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중부지방에 위치한 미에대학은 지난 11일, 환경 경영 시스템 국제 규격「ISO14001」(환경 ISO)의 인증을 취득하여, 같은 날 학내에서 인증식이 거행되었다. 인증 취득을 목표로 한「환경 ISO 추진실·학생 위원회」가 학내에 설치되어 1년 10개월만에 거둔 성과이다. 전국에서도 드문 학생 주체의 취득 활동이 수많은 벽을 넘어 간신히 골을 넣게 된 것이다. 토요타장 야스시 학장은「주역은 학생이 자주적으로 문제를 발견해, 지혜를 서로 짜내 해결할 수 있었다」라고 말해 인증을 높게 평가하였다. 미에대에서는 2004년의 국립대학 법인화 이후, 환경 ISO 취득이 검토되어 왔다. 학내 합의를 위한 협의도 이루어져 교직원들로부터는「대학이 ISO를 취할 필요는 있는 것인가?」,「취득 자금은 어떻게 하는 것인가?」등의 의견도 있었다. 토요타 학장은「욧카이치 공해를 경험한 현의 유일한 국립 종합대학으로서 지역사회에서 리더쉽을 발휘하지 않으면 안 된다」라고 교직원들을 설득해, 합의를 얻어낸 것이다. 06년 2월에는「차세대에게 지속 가능한 지구 사회를 계승하는 사명을 담당할 수 있는 환경 선진 대학을 목표로 합니다」라는 미에대 환경 방침을 발표하였다. 이후에 학생이나
희망에 찬 2008년도와 새로운 정부의 탄생을 통하여 향후 우리 나라의 고용전망에 대한 장기전망에 대하여 많은 관심이 주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한국고용정보원과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노동부와 교육인적자원부의 수탁을 받아 ‘중장기 국가인력수급전망’을 최근 발표하였다. 이번 인력수급전망은 국가 인적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인력수급 불일치 해소를 통한 국가 성장 잠재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국가차원에서 처음 실시한 것으로, 미래 노동-교육시장의 인력수급 변화정보를 학생, 기업, 학부모, 교육․훈련기관 등에 제공하여 합리적인 진로선택을 도모하고 정책의 타당성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됐다. ’06년 현황자료를 기초로 ’07~’16년까지 10년간 총량 전망과 63개 산업별, 118개 직업별, 46개 직종별 인력수요전망, 신규 인력 수급차 전망 등을 실시했다. 이 추정에서 고려한 기본 가정 및 전제는 다음과 같다. 2006~2016년”은 전망기간 10년 동안 실질 GDP 기준 경제성장률을 연간 4.6%로 가정하였다. ‘06년부터 ’16년까지 10년 동안 산업별 실질 GDP는 제조업 6.3%, 서비스산업 3.8%, 농림어업 1.0% 성장을 예상하였다. 제조업의 고부
TV 속에서 만나던 유명 스타들이 학교에서 학생들과 만나고 있다. 방송인 박경림 씨는 1일 서울 효제초를 방문한 데 이어 14일과 15일에도 서울 광희초를 찾아 1,2학년 학생들과 함께 ‘마법예술학교’를 진행했다. 1일 예술교사가 된 박 씨는 미술과 교육연극을 연결해 아이들로부터 열렬한 호응을 받았다. 이번 방문은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안호상)이 추진 중인 ‘저명예술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21일에는 피아니스트 김대진 교수가 우신고를, 26일에는 연극연출가 임도완 교수가 영등포여고를 찾아 각각 음악동아리와 연극동아리 학생들을 만날 예정이다. 서울문화재단은 올해 시범운영을 바탕으로 내년부터 이 사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성악가 조수미 씨, 김덕수 씨, 배우 박정자 씨와 조재현 씨 등 각 분야에서 활동 중인 유명예술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창의성 계발 효과는 물론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는 데도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인기 축구선수들도 최근 초등학교를 찾았다. 프로축구 FC서울의 김병지, 이을용, 정조국 등 6명의 선수는 14일 ‘얘들아, 함께 읽자’ 책 읽어주기 운동을 펼
