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기도 교육감 선거에서 진보성향의 후보가 교육감에 당선된 후, 취임을 앞두고 여러 가지 불협화음이 나타나고 있어 교육계를 걱정스럽게 하고 있다. 이미 설립이 승인된 국제고 설립계획을 둘러싸고 혼선이 있었고, 취임준비팀에게 업무보고를 하느냐 마느냐로 갈등이 있었다. 교육감 선거 후 갈등이 표면화되자, 교육자치와 지방자치의 통합을 주장하던 일부 인사들은 기다렸다는 듯이 교육감 선거 개선론을 거론하고 있다. 교육은 정치적으로 중립적일 수 없다는 사실이 교육감 선거에서 드러났다면서, 교육감 후보를 정당에서 공천하는 방안, 시·도지사의 러닝메이트로 선출하는 방안, 교육감 주민직선제를 폐지하고 시·도지사가 교육감을 임명하는 방안 등을 검토해야 한다는 것이다. 선거 행위는 본질적으로 정치적이다. 따라서 교육위원 선거든, 교육감 선거든, 주민직접선거든, 간접선거든 선거는 본질적으로 정치적 행위다. 선거뿐만 아니라 국가 권력의 틀 속에서 이루어지는 교육행정도 정치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것은 마찬가지다. 그렇다면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을 규정한 헌법 제31조제4항은 잘못된 것인가. 국어사전은 ‘정치’라는 단어의 뜻을 두 가지로 설명하고 있다. 하나는 ‘국가 권력을 획득하고
‘내 아이 큰 인물로 키우는 101가지 지혜(동화사)’는 김상수 경북 교육연구원장이 40여년 간의 교직경력을 바탕으로 낸 교육칼럼집이다. 현장교육의 이론과 실제에 대한 30여권의 저서를 낸 교육 전문가인 만큼 그가 학교 현장에서 느낀 생각들을 읽어보는 것만으로도 자녀 교육의 참고가 될 만하다. 그가 보여준 101가지 지혜는 딱딱한 교훈이 아니다. 저울에 무게를 다는 아이들, 급식을 먹으러 온 1학년 학생들 등 학교에서 만난 학생들과의 소소한 일상, 선생님과 학부모와의 경험, 자신의 자녀와의 일화 등에서 얻은 교육적 생각들을 4계절로 나눠 자연스럽게 풀어냈다.
강원의 A초등학교는 지난 해 보직교사수가 4명에서 올해 2명으로 줄었다. 따라서 보직을 맡은 부장교사는 지난 해에 비해 두 배나 늘어난 업무를 담당하게 됐다. 또 충북의 B 초등학교는 본교가 3학급인데 비해 분교는 6학급으로 본교에는 없는 부장교사가 분교에는 있다. 분교의 행정업무를 본교에서 처리해야 함에도 본교는 늘 일손이 모자란다. 이 같은 현상이 벌어지는 것은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상 초등학교의 보직교사 배치 기준이 너무 구체적으로 규정돼 있기 때문. 김은식 충북 청원고 교감은 “보직교사가 초등학교가 가장 적고, 고등학교로 갈수록 많아지는 차별적 규정이 왜 생겼는지 모르겠지만 현실과 상식에 맞지 않다”며 “초, 중학교의 경우 지역교육청 관할이기 때문에 오히려 행정업무가 많아 보직교사가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종옥 서울봉현초 교장도 “부서는 늘어나는데 보직 수는 제한돼 있으니 겸임을 하게 돼 업무가 가중되고 있다”며 “초등에서 업무가 늘어나게 되면 담임업무의 소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개선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현장의 어려움에 대해 최근 시도교육감들이 제도개선에 나섰다. 지난달 28일 부산교육청에서 열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초등
“실추된 교원의 권위를 바로 세우고 교총 위상을 제고시켜 회원으로서 자긍심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대전 교총 김동건 회장은 최근 ‘스승의 날’을 없애자는 말이 나올 정도로 교사들의 신뢰성이 떨어지고 교권이 침해되고 있다는 것에 안타까움을 느끼고 있다. 그는 교총의 회원들에게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지원, 전문성을 신장시키고 본연의 업무 수행에 부담이 되는 요인들을 경감시켜 교권을 되살리는데 힘쓰겠다는 포부다. 