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공안1부(공상훈 부장검사)는 30일 서울시 교육감 선거비리 의혹과 관련, 당시 후보였던 주경복 씨를 소환조사했다. 주 씨는 지난 7월 교육감 선거에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의 공금과 전교조 소속 교사들이 모금한 돈 등 8억원을 불법적으로 기부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주 후보가 선거 과정에서 쓴 전체 비용 34억원 가운데 국가 보조금으로 갚은 20억원을 뺀 14억원 중 약 60%를 전교조가 지원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주 씨가 선거캠프에서 참모로 일했던 전교조 서울지부 이을재(구속) 조직국장을 통해 전교조의 조직적인 지원을 이끌어냈는지를 집중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주 씨가 전교조의 조직적인 지원에 대해 얼마나 인식하고 있었는지 등을 판단해 형사처벌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주 씨는 이날 조사실로 가면서 "시민단체 등과 우리나라 교육을 바로세우기 위해 선거에 출마했고, 그 과정에서 선거 경험이 없는 실무진들의 일부 실수가 있었을지 모르지만, 도덕적으로나 교육적으로 부끄러운 것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주 씨는 또 "책임은 모두 저에게 있으며, 모든 후보에게 공정한 수사가 이뤄지길 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검찰은 이날 오후
강원교총과 도교육청은 29일 ‘2008년도 정기 교섭·협의 합의서’ 조인식을 갖고 교과직무연수제도 개선, 교원 업무경감, 학교 냉·난방시설 운영비 확대지원 등 37개 항에 합의했다. 이번 교섭·협의는 교육·학교행정 개선과 교원복지 증진, 교원인사제도의 합리성 확보에 초점을 맞춰 추진됐다. 도교육청은 최근 3년간 90시간 이상의 직무연수를 이수한 20년 이상 경력 중등교사에 대해 전공교과 직무연수 이수를 희망자를 우선해 탄력적으로 운영키로 합의했다. 또 과중한 학교업무 해소를 위해 수석교사를 운영하는 학교, 읍·면지역에 소재하면서 수준별 수업을 실시하는 학교, 복식학급을 운영하는 학교에는 계약제 강사를 확대하는데 노력하기로 했다. 교원의 복지향상을 위해 청소 용역제도를 확대하고 냉난방시설을 조속히 설치하도록 노력하는 한편, 시간외근무수당을 받고 학생지도를 맡은 중학교 교원들에게 학력관리지원금을 지급하는데 힘쓰기로 했다. 그 외에도 매년 실시하는 한마음 노래부르기 합창대회의자율적참가 제도 마련과 시간강사 수당 지급 요건 완화, 전산·과학보조 인건비 확대, 공립유치원 확대 등에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광주·전남 교육발전에 이바지한 교직원 6명이 교육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광주시교육청은 30일 제22회 광주교육상 수상자로 효덕초교 김형중 교장, 시 교육연수원 이경임 원장,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고화석 관장 등 3명을 선정, 발표했다. 이 상은 광주·전남 교육 가족 가운데 투철한 교육철학과 신념 등 교육현장 개선과 발전에 공헌한 교직원을 발굴, 표창하는 것으로 지역 교육계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다. 김 교장(초등부문)은 교단 선진화와 각종 장학자료 개발,보급 등 수업기술 향상에 이바지하고 전국 최초의 사이버 가정학습 시범 운영 등 교육정보화의 기틀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중등부문 수상자인 이 원장은 대학 입시 지도와 창의적인 외국어 교육 등 외국어 능력 향상에 크게 이바지하고 상하 간 인화단결에 모범을 보였다. 고 관장(일반직)은 고등학생 학생 배정에 최초로 지리정보시스템을 도입, 통학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했으며 수영장 운영 활성화 등에도 이바지한 점이 수상 배경이다. 올해 28회째인 전남교육상에는 무안교육청 문이종 교육장과 벌교고 박현순 교장, 전남도교육위원회 이진영 의사국장이 선정됐다. 문 교육장은 독서교육지원시스템을 활용한 독서교육과 교