▲승진규정개정안 논란 교육부가 지난해 12월 입법예고하고 올해 2월 수정한 교육공무원승진규정개정안이 5월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개정된 승진규정에 따르면 25년인 교직 경력반영 기간이 20년으로, 점수도 90점에서 70점으로 줄어들어 고경력 교원의 승진이 불리해졌으며, 대규모 학교 교사에 유리한 근평은 반영 기간과 비중이 2년에서 10년, 80점에서 100점으로 대폭 늘어났다. 반면 농어촌 및 도서벽지 가산점은 줄어들어 이들 지역에 대한 기피 현상이 불거질 것으로 보인다. 근평에 교장 40%, 교감 30%, 동료교사 30% 비율로 다면평가가 반영되고 본인이 원할 경우 결과가 공개되도록 해 갈등상황도 우려된다. 총 15점 범위 안의 시·도별 선택가산점도 10점으로 줄어들기 때문에 2009년 이후 평정 시부터 적용되는 선택가산점 조정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도교육청은 골머리를 앓아야 했다. 교총은 “절대 다수의 교원들이 반대하는 개정안을 강력 규탄한다”며 “학교 현장에 미칠 영향을 지속적으로 조사해 다음 정부서 재개정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장공모제 시범실시 강행 일반 초·중·고교에 무자격 교장공모제를 도입할 수 있다는 내용의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수석교사제 도입 교육부는 11월 “교육혁신위원회가 2006년 마련한 교원정책 개선 방안에 따라 내년 3월부터 수석교사제를 시범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1981년 ‘교육공무원 인사행정제도 개선방향 연구’에서 제기된 수석교사제가 27년만에 학교 현장에 도입되는 것이다. 교단 교사를 우대함으로써 교원의 전문성을 신장하기 위한 수석교사제는 교총이 그동안 줄기차게 요구해온 사안이었다. 교총과 교육부가 네 차례나 도입키로 합의했고 1995년 교육부가 입법예고까지 했으나 재정경제원과 총무처 반대로 불발에 그친 적도 있었다. 수석교사는 소속 학교 수업 외에 학교·교육청 단위 수업 코칭, 교육과정·교수학습·평가방법 개발 보급, 신임 교사 지도 등을 맡게 된다. 시범 기간 중 수석교사는 180명이며 서울과 경기도는 20명, 다른 시·도는 10명씩 선발한다. 초·중등 교육경력 10년 또는 15년 이상인 1급 정교사는 지원 가능하며 선발된 수석교사들은 1~2월 연수를 마친 후 2월 말 학교에 배치된다. ▲첫 교사 교총회장 탄생 교총 60년 역사상 처음으로 평교사 출신 회장이 탄생했다. 7월 2일부터 10일까지 전 회원을 대상으로 실시된 선거 결과, 15만 7245명의 투표수 가
지난주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 태안으로 원유 유출에 따른 방제작업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봉사활동이라고 자랑하기에는 조금 부끄럽지만 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에서는 이원근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태안반도 원유유출 긴급피해복구반"을 구성하였는데 80명씩 3개조로 나눠서 3일간 다녀왔다. 거리가 상대적으로 멀어서(대전에서 3시간 30분 정도 소요) 오전 7시 시교육청에서 출발하여 10시 30분경 현지에 도착하여 폐유제거 등 피해복구활동을 벌였다. 본인은 맨 마지막 조인 14일에 가서 그런지 첫날 보다는 상당히 복구가 되었음을 느꼈다. 물론 현지 주민들 입장에서야 지금도 한참 복구할 것이 멀었다고 체감하겠지만, 첫날 다녀온 사람들 얘기로는 마스크를 벗지 못할 정도로 상태가 심했다고 한다. 작업은 백사장에 쌓여있는 기름덩어리를 삽으로 퍼서 비닐이 담긴 마대에 넣어 밖으로 끌어내거나, 바위나 모래에 묻어있는 기름을 헝겊이나 현수막으로 닦아내거나 훔쳐내는 일이었다. 워낙 방대하다 보니 해도해도 일이 끝이 없음을 느꼈다. 우리교육청은 피해복구반이 사용할 우의, 장화, 고무장갑, 중식 등을 모두 대전에서 가져가 현지 주민에게 부담을 주지 않았고, 2008학년도
인천부평서초등학교(교장 김성수)는 12.18일에 본교 교사와 북부관내 교사 등1백여명을 대상으로 경인교대 명예교수인 김현재 교수를 초청 ‘TOCFE을 이용한 사고력 혁명’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학급 구성원인 학생들이 자신들의 잠재된 가능성의 능력을 일깨워서 성장하게 지원하고 긍정적인 큰 꿈을 품도록 지도하고 마음의 변화와 행복하게 그 성장/ 성취의 길을 가도록 돕기 위한 이론과 다양한 경험활동을 실천하는 워크솝으로 이루어졌다. 김현재 명예교수는 ‘TOCFE을 이용한 사고력 혁명’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이스라엘의 엘리골드렛 박사가 창안한 TOCFE(Theory of Constraints for Education, 교육을 위한 제약이론)를 알기 쉽게 재구성하여 문제 해결을 위한 논리적이고 체계적인 사고 전략을 교사들이 쉽게 이해해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강의를 해주었다. 또 문제정의를 바르게 하고 문제를 양면에서 살펴보고 의견을 교환 한 후 갈등 처리의 해결 방법을 윈-윈 전략을 사용하여 공존방안을 찾아보도록 하는 것이 TOCFE의 중심으로 이 방법은 개인적인 갈등상황과 사회적인 갈등상황의 해결 방안, 사회·도덕 교과의 수업
