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총(회장 최한기)은 13~17일 회세 확장에 기여한 우수 유공회원 26명을 대상으로 중국에서 해외교육문화시설탐방 연수회를 개최했다. 연수단은 15일 제64회 광복적을 맞이해 현지에서 기념식을 열었다.
읽기와 쓰기는 전체에서 부분으로 습득 돼 인물성격 파악, 이야기 상상해 책으로 꾸며 국어=학생들은 이야기를 접할 때 수동적으로 감상하기보다 자신이 생각한 내용들을 이야기에 첨가하거나 변형시키는 활동에 즐거움을 느낀다. 이 단원은 이야기 자체에 함몰하기보다는 적극적으로 이야기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러한 역동적인 문학적 참여는 문학적인 상상력의 확대와 심미적 감수성을 기르게 한다. 이 단원은 일이 일어난 차례와 인물의 성격을 생각하며 이어질 이야기를 상상해 꾸며 쓸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과학=이 단원은 교육 과정상의 3학년 ‘초파리의 한살이’ 관련 단원으로 초파리를 채집해 기르면서 초파리의 한살이를 학습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 초파리는 개체의 크기가 작지만 채집하기 쉽고 기르기 쉬우며, 한 세대가 15일 정도밖에 안되어 짧은 기간에 한살이를 관찰할 수 있어 좋다. 초파리는 과일 껍질로 유인하여 채집하고, 그 생김새를 돋보기나 실체 현미경으로 관찰한다. 그리고 채집한 초파리를 투명한 병에 길러 알에서 초파리가 되는 한살이 과정을 각 시기별로 관찰한다. 이 단원은 연속적으로 다룰 수도 있고, 실제로 초파리가 성장하는 과정에 맞추어 다른 주
태국 정부 산하의 교원단체인 태국교원자격심의회(The Teacher’ Council of Thailand·KHURUSAPHA) 직원 29명은 19일 교총을 방문했다. 사라윳 차로엔프홀 부사무총장을 비롯한 방문단은 한국의 교육시스템과 교총의 역할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양국 교원단체간 발전적인 교류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원심의회는 정부를 대신해 교직원의 신분 보호 및 자격 인가를 담당하고 있다.
한국교총과 롯데시네마는 27일 개봉하는 영화 ‘블랙’의 학생단체관람에 대해 10%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할인쿠폰은 교총장터 홈페이지(www.kftaplus.com)에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30명 이상 참가해야 한다. 산제이 릴라 반샬라가 감독을 맡은 이 영화는 보지도 듣지도 못하는 소녀를 끊임없는 사랑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법을 알려주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도운 선생님의 이야기로 헬렌켈러와 설리반 선생님의 삶을 모티브로 한 교육관련 영화다. 문의=02-3470-3562
한국교총 장학회는 19일 장학생 46명을 선정해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각 100만원씩 총 4600만원을 지급했다. 장학생 중에는 1999년 경기 화성 씨랜드 청소년수련원 화재에서 순직한 故 김영재 교사의 자녀 2명이 포함됐다. 한국교총 장학회는 1965년 기금 적립을 시작해 1971년 재단법인 새한장학회 설립 후 1990년 현재 명칭으로 변경했다. 현재까지 3321명에게 9억7114만4000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다음달부터 초등학생 자녀의 등ㆍ하교 여부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해 학부모에게 알려주는 '등하교 SMS서비스'가 시범 도입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초등학생을 둔 학부모에게 자녀의 등ㆍ하교 여부를 SMS로 알려주는 서비스를 포함한 '세이프웨이 프로젝트' 사업을 서울 면동초등학교 등 전국 40개교 저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시범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범운영 학교는 1∼3학년 학생이 전자카드, 지문 인식 등의 방법으로 교문에 설치된 중계기에 등ㆍ하교 여부를 입력하면 해당 정보가 학부모에게 문자메시지로 실시간 통보되는 시스템을 구축해 9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또 학부모 및 '실버 티처'(퇴직 교원) 등을 중심으로 하는 자원봉사자들이 맞벌이 부모를 둔 저학년 학생과 등ㆍ하교길을 동행하는 '등하교 도우미제'도 함께 운영한다. 하교 때에는 학원, 집 등 학부모가 원하는 곳까지 자원봉사자가 학생을 안전하게 인솔하게 된다. 자원봉사자는 학교로부터 인솔에 드는 교통비와 식대 등 최소한의 경비를 지원받는다. 시범운영 대상인 40개 초교는 맞벌이ㆍ저소득층 가정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교육청과 시ㆍ도교육청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교과부 담당자는 "유괴ㆍ납치 등 초등학생
신종플루 발병, 외부인 출입금지 8월 21일 오후 4시 현재 교과부 공식 집계 결과, 전국 5개교가 개학을 늦추거나 임시 휴교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수원, 인천, 경기 안양, 전북 전주, 대전 등 5개 지역에서 1곳씩의 학교가 신종플루 발병으로 개학을 늦추거나 휴교했다. 경기 수원 S고교(사진)의 경우, 학생 5명이 감염이 확인돼 방학 중 보충수업을 중단하고 21일로 예정됐던 개학을 27일로 연기했다.
