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수능시험이 끝났다. 지난해에 없었던 신종플루 문제가 있어, 쉽지않았던 수능시험이었지만 무사히 잘 끝난 것으로 보인다. 올해도 수능감독관으로 감독업무를 수행했다. 지난해보다 응시생이 많아졌고, 신종플루 여파로 인해 대부분의 교사들이 수능감독에 참여했다. 최소한의 교사들만 수능감독에서 제외되었다. 그래도 큰 사건없이 마무리 된 것은 매우 다행스럽다고 생각한다. 우리학교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고등학교에서 감독업무를 수행했다. 근무지에서 가까운 학교로 감독관을 배정했기 때문이다. 오늘 하고자하는 이야기가 바로 이 부분이다. 근무지 학교근처에 거주하는 교사들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거주지와 학교가 멀리 떨어진 교사들도 상당수 있다. 그런데 이들 교사들도 근무지 근처의 시험장에 감독관으로 배정됨으로써 어려움이 있다. 수능감독관으로 감독업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평소의 출근시간보다 1시간 이상을 일찍 시험장에 도착해야 한다. 평소에도 먼 거리를 출,퇴근하는 교사들로써는 여간 힘든일이 아니다. 따라서 거주지 근처에 감독관으로 배정하면 어떨까 싶은 생각이 든다. 어차피 자신이 근무하는 학교에서는 감독업무를 수행하지 못한다. 그렇다면 근무지 중심으로 감독교사를 배치할
1949년 분교에서 본교로 승격한 전주미산초등학교(교장 윤덕임)가 개교한지 올해로 60주년이 되었다. 11월 14일(토) 300여명의 동문들과 학부모들 및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환갑잔치를 성대하게 벌였다. 총동창회(회장 정우성)는 동문 상호간의 결속과 친교를 다지고 모교발전의 기반을 조성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하였으며, 교육활동에 필요한 성금과 물품도 모교에 전달하였다. 60주년 기념행사를 계획하고 추진한 최진호 위원장은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모교를 사랑하는 동문들의 따뜻한 마음과 협조에 큰 보람을 느꼈다며 새로 개교한다는 생각으로 모교와 후배들을 위해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윤덕임 학교장은 인사말에서 “학교를 사랑하는 동문 여러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후배들 교육에 열성을 다하여 바른 인성을 기르고 학력을 신장시킬 뿐만 아니라 소질을 발굴하여 꾸준히 연마할 수 있도록 다양한 특기․적성교육에 최선을 다하고, 최적의 교육환경을 조성하며, 첨단 교육기자재를 활용한 효과적인 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교육위원회 박규선 의장은 축사를 통해 “미산초의 도서관에서 제2의 빌게이츠가, 영어체험실에서 제2의 반기문이, U-
정부가 사교육비 경감대책으로 설치한 `학원비 부조리 신고센터'가 기대와 달리 별다른 효과를 내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논술시험을 대비하는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일부 불법적인 고액 과외가 예상되지만 신고센터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15일 국세청이 한나라당 차명진 의원에게 제출한 `학원비 부조리 신고센터' 운영 현황에 따르면 지난 7월6일 신고센터 개설 이후 9월22일까지 신고건수는 63건에 그쳤다. 학원 현금영수증 발급거부 및 미가맹점과의 거래 35건, 학원 신용카드 위장 가맹점 신고 3건, 학원 명의위장 사업자 신고 1건, 탈세 제보 24건 등이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지난 7월 사교육비 경감대책으로 학원 신고 포상금제인 `학파라치' 제도를 시행하면서 국세청과 공정거래위원회, 경찰청에는 학원비 부조리 신고센터가 함께 설치됐다. 학원비 초과징수, 교습시간 위반, 무등록 학원ㆍ교습소 적발, 현금영수증 발급거부 행위 등 학원의 불공정한 행위와 탈세 등을 막기 위한 특단의 조치였다. 그러나 신고센터 운영 이후 접수건수가 그리 많지 않은데다 신고사항 대부분이 규모가 작은 것이어서 별다른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북부교육청 다문화가정 자녀 교육 ‘다문화 반’ 운영 중심학교로 지정된 부평동초등학교(교장 정원화)는 11.11일 북부교육청 관내 다문화가정 학생 26명을 대상으로 심성정화를 위한 다문화 미술치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미술치료교육은 미술치료교육 전문강사인 홍서영 강사와 이유경. 최중호 다문화반 지도교사가 아이들과 자신의 얼굴을 담은 액자를 만들며 지덕체를 함양하는 교육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강의에서는 다문화가정 학생 12명, 일반아동 10명, 다문화 가정의 결연아동 4명과 다문화 아동의 담임교사 5명도 참여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보이지 않는 벽을 허무는 귀중한 시간이었으며 액자를 만들어보는 활동을 통하여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 확립과 다문화 아동끼리의 우정을 다지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으며 여러 교사들의 바람이 다문화 가정의 부모와 아동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된 값진 시간이었다. 한편 다문화 가정 자녀 전재용 어린이는 “제 얼굴이 이렇게 멋있는지 몰랐어요. 너무 재미있었어요. 다문화반 너무 재밌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인주초등학교(교장 김명철) 청소년단체 어린이 20명은 11.12일 남구 학익2동 신동아 7차 아파트 경로당을 방문 어르신 40여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효 체험 활동을 전개어르신을 존중하고 효를 실천한 어린이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해 줌으로서 참가학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청소년 단체 어린이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핵가족 중심의 가족제도와 개인주의 사상의 만연으로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인 ‘경로효친 사상’이 점차 사라지는 점을 방지하기 위해 인근 경로당을 방문하여 청소하기, 다과 접대하기, 안마해 드리기, 옛날이야기 듣기 활동을 펼쳤다. 어린이 적십자단 단원인 6학년 심지선 어린이는 “할아버지, 할머니께 뭔가 해드려서 정말 기쁘고 마음이 뿌듯했어요. 앞으로 집안일을 돕고 이웃 어른에게도 인사 해야죠”라고 행사 후 소감을 밝혔다. 타인을 존중하고 나아가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을 일으킨 이번 행사가 내년부터는 연중 이루어져서 올바른 효 인식을 정착시키는 첫 발이 되었으면 한다.
