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는 27일 특성화 추진이 우수한 수도권 대학 가운데 17개 대학 29개 계속과제에 420억원, 10개 대학 10여개 신규과제에 180억원 등 모두 60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신규과제의 경우 그동안의 특성화 실적, 전임교원확보율, 특성화 계획의 타당성 및 실현 가능성 등을 평가해 지원대상을 선정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사업설명회와 대학별 참여조건 심사 등을 거쳐 6월 중 사업신청서를 받아 7월에 지원대상 및 지원액을 확정 발표한다. 지난해 선정돼 2008년까지 지원되는 계속과제의 경우 특성화 분야의 교육여건, 취업률, 진학률 등 사업성과에 대한 평가를 통해 계속 지원 여부 및 지원액이 결정된다. 수도권 대학 특성화 사업은 수도권 대학들의 백화점식 학과 운영을 지양하고 한정된 정부 재원 및 대학의 자원을 특정 분야에 집중해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추도록 유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반(反) 전교조를 지향하는 자유교원조합 서울지부는 27일 백범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창립대회를 열고 김영홍 영파여고 교사를 지부장으로 선출했다. 자유교원조합 관계자는 "오늘 열리는 행사는 지부장을 뽑기 위한 행사"라며 "현재 전국적으로 4천명을 회원으로 확보하고 있으며 다음달 22일 전국 창립대회를 열어 위원장 등 집행부를 선출하고 정식 출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교조와 극한 대립각을 세울 것으로 보이는 자유교원조합이 공식 결성될 경우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와 한국교직원노동조합(한교조) 등 다른 교원단체와의 회원 확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유능한 교사라는 개념은 대단히 포괄적이어서 한마디로 설명 할 수 없다. 그것은 교사의 입장, 학생의 입장, 그리고 학부모의 입장 등이 복잡하게 얽혀있기 때문이다. 그러면 정부의 입장에서는 어떨까. 美 플로리다주가 교사의 급여 인상과 보너스를 학생들의 시험 성적 향상과 연계하는 정책을 내년부터 실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하여 논란이 일고 있다. 교사와 일부 교육 전문가들의 반대에 주정부는 “유능한 교사에게 더 많은 급여를 주는 것이 무엇이 잘못됐느냐”고 반문하고 있다. 이 제도에 따르면 성적 향상 최상위 10%의 교사를 가려내 이들에게 봉급의 5%를 추가로(일종의 성과급) 주게 되며 학생들의 시험 성적 향상에 주로 근거해 연간 근무 평가를 받게 된다. 그러나 교사들과 사려 깊은 교육 전문가들은 교사들을 오직 시험 성적의 향상으로만 평가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는 이유로 반대하고 있다. 학교는 상품을 만들어내는 공장이 아니고 시험만으로는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심어주는 종합적인 교육성과를 측정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유능한 교사, 훌륭한 스승이란 어떠한 사람이어야 할까? 교사나 스승이라는 것은 학문뿐 아니라 인성, 도덕, 가치관 등에 있어서 큰 영향을 주고 가르