"세계가 교육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뛰고 있습니다. (차기 대통령은) '경제 대통령'을 강조하기보다는 '교육대통령'이 돼야합니다." 18일 서울 여의도 렉싱턴 호텔에서 열린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제134차 정기이사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추대된 손병두 서강대 총장은 "대학경쟁력은 바로 국가 경쟁력"이라고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손 총장은 "앞으로 대학교육의 발전은 대통령이 직접 챙겨야한다"면서 "대학 지원 사정 등을 대통령과 직접 논의할 수 있는 대국의 장, 즉 대통령 직속 대학발전기구 설립을 (차기 대통령에게) 건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 총장은 특히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그는 식의 대학 규제 방식을 이제는 탈피해야 할 때"라며 대학의 자율화를 강조했다. 손 총장은 "규제는 필요하다. 대학도 모든 규제를 풀라고 주문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규제는 사전적 규제였다"라며 "자유를 주고 결과를 본 뒤 잘잘못을 따지는 규제 방식이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손 총장은 이날 이사회에서 논의된 내용에 대해 "대학의 자유도 중요하지만 '책임'도 중요하다는 것, 즉 자유와 책임이 함께 가는 '밸런스'에 대해 주로 이야기를 나눴다"고 전했다. "대교회
시험문제 유출사건에 따른 김포외고와 명지.안양외고 등 경기도내 3개 외국어고교의 재시험이 20일 실시된다. 18일 도 교육청에 따르면 공동출제위원회가 문제은행 방식으로 공동출제한 시험문제를 이용, 학교별로 실시하는 이번 재시험에서는 시험문제 유출과 관련해 일반전형 합격이 취소된 63명(김포외고 57명, 안양외고 2명, 명지외고 4명) 만큼의 인원을 선발하게 된다. 지난 10월 30일 실시된 해당 학교 일반전형 불합격자 4천528명과 당시 합격이후 시험문제 유출과 관련, 합격이 취소된 63명에게만 응시자격이 부여된 이번 재시험의 응시원서 접수 마감결과 57명을 뽑는 김포외고는 응시자격 보유자 2천316명중 50.2%인 1천163명이 지원, 20.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 4명을 모집하는 명지외고는 응시자격 보유자 912명중 30.3%인 276명이 지원해 69.0대 1의 경쟁률을, 2명을 모집하는 안양외고는 응시자격 보유자 1천363명중 30.1%인 410명이 지원해 205.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재시험에는 전체 합격취소자 63명중 15명(김포외고 9명, 명지외고 4명, 안양외고 2명)도 학교별로 응시원서를 접수시킨 상태다. 재시험을 위해 도
매일 아침 좋은 글과 시를 보내주는 곳이 있어서 사이트에 가입했더니 척박한 가슴과 머리를 시원하게 해주는 좋은 글귀가 와서 그중에 하나를 소개해 본다. 건축가 천경환 님이 10여 년 전에 방위병으로 근무하며 밤에 용돈을 벌기위해 식당에서 일했던 경험담이다. 그는 서울대공원 식당에서 일을 했는데 그곳은 갈비탕과 육개장 등을 파는 곳으로, 손님들의 주문 내용을 주방에 알려주고 조리된 음식을 나른 후 식사가 끝난 식탁을 정리하는 일을 한 모양이다. 식당 닫을 시간이면 바닥을 치우는 일로 일을 마감했다고 한다. 어느 날도 늘 마찬가지로 일을 끝내고 의자를 식탁위에 거꾸로 올려놓고 대걸레로 바닥을 쓱쓱 닦고 있었다. 그런데 조금 후면 집에 간다는 생각이 앞서서 그런지 건성으로 닦았는데, 그 모습을 지켜보던 식당주인이 한숨을 쉬며 말했다. "대걸레는 미는 게 아니라 당기는 거다. 대걸레를 밀고 다니면 지나간 자리에 곧바로 자신의 발자국을 찍게 되어, 기껏 걸레로 밀어서 깨끗해진 바닥이 다시 더러워진다." 걸레를 당기면서 닦아야 자신의 발자국을 비롯한 모든 더러운 것을 제대로 없앨 수 있다는 이야기. 너무나도 당연하고 쉬운 이치가 아니겠는가. 자신의 등 뒤에서 무슨 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