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길화 광주 유안초 교사(한국교총 초등교사회 부회장)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운영하는 대한민국 정책포털(www.korea.kr) 정책기자로 위촉됐다.
김성열 교육과정평가원장은 26일 서울가든호텔 무궁화홀에서 개원 10주년 기념 ‘21세기 학교교육 선진화 방안 모색’ 국제학술세미나를 연다.
개교 6년차 서울 봉천동 봉현초가 ‘열심히 잘 가르치는 학교’로 주목받고 있다. 전국 어느학교 한 곳 이라도 열심히 가르치지 않는 곳이 없겠지만 봉현초 학생이나 학부모는 지역 최고의 초등학교로 손꼽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2003년 개교한 봉현초는 학교 시설이나 인프라 면에서 아직 불비한 점이 많고, 특별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이나 영재교육 같은 것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기본에 충실해 선생님들이 열성적으로 가르친다는 것 하나 만큼은 인정받고 있다. 이같은 신뢰는 ‘교육을 바꿀 수 있는 것은 교사의 마음과 의지에 달려 있다’는 교육철학을 가진 이종옥 교장은 지난 해 부임하면서부터 시작됐다. ‘주간학습예고제’를 철저히 지킴으로써 학생과 학부모와의 소통의 길을 트고, 학습예고를 통해 학생에게 준비할 수 있는 시간과 여건을 만들어줌으로써 수업참여도를 높였다. 이를 위해서는 우선 교사의 준비와 실력향상이 중요하다고 느낀 이 교장은 교사들에게 연 60시간 연수 이수를 의무화 했고, 방학이 끝나면 15시간 이상 연수했다는 증명을 요구했다. 또 원활한 ‘수업공개’가 이뤄지도록 ‘시범수업팀’을 꾸려 바람직한 수업모델을 만드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시범수업팀’은 사전협의와 토론을
지난해 초.중.고교에서 발생한 학교 성폭력이 67건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민주당 김춘진 의원이 22일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초.중.고교에서 발생한 학교 성폭력은 모두 67건으로 2006년 47건에 비해 42.6%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전북이 지난해 15건으로 가장 많았고 부산(12건), 충남(9건), 인천(6건), 서울(4건)의 순이었다. 광주와 대전, 제주는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초.중.고교별로는 초등학교가 지난해 4건, 중학교가 30건, 고등학교가 33건이었다. 특히 중학교는 2006년(14건)에 비해 114.0%나 급증, 성폭력 연령대가 점점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성폭력 유형별로는 교사가 학생을 성폭력한 경우가 지난해 4건으로 2006년 9건에 비해 절반 이하로 줄었으나 학생간 성폭력은 지난해 63건으로 2006년 38건에 비해 두배 가까이로 늘었다. 또 지난해 집단 성폭력은 35건으로 개인간 성폭력(28건)보다 많았다. 아울러 초.중.고교 중 92.1%의 학교가 성교육 연간계획을 수립하고 85.6%가 성폭력 예방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학교별로 성폭력 예방교
서울시교육청이 부패방지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학부모 감사청구제’를 도입하기로 한 가운데 이를 두고 현장에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학교 측에서는 학습권 침해 등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일정 수 이상의 학부모가 학교 또는 교육청의 사무처리가 법령을 위반했거나 부패행위로 공익을 현저히 저해했을 경우 감사를 청구할 수 있는 제도로 감사원의 ‘국민감사청구제’와 유사한 제도다. 서울시교육청이 이 같은 제도를 도입하게 된 배경에는 최근 3년 연속 국가청렴위원회 기관청렴도 평가에서 16개 시·도 중 최하위를 기록한 것과 무관치 않다. 지난 해 ‘2007 맑은 서울교육’ 방안 등을 내놓고 올해 초에도 ‘2008 맑은 서울교육 추진계획’을 발표하는 등 의욕을 보였으나 개선 기미가 보이지 않자 초강수를 제시했다는 것이 교육청 안팎의 분석이다. 교육청의 부패종합대책과 관련해 현장 교사들의 반응은 부정적이다. 김수현 교사는 “학부모 감사청구제 도입으로 인해 기본적으로 ‘교사는 부패하다’는 인식을 심어줄 우려가 있다”며 “교사의 자유로운 학습권을 침해할 소지가 다분히 있다”고 말했다. 또 이성현 교사도 “감사권 남발을 제한할 제도가 없다면 결국 행정 부담으로 작
교총가입 회원 수는 6월 현재 18만 4567명으로 집계됐다. 교총은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최근 교총회원 수가 초·중·고 교원 15만 7736명(4월말 기준)이라는 일부 보도는 유치원 및 특수학교 교원과 대학 교수, 전문직, 관리직, 휴직교원 등이 포함되지 않은 수치라고 설명했다. 또 교총은 “한국교총은 초·중등 교원단체가 아니라 유치원, 특수학교, 초·중등 교원, 전문직, 대학 교수와 총장 등이 가입된 통합전문직단체”라며 “앞으로 교총 회원과 관련된 발표 시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발표 자료에 따르면 학교 급별 교총 회원 수는 유·초등 교원이 8만 900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중등 교원이 7만 7487명, 총장을 포함한 대학교수가 8422명, 교육기관에 근무하는 전문직과 관리직이 5244명, 휴직자 등 기타가 4410명인 것으로 분석됐다. 김동석 교총 대변인은 “일부 보도가 전교조와 기준을 맞추기 위해 초·중·고 교원만 대상으로 집계한 것은 이해하지만 교총이 초·중·고 교원만을 대상으로 한 단체가 아니라는 점을 다시 한 번 주지시키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교총은 가입자 수가 계속 늘어 올 상반기에만 900