새학년도 출발의 달 3월. 얼마나 바쁜지, 아니 얼마나 마음의 여유가 없었던지 교직원 환영회를 지난 3월 24일 퇴근 후 학교 인근의 모 화로구이 집에서 가졌다. 메뉴는 돼지갈비. 교직원 회식문화, 많이도 바뀌었다. 술 한 잔, 음료수 한 잔 권하는 사람 없이 각자 알아서 술과 음료수를 주문하고 자기 잔에 자기가 따라서 먹으면 된다. 우선, 남직원 수가 적다. 우리 학교의 경우, 교원 44명 중 남교원은 교장과 교감 빼고 4명이다. 또, 그런 일이야 흔치 않지만 자칫 잘못하다간 성희롱(?)에 휘말리고, 음주 운전 하다보면 벌금에 징계에 개망신이 이어진다. 알아서 주문하고 알아서 마시고 먹어야 하는 것이다. 기껏해야 친목회장이 돌아다니면서 음료수 한 잔 따라 주는 것이 고작이다. 어찌 보면 참 편하다. 음식양도 자기가 조정하고 음주여부도 자기가 판단하고 술의 종류와 주량도 본인에게 맡겨져 있다. 2차로 가는 노래방. 가정으로 돌아가야 하는 여선생님들이 차례로 빠져나가다 보니 파장 분위기다. 친목회장 왈, "오늘 남은 사람들을 보니 노래방 분위기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러면 노래방은 생략해야겠네요." 아하, 친목회비도 아끼고, '누이 좋고 매부 좋고'가 아니
3월의 두번째 토요휴업일인 25일, 학기초라 처리해야 할 업무가 있어 학교를 찾았다. 학교에 도착한 시간이 오전 9시경, 교무실에 들어서기 위해 문앞에 도착했다. 작은 창문 안으로 들여다 보이는 교무실은 평소와 달리 일부만 훤하게 보였다. 전체가 밝게 보이던 평소의 모습과는 좀 다르게 느껴졌다. 문을 열고 들어서니, '안녕하십니까? 휴업일인데 어떻게 나오셨습니까?' 교감선생님이 형광등 불빛 아래에서 먼저 말씀 하셨다. 그러고 보니 교무실에는 교감선생님과 교무보조만이 자리하고 있었다. 나머지는 텅비어 있는 상태였다. '할일이 좀 있어서 나왔습니다. 토요휴업일인데도 이렇게 일찍 나오셨군요. 좀 쉬셔야 할텐데...' '토요휴업일이 되면 교감은 더 철저히 근무를 해야 합니다. 의외로 토요휴업일에도 학교에 문의 전화가 많이 걸려 옵니다. 아마도 토요 휴업일이 있는 것을 잘 모르는 일반인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학부형들의 전화도 많이 옵니다. 그러니 교감이라도 나와서 근무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이런 말씀을 듣자니 왠지 죄송스럽고 송구스러운 마음이 앞서서 더이상 이야기를 하기가 어려웠다. 사실 며칠전 부장회의에서 교감선생님이 이런 이야기를 했다. '작년에는 한 달에 한
인천마전초등학교(교장 류충규)에서는 23일 아침 주변도로에서 서부경찰서 교통 경찰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하는 ‘안전한 스쿨존 만들기’걷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류충규 인천마전초등학교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학생, 지역주민 서부경찰서 경비교통과장을 비롯한 교통경찰 김정애 서부녹색어머니회장, 황규이 마전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장, 오수자 마전초등학교운영위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법주정차 차량 등 위험 요인 제거활동 및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길 걷기 캠페인활동을 전개 교통질서로 부터 어린이 보호에 앞장 서 줄 것을 호소했다.
김진경(52) 청와대 교육문화비서관이 사의를 표명한 뒤 최근 프랑스로 출국했으며 청와대가 후임자를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비서관의 저서 ‘고양이 학교’가 프랑스 아동청소년 문학상인 ‘앵코립튀블상’ 후보작에 올랐으며 프랑스 전국을 돌며 진행되는 동화책 순회설명 행사가 사임 이유다. 전교조 초대 정책실장을 지낸 김 비서관은 지난해 5월 청와대 입성했으며, 이전에도 사의를 표명한 적이 있다고 한다. 후임 인사에 대해 청와대측은 공식적인 언급을 꺼려하고 있으나 전교조 위원장 출신들이 거론되고 있다는 후문이다. 교총은 “교육문화비서관이 교육부와 교육혁신위원회를 관장하는 중요한 자리인 만큼 교육정책을 균형 있게 조율할 수 있는 중립적 인사가 인선돼야 할 것”이라며 전교조 출신 비서관 임용설에 반발하고 있다. 지난달 20일 전교조 출신 김성근 교사(충주여고)가 교육문화 비서관실 행정관으로 임명돼, 청와대가 전교조 일색이라는 비판이 일었다.
