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 서령고 1, 2학년 학생 7백여 명은 9월 19일(토)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태안군 남면 청포대 일원에서 자연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해안가를 점령하고 있는 외래식물들을 제거, 우리 토종식물들이 보다 더 잘 자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그동안 틀에 박힌 봉사활동만을 해오다 외래 식물 제거라는 다소 특이한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자연도 보호하고 시원한 가을바다도 구경하는 등 일석이조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서령고의 봉사활동은 앞으로 입학사정관제가 실시됨에 따라 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한 사회경험을 쌓게 하여 폭넓은 지식인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차원에서 실시된 것이다. 자연정화 활동을 떠나기에 앞서 학년부장으로부터 주의사항을 전달받는 1, 2학년 학생들. 드디어 대기중인 관광버스에 오르고... 차에 올라 다시 한번 담임선생님으로부터 안전사고 예방에 관한 주의사항을 듣는 학생들... 드디어 40분만에 도착한 청포대~ 푸른 바다, 푸른 하늘. 어디가 바다고 어디가 하늘인지 모를 정도로 바다와 하늘은 맑았다. 차에서 내리자마자 기념촬영을 하는 학생들... 남는 것은 사진뿐!! 화이팅을 외치는 학생들. 리포터도 학생들과 함께 포즈를 취했다. 친구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말 중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라는 이야기가 있다. 보통 절박한 상황일때 이런 말을 자주 사용하게 되는데, 얼마나 상황이 절박했기에 그런 이야기를 하는지 쉽게 이해하기 어렵다. 운동경기에서도 간혹 그런이야기가 나오긴 하지만, 페이플레이 정신에 어긋난다는 비난을 받기도 한다. 어쨌든 어떤 상황에서 피할 수 없는 절박함이 다가올때는 자신도 모르게 규정을 어기면서까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행동하는 경우가 나타난다. 최근 일부학교에서 학업성취도평가 결과를 정규고사 성적에 반영하기로 했다는 보도가 나가면서 온통 비난이 해당학교로 몰리고 있다. 해당학교에서 그 결정을 내리기 까지는 많은 생각을 했을 것이고, 많은 고민을 했을 것이다. 문제의 본질은 간단하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학업성취도 평가이지만 그 평가가 그냥 평가가 아니라는 것이다. 학교별로 성적을 비교하여 소위 말하는 한 줄 세우기를 하기 때문이다. 학교마다 학생도 다르고 여건도 다른데 모든 것은 다 제쳐두고 결과만을 놓고 모든 것을 따지기 때문이다. 왜 그 학교에서 그런 결정을 내렸는지 깊이 생각해 볼 문제인 것이다. 말로는 성적이 좋지않은, 즉 여건 개선이 필요
최근 모 신문에 보도된 기사를 보면, 가정불화 자살학생 최근 5년간 4배 증가라는 놀라운 사실이 눈에 띄었다. 학교에서 따뜻한 분위기는 이제 제2의 가정의 분위기로 자라잡아 가지 않으면 학생은 학교를 더욱 멀어지게 할 것이다. 그렇지 않아도 학생들이 학교에 대한 회의로 학교로부터 거리를 두고 대한학교를 간다거나 학업을 중단하거나 하는 사례가 더욱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학생이 1차적으로 가정에서 따뜻한 분위기에 젖어 있지 않으면 제2의 가정인 학교에서의 적응은 더욱 어려워 할 것이다. 구속과 억압, 그리고 부모의 불화가 자녀에게 미치는 악영향은 학교로 전이돼 학내 폭력으로 또는 가출로 이어지는 불행을 만들어 내곤 한다. 요즘 학교에서 일어나는 하나의 사례라고 하여 꼬집어 말할 수 있는 것은 없다. 다양하게 일어나는 학생들의 사건 사고는 학년을 따라 가리지 않고 일어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학생은 학교에서도 가정에서 부모에게 받는 사랑을 교사에게 똑같이 요구하고, 교사는 학생들의 극성으로 한 발 물러서려 하고, 학부모는 학교가 학원 이상으로 대우할 것을 요구하고 있어 한 척의 배에 많은 사공이 제각기 방향을 다르게 잡고 노를 젓는 현상이다. 학교를 가정화라는
