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교육청(교육장 유기태)에서는 초·중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운영협의회를 개최하였다. 5월 20일부터 6월 5일까지 4개권역 10개팀을 구성 운영하여 초·중 102개 학교의 학교장과 생활지도부장, 학교폭력대책위원, 경찰관 및 유관기관의 인사들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 및 지도방안 마련 대책 협의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 유기태 전주교육장은 지난 20일 전주온고을중학교(교장 손택규)에서 열린 학교폭력 없는 한마음 공동체 협의회의 인사말을 통해 “최근 학교폭력이 점차 저연령화, 흉포화, 광역화 되고 있는 점은 매우 걱정스러운 일로 이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시급한 일이라고 강조하고, 특히 학교 밖에서 일어나는 폭력과 금품갈취, 따돌림이 심각한 상황임을 고려하여 학교와 학부모, 지역사회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지도하자”고 주문하였다. 아울러 기초 법질서 확립을 위한 실천 가능한 과제를 선정하여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가 정보를 교환하고 연계지도를 함으로써 학교폭력 예방지도능력을 강화하여 에 최선을 다하자고 역설하였다. ◦ 특히 이날 협의회에서 학부모들은 선생님들이 소신을 가지고
지난달 4월 16일~18일까지 고양시 덕양구 신능중학교(http://sinnung.ms.kr) 2학년 340명 남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병대 체험캠프에 참가하였다. 그 동안 수련회나 현장학습은 설악산이나 관광지를 여행하였으나 학생들에게 뭔가 새로운 경험을 주고자한는 의도였다. 출발하는 날 아침! 전라도의 무주로 향하는 길. 와글와글, 시끌벅적, 그 동안 학원, 시험 등으로 찌들어 있던 아이들은 마냥 좋은가 보다. 아! 이제 학원과 학교공부에서 해방이구나! ‘해병대? 뭐, 별거 있겠어?’ 나태하던 녀석들이 과연 이 힘든 과정을 소화해 낼까? 하는 의구심을 지울 수 없었다. 하지만 캠프에 도착한 순간 우리 아이들은 모두 얼굴이 굳어졌다. 목소리가 작다고 엎드려뻗쳐, 투덜댔다고 이리 나와라, 좌로 굴러~ 우로 굴러~ 해병대교육복으로 갈아입은 아이들은 첫 기합의 추억이 서려있는 연병장으로 나갔다. 늦게 나왔다는 이류로 몇 차례 기합을 받은 후 새까맣게 그을려 눈만 빛나는 늠늠한(?) 교관의 우렁찬 구호로 우리들의 첫 식사는 시작되었다. “식사 시작!”, “감사히 먹겠습니다.” 그렇게 식사를 마치고 나서 어김없이 또 얼차려. 학생들의 개인주의가 팽배해 친구들끼리 배려
5월 20일 저녁 7시 30분. 송파수련관 체육관 쪽에서 꽹과리소리가 요란하게 들려왔다. 알아보니 다음 달 10일에 있을 서령축전에 대비해 맹연습중인 우리학교 사물놀이 동아리인 '탑새기'의 농악연습소리란다. 궁금증이 발동된 리포터는 블루 710을 챙겨들고 본격적인취재에 나섰다. 자신들이 스스로 만들어 가는 축제에 신이 난 아이들은 북과 장구, 꽹과리 등을 열심히 치며 연습에 몰입하고 있었다. 얼쑤∼ 얼쑤∼ 추임새까지 넣어가며 사물놀이에 열심인 학생들을 뒤로하고 나오는 리포터의 발걸음도 덩달아 신이 났다. 만화동아리인 '몽연'의 축제연습 장면 연극반학생들의 서령축전에서 공연할 연극 대본을 수정하고 있다. 그룹사운드에 참가할학생들이 서령축전에서 부를 가사를 미리 암송하고 있다.