인천시내 470개 초ㆍ중ㆍ고등학교(특수학교 포함)에 재학중인 학생 40만 4천713명에 대한 신종플루 예방접종이 11일 일제히 시작됐다. 오는 12월 중순까지 접종완료 예정인 예방접종은 각 지역 구ㆍ군 보건소 직원들이 각 학교를 방문 접종하게 된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에서는 12일 치러지는 인천지역의 수학능력시험 수험생 3만 9천102명에게 신종플루 유행을 차단하기 위해 손세정제 와 마스크를 지급한다.
충주에는 중앙탑(국보6호)이 있는데 충주시 가금면 탑평리에 가금초등학교(교장:전봉기)라는 작은학교가 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화전시회를 열었습니다. 작은학교이지만 전시된 국화의 모습은 어느 전시회에 못지 않은 좋은 작품이 많이 전시되어 관람하는 모든 분들이 감탄을 하고 돌아갔다고 합니다. 이학교에 근무하시는 기능직 두분과 교장선생님이 이른 봄부터 휴일도 없이 물주고 거름주고 순을 처주며 자식기르듯이 정성을 다해 기른 작품이라고 합니다. 전시회는 이미 끝나서 한교닷컴 독자여러분이 사진으로 감상하도록 올렸습니다. 아름다운 가을을 보내며 국화감상하시고 소감 달아주세요
지난 11월 10일(화) 서울 역삼동 강남문화원 3층에서 열린제9회 전국학생독후감공모전에서충남 서산시 서령고 2학년 9반 유도헌 군과 윤재훈 군이작품 '내 안에 한 줌의 기적을 심다'로영예의3위를 차지했다. 강남 전국학생독후감공모전 대회는 올해로 9회 째를 맞는 대회로 전국의 청소년에게 독서의욕을 고취시키고, 청소년의 독서인구 저변확대와 책읽기를 장려시킴으로써 창의력과 적응력을 키우며, 이를 통해 새로운 문화를 창출시키고자 해마다 실시하는 전국대회이다.
빼빼로를 받기 위해 학생들이 도서관을 가로질러 길게 줄을 서 있다. 11월 11일 빼빼로데이를 맞아 서령고 학습지원센터에서는 특별한 이벤트를 열었다. 12시 30분부터 12시 45분까지 학습지원센터에 와서 대출을 하는 학생 100명에게 빼빼로 한 갑씩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연 것이다. 전교생의 폭발적인 관심 아래 치러진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독서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2학년 홍용재 학생은 "빼빼로를 받기 위해 점심도 굶어가며 줄은 선 학생도 있다."며 "앞으로도 종종 이런 재미있는 행사를 열어 도서관과 친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벌써부터 입맛을 다시는 학생도 있다. 야호~~ 내 차례다! 줄을 서서 기다리는 것도 지루하지가 않다. 이날 행사에는 독서동아리 '지락' 회원들이 행사에 도움을 줬다. 순식간에 동이나버린 빼빼로. 비록 선착순엔 탈락했지만 친구들끼리 나눠먹는 과자맛도 일품이다.
12일 치러진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수리영역이 작년보다 쉽게 출제돼 원점수를 기준으로 1등급과 2등급 구분 점수가 작년보다 대폭 상승할 것으로 일부 학원이 13일 전망했다. 이에 따라 수리의 표준점수 최고점(원점수 만점자의 표준점수)은 가형이 12점, 나형이 18점 하락하고 언어영역도 7점 하락할 것으로 예측됐다. 반면 어렵다는 반응이 주를 이룬 외국어영역은 3점 정도 상승하고 사회·과학탐구영역은 표준점수 최고점 차이가 최대 14점까지 벌어져 유ㆍ불리 논란이 재현될 것으로 전망됐다. 표준점수는 같은 영역의 시험을 치른 응시자 집단에서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인 성취 수준을 나타내는 지표로, 대부분 대학이 정시에서 이 점수 또는 백분위를 반영한다. 학원가는 그러나 이들 자료는 어디까지나 일부 수험생을 상대로 분석한 추정치인 만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모든 응시자 성적을 분석해 통지하기 전까지 희망 대학과 학과를 선택하는데 참고자료로만 이용하라고 당부했다. ◇"1등급컷 언어ㆍ수리↑…외국어↓" = 온라인 교육업체인 메가스터디가 수험생 12만여 명의 가채점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수리 가형의 1등급 커트라인은 원점수 89점으로 작년 본수능보다 8점, 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