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교육의 화두는 창의성과 개성으로 압축되는 것 같다. 시험 성적이 우수하고 똑똑한 학생보다는 남들이 생각해내지 못하는 상상력과 나만의 개성을 지닌 창조적이면서도 이타적인 리더십의 소유자들을 추구하고 있다. 학생들이 사회적 규범이나 종교적 관점과 기존의 과학적 이론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상상의 나래를 펼치기 위해서는 그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그들에게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교사들의 생각이 자유롭고 거침없어야 한다. 이 책은 현직 교사나 예비 교사들에게 미래의 세계에 대한 안목과 학생들의 진로 교육에 대한 안내자 역할을 해 줄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어른들이 바라볼 때 학생들은 가끔 유치하고 엉뚱하다 못해 위험한 생각을 하는 것처럼 보일 때가 더러 있지만 그들이 위험한 생각을 가지는 것이 오히려 위험하지 않을 수도 있으며, ‘위험한 생각들’에 있는 모든 위험한 생각은 세상의 모든 사물과 소통하는 새로운 방법이며, 인간에 대한 사랑의 폭을 넓혀갈 수 있게 해준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질문하고 탐구하는 학생들에게 위험한 생각들이 없다면 미래도 없을 것이다. “지식의 끝에서 발견한 위험한 생각들”이라는 리처드 도킨스의 글 제목에서처럼 학생들
서울시교육청은 점점 수요가 증가하는 방과후 학교의 질을 높인다는 취지로 `방과후 학교 민간서비스 업체 인증제'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르면 올해 3월부터 시행될 예정인 인증제는 대학연구소 등 전문 민간기관에 인증을 위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교육청 심의를 거쳐 선정된 인증기관은 방과후 학교 운영에 참여하고자 하는 민간업체의 강사, 교재나 학습관리시스템 등을 심사해 인증서를 발급하고 업체를 주기적으로 평가한다. 또 단위학교의 학습관리시스템 개발ㆍ보급, 강사 연수를 지원하고, 개인적으로 방과후 학교 참여를 희망하는 강사들을 등록받아 우수한 강사들에 대해서는 각급 학교에 추천하는 역할도 맡는다고 시교육청은 설명했다. 인증대상 민간업체는 인력 및 관련 콘텐츠를 모두 보유하고 있어야 하며 인증 유효기간은 1년이다. 시교육청은 인증서를 발급하는 민간기관의 신뢰성을 담보하기 위해 매년 교육청 고위 공무원들이 위원으로 참여하는 심의위원회를 열고 1년 단위로 적격성 여부도 심사할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일선 학교에서 방과후 수업권과 관련해 금품을 주고받은 사례 등이 발견되는 등 서비스 업체에 대한 인증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왔다"며 "적어
올해부터 대도시에 들어서는 대부분 학교 건물에는 병원이나 발전소에 버금가는 내진 설계 기준이 적용된다. 또 기존 학교 건물에 대한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할 때에도 반드시 일정 수준 이상의 내진 보강을 필수 검토 사항으로 포함토록 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작년 고시된 이런 내용의 `학교시설 내진 설계 기준'이 올해부터 신축되거나 증·개축되는 전국 모든 학교에 처음으로 적용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모든 시ㆍ도교육청은 대도시에 학교 건물을 신축할 때 건축법상 내진 중요도계수를 최대 1.5까지 강화해야 한다. 내진 중요도계수는 건물을 비롯한 구조물 신축 때 적용되는 개념으로 건물의 중요도에 따라 1∼1.5의 계수가 부여되는데, 일반주택의 내진 중요도계수는 1이지만 병원이나 발전소, 대피소, 방송국, 위험물 저장·처리시설 등 중요시설에는 최대 기준인 1.5가 적용된다. 지금까지는 학교 건물에 일괄적으로 1.2의 계수가 부여됐지만 새로 마련된 지침은 대도시를 기준으로 연면적 6천∼7천㎡는 1.3, 8천∼9천㎡는 1.4, 1만㎡ 이상은 1.5를 적용토록 했다. 교과부 관계자는 "대도시에 지어지는 학교 규모는 대부분 1만㎡ 이상으로, 신축학교의 내진설계 정도는 각
