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이원희 한국교총 회장, 강원춘 경기교총 회장, 수석교사 대표 등이 민주당 교과위원 김진표 의원과 안민석 의원을 방문해 교육세 폐지 철회와 함께 수석교사제 도입 정착 등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당면교육현안에 대한 문제점 들을 논의하고 있다.
서울서부교육청(교육장 류연수)은 19일 서울홍제초등학교 대강당에서 '2008 서부 영어교육 나눔제'를 개최했다.서울서신초등학교 20명의 어린이들이 '흥부 놀부전' 영어드라마 앵콜 공연을 펼치고 있다. 영어활용활성화 실천학급 대표수업 공개에 참석한 교사들이 쉬는 시간을 이용해 영어교수학습자료들을 살펴보고 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사)한국테디베어협의회는 오는 22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3개월간 남이섬 유니세프홀에서 ‘아름다운 지구, 유니세프와 테디베어가 함께 지켜요’ 라는 주제로 무료 전시회를 연다. 전시회에는 새롭게 출시된 유니세프카드와 테디베어 작품 12세트가 소개된다. 작품 중 일부는 경매를 통해서 판매, 수익금은 유니세프를 통해 식량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세계 어린이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전시회 개막일인 22일에는 유니세프카드 후견인으로 임명된 배우 이보영의 사인회(오후 2시~3시 30분)도 열린다. 문의=02-735-2315
강원도초등교장협의회(회장 김영호 홍천 화촌초 교장)는 14~15일 태백시 O₂리조트연회장에서 ‘2008년 강원도초등교장 연수회’를 개최했다. 올해 16회째를 맞이한 연수회에는 강원 지역 초등교장, 교육장 및 교육전문직 등 36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수회의 주제는 ‘미래교육, 미래학교 경영을 위한 학교장의 역할’로 한장수 강원교육감, 권영주 한국뇌교육원장 등의 특강과 이종훈 횡성강림초 교감, 황태병 강릉교육청 장학사 등의 사례발표로 진행됐다. 김 회장은 대회사에서 “노벨상 수상자를 만들어낼 수 있는 힘을 갖고 있는 것이 바로 우리 교장들”이라며 “믿음을 바탕으로 한 학교현장을 만들어가는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2010년부터 교육세를 폐지하는 법안이 국회 기획재정위에 상정된 가운데 교총은 중앙과 시도, 시군구 차원서 교육세를 살리기 위한 총력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서병수 기재위원장 “지방자치 위해 교육세 필요” 교육세 폐지법안이 국회 기획재정위에 상정되기 하루 전인 18일 이원희 교총회장과 김진성 부산교총회장, 이명우 부산시교육위원은 서병수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실을 방문했다.사진 이원희 회장은 “우리의 교육 여건이 OECD 선진국 수준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데 대안도 없이 교육세를 폐지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김진성 부산교총회장은 “교육세를 폐지할 경우 교육자들의 박탈감이 커 앞으로 정부의 교육개혁 추진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지방 교육세를 없애려는 방안과 관련, 이명우 교육위원이 “교육세를 폐지할 경우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배정에서 교육이 소외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서병수 위원장은 “자치단체장과 교육감이 교육을 바라보는 관점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한다”며 지방자치 차원에서는 교육세가 존치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교육계가 무엇을 걱정하는 지 잘 알겠다”며 “교육세 폐지안 철회를 논의하든지, 폐지하더라도 더 많은 예산을
제2회 교육정보화연구대회에서 이승현 울산 대현중 교사(사진)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20일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이 교사를 비롯해 류진영 경기 율전중 교사·장성백 대전둔산중 교사가 국무총리상을 받는 등 344명이 상을 수상했다. 연구대회는 전국 시·도교육청 및 교·사대의 예선을 거쳐 선정된 319편의 본선출품작을 4개분과로 나눠 심사했다. 대통령상을 받은 이 교사는 ‘ARE YOU READY? LET’S PLAY~!!’라는 주제로 이러닝을 활용한 영어공교육의 효과적 사례를 제시했다. 학습자 요구에 맞춘 사이버학급 운영으로 자기주도적 영어학습능력 신장을 유도하고, 타교과 교사도 활용할 수 있는 연구로 공교육 내실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다. 이번 대회 입상작은 12월 중 에듀넷에 탑재해 서비스된다. 한편 이날 제4회 사이버가정학습 우수활용 사례 공모전 시상식도 열렸다. 차사리 전북대사범대부설고 학생, 홍연희 씨(학부모 부문) 등 8명이 교과부 장관상을 받았다.