일반적으로 교육평가는 교육목적 또는 교육목표의 달성 정도를 평가하는 것으로 학습자의 교육목적 달성도 평가, 교사 자신의 학습지도 방법 평가, 교육목표 설정의 적절성 평가, 학습 내용 선정 및 조직의 타당성 평가, 교수-학습과정 전개의 효율성 평가 등 매우 포괄적이다. 또한, 교육평가는 교육목적 달성도 파악, 학습 진단 및 치료, 학생의 진로 지도를 위한 자료, 학습 촉진, 교수-학습과정 평가 등 제반 교육활동에 관한 효과성 파악이 목적이기 때문에, 개인의 상대적 비교보다는 교육목표 즉, 준거에 비추어 개인의 학업성취 수준이 지식 획득의 연속선상에서 어느 지점에 위치하고 있는지 절대평가를 실시해야 한다. 특히, 초등학교 교육은 기초 교육, 기본 교육을 강조하기 때문에, 모든 국민들이 기본적으로 배워야 할 공통적인 내용이라는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따라서, 초등학생 학력평가도 학교에서 단위 시간에 배운 교육목표를 기준으로 통과했느냐, 통과하지 못 했느냐 두 가지 관점 중에서 통과하지 못했다면 해당 학생의 부진 영역을 치료해 주는 역할을 수행하고 교사 스스로 잘못된 교수-학습 방법의 개선이 학력평가의 가장 큰 목적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현재 초등학교 현장을
신종플루 확산으로 개학을 했거나 개학을 앞둔 학교들이 비상사태를 맞고있다. 서울시교육청과 교과부에서는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도록 지시를 하고 있지만, 학교에서의 개인위생관리는 생각보다 쉽지 않다. 일단은 학생들이 단체로 생활하는 현실에서 이들을 일일이 관리하는 것이 쉬운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여기에 학교들의 시설도 문제이다. 개인적으로 위생관리를 하기 위해서는 학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공간에 수돗물등의 손을 씻을 수 있는 시설이 필요하다. 그런데 대부분의 학교는 순을 씻을 수 있는 시설이 화장실에 한정되어 있다. 많은 학생들이 한꺼번에 화장실로 몰릴경우 손을 씻는 것 자체도 어렵다. 용변을 보는 일도 아니고 손을 씻기 위해서라면 많은 학생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기 어렵기 때문이다. 체육수업후의 학생들 위생관리를 위해서는 운동장 근처에 물을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충분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것이 학교의 현실이다. 그동안은 많은 시설이 필요하지 않았으나, 이번의 신종플루 확산으로 인해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은 수도시설이 필요한 것이다. 당장에 이들 문제가 해결되어야 학생들이 개인위생을 철저히 할 수 있을 것이다. 비누나 소독제를 학교에서 많이 확보해도 씻을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