직영급식 체제를 원칙으로 한 학교급식법 개정에 따라 전국 초ㆍ중ㆍ고교의 직영급식 비율이 94% 이상으로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전국 16개 시도 교육청을 통해 학교급식 직영 전환 추진 상황을 집계한 결과 급식을 실시 중인 1만1천225개교 가운데 이날 현재까지 직영급식으로 전환했거나 이미 직영급식을 하는 학교는 1만596개교로 94.4%를 차지했다. 나머지 629개교(5.6%)는 여전히 위탁급식 체제로 운영되고 있었다. 시도별 직영급식 비율을 보면 울산과 제주는 100%의 학교가 직영급식으로 전환했으며 충남 99.9%, 충북과 전남 99.8%, 광주와 대전 99.7%, 강원 99.2%, 경북 99.1% 등으로 100% 가까운 전환율을 보였다. 이어 경남 97.8%, 대구 96.5%, 인천 96.3%, 전북 95.9%, 경기 95.5%, 부산 85.1% 등이었으며 서울이 73.1%로 가장 저조했다. 직영급식은 식재료 선정, 구매, 조리, 배식, 세척 등 급식의 전 과정을 외부에 위탁하지 않고 학교장이 직접 책임지고 운영하는 것이다. 2003년 3월과 2006년 6월 서울 등 수도권 지역의 위탁급식 학교에서 집단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면서 위탁급식의 문제
“2006년 시작된 방과후학교 컨설팅은 기존 컨설팅과는 조금 다른 각도에서 접근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컨설팅이라는 게 자발적으로 학교에서 의뢰를 하는 게 원칙인데, 방과후학교 컨설팅은 교과부, 교육청, 저희 교육개발원 등 관(官) 주도하에 이루어졌기 때문이죠.” 방과후학교 컨설팅이 처음 시작될 시기 방과후정책연구센터장을 맡고 있던 김홍원(사진) 한국교육개발원 수석연구위원은 하루 또는 이틀 동안 각 학교별 다양한 문제를 컨설팅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효율적으로 컨트롤하기 위해 2년 이상의 방과후학교 실무경험이나 연구경력이 있는 교원(교장, 교사), 장학사, 연구원 등으로 중앙컨설팅단을 조직했다. “이메일로 현황을 먼저 파악하고 미팅을 통해 문제를 직시하고, 그에 맞는 대안을 제시해 주는 형식으로 컨설팅을 진행했습니다. 컨설팅을 통해 방과후학교 운영의 근본적 문제들이 도출됐고 이 결과를 바탕으로 현재 방과후학교 관련 정책과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교사의 업무부담 경감을 위한 학부모 보조요원 운영이나 인근학교 연합 보조원 채용, 연수를 통한 군(軍) 인적자원 활용 등이 컨설팅을 통해 정책화 됐으며, 지자체의 방과후학교 지원센터 설립 역시 컨설팅이 그 역
내·외부 강사 구축, 여건 맞는 강의 평가법 개발 필요 학생·학부모 홍보 강화, 지역사회 협력 체제 구축해야 학교컨설팅은 단위 학교 개혁뿐만 아니라 교육정책의 현장 정착도를 높이는데도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다. 최근 학교의 자율과 책무성을 강조하면서 공교육을 내실화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정책들이 학교현장에 도입되면서 이러한 정책들의 현장 착근을 지원할 수 있는 한 가지 주요한 방안으로서 학교컨설팅에 대한 관심과 적용이 많아지고 있다. ‘사교육 없는 학교’, ‘교원능력개발평가’, ‘교과교실제’ 등과 같은 정책을 보다 효율적으로 적용하기 위해 컨설팅이 수행되고 있다. 학교컨설팅은 학교장의 지도성 제고, 교사의 수업 전문성 제고, 학교교육과정 운영의 내실화, 특정 교과에서의 학생의 창의적 문제해결력 신장, 효율적인 학습부진아 지도, 학교 교사의 업무부담 감축, 학교와 지역사회와의 연계협력 제고, 수준별 수업 활성화, 방과후학교의 활성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다양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다양한 방법으로 수행될 수 있다. 2006년부터 학교현장에서 기존의 방과후 교육활동과 많이 다른 방식의 방과후학교가 전국적으로 적용되기 시작했으며, 시행 초기에는 여러 가지 적용상의