광주시교육청이 추진한 일선 학교 컴퓨터실 현대화 사업 과정에서 불거진 특혜의혹이 일부 사실로 확인됐다. 광주시교육청 우승구 부교육감은 20일 기자간담회를 하고 '서버 기반 노후 PC활용 컴퓨터 설치사업'에 대해 정밀 감사를 펴 팀장과 실무자 등 관련 교직원을 중징계하는 등 엄중히 조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업 전담부서인 정보화과 김모 장학관과 실무자 배모씨는 중징계, 전임과장과 최고 감독자인 교육국장은 경징계와 서면 경고 등을 받았다. 사업이 추진된 이후 업무를 인계받은 현임 장학관과 과장도 주의 등을 받는 등 여느 건보다 강도 높은 징계가 이뤄졌다. 감사 결과 업체 선정 과정에서 특정업체에 유리한 사양서(설명서)를 작성·시행했으며 사업 대상학교 선정도 자문위를 형식적으로 개최하는 등 절차에 소홀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사업비도 애초 3억7천여만원보다 5억원 가량 증액됐지만 변경계획조차 세우지 않았으며 일부 학교는 목적외 집행을 했지만 지도감독은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 시 교육청은 "중국산 반제품 사용은 관련법상 하자는 없으나 오히려 중국산 부착과 떼어내기 반복 등 불필요한 오해를 일으켰다"고 지적했다. 또 문제 사업의 장단점을 분석한 결과 원격제어 방식으
동두천․양주시 교총(회장 백형철 보영여고 교장)은 19일 교육자의 날 시상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정숙 양주 덕현초 교사 등 17명이 20년 근속 공로상, 김정복 동두천초 교사 등 25명이 10년 근속 공로상, 이희옥 양주 백석중 교사 등 2명이 5년 근속 공로상을 받았다. 또한 동두천․양주시 교총은 김명화 동두천초 녹색어머니회장, 심영숙 보산초 학부모회장, 박숙평 사동초 학교운영위원, 이선희 송추초 도서도우미교사회장 등 올 한해 학교를 후원한 학부모 독지가 67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수 국회의원(동두천․양주), 오세창 동두천시장, 유재원 경기도 교육위원장, 강원춘 경기교총 회장과 교사․학부모 200여 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식전 행사에서는 사동초 그룹사운드, 송내중앙중 가야금 합주단, 고암초 바이올린반, 보영여고의 명품다도반이 출연해 흥을 돋우기도 했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와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여야 간사 6명은 20일 중.고교 운동선수들이 상습폭력에 시달리고 있다는 내용을 담은 국민권익위원회의 학생 운동선수 인권실태 조사와 관련, 정부 당국에 인권개선을 위한 종합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학생 운동선수들에 대한 반인권적 폭력과 성폭력은 즉각 근절돼야 하며 학습권은 어떤 경우에도 보호받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이들은 시도교육감과 대한체육회에 학생 운동선수들의 폭력 및 성폭력 근절을 위한 종합대책을,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과학기술부에 인권과 학습권 보호를 위한 종합대책을 각각 수립해 국회에 제출토록 요구했다. 특히 반인권적이고 비교육적 관행의 온상인 학교 내 합숙소를 없애고 학생 운동선수와 지도자, 학부모에 대한 인권교육을 실시할 것을 당국에 요청했다.
대전시교육청은 공.사립 유치원 교사간의 보수격차를 줄이기 위해 내년부터 사립 유치원 교사를 대상으로 처우개선비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지급대상은 사립 유치원 원장을 제외한 원감 등 모든 정규직 교사로, 학급 담임교사에는 월 11만원, 원감 및 보조 교사에게는 월 5만원씩이 지급된다. 이를 위해 내년 예산에 12억2천여만원을 반영한 시 교육청은 이 조치로 해당 교사들은 임금인상 효과가 있어 공.사립유치원 교사간의 보수 격차가 줄고 사립 유치원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재정여건을 감안해 앞으로 지급금액을 더 늘릴 방침"이라며 "처우개선비 지급을 이유로 일선 사립유치원들이 교사에 대한 기존 보수를 삭감하는 일이 없도록 행정지도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