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총은 3일 열린우리당 백원우 의원이 발표한 교장임용방식 개선방안이 “대단히 비현실적이며 교육력 제고에 도움이 되기는커녕 민주성만 좇다 교단 갈등을 부추기고 붕괴시킬 법안”이라고 비판했다. ◇교장승진=근평제 폐지보다 보완을 백 의원은 근평제는 폐지하되 20년 이상 된 교원 중 교장 ‘희망자’를 대상으로 자격심사위가 1차 서류심사, 2차 학교경영계획서 및 면접으로 자격연수자를 선발하고, 다시 임용심사위가 학교별 임용후보자를 뽑아 교육감에 추천하는 방식을 제안했다. 백 의원은 “현행 근평제는 능력이 아닌 경력 중심이며 교사, 학부모, 학생 등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고 교장만 바라보는 승진만능 풍토를 조성한다”며 “신뢰성을 상실한 근평제를 폐지하고 새로운 ‘기준’에 의한 임용제도를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교총은 “60년간 발전, 정책돼 온 근평에 의한 승진제를 여러 문제점이 있다고 없애버린 채 겨우 적격 여부정도만 살피는 서류심사와 학교경영계획서 심사로만, 그것도 비전문가가 3분의 1 이상이나 참여하는 심사위에서 교장을 선발하겠다는 것은 교육의 전문성을 완전히 무시하는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교총은 “함께 생활하는 교장, 교감이 교사들의 근무 자세와 능
지난달 24일부터 28일은 ‘모든 이를 위한 교육’ 주간이었다. 이 주간은 2000년 4월 다카에서 열린 세계교육포럼(World Education Forum)을 기념하는 기간으로 2015년까지 ‘모든 이를 위한 교육’을 달성하겠다는 약속을 각국 정부와 국제사회에 상기시키기 위한 것이다. ‘교육을 위한 세계운동’(Global Campaign for Education)이 정한 올해 행사주제는 ‘모든 아이들에게 선생님을’(Every Child Needs a Teacher)이었다. 유네스코 통계국은 이와 관련해 최근 내놓은 ‘교사와 교육의 질: 2015년을 위한 세계 수요조사’ 보고서를 통해 “전 세계 국가들은 향후 10년 동안 1800만 명이 넘는 교사를 고용해야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번 보고서는 교사와 교육의 질에 관한 세계적 평가를 담고 있는데, 교사의 질적·양적 추세를 집중 조명하고 특히 개발도상국들의 교사 근무 조건과 배치 정책들의 강점과 약점을 비교하고 있다. 가장 어려운 과제를 안고 있는 곳은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국가들로 앞으로 10년간 교사 인력을 68% 더 늘려야 할 것으로 분석됐다. 이 지역에서 초등교육 혜택이 모두에게 돌아가기 위해서는 2
5·31 지방선거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1일 현재 각종 여론조사와 각 당의 분석을 종합해 보면, 16개 시·도지사 선거의 판세는 한나라당 우세 11곳, 열린우리당 우세 2곳, 민주당 우세 2곳, 백중세 1곳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물론 남은 기간 동안 각 후보의 활동과 공약에 따라 판세가 바뀔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본지가 2회에 걸쳐 시·도별 유력후보 2인의 교육관련 공약을 살펴보고자 하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교원을 위하고, 교육에 투자를 많이 할 후보는 과연 누구인지 꼼꼼히 따져보고 투표하시기 바랍니다. 서울 - 한나라 오세훈 자립형 사립고 구별 1개 25개 육성 강남북 교육 불균형으로 심화된 격차를 해소하고 비효율적 외국어 및 외국문화에 대한 교육환경을 개선한다. 교육기회 확충을 위해 저소득계층 및 지역 내 거주학생 일정 부분 입학기회(20~30%)를 부여하고 기준에 달하는 희망 사립고교중에서 선발, 민간협력 자립형 사립고를 시범단계를 거쳐 25개구로 확대, 육성한다. 4대 권역 공립시범학교를 선정, 교육환경 개선, 우수교사 강북 배치 등 지원을 강화하고 역시 구별 1개 25개 학교로 확대한다. 기존 송파, 강북 외에 서남권, 서북권에
