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자 양혜왕하 2장에는 文王之囿(문왕지유)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周(주)나라 文王(문왕)의 동산에 관한 이야기다. 囿(유)는 苑(원)에 담을 친 것을 말하는데 옛날 사계(四季) 중에 농시(農時)가 한가한 때 여기에서 사냥하면서 무사(武事)를 강습(講習)하기 위하여 넓은 무용(無用)의 토지에 유(囿)를 만들었다고 한다. 文王之囿(문왕지유)란 문왕이 나라 동산 즉 울을 치고 새 · 짐승을 기르는 임야(林野)라고 하면 된다. 거기에는 꽃, 채소, 과일나무 따위를 가꾸는 곳이고 나무가 무성하며 짐승이 많이 있는 곳으로 보면 된다. 제선왕(齊宣王)이 맹자께 물었다. 文王之囿(문왕지유)가 사방 70리(七十里)나 된다고 하는데 그렇게 컸느냐고 물었을 때 맹자께서 백성들은 그것도 오히려 적다고 했다고 하니 제선왕은 과인의 동산은 사방 4십리인데도 백성들이 오히려(猶) 크다고 여기는 것은 어쩐 일입니까라고 물었다. 문왕의 동산은 70리인데도 거기에는 꽃이나 나무를 베러 가는 사람들도 마음대로 갈 수가 있고 꿩 잡고 토끼 잡는 사람들도 마음대로 갈 수 있었다. 그래서 백성들과 함께 갖는 셈이 되었으니 백성들이
영국의 집권 노동당과 야당인 보수당이 6월 총선을 앞두고 부동층을 잡기위한 공약으로 교육문제 해결을 내걸며 18일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보수당이 총선에서 승리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으나 정치 분석가들은 노동당이 4차례 연속 이길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고든 브라운 총리는 지난 주말 더 많은 사람들에게 계층 상승의 기회를 갖게 하는데 주안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1997년 이후 집권한 노동당에 대해 갈수록 신뢰가 줄어드는 중도성향의 유권자들을 직접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노동당은 재능은 있으나 가난한 학생들을 지원하고 대학생들이 법률가나 의사 같은 고소득 직업에 진입하는 것을 돕기 위해 인턴제도를 확대할 것이라고 이날 발표했다. 고든 총리는 "일부 사람들에게 진입 기회가 봉쇄된다면 우리 사회는 진정으로 희망있는 사회가 아니다"라고 지적하고 "우리가 사람들을 가로막는 모든 장벽들을 제거하는데 우선 순위를 두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데이비드 캐머런 보수당 당수는 전반적인 교육수준을 높이기 위해 성적이 가장 좋은 대학 졸업생들만 교사가 될 수 있도록 하는 "매우 엘리트주의적"인 계획을 내놓았다. 카메론 당수는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는 학생인권조례 제정과 관련해 경기도 학생인권조례제정 자문위원회는 19일 오후 2시 도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첫 공청회를 갖는다고 18일 밝혔다. 공청회는 자문위 곽노현(방송대 교수) 위원장의 사회로 오동석(아주대교수) 자문위원이 초안을 발표하고 학계, 교원단체, 교사, 학부모, 학생 등 다양한 의견을 가진 각계 대표 9명이 지정토론을 벌일 예정이어서 열띤 논쟁이 예상된다. 지정토론자로는 남경희 서울교대 교수, 유성상 한국외대 교수, 윤 완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 정책위원장, 김진곤 시흥YMCA 청소년문화의집 관장, 노정근 대한교조 위원장, 이한섭 학생생활연구회 교사, 강대신 뉴라이트학부모연합 대표, 장은숙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회장, 동우여고 이재연 학생 등 모두 9명이 나선다. 2차 공청회는 24일 같은 장소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3차 공청회는 의정부 경기도교육청 제2청사에서 열린다. 자문위는 세차례 공청회를 거쳐 교육위원 간담회, 자문위원회를 거쳐 조례 초안을 수정, 보완한 다음 다음달 1일 교육감에게 제출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이후 자체 검토를 거쳐 도교육위원회와 도의회에 조례안을 상정할 예정이다. 