고 끌리는 과도 없고…."라면서, 대학교에 입학할 마음은 없지만, 앞으로도 여러 인문학 분야를 계속 공부할 생각이라고 자기 소신을 밝혀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장래 희망을 묻자 한 학생은 "장래 희망은 앞으로 10년 동안은 죽어라 공부하는 거…."란다. 이처럼 공부하기를 원하면서도 대학교는 반드시 가야 하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사람만 가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들은 자신의 꿈을 실현하는 방법은 다양하다는 것을 직접 몸으로 보여주고 있다. 그런가 하면 아직도 머리를 싸매고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장래 희망하는 직업이 뭐냐고 물으면 10개 정도의
자식과 아이들을 가르침에 있어 가장 엄히 꾸짖어야 할 일은 거짓말이 아닌가 생각된다. 인간은 어디까지나 인간이기에 전능하지 못하고 실수가 있기 마련이다. 실수를 즉시 고칠 수 있다면야 과히 나무랄 일은 아닐 것이다. 그러나 이 거짓말은 만가지 죄악의 근원이 되는 것으로서 일찌감치 그 뿌리를 뽑지 않으면 눈덩이처럼 부풀어 다스릴 수가 없게 되고 또 그것이 하나의 버릇이 될 때에는 참으로 가공할 만한 사회악을 낳는다는 사실이다. 그런데 우리는 거짓말을 엄히 다스리면서도 그에 대해 근본적으로 오해하고 있는 것이 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아이들은 어른들에게 거짓말을 시키면 안되지만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거침없이 거짓말능 시키고 있으면서도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한다는 사실이다. 여기에 바로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점이라 생각한다. 옛날 중국 춘추시대에 노나라에는 공자님의 제자로 특히 효성이 지극했던 관계로 후세 사람들은 그를 증자라고 불렀다. 어느날 증자의 아내가 시장에 가려는데 아이가 울면서 뒤쫓아 나왔다. “자, 빨리 집에 가 있거라. 시장에 갔다 오면 돼지를 잡아서 맛있는 고기를 줄 테니.” 아들은 돼지고기로 반찬을 만들어 준다는 바람에 울음을 그치고 말았다.
선생님께 선생님이 일전에 보내주신 글 잘 읽었습니다. 저는 아인슈타인의 두뇌나 제 두뇌나 그 바탕은 큰 차이가 없다 생각합니다. ‘사람이 그 뇌를 몇 %나 쓰고 죽었다.’라 확연히 말 할 수는 없지만 장재승의 '과학 콘서트'에 의하면 아인슈타인은 그의 뇌의 15%를 쓰고 죽었다고 합니다. 뇌의 능력의 15%만 써도 위대한 발명가로서, 수학자로서 오늘날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그를 보며 제 자신을 포함한 우리 모두가 뇌를 더 계발하고, 자신을 발전시킬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존재라 확신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발전시키려면 선생님께서 안내하여 주신 레이저 원리가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또 주위에 의해 쉽게 정신이 분산되는 경주마에게 차안대(遮眼帶)를 씌우므로 한 곳에 집중하도록 주변을 차단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 모두가 무언가를 성공하기 위해 ‘끈기와 집중력’이 필요함을 앎에도 실천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예전에 본 책 중에 '바보는 알면서도 실패한다'라는 책이 있었습니다. 그 책은 반 페이지 분량에 어떤 습관에 대해 언급하고 성공자의 입장과 실패자의 입장에 대해 비교 해 놓은 책입니다. 그 책을 보면서 짧지만 지금까지 살아온 제 삶에 대해 생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도 물질적 가치가 중시되는 사회에 살고 있다. 지금은 돈이 곧 경쟁력이고 능력이며 가치가 되어버린 시대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런 시대의 흐름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낙오자가 되지 않기 위해, 초조하고 불안한 마음으로 재테크에 열을 올리고 부자들의 노하우에 귀를 기울인다. 학교에서도 교육을 통하여 개개인이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인간을 기르자는 것이 대부분 학교의 교육 슬로건이 되었다. 부가 목적이 된 시대. 부가 목적인 사람들. 이런 시대를 살아가는 나의 가족과 나의 친구와 나 자신이 너무나도 가엽게 느껴질 때가 있다. 그러던 차에 나는 바넘을 만났다. 지금으로부터 약 200년 전인 1810년, 미국 코네티컷 주의 브리지포트라는 항구도시에서 한 소년이 태어났다. 말주변이 좋고 유머가 넘쳐 친구들에게 인기가 높았던 소년은, 24세가 되던 해에 무작정 비즈니스의 중심지인 뉴욕으로 떠났다. 그후 청년은 돈을 주고 70세 정도의 여성 흑인 노예를 데려와 160세의 세계 최고령자라 속이고, 동물의 털을 물고기의 몸에 붙인 ‘털 달린 물고기’나 원숭이의 몸뚱이에 물고기의 꼬리를 붙인 '인어'를 전시하는 등 특유의 번뜩이는 재치와 기지로 세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