전국주요대학들이 지난 2일 현재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에게 적용되는 2008학년도 대학입시 기본계획안을 발표했다. 가장 큰 특징 중의 하나가 대입전형에서 내신 비중을 50%이상으로 반영한다는 사실이다. 또한 수시전형의 경우, 1학기 모집을 하지 않는 대신 2학기 선발 인원을 배로 늘린다는 점이다. 대학의 이와 같은 발표에 가장 민감한 반응을 보인 학생은 현행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었다. 내신이 좋은 학생과 상대적으로 내신이 좋지 않은 학생들 사이에 희비가 교차되었다. 모의고사 성적이 좋지 않은 반면 내신이 좋은 학생들에게 이번 발표는 희소식이 될 수 있겠지만 이와는 반대로 대학 진학을 모의고사 성적에 치중하여 내신관리를 소홀히 해온 학생들의 입장에서는 그렇게 반가운 소식만은 아닌 줄로 안다. 입시전문 학원에서는 내신 반영 비율이 확대됨에 따라 학원 수강생들이 줄어들까 큰 고민이라고 한다. 따라서 기존의 국․영․수 위주의 수업 형태에서 벗어나 학교 내신 준비를 위한 교과서 중심의 수업으로 전환하는 학원들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대학들은 입시에서 내신 반영 비율을 올리겠다고 하고 있지만, 강원도의 고입 평준화 제도
점심시간에 밥 빨리 먹고 컴퓨터실에 가서 타자연습 하라고 했더니 아이들이 마구 소리친다. “선생님 오늘 점심시간에는 놀게 해주신다고 어제 약속 하셨잖아요." “내일이 어린이 날인데 우리를 이렇게 혹사 시키다니 너무해요.” “맞아요. 놀게 해주세요.” “내가 그랬니? 깜빡 했구나.” 전교조가 조사한 내용에 의하면 서울지역 초등학생이 하루 평균 10시간 이상 공부한다고 한다. 특히 강남지역 초등학생의 공부시간이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는데 53%가 학원을 4개 이상 다니고 5군데 이상 다니는 어린이도 전체의 3분의 1이 넘는 36%에 달한다고 한다. 그런데 대도시만 그런 게 아니다. 학원에 한두 군데만 다니는 시골 아이들도 거의 비슷하다. 우리 반 아이들도 정말 바쁘다. 수업시간에 하는 정규 교육과정공부 이외에 할일이 너무 많다. 한자공부를 해서 한자급수를 따야한다. 또 컴퓨터 공부도 해서 워드 급수도 따야 하는데 재량시간이나 실과시간에만 공부해서는 실력이 전혀 늘지 않으니 집에서나 쉬는 시간에 틈틈이 해야 한다. 영어도 일주일에 2시간 공부해서는 대도시 아이들을 따라 갈수 없으니 테이프를 반복해서 들어야 한다. 또 학교나 학원이 끝나고 집에서는 학교 숙제도 해야
일본 문부성은 학교현장의 활성화을 위한 개혁의 일환으로 지난 2000년도에 교원 경험이 없는 민간인을 교장에 임명하는 제도를 도입하여, 그 다음 해부터 현장에 임명하였다. 요미우리 신문사의 조사에 의하면 2006년 4월 1일 현재 107명이 취임한 상태이다. 그러나 학교 현장에서 교사와의 마찰로 자살을 하는 교장, 법정에 구제 요청으로 마찰을 일으키고 있어 이의 사태가 주목되고 있다. 민간인으로 오사카부립고등학교(오사카시소재)교장이 된 키무라 토모히코씨(59)가 불합리하게 학교에서 고함치는 등 직장 환경을 악화시키고 있다는 이유로 교원 10명이 지난 달 오사카 변호사회에, 부교육위원회에 키무라 교장을 해임하도록 경고하는 것을 요구하는 인권 구제 신청을 하였다. 문제의 발단은 키무라 교장이 착임한 후 학교의 운영 방법에 반대하는 교원들에게 「학교를 떠나면 된다」는 식으로 고함치는 것 외에 술자리에 출석을 거부한 교원을 매도하였다는 것이다. 이로 인하여 교원이 우울증에 걸려 치료를 받거나 휴직, 퇴직에 이르는 경우도 있었다는 것이다. 또, 지난 02년 11월에는 부립고교 교직원 조합이 부교육위원회에 문제 해결을 요구하는 문서를 제출했지만 사태는 달라지지 않았다
여타 구기종목과는 달리 줄다리기는 학급의 모든 학생들이 참여한답니다. 줄다리기는 결코 힘이 세다고 이기는 것은 아닙니다. 구성원 각자가 함게 호흡하면서 마치 파도를 타듯 동시에 힘을 써야 승리할 수 있답니다. 마침 줄다리기에 참여하고 있는 두 학급의 학생들이 한 치의 양보도 없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을 두고 '용호상박'이라고 하겠지요. 멎진 장면을 지켜보고 있자니 선생님이나 학생들도 긴장이 되는 듯, 연신 탄성이 쏟아졌습니다.