△기획처장 신성균 △학업성취도연구부장 양길석 △교육과정교수학습연구본부장 조난심 △학업성취도국제비교연구부장 김경희 △교육평가연구본부장 남명호 △교과교육연구부장 윤현진 △교과교육․교과서연구본부장 이인제 △교과서평가연구부장 이창훈 △대학수학능력시험연구관리본부장 김정호 △교과서검정운영부장 김창환 △인재선발연구관리본부장 박종덕 △기획분석부장 조지민 △영어교육특임연구본부장 이의갑 △출제연구부장 이양락 △사무국장 양배희 △문제은행연구부장 조윤동 △전산정보센터장 김경훈 △수능운영부장 연근필 △감사실장 최정호 △출제관리부장 경영호 △연구기획부장 박소영 △고사관리1부장 조용웅 △경영기획부장 김정훈 △고사관리2부장 이병문 △홍보출판부장 피교철 △영어능력시험연구개발부장 김진석 △국제협력부장 임찬빈△교육과정선진화연구부장 박순경 △교수학습개선연구부장 이화진 △총무부장 최종교 △경리부장 심재목
성태제 이화여대 교수(본지 논설위원)은 26일 국가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지난 참여정부때에 느꼈던 것이 급격한 변화였다. 교육현장은 급격한 변화를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생각을 그때나 지금이나 가지고 있다. 급격한 변화로 인해서 반드시 피해를 받는 곳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교육은 급격한 변화가 바람직하지 않다. 당시의 피해자가 학생이건 교사건 학부모건 피해를 보는 쪽에서는 헤어나기 어렵기 때문이다. 입시제도가 급격히 변하면 당연히 학생들이 피해자가 될 수 있고, 부수적으로 학부모도 피해자가 될 수 있다. 교원정책의 급격한 변화는 당연히 교원들이 피해를 볼 수도 있다. 교원임용제도를 갑자기 바꿔보라. 학교현장이 혼란스러워질 것이고, 아마도 교육행정기관도 피해를 볼 것이다. 그만큼 개혁이라는 것이 어려운 것이다. 최소한 교육에서만은 더욱더 그렇다. 서서히 변화를 주어야지 갑자기 개혁을 한다는 것은 당시의 교육현장에 있던 교육의 주체들이 크나큰 피해를 받을 우려가 매우 높은 것이다. 자고나면 새롭게 발표되는 교육정책의 시대에서 우리는 살아가고 있다. 교장임용제도 개선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는가 싶더니 추진하겠다는 발표가 있었다. 교원의 임용도 변화를 줄 것이라고 한다. 사범대학과 교육대학을 무시하는 양성제도를 도입하겠다고 한다. 하기야
사람들은 주로 여름에 바다를 즐겨찾지만, 진정한 바다의 매력은 겨울에 만날 수 있다. 한적하게 거닐며 마음의 여유를 찾고, 일출과 일몰을 보며 새희망을 담아보자. 밤이 길어서 야경의 운치를 느끼기에도 더없이 좋다. 사천을 대표하는 명소인 창선·삼천포대교를 비롯해 항공우주박물관, 실안 선상카페, 비토섬, 녹색농촌체험마을인 비봉내마을 등 다양한 볼거리가 기다린다. 영화 [웰컴투 동막골]의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유명해진 사천항공우주박물관(055-851-6565. aerospacemuseum.co.kr)은 비행기와 우주선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곳이다. 매표소를 지나면 양쪽으로 비행기와 헬기, 탱크 등이 편대를 이루며 늘어서 있다. 탱크와 연결된 철계단 정상에 올라서니 비행기와 탱크, 헬기 등이 2열종대로 늘어선 모습이 위풍당당하다. 6.25전쟁에 사용된 M-24 경전차, 센추리온 전차, T-34탱크 등이 전쟁의 아픈 역사를 보여준다. 남.북한 모두 남의 나라 탱크를 들여와 같은 동족을 향해 포를 쏘았다니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C-123K 수송기는 영화 [웰컴투 동막골]이 촬영된 비행기로 그 앞에 영화포스터가 세워져 있다. 실내전시관은 자유수호관과 항공