한겨레신문 보도(09.9.18자)에 따르면 전북이 전교생에게 무상급식을 제공하는 학교 비율이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751개 학교의 62.8%인 472개교가 무상급식을 하고 있다. 전국 평균은 16.1%이며, 수도권 경기도의 4%에 비하면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 우수하다. 어려운 지방 재정을 감안할 때 전라북도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들의 학교급식에 대한 배려가 다행스러울 수밖에 없다. 학교급식에서는 철저한 위생관리와 양질의 식자재를 선택하고 있다. 친환경 농산물 및 신토불이 식품으로 선도가 높은 식품을 사용하고 있다. 화학조미료 없이 조리할 뿐만 아니라 각종 영양소가 골고루 공급될 수 있는 균형잡힌 식단을 제공하고 있다. 성장기의 학생들에게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시키고 충분한 영양공급으로 건강한 신체를 가꾸도록 하고 있다. 이러한 우리나라의 학교급식이야말로 세계적 으로 가장 선진화 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필자기 초등학생일 때도 학교에서는 굶는 학생들을 위한 급식이 있었다. 질적으로나 양적으로 충분하지 않아서 효과가 미미하긴 했지만 결식아동에 대한 관심과 배려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가끔씩 분유가
매년 이맘때가 되면 국정감사자료 요구에 일선학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여기에 간혹 시교육위원회에서 교육위원들이 자료를 요구하기도 한다. 올해는 좀 줄어들까 했던 국감자료가 여전히 줄지않고 있다. 매년 반복되는 연례행사이기에 별다른 기대를 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혹시나 하는 생각을 가지고는 있었다. 결과는 '아니올시다'일 뿐 전혀 줄어들지 않았다. 정확히 비교를 해보지는 않았지만 지난해보다 늘었으면 늘었지, 줄어들지는 않았다. 다 아는 사실이지만 지난해에 요구했던 자료, 이미 교육청에 보고했던 것을 다시 요구하는 경우, 시간이 촉박하거나 이미 지난 시간을 보고기한으로 요구하는 경우, 3년 이상의 자료를 요구하는 경우, 해당이 없어도 '해당없음'으로 보고하라는 것등이 학교의 업무를 마비시킬 정도이다. 보고기한이 늦어지면 이를 재촉하는 교육청의 태도에 수업을 팽개치고라도 보고문서를 작성해야 한다. 정상적인 교육활동이 이루어지기 어렵다. 여기에 교육위원회 소속의 국회의원들임에도 불구하고, 똑같은 내용을 서로 다른 의원들이 요구하는 사례도 있다. 양식만 조금 다를 뿐 거의 같은 내용인데도 자료를 요구하는 의원들은 서로 다르다. 똑같은 자료이기에 하나만 작성하면
우리 학교 교육사랑연구실(교장실 표찰을 이렇게 바꿈) 들어가는 방법이 바뀌었다. 과거엔 노크를 하고 들어갔지만 지금은 벨을 누르고 들어간다. 과거에 교장실에 들어갈 때 본의 아니게 일어나는 실수 내지는 결례가 발생하여 교장이나 교직원이나 무안한 경우도 있었다. 지금 교장실 들어가는 방법은 간단하다. 교장실 출입구 옆에 있는 스위치를 누르고 잠시 후 벨소리와 동시에 출입구 상단 전광판에 ‘01’이라는 숫자가 들어오면 노크 없이 그냥 들어가는 것이다. 혹시 ‘02’라는 숫자가 들어오면 잠시 후에 다시 벨을 눌러 ‘01’ 숫자를 확인하고 들어가면 된다. 교장은 교장실에서 울리는 벨소리와 전광판을 보고 ‘교장실에 용무가 있는 교직원이 왔음’을 확인, 신호를 보내 그들에게 입실 여부를 즉시 알리는 것이다. 필자의 경우, 교장실에 울리는 차임벨과 전광판을 보고 가능하면 빨리 반응을 보낸다. 대부분은 즉시 들어오라는 ‘1번’ 스위치를 누른다. ‘2번’ 스위치를 누르는 경우도 있다. 결재 중이거나 손님 면담, 회의 중이거나 전화 통화 중일 때이다. 급한 용무가 있는 교직원은 벨을 누르는 간격이 짧아 그들의 상황을 알려주기도 한다. 원래는 교장실 출입구 벨을 누르면 출입구
강원도 내에서 무상급식을 시행하는 학교가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회 교육과학기술부의 민주당 김춘진 의원이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전국 16개 시.도 중 강원도를 비롯해 서울과 대구, 인천, 울산은 무상급식 혜택을 받는 학교가 한 곳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는 달리 강원도와 마찬가지로 농.어촌 벽지학교가 많아 교육환경이 비슷한 전북은 전체 751개 학교 가운데 62.8%인 472곳이, 충남도는 742개교 중 41.2%인 306개교가 무상급식을 하고 있어 대조를 보였다. 이같이 도세가 비슷한 전북이나 충남 등이 무상급식을 시행하고 있지만 강원도 내에서 무상급식 학교가 전혀 없는 것에 대해 자치단체와 도교육청의 지원 의지가 부족하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김춘진 의원은 "학부모가 학교에 내야 하는 돈 가운데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급식비로, 수익자 부담 경비의 50% 이상을 차지한다"며 "의무교육 단계인 초.