한 편의 좋은 글을 쓰는 것을 집짓기에 비유할 수 있다. 좋은 재료가 있다고 해서 반드시 좋은 집을 지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좋은 기술자가 제대로 된 설계도를 바탕으로, 열정을 가지고 각 재료들을 적절히 배치해야만 아름답고 견고한 집을 완성할 수 있다. 좋은 글이 갖추어야 할 가장 기본적이면서 중요한 것은 통일성이다. 즉, 각각의 내용들이 긴밀하게 연결되어 하나의 온전한 전체를 이루어야만 좋은 글로 인정받을 수 있다. 내용들이 아무리 독창적이라 하더라도 이것을 이리저리 늘어놓아서는 좋은 글이 될 수 없다. 한 편의 글이 통일성을 갖추기 위해서는 두 가지 요소가 반드시 필요하다. 결속 구조(cohesion)와 응집성(coherence)이다. 사람에 따라 결속 구조를 일관성, 연결성, 응결성 등으로, 응집성이란 말은 일관성, 통일성, 결속성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결속 구조(cohesion)는 텍스트에 포함되어 있는 요소(문장)들을 연결해 주는 표면적인 언어 자질을 말한다. 예를 들어 “그는 풋과일을 먹었다. 그래서 배탈이 났다”는 문장이 있을 때 ‘그래서’라는 요소로 인해 두 문장은 결속 구조를 가진다. 이에 비해 응집성(coherence)은 텍스트에 포함
#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세요! 대한적십자사는 스승의 날 이벤트 ‘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세요!’를 통해 선생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한 제자들의 글을 공모한다. 글의 주인공인 선생님에게는 선착순 1000명까지 청소년적십자(RCY)에서 제작한 기념품과 이벤트 참가자가 작성한 감사의 글을 우편 발송하고 이벤트 참가자는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한다. 글은 150자 이내로 써야 하며 이벤트는 5월 25일까지 계속된다. 10일까지 올린 글은 1차 발송되고 이후의 글은 2차로 발송될 예정이다. 이벤트 응모 및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redcross.or.kr) 참고. #영화 관람료 50% 할인 인천시교육청과 인천 관내 영화관은 15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간 선생님이 가족, 동료들과 편안한 마음으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영화관람료를 최대 50%까지 할인하기로 했다. 인천 관내 초·중·고 교직원은 영화관람시 공무원증을 제시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CGV는 교직원과 동반 3인(총 4인)까지 관람료 4천원이 적용되며 CGV 인천 아이맥스 영화관은 본임 포함 2인 무료 관람, CGV 관교 프리미엄 영화관은 유로클래스를 7천원에 관람할 수 있다.
4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방과후 학교 활성화를 위한 교육감ㆍ교육장과의 열린 대화'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방과후 학교가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재정적 지원이 대폭적으로 이뤄져 한다며 한 목소리를 냈다. 광주시 교육청 윤영월 서부교육장은 "방과후 학교가 제대로 정착하려면 교원의 법정 정원을 확보, 업무 부담을 덜어줘야 하고 고급 인적자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렇게 되면 교육 수요자들은 상대적으로 비용이 많이 드는 사교육 대신 공교육을 선택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교육혁신위원장을 겸임하고 있는 설동근 부산시 교육감은 "방과후 학교는 정규 교육을 보완하는 것이지 대체하는 것이 아니다. 따라서 교원정책 개선 등을 통해 공교육을 내실화하고 방과후 학교업무를 위한 추가 전담인력도 배치해야 한다"며 의견을 같이 했다. 경남도 교육청 성환기 마산교육장은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교육복지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방과후 학교를 다른 학교 학생 뿐 아니라 지역 주민에게도 개방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차량 제공이 필수적이고 차량 이동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보상해줄 수 있도록 법제화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서울시 교육청 김복현 강서교육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