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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AI 시대 ‘철학함’이란…철학교육 역할 모색

내달 5일 이화여대서 제2회 철학교육자대회
교수·교사 참여해 시민교육·IB·수업사례 논의

인공지능(AI) 시대에 철학적으로 사고하고 질문하는 교육의 의미를 되짚고 학교 철학교육의 역할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철학교육학회는 9월 5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학관 109호에서 ‘AI 시대의 ‘철학함’과 철학교육’을 주제로 ‘제2회 철학교육자대회’를 개최한다. 한국철학교육학회 하계 학술대회를 겸해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철학 연구자와 학교 현장 교사 등이 참여해 AI 시대 철학교육의 방향과 실천 방안을 논의한다.

 

1부에서는 이진우 포스텍 명예교수가 ‘AI 시대, 철학함의 의미와 방향’을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선다.

 

2부에서는 철학함의 의미와 역할을 다각도로 살펴본다. 노상종 캐럿글로벌 대표가 ‘AI 시대, 삶의 의미와 방향을 찾는 대중 철학 운동의 필요와 도전’을 발표하고 박병기 교원대 교수는 학교 시민교육을 중심으로 윤리적 삶을 구현하기 위한 도덕함과 철학함을 짚는다.

 

박하식 하나고 교장은 제도권 교육에서 철학함을 구현하는 방안을 IB 사례를 중심으로 소개하며 이지애 이화여대 교수는 철학함의 개념과 실현 방향을 교육과정 관점에서 다룬다.

 

학교 현장의 철학교육 사례도 공유한다. 3부에서는 중·고교 교사들이 학생들과 진행한 질문·독서·글쓰기·토론 등의 수업 사례를 소개한다.

 

박근영 함현중 교사는 학생들의 질문에서 출발한 철학 활동을, 강한겨레 대원국제중 교사는 짧은 독서와 논증적 글쓰기를 활용해 삶의 의미를 묻는 수업을 발표한다. 박진 예일여고 교사와 윤미정 하안중 교사도 각각 질문과 토론을 활용한 철학교육 사례를 공유한다.

 

이번 대회는 한국철학교실연합이 주최하고 한국철학교육학회와 이화철학연구소가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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