-인천굴포초 꿈나무 기능장제 대회- 인천굴포초등학교(교장 계동윤) 2층 컴퓨터실은 정보 꿈나무 왕을 향한 학생의 열기로 뜨겁다. 5.16일부터 21일까지 거행된 “굴포 꿈나무 기능장제”가 열리기 때문이다. 선생님의“시작”소리와 함께 컴퓨터실은 일순간 조용해지고 사각사각 탁탁 자판을 두드리는 소리만 들린다.“선생님 다 했어요!”여기저기서 들리는 아이들 소리와 함께 굴포 꿈나무 왕이 하나 둘씩 탄생하게 된다. 해마다 다양한 종목의 정보 기능장제를 개최하고 있는 인천굴포초등학교는“굴포 꿈나무 기능장제”를 통해 정보화 시대에 발맞춰 컴퓨터 활용의 바탕이 되는 문서 작성 및 정보 검색 능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컴퓨터와 좀 더 친숙해 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일주일 동안 진행된 이번 대회는 ‘예쁜 문서 만들기’와 ‘인터넷 정보검색’대회 등두 부문으로 나누어 열렸으며 4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생이 모두 참여하여 그 동안 닦은 기량을 맘껏 펼쳤으며 학급 대회를 거친 학년별 대회를 통해 우수 학생을 선발 시상하게 된다. 계동윤 교장은 '굴포 꿈나무 기능장제’를 통해 전교생 모두가 기본적인 문서 작성 및 정보검색 능력을 가짐으로써 컴퓨터에 대한 자신감 갖게함은
-제 6회 남부 큰꿈이 해냄 창의 미술대회 개최- 인천남부교육청(교육장 배상만)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꿈과 자신감을 키워주기 위해 실시한 “제6회 남부 큰꿈이 해냄이 창의미술대회”가 21일 인천서흥초등학교에서 관내 42개 초등학교 학생 280명과 12개 중학교 학생 40명 등 총 54개 학교에서 320명의 학생과 학부모 등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편견없는 마음을, 차별없는 세상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꿈과 자신감을 키워주기 위해 실시한 남부 큰꿈이 해냄 창의 미술대회는 ‘즐거운 우리 집’이라는 주제로 직접 준비해 온 가족사진으로 자신의 작품을 완성하거나, 종이접기로 우리 집에 살고 있는 가족 구성원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고, 염색자료 및 판화 기법을 활용하여 가족들의 모습을 꾸미는 등 창의적으로 주제를 탐색하고 표현하는 활동이 눈에 띄었다. 특히 주제에 너무 충실하여 우리 집의 외형만을 그린 초등학생의 작품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순진함과 천진함을 그대로 드러내주어 주위에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매회 이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는 한 학부모는 “푸르른 자연 속에서 장애아동, 일반아동 할 것 없이 서로 어우
인천남부교육청(교육장 배상만)은 5.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남부과학교육관(석암초등학교 내)에서 초·중학교 과학교사 40명을 대상으로 컴퓨터 기반 과학실험 MBL 연수를 실시했다. 남부교육청에서는 MBL 과학실험교육이 정보통신과 컴퓨터(Information, Communcation &Technology) 기반의 새로운 과학실험 교육과정으로서, 급속하게 발전하는 첨단 시대를 살아가는 교사와 학생들에게 과학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과학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하는 실험활동 중심의 과학탐구교육이 필수적이라고 판단해 본 연수를 실시했다. 한편 이번 연수를 통해 컴퓨터기반 과학실험방법을 습득하고 돌아간 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보다 빠르고 정확한 실험활동 중심의 탐구교육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기초 과학교육 혁신의 초석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교총(회장 이원희)은 21일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 중학교 학습지도요령 해설서에 독도가 일본 영토임을 주장하는 내용을 싣고자 하는 것은 주권과 영토를 침탈하는 행위로 규정하고 규탄 하고 있다. 일본의 독도 영유권 침탈행위를 규탄하는 뜻에서 일본 중학교 학습지도요령 해설서를 찢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진실을 배워야할 학생들에게 잘못된 역사교육으로 특정이념이나 정치적 의도로 오염시키는 행위는 불행한 결과를 초래할 뿐"임을 경고하며 "일본 정부 스스로 학습지도요령 해설서의 독도 관련 서술에서 독도는 대한민국 영토임을올바르게 서술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이원희 교총회장이 일본의 독도 영유권 침탈행위를 규탄하고 일본 문부과학상에게 보내는 항의서한을 전달하기 위해 일본대사관으로 향하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시도 지정 교과교육연구회의 우수 활동 사례를 공모한다. 교실수업 개선과 자율 연구풍토 조성을 위해 교육학술정보원 주관으로 매년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공모 분야는 △수준별 수업 △방과후 학교 △영어교육 △학습부진학생 책임지도(이상 지정영역)와 △기타 수업개선 연구(자율영역)로 각 시도는 운영 연구회 중 10%를 오는 10월 선정해 추천하면 된다. 이 때 연구회 별 활동보고서 및 산출물을 함께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교수학습 개선 기여도, 현장성, 활용성을 기준으로 현장 교원과 전문직, 해당 분야 학자로 구성된 별도 심사위원단이 실시하며 8월 중 심사․평가에 대한 설명회를 연다. 포상은 초․중등 각 1편씩의 최우수작(연구회)에 대해 1500만원의 상금과 장관 표창(연구회 별 4명)이 주어지며 우수작 각 2편(1000만원, 〃3명 표창), 장려(500만원, 〃2명 표창) 각 11편씩 총 28편을 선정한다. 입상된 연구회의 활동실적은 동영상(수업 적용사례)으로 제작돼 현장에 배포된다.