참여정부 들어 실업계 고교에 대한 정부의 예산 지원이 대폭 감소하고 있고, 재정자립도가 높은 시도와 그렇지 못한 시도간의 실업계 교육여건 격차가 더욱 심화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실업고 교육 정상화를 통해 교육양극화를 해소한다는 열린우리당의 정책방향과 정면 배치되는 현상이다. 교육부가 최근 집계한 바에 따르면 2004년도 16개 시도교육청 실업고 예산은 모두 1807억 1500만원이었지만 ▲2005년도는 전년도 91% 수준인 1643억 6800만원 ▲2006년도는 82% 인 1480억 8100만원인 것으로 드러났다. 재정자립도가 낮은 시도는 예산이 더욱 줄어 ▲전북의 경우 2005년도 실업고 예산은 32억 6400만원으로 2004년도(78억 1500만원)의 42%, 올해는 17억 2600만원으로 2004년도 22% 수준에 그쳤다. 충북도 상황은 비슷해 2005년도는 49억 6300만원으로 2004년(79억 7300만원) 대비 62%, 올해는 31억 3700만원으로 2004년도의 39%만 확보했다. 16개 시․도 중 2005년도는 12개 시․도, 올해는 13개 시․도가 2004년보다 실업고 예산을 줄였다. 반면 부산은 올해
농어촌의 인구감소로 폐교되기 시작한지도 23년이 지났으며 그동안 폐교된 학교는 모두 3032곳으로 이 가운데 1018개교가 임대 등 활용되고 있으며 435개교는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활용 중인 폐교 현황을 보면 교육시설 229곳, 주민 복리시설 151곳, 청소년 수련시설 114곳, 산업생산시설 114곳, 사회복지시설 70곳, 기업체 훈련시설 27곳 등이라고 한다. 교육부는 활용되지 않고 있는 435개의 폐교 가운데 305곳을 매각하고 나머지는 임대(94곳) 또는 자체 활용(35곳)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한다. '폐교재산의 활용촉진을 위한 특별법'을 개정, 폐교를 농어촌지역 주민의 소득증대를 위한 시설이나 문화시설 등으로 활용할 경우에 특별 우대 지원하기로 했다는 소식이다. 즉 농어촌 지역의 폐교를 음식점이나 숙박 등 주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한 시설이나 문화ㆍ체육 시설로 활용하기가 쉬워진다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폐교는 현재 교육ㆍ복지시설로 활용될 때에만 수의계약에 의한 매각이나 대부료 감면이 가능한데 앞으로는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시설, 문화시설, 체육시설로 활용되는 경우까지 그 범위가 확대된다고 한다.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시설은 농산물 가공ㆍ농작
이제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모두가 희망에 차 있는 이때 과연 앞으로 어떤 직업이 유망할 것인가에 관하여 생각을 하게 된다. 이러한 때 정부기관의 공신력있는 자료가 나와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으리라 전망된다. 노동부 산하 중앙고용정보원이 2005년 12월에 발간한 『문화예술 직업전망』에 의하면 향후 5년간 문화예술 6개 분야(방송, 영화, 애니메이션, 게임, 음반, 순수예술 및 기타) 중 게임과 방송 분야의 전망은 매우 좋으며, 영화, 애니메이션, 순수예술분야는 일자리는 좋은 편이나 음반분야는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었다. 특히 게임, 애니메이션, 방송 분야가 일자리 전망이 좋게 나타났는데 그 이유로 인터넷 발달에 따른 게임의 대중화, 방송총량제에 따른 애니메이션 제작 증가, DMB(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의 등장, 미디어산업의 발달 등이 주요한 요인으로 보고 있었다. 각 분야별로 직업전망을 살펴보면 먼저 방송분야에서는 아나운서와 성우만 현상유지를 하며 방송프로듀서, 방송작가, 방송기자, 쇼호스트, 탤런트, 개그맨, 무대디자이너, 코디네이터, 카메라맨, 방송기술의 10개 직업은 전망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영화분야에서는 영화감독, 영화배우, 스턴트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