◇부서장 △정책기획실장 정성무(鄭城武) △초․중등교육정보화센터소장 송재신(宋在信) △학술연구정보센터소장 조순영(曺順英) △교육행정정보센터소장 이성태(李聖台) △교육정보국제협력센터 소장 서영석(徐永錫) △교육정보보호부장 장익(張益) △경영지원부장 윤주한(尹柱漢) ◇팀장 정책기획실 △전략기획팀장 김진숙(金眞淑) △정책연구팀장 김영애(金令愛) △정책평가PL(Project Leader) 박근수(朴根秀) 초중등교육정보화센터 △이러닝서비스팀장 류진선(柳眞善) △사이버학습팀장 양재명(梁在明) △디지털교과서팀장 정광훈(鄭光薰) △이러닝품질관리특임팀장 변태준(邊泰俊) 학술연구정보센터 △국내학술정보팀장 김동우(金東佑) △해외학술정보팀장 박홍석(朴洪錫) △고등교육정보화팀장 유재택(兪載澤) 교육행정정보센터 △정보기술지원팀장 이두영(李斗榮) △교무행정팀장 신명호(愼明昊) △일반행정팀장 이승훈(李承訓) △교육재정팀장 조석연(趙奭衍) 교육정보국제협력센터 △국제협력팀장 배영헌(裵泳憲) △해외정보분석․표준화팀장 조용상(趙容祥) 교육정보보호부 △사이버안전팀장 권성호(權聖浩) △전자서명인증팀장 김세훈(金世勳) △시스템운영팀장 한세기(韓世基) 경영지원부 △총무팀장 임태권(
△기획처장 김홍원(金洪遠) △초·중등교육연구본부장 강영혜(姜榮惠) △고등·인재교육연구본부장 홍영란(洪瑛蘭) △교육통계·정보연구본부장 김창환(金昌煥) △학교컨설팅연구본부장겸 학교컨설팅연구실장 박효정(朴孝貞) △사무국장 서종문(徐鐘文) △기획처 연구기획·홍보실장 류방란(柳芳蘭) △초·중등교육연구본부 교육복지연구센터 소장 김정원(金貞苑) △초·중등교육연구본부 영재교육센터 소장 김미숙(金美淑) △교육통계·정보연구본부 교육통계연구센터 소장 강성국(姜聲國) △교육통계·정보연구본부 교육정보공시센터 소장 임후남(林後男) △교육통계·정보연구본부 교육기관평가연구센터 소장 구자억(具滋億) △학교컨설팅연구본부 교육시설·환경연구센터 소장 박영숙(朴永菽) △학교컨설팅연구본부 방송통신고운영센터 소장 전인식(全仁植) △기획처 예산기획실장 김우종(金宇鐘) △기획처 정보자료지원실장 정영식(鄭映植) △초·중등교육연구본부 교육제도연구실장 박재윤(朴在允) △초·중등교육연구본부 교육행정연구실장 김흥주(金興柱) △초·중등교육연구본부 교원정책연구실장 김갑성(金鉀成) △초·중등교육연구본부 학생·학부모연구실장 최상근(崔尙根) △고등·인재교육연구본부 고등교육연구실장 유현숙(劉賢淑) △고등·인재교육연구본부
학생들이 남자 교사 수업시간에 더 많이 말대꾸를 하고 수업에 집중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텔레그래프 인터넷판이 29일 영국 최대 교사노조를 인용해 보도했다. 또 소수의 교사들은 매주 학부모들로부터 협박을 받고 있었다. 영국 전국교사노조(NUT)가 전국 13개 지역 1천500명 교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평소 수업이 중단되는 경우가 있느냐는 질문에 남자 교사 77%는 그렇다고 대답해 지난 2001년의 72%에 비해 늘어났다. 여자 교사들은 같은 질문에 66%만 그렇다고 답해 같은 기간 67.5%에서 소폭 줄었다. NUT는 이에 대해 '매우 우려할" 문제라고 전제하고 10명 중 6명은 학생들의 나쁜 행동을 다루는 방법을 훈련받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학부모로부터 협박을 받는 교사가 대체로 줄어드는 등 지난 7년간 학생 행동과 관련해 일부 개선된 점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협박을 받아본 교사는 남자의 경우 25%로 2001년의 30%에서 줄었고 여자는 22%에서 17%로 감소했다. 그러나 4%의 남자 교사와 3%의 여자 교사는 매주 협박을 받고 있다고 응답해 2001년의 매주 협박받는 남ㆍ여교사 비율 2%와 0.5%보다 높아졌다. 학생들의 반항적인 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