자문위는 공청회에 앞서 지난 1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11학번' 우리집 이야기다. 이제 고3 올라가는 우리 딸 방, 전기 스위치에 붙어 있는 쪽지다. 이 표시는 옷장 거울에도 붙어 있다. 부모가 붙인 것 아니다. 부모가 붙이라고 강요한 것도 아니다. 딸 스스로 진학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를 향해 매진하려고 붙인 것인가 보다. 필자는 딸 하나 아들 하나를 두었다. 이제 3월이면 모두 고3이 된다. 원래는 연년생으로 딸은 3월에 대학교 1학년이 되어야 정상이다. 그런데 미 국무성 국비유학으로 중학생활 1년을 미국 버지니아주에서 보냈다. 그래서 동생이랑 같은 학년이다. 2010년, 딸과 아들에게는 황금 같이 중요한 시기다.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질 수도 있는 것이다. 수원 인문계에 다니는 아들은 방학 기간 독서실에서 공부하고 있다. 공부할 시간이 모자란다며 쉬는 시간을 아껴가며 공부하고 있다. 모 외고에 다니는 딸, 공부에 지쳤는지 늦은 시각 집에 오면 인터넷, 텔레비전을 보기에 바쁘다. 부모 마음은 애가 타는데 그심정을 아는지 모르는지. 부모가 공부에 충고를 할라치면 먼저 공격해 들어온다. 아마도 신경이 날카로운가 보다. 아빠의 마음은 이렇다. 딸이 서울대 경영학과 11
18일 서울마포초등학교(교장 김병환)에서 이주호 교육부차관, 진동섭 청와대교육과학문화수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석교사 현황 파악을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 이원춘 전국중등수석교사협의회 회장이 수석교사의 법제화추진에 대한 당위성을 밝히고 있다. 황효순 마포초 수석교사가 수석교사의 활동상황 등을 보고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교장, 신규 초등교사, 학부모회 회장, 학교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해 수석교사의 역활과 영향력에 대한생각들을 토로하며 수석교사제 법제화를 촉구 했다.
2010년 강북교육청의 교육목표는 ‘알찬 실력과 바른 인성을 갖춘 창의력 인재 육성’이다. 올해도 크게 학력증진과 인성교육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인성교육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인성교육은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다. 옛날에도 인성교육을 아주 중시하고 있었다. 특히 인성교육을 잘 하신 분 중의 한 분이 공자이시다. 공자께서는 논어 이인편 11장에서 이런 말씀을 하셨다. “君子(군자)는 懷德(회덕)하고 小人(소인)은 懷土(회토)하니라”고 하셨다. 군자는 덕을 생각하고 소인은 땅을 생각한다라는 뜻이다. 군자(君子)가 소위 교육하며 기르고자 하는 인물이다. 군자 같은 인물을 길러내려고 한다. 소인(小人) 같은 인물이 아니다. 군자와 소인은 반대되는 인물이다. 금년 한 해 동안 군자 같은 인물을 길러내고자 하는 것이 교육의 목표다. 군자는 어떤 사람이며 소인은 어떤 사람인가? 군자는 덕을 생각하는 자이다. 여기서 懷(회)는 염(念)이나 사(思)와 같은 뜻이다. 생각하다. 마음 속에 품고 있다는 뜻이다. 군자는 덕을 생각한다. 군자는 덕을 가슴 속에 품는다. 그러면 덕은 무엇인가? 밝고 크고 옳고 빛나고 착하고 아름답고 부드럽고 따스하여 사람으로서의 길을 행