중학교에서 실질적인 무상교육을 하려면 급식을 무상으로 제공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천문학적인 재정적자에 허덕이고 있는 영국 노동당 정부가 교직원 수천명을 줄여 20억 파운드(한화 약 2조원)를 절감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에드 볼스 초중등교육장관은 20일 더 타임스 신문 일요판에 실린 인터뷰에서 "실현 가능한 비용 절감 계획이 필요하다"며 교직원 감축, 임금 인상 억제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볼스 장관은 "향후 몇년 간 재정 지출 여건이 악화될 것으로 보여 교육현장의 필수 요원인 교사, 교육 보조직원 등을 유지하려면 2011년 이후 3년 간 교직원 임금 인상률을 낮게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교사, 교육 보조직원을 줄일 계획은 없지만 학생들을 가르치는데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 일선 학교의 행정 직원과 교육 공무원을 줄 일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볼스 장관은 그러나 비용 절감을 추진하더라도 교육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학급 정원 수를 늘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교육장관의 교육부문 재정 지출 감축 계획은 다른 정부 부처의 비용 절감 움직임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BBC는 예상했다. 영국은 경제위기 이후 세수 감소와 사회보험 지출 증가 등으로 올해 재정 적자가 1천750억 파운드(약 350조원)에 이를 것
유치원 및 초등학교 주변의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신학용 의원이 20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국 16개 시도의 스쿨존내 교통사고는 272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2006년 한 해 동안 발생한 323건의 84.2%에 달하는 것이며, 스쿨존 내 교통사고는 2007년 345건, 지난해 517건 등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사망사고는 2006년과 2007년에 각각 9건이었다가 지난해 5건, 올 상반기 2건으로 감소했다. 2006년부터 올해 6월까지 3년6개월간 시도별 스쿨존 교통사고 건수를 살펴보면 경기가 247건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220건), 경북(112건), 경남(102건)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울산이 28건으로 최소를 기록했고 제주(46건), 대전(48건), 강원(53건), 충남(55건) 등의 순으로 적었다. 신 의원은 "운전자들의 안전의식 부족으로 어린이들이 항상 교통사고의 위험에 노출돼 있다"면서 "어린이들의 통학길 안전을 위해 스쿨존 내 과속차량 단속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애인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집단 행정소송을 낸다. 법령상 규정된 장애인 특수학급의 학급당 인원수를 지키지 않는 일선 학교들의 '탈법 운영'을 중단시키고 장애인의 교육받을 권리를 보장받기 위해서다. 전국장애인교육권연대는 다음달 초 장애인 자녀를 둔 학부모 150여명이 전국 16개 시·도 교육청을 상대로 이런 취지의 '의무이행 심판 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장애인특수교육법 등 관련 법령은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다름 없이 충실하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특수교육대상자(장애인)의 학급당 정원을 유치원 과정 4명, 초ㆍ중등학교 6명, 고등학교 7명 이하로 제한하고 있다. 그러나 이 규정은 일선 교육청과 학교의 비협조로 사실상 사문화됐다는 게 소송을 낸 학부모들의 판단이다. 지난 7월 장애인교육권연대가 전국 교육청에 학급당 인원수에 대한 정보공개를 청구해 확인한 결과, 장애인을 위한 특수학급이 설치된 전국 8천여개 학교 가운데 절반이 넘는 5천여개가 이 조항을 위반하는 것으로 드러났다는 것이다. 단체 관계자는 "장애인특수교육법이 시행된 지 이미 1년이 넘었지만, 장애인 교육 현장은 여전히 방치되고 있다"며 "정원 규정뿐 아니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