학부모들이 자녀가 다니는 학원의 수강료가 적정한지 여부를 인터넷을 통해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22일 서울대에 의뢰해 학원 수강료의 적정 가격을 계산해 주는 '학원 수강료 산출 시스템'을 개발해 조만간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학원 수강료 산출 시스템은 학원이 강사료, 학원 운영비, 세무 관련 자료, 재무제표상의 각종 세부사항 등을 입력하면 수강료가 적정한지를 산출해주는 것이다. 이 시스템을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에 연결하면 학부모가 학원 수강료 정보를 손쉽게 검색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11월까지 시범운영을 마치고 이르면 12월부터 관련 시스템을 서울시내 전체 학원에 적용할 계획이다. 시범운영 지역을 학원이 밀집한 강남ㆍ강서ㆍ북부교육청 등 3곳으로 제한할지 아니면 11개 지역교육청 모두에서 실시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시교육청은 이번에 개발한 시스템은 전국 모든 학원에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교육청 양기훈 사무관은 "이번 시스템을 적용하면 학원의 강좌에 따라 수강료가 다르게 책정되는 것도 확인할 수 있다"며 "고액 수강료 학원의 경우 철저히 단속해 학원 폐쇄까지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학원 수강료는
지금 우리는 인터넷 세상에 살고 있다. 인터넷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인터넷은 보편화되었다. 인터넷이 특히 10대 청소년들에게는 매력적이 아닐 수 없다. 인터넷이 10대 청소년들을 세계로 눈을 돌리게 하는 큰 역할을 하고 있을 정도다. 인터넷을 통하여 많은 청소년들이 자기들의 삶을 만들어가고 자기들의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인터넷을 통하여 많은 선생님들을 만나고 있고 자기들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인터넷을 통하여 자기들이 얻고자 하는 지식을 풍부하게 얻고 있다. 인터넷을 통하여 자기들의 필요한 정보를 얻어가고 있다. 인터넷의 통하여 삶의 지혜를 배워가고 있고 인터넷을 통하여 젊은이들을 만나고 있다. 정말 좋은 세상이다. 인터넷이 삶을 풍부하게 해 준다. 인터넷이 삶을 윤택하게 해 준다. 인터넷이 외로움을 달래주기도 한다. 인터넷을 통하여 21세기 문화를 창조해 나간다. 인터넷을 통하여 풍요로움을 맛보고 있다. 인터넷을 통하여 즐거움을 찾고 있다. 인터넷을 통하여 하루를 열어가기도 하고 인터넷을 통하여 하루를 마감하기도 한다. 그만큼 인터넷은 우리의 가까운 친구가 되어주고 있다. 좋은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니 청소년들은 인터넷을 사모하고 있다. 인터넷
최근 10년간 서울대 합격생을 가장 많이 배출한 고교는 서울예고-대원외고-서울과학고 순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 상위 6위까지 모두 특목고가 차지했다. 22일 민주당 김영진 의원실에 따르면 서울대가 제출한 '최근 10년간 전국 고등학교별 합격자수 현황'을 근거로 1999∼2008학년도 정원내 전형 최초 합격자들의 출신 고교를 분석한 결과 이렇게 나타났다. 최근 수년간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서울예고의 10년간 서울대 합격자 수는 935명이었고 대원외고가 611명, 서울과학고 432명, 선화예고 365명, 명덕외고 360명, 한영외고 275명 등 순이었다. 경기고는 259명의 서울대 합격생을 내 전체 고교 중 7위, 일반고 중 1위를 차지했다. 또한 국립국악고(231명), 한성과학고(230명) 등이 뒤를 이었으며 비(非)서울지역 고교로는 유일하게 경기 분당의 서현고(226명)가 10위를 차지, 20위권 내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휘문고(서울) 224명, 안양고(경기) 223명, 대일외고(서울) 218명, 포항제철고(경북) 206명, 경신고(대구) 203명, 단국대사범대부속고(서울) 179명, 영동고(서울) 178명, 중동고(서울) 175명, 세광고(충북
해외로 유학을 떠나는 초.중.고교생 수가 지난 4년 사이 3배 가량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김세연 의원이 22일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초.중.고 유학생은 지난 2006년 2만9천511명으로 2002년의 1만132명에 비해 3배 가량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초등학교 유학생은 2002년 3464명에서 2006년 1만3814명으로 약 4배로, 중학교 유학생은 이 기간 3301명에서 9246명으로 3배 가까이로, 고등학교 유학생은 3367명에서 6451명으로 2배 가량으로 증가, 초등학교 때부터 조기유학을 보내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또 외국에서 학위과정을 밟고 있는 대학교 이상 유학생은 2007년 21만7천959명으로 2003년의 15만9천903명에 비해 36.6% 늘었다. 유학지의 경우 지난해 4월 기준으로 아시아지역이 10만5천731명으로 가장 많았고 미국 등 북미가 7만1천878명, 유럽이 3만9천683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국내에서 유학중인 대학생 이상 외국인은 아시아 지역 출신이 4만1천622명으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북미 출신이 1천692명, 유럽 출신이 1천283명, 남미 출신이 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