서령고등학교(교장 김기찬)는 2010년 1월17일부터 1월26일까지 'Science Youth Camp'를 열었다. 본관건물 세미나실에서 7일간 진행될 이번 캠프는 과학분야에 관심이 많은 1, 2학년 학생 4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캠프는 재미있는 과학원리, 과학실험, 체험과학놀이, 우주식량이야기, 건강한 몸 만들기, WISE 과학게임, 영화 속 과학원리 찾기 등 다채로운 과학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초등학교 때부터 학생 개인별 진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도록 '진로교육 사이버 인증제'를 올해부터 전국 처음으로 도입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진로교육 사이버인증제는 초등학교 5~6학년부터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진로인식.탐색.준비 등 단계별로 진로교육프로그램을 사이버상에서 이수했을 때 그 과정을 교육청이 인증해주고 이 결과를 학생부에 반영시키는 것을 말한다. 특히 한 학생이 장차 성공적인 삶을 살기 위해 자신의 꿈과 비전, 목표를 설정한 다음 자신의 진로 포트폴리오를 작성해 이에 맞는 학과와 직업을 선택하는 것을 도와주는 시스템이다. 이 프로그램은 온.오프라인을 모두 활용해 학생 스스로 인생 진로를 기록하면서 개척하도록 교육청과 학교가 지원하는 방식이어서 입학사정관제 대비와 진업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도교육청은 설명했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진로 포트폴리오 서버 구축을 포함해 진로.직업 교육 강화사업에 4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 중에는 다문화 및 탈북가정 학생, 부적응 위기 학생 등을 상담.관리하는 '취약계층 둥지찾기'에 10억5천만원, 중도탈락생을 위한 직업교육 '틈새교실'에 2억1천만원이 편성돼 있다. 이
경기도의 교육국 설치논란이 경기도지사의 본청 교육국 추가 설치 발언과 이에 대한 도교육청의 비난논평으로 2라운드로 접어들었다. 지난 8월 시작된 교육국 공방은 지난달 도의회가 교육감을 고발하고 교육감 조사특별위원회까지 구성한 상황에서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양쪽 갈등이 심화되는 양상이다. 도교육청은 18일 주례 브리핑 자료를 통해 "김문수 경기지사가 도교육청의 교육자치수호 노력에 반하는 행동을 하고 있다"며 "경기도청이 교육자치를 도발하는 행동을 반복하는 것은 좌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는 김 지사가 지난 13일 경기언론인클럽 신년인사회에서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도청 교육국 설치에 반대하는 것은 코미디이다...경기도 본청에도 교육국을 설치할 것이다"고 발언한 데 따른 것이다. 도교육청은 또 도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5일 '교육강국의 꿈~! 열공 경기도 교육국이 앞장서겠습니다'는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경기도청이 경기교육을 주도하고 집행하는 것처럼 도민을 호도하고 있다며 비난했다. 도가 지난 10일 '도민 10명 중 7명, 경기도 교육국 신설 공감'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배포한 것을 두고 "의도적인 질문을 통해 여론을 호도했다"고도 지적했다. 도교육청은
교육과학기술부는 올해 초ㆍ중ㆍ고교 수석교사제 시범운영 대상자로 초등 170명, 중등 163명 등 총 333명을 선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수석교사제는 학교 교육의 질을 높이려고 교과부가 2008년부터 시범 운영하는 제도로, 수업 전문성이 탁월한 교사를 `수석교사'로 임명해 인증서 수여, 연구 활동비 지급, 수업시수 경감 등의 혜택을 준다. 수석교사는 학교 또는 교육청에서 수업 장학, 교육과정ㆍ교수학습ㆍ평가방법 개발 보급, 교내연수 주도, 신임교사 지도 등 수업 지원 활동과 교원 양성기관에서의 강의 등 다양한 역할을 하게 된다. 올해 선발된 인원을 지역별로 보면 경기가 42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 35명, 인천 24명, 대구 23명, 경남 19명, 광주와 대전, 강원, 충북, 충남, 전북, 경북 각 18명 등이다. 수석교사들은 다음달 1일부터 12일까지 한국교원대학교에서 60시간의 사전 직무연수를 받은 뒤 3월부터 소속 학교에서 활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