경기도는 21일 정부의 지방공무원 1만명 감축계획과 관련, 총 정원을 55명 감축하고 기능이 분산된 실국을 통폐합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안을 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도(道)는 인구 대비 경기도 정원비율이 타시도에 비해 낮은 점을 감안, 4급 이상 2명, 5급 8명 등 일반직 공무원 55명을 감축하기로 했다. 이는 행정안전부가 제시한 감축목표에 맞춘 것으로 정원감축에 따른 초과 인원은 당분간 신분을 보장한 뒤 신규행정수요, 현안부서 전환배치 등으로 해소하기로 했다. 도는 또 5개의 국 및 본부체제로 분산된 도시, 주택, 건설, 교통분야를 3개 실.본부로 통폐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건설국과 건설본부는 건설본부로 통합돼 건설행정, 재난, 하천계획, SOC사업 등을 전담하고 기존 건설국 업무인 도로정책기능은 교통국으로 이관했다. 또 도시주택국과 주거대책본부는 도시주택실(2∼3급)로 확대 개편해 도시개발, 신도시정책 등을 총괄하고 실장은 2∼3급으로 직급을 상향하는 동시에 산하에 신도시정책관(3급)을 둬 신도시, 뉴타운 사업을 전담토록 했다. 도는 이와 함께 계약업무를 전문적으로 다루기 위해 감사관 산하에 계약심사과를 설치, 도 및 시군, 산하 지방공사, 공단 등에
경기도 수원의 한 초등학교에서 실시된 성폭력 예방교육 수업에서 담당 강사가 '13세 미만은 살인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성범죄자는 죽여도 된다'는 등의 내용을 가르쳐 논란이 되고 있다. 21일 서울ㆍ경기지역 7개 여성단체 연합 '수원지역 반인권적 아동ㆍ청소년 성교육문제 대책위원회' 등에 따르면 용인소재 A대학 평생교육원 소속 B교수는 지난달 16일 수원시 모 초등학교 5학년생을 대상으로 한 강의에서 "성범죄자는 죽여도 된다"는 등의 발언을 했다. 대책위는 B교수가 이 외에도 "휴대용 칼과 가위를 갖고 다니다가 성폭력범의 눈을 찔러라. 그러려면 평소 인형을 찌르는 연습을 해라", "죽을 것 같으면 '나 남자친구 많다'고 말하고 자발적으로 옷을 벗어라"는 등의 극단적인 내용을 가르쳤다고 전했다. B교수는 수원시가 아동 성폭력 예방 차원에서 관내 초ㆍ중ㆍ고등학교에서 예방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선정한 강사로 이번 학기 동안 20여개 학교에서 강의가 예정돼 있었다. 그러나 이날 교육 내용을 접한 해당 초등학교의 보건교사가 수원시에 강의 내용과 관련해 문제를 제기했고 경기지역 여성단체도 19일 성명을 내고 B교수의 강의가 아동 및 청소년의 인성과 성 가치관 형성에 해를 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