교과부가 학업성취도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도록 추진하고 있다. 학업 성취도 평가는 학생들의 학업성취도 수준을 확인하여 수준에 맞는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학력 수준을 전반적으로 높이고자 하는 것이다. 또한 학생간 경쟁이 아닌 지역간, 학교간 경쟁을 통해 학력의 수준을 전반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상대적으로 부족한 학생과 학교에 대한 지원을 하기 위함이다. 지역간 경쟁을 통하여 지역 사회 구성원들의 학교 교육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책임있는 교육 운영을 통하여 학교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기초학력이 부진한 학생들에 대한 책임지도가 가능하도록 학습보조 인턴교사, 대학생 멘토링 시버스를 제공한다. 이들은 교사의 수업을 돕고 방과후 학교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수업을 도와주게 된다. 그리하여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학교가 책임을 지도록 하고 있다. 교과부가 의도하고 있는 정확한 진단에 의한 처방(지도)는 의미가 있다. 학생을 정확을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리고 그러한 학생들을 학교가 책임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학습보조 인턴교사와 대학생 멘토링 서비를 제공한다. 이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로 학교 교육의 질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
서울지역 초등학교 5∼6학년과 중·고교 내신시험의 주관식 문제가 단답형에서 서술형으로 바뀔 전망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창의력 있는 인재를 키우려면 시험부터 바뀌어야 한다는 차원에서 서술형 시험 도입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현재 담당 장학관들이 세부안을 만들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객관식과 간단한 기술형 문제가 혼재된 시험 형태를 시작으로 답안 분량이 제법 긴 서술형 또는 논술형 형태의 문제로 점차 바꿔간다는 것을 기본계획으로 세우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학교별 중간, 기말고사에서 답안 분량 300∼500자의 긴 서술형 문제를 일정 비율 이상 출제하도록 의무화하고, 고교 작문과 같은 과목은 서술형으로만 평가하는 방안을 고려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르면 4∼5월 1학기 중간고사부터 도입된다"며 "채점의 공정성 시비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들도 함께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교육청은 2005년부터 중고교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의 내신시험 문항 중 30%, 2007년에는 50%를 서술형으로 평가하도록 했지만, 대부분 학교는 단답형 문제를 서술형 문제로 간주해 출제해오고 있다.
비만은 공부의 적! 요즘 고등학생들에게 비만은 공부의 큰 적이다. 먹는 것이 풍족하다보니 풍부한 영양섭취가 많아지고 설상가상 공부하느라 하루종일 움직임이 거의 없다. 따라서 늘어나는 것은 학생들의 뱃살과 체중뿐이다. 이렇듯 몸이 뚱뚱해지면 움직이는 것이 싫어지고 시간만 나면 의자에 앉아 꾸벅꾸벅 졸게 되어 성적도 떨어지고 비만의 악순환이 지속되는 것이다. 이런 상황이 되면 공부는 일찌감치 물 건너간 셈이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교사뿐만 아니라 학부모님들의 걱정도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래서 고심 끝에 생각해 낸 것이 방학을 이용한 비만 클리닉 캠프운영이다. 전문 트레이너와 운동요법, 식이요법, 심리요법을 병행한 다이어트캠프가 5일간 진행되는데 .겨울방학 동안 체중을 줄이면서 건강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일석이조의 다이어트 캠프(Diet Health Camp)'가 열린 셈이다. 머지않아 우리 서령고에서 복근이 환상적인 학생들의 멋진 몸매를 볼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