이에 발맞춰 대전 교총은 ‘좋은 선생님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올해 45개의 직무연수 과정을 개설, 1500명의 교원들이 연수에 참여하도록 할 예정이다. 현장교육연구대회를 활성화하기 위해 현장교육연구지원단을 운영, 연구대회의 질과 양의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지난해 대전교육감 선거 당시 후보자 초청 토론회를 개최, 교원의 권익보호 방안과 교원 양성․임용 과정 개설, 단위 학교 운영의 자율성 강화 방안 등 ‘교육 공약 20대 과제’를 발표한 데 이어 지속적으로 교육정책에 대한 비판과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김 회장은 “조직의 활성화, 분회 방문, 교권확립 활동 등 전문직 교원단체로서의 기본 역할에 충실하고 있다”며 “기본에 충실한
신문을 활용한 교육(NIE)이 종합적인 학습능력과 사고력을 향상시킨다는 효과는 많이 알려졌다. 그러나 매일 오는 신문을 가정에서 자녀에게 지도하기는 학부모에게 쉬운 일이 아니다. 신문읽기는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우선 신문의 모든 부분이 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을 염두하고 자녀가 흥미를 갖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마련해야 한다.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은 신문 속 사진을 찾아 무슨 일인지 추리해보거나 만화의 다음 내용을 상상해보기를 할 수 있다. 할인 쿠폰이 있는 상품 광고면을 찾아 직접 가게에 들러 가격을 비교하며 사보게 하는 활동도 가능하다. 고학년은 신문을 읽고 사실과 의견 구분하기, 사건의 흐름을 나열해보기, 모르는 용어의 뜻을 추리해보고 찾기 등을 통해 독해력을 길러줄 수 있다. 신문 속 인물에게 가상의 편지를 쓰게 하거나 후속으로 나올 수 있는 기사를 예측해 보게 할 수도 있다. 기사나 광고 등에서 나온 직업을 찾아보면서 자녀가 미래의 꿈을 찾아가는 데도 도움을 줄 수 있다. 관심분야에 대해 기사 스크랩을 하게 돕는 것도 유용하다. 중․ 고등학생 자녀들은 평소 사설을 읽고 자신의 생각과 입장을 정리하게 하는 것이 논술 실력으
여대생 교생들을 성추행해 물의를 빚은 경기도 안양의 A고교 교사 4명 가운데 3명이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조합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4일 안양 A고와 전교조 경기지부에 따르면 지난달 6일 교생실습 나온 여대생을 성추행한 교사 4명 중에는 전교조 경기지부 A고 분회장 등 3명의 전교조 소속 교사가 포함됐다. 이들은 사건이 불거지자 지난달 중순 전교조를 탈퇴했다. 전교조 경기지부 관계자는 "조합원 자격일 때 사건이 발생한 만큼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내부 규정과 조합원 교육 강화 등 재발방지를 위한 강력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A고 교사 4명은 지난달 6일 밤 교생실습나온 여대생 3명과 음식점에서 술을 마신 뒤 '노래방에 가지 않으면 실습학점을 엉망(F학점)으로 주겠다'며 반강제로 노래방으로 교생들을 데려가 엉덩이를 만지는 등 성추행했다. 해당 교사들은 지난달 20일 사과문을 작성해 전체 교사와 교생들에게 공개사과했다고 A고측은 전했다. A고는 조만간 징계위원회를 열어 이들 교사를 처벌할 방침이다.
조병만 전북 이리고 교사는 자신의 11번째 저서 ‘역사 속 명장면 리더십’(전2권)을 발간했다.
박영순 서울 이수중 교사(필명 박남주)는 최근 첫 시집을 낸지 9년 만에 두 번째 시집 ‘중심은 사랑이다’를 펴냈다.
이동렬 동화작가는 최근 ‘제41회 소천아동문학상’에서 동화집 ‘새가 되어 날아간 할아버지’로 본상을 수상했다.
김청극 수원청명고 교장은 지난 20일 법의 날을 맞아 이재홍 수원지방법원장을 1일교사로 초빙, 2학년 학생 600여명을 대상으로 법에 대한 청소년 교육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