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실 경기 남양주 별내초 교사(한교닷컴 e-리포터)는 최근 교직생활의 단상과 교육정책에 대한 제언을 담은 ‘봄빛 교육을 꿈꾼다’를 펴냈다.
김정순 경기도 안양 근명여자정보고 교사는 8~14일 인사동 단성 갤러리에서 ‘자연, 그리움, 그리고 나’를 주제로 두 번째 개인전을 연다.
이철규 수원영화초 교사는 지난달 27일 수원시청에서 열린 ‘1문화재1지킴이 전국대회’에서 수원화성에 대한 교육과 보존활동 공로로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
안태현 성남서초 교감은 최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제12회 공무원문예대전 시 부문에서 '조용한 저녁'으로 최우수상에 뽑혀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최한기 충북교총회장이 시도교총회장협의회장에 뽑혔다. 협의회는 지난달 27일 ‘2009년 상반기 협의회’를 갖고 최 회장을 선임했다. 윤석진 인천교총 회장은 총무로 선출됐다. 임기는 올 연말까지다.
교육과학기술부는 기초원천연구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연구사업 선진화기획단을 발족, 교과부 연구사업의 기획ㆍ관리 전반에 대한 개선 대책을 마련한다고 6일 밝혔다. 연구사업 선진화 기획단은 교과부 기초연구정책관을 비롯해 한국연구재단 전략기획홍보센터장, 기초연구본부장 및 대학ㆍ출연연구기관ㆍ산업계의 저명한 전문가 등 10여명으로 구성된다. 교과부 관계자는 "정부 연구개발(R&D)의 기초원천연구에 대한 투자비중이 확대되고 있고 한국연구재단이 지난달 말 출범한 상황에서 기초원천연구를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기반을 더욱 강화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장애아들에게 사회적응력을 키워주기 위해서는 교사, 학생, 학부모가 함께 노력해야 합니다. 특히 학부모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초중등 정신지체학생 교육과 고교를 졸업한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직업능력 및 자립능력을 키우는 2년 과정의 전공과를 운영하고 있는 전주은화학교(교장 길영준). 지난 3월 길 교장 취임 이후 학교가 변화하면서 학부모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길 교장은 인터뷰에서 학부모와의 관계를 강조했다.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가르치는 것을 학부모가 알아야 졸업 후 자립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다는 것이다. 길 교장이 처음 부임했을 때는 학부모들이 아이들을 학교에 맡겨준 채 방치하거나 학교에 바라는 요구사항만이 쌓여있었다. 특수학급을 10년 이상 맡으면서 경험했던 바를 떠올린 길 교장은 우선 학부모를 학교에 끌어들이는 것이 시급하다고 판단했다. 그 출발은 학교 시설의 현대화.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눈으로 보이는 변화를 통해 학부모를 설득한 것이다. “승강장 등 학생을 위한 시설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하교를 기다리는 학부모가 휴식할 수 있는 휴게실도 만들었어요. 또 일일이 학부모들을 만나면서 협조할
Q. 학교폭력으로 인한 피해학생을 면담할 때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A. 학교폭력으로 피해를 받은 학생을 면담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정서적 공감 및 지지, 위로입니다. 피해 받은 부분에 대한 학생의 심리적 상처와 고통을 공감한 후 피해사실을 구체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처음에는 작게 시작한 괴롭힘과 따돌림, 언어폭력 등이 나중에 견디기 어려운 폭력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경미한 사안이라고 여겨지더라도 일단은 부모님께 상황을 알리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사안이 심각한 경우,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를 준비하면서 피해학생의 심리정신적 치료를 위하여 학교 내 상담교사, 인근 청소년상담기관 등을 적극 활용하셔야 합니다. 학생을 상담할 때 자칫 피해원인을 피해학생에게 돌리거나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해결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지 않을 경우, 학생은 마음의 문을 닫게 되고 이후 법적 책임 부분에까지 연결될 수 있는 소지가 생길 수 있습니다. 제공|청소년폭력예방재단(02-585-0098)
학교현장에서 급증하고 있는 교권침해. 그중 학부모의 부당행위로 인한 피해는 40%가 넘고 있으며, 이는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뿐만 아니라 학생의 학습권마저 침해되고 있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법안이 최근 국회에 제출됐다. 한나라당 조전혁 의원은 2일 ‘교원의 교육활동보호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법안 발의에는 조 의원을 비롯해 총 16명의 의원이 동참했다. 조 의원은 제안 이유를 통해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과 학생 안전을 보호하고, 또 국가가 학생을 교육할 의무와 책임을 수행하는 교원을 보호해야 한다”며 “교권을 침해받은 교원에 대한 구제를 실효성 있게 보장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고, 궁극적으로는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교총은 학부모에 의한 부당한 압력에 의해 교사가 무릎을 꿇는 든 교권침해 사건이 날로 심각해지자 2006년 정부에 ‘학생교육 및 교권보호법’ 제정을 촉구한 바 있으며 이후에도 연구보고서 발간, ‘학생교육 및 교원의 교육활동보호 토론회’(2007년 5월), ‘교권보호법(안) 제정을 위한 토론회’(2008년 7월) 등 국회의원과의 공동 토론회, 전문가 자문 등 법안 마련에
영어권에서 발간된 2만 여권의 도서를 한곳에서 무료로 볼 수 있는 부산영어도서관이 3일 개관했다. 이 도서관은 부산교육청이 직영하는 전국 최초의 공공영어도서관이다. 이곳은 학교 밖에서도 사교육비 부담 없이 영어에 노출될 수 있는 기회를 넓혀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부산진구 부산글로벌빌리지 행정동 5층에 위치한 도서관에는 미국, 캐나다, 영국 등에서 발간된 도서 2만2천여권과 DVD,CD 등 교구 700여점이 비치돼 있으며 자료는 외부대출이 되지 않는다. 이곳은 오전 9시~오후 9시까지 국경일을 제외하고는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개인의 영어읽기 수준을 알 수 있는 SRI 진단테스트를 실시해, 그에 맞는 수준의 도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 테스트는 미국 공공도서관에서 활용하고 있는 것을 도입한 것으로 초등 5학년생~성인을 대상으로 20분간 진행된다. SRI는 홈페이지(www.bel.go.kr)를 통해 미리 예약해야 한다. 이 테스트를 통해 학생들의 영어읽기능력지수를 체계적으로 관리, 필요한 경우 학생의 학교생활기록부나 대학진학 시 참고자료 등으로 활용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개인이 읽은 특정 도서에 대한 이해도를 평가하는 SRC프로그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