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식사시간에는 감사가 넘쳤다. 비록 초라한 밥상이었지만 풍성한 감사를 할 수 있는 식단이었다. 무슨 감사일까? 다름 아니라 과일의 풍성함에 대한 감사(感謝)이다. 접시에 담겨진 감과 사과의 풍성함이다. 정성에 대한 감사(感謝)이다. 감과 사과를 접시에 정성껏 깎아 담아준 것에 대한 감사(感謝)이다. 이렇게 보면 감사할 것이 월요일 첫날부터 찾을 수가 있는 것이다. 그런데 평소에는 삶의 고달픔 때문에 감사(感謝)가 잘 나오지 않는다. 감사(感謝)를 잘 찾지도 않는다. 감사(感謝)가 잘 보이지도 않는다. 감사(感謝)가 생각나지도 않는다. 삶이 고달파 감사(感謝)의 마음이 생기지도 않는다. 사는 것이 고달파 감사(感謝)보다 불평이 더 많다. 감사(感謝)하며 살면 행복자라고 할 수 있는데, 불평하며 살면 불행자라고 할 수 있는데 무엇 감사할 것 있다고 감사하면서 사냐?고 반문하면서 불평과 불만만 쏟아낸다. 정말 불행자인양. 스스로 불행자로 자처하면서 불평만 하고 불만으로 가득 찬 삶을 사는 것은 자신을 해롭게 하는 것이리라. 11월을 감사(感謝)의 달로 만들어 보자. 아니 감사(感謝)가 생각나는 달이 되게 해보자. 무엇을 감사(感謝)해야 할지 생각해 보자.
“전문성과 도덕성을 겸비한 창의적 세무인력 양성이 저희 인천세무고의 교육비전입니다.” 지난 2008년부터 2년여의 준비과정을 거쳐 내년 인천교육청 지정 세무특성화 고교로 새롭게 태어나는 부평정보고 박성우(61․사진)교장은 “인천 유일의 세무 및 회계 분야 기초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35년 전통을 지닌 부평정보고는 그동안 인천은 물론 경인지역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e-비즈니스 및 IT여성 인재들을 배출시켜왔다. 하지만 기존 IT, e-비즈니스 관련학과만으로는 고교 다양화 시대에 경쟁력이 떨어진다고 판단, 이 같은 새 출발을 모색한 것이다. “선린인터넷고, 서울여상 등의 컨설팅을 통해 전문계고 개편 컨설팅 노하우가 많은 컨설턴트와 저희 학교 교사들이 수많은 워크숍을 거치면서 학과개편의 방향을 결정했습니다. 넉넉지 않은 재정에 사비까지 털면서 열정을 보여준 교사들 덕분에 ‘세무특성화고’라는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습니다.” 세무행정과 4학급, 세무회계과 4학급, 국제세무과 3학급의 학과 편성은 이런 과정을 거쳐 탄생했다. ‘세무행정과’에서는 세무공무원 및 세무행정 분야 인력을, ‘세무회계과’에서는 기업의 세무회
세무회계정보과 운영 경험 확대해 인천세무고로 변신 ‘産學-官學-學學’ 협력 체결로 제도적 지원체제 구축 특성화 추진을 위한 부평정보고 개편 컨설팅은 2008년 12월 부평정보고 교감과 특성화 추진을 담당하는 안창미 교육연구부장의 의뢰를 받아 추진하게 되었다. 인천지역 전문계고교의 발전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데 부평정보고는 특성화 추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나 경쟁학교에게 그 기회를 양보해야 하는 상황을 경험하면서, 평소 특성화 추진을 위한 컨설팅에 경험이 많은 연구컨설팅법인 일과교육에 의뢰, 본격적 컨설팅은 2009년 1월부터 2개월의 일정으로 수행했다. 1. 컨설팅 개요 및 진행 방법 지식정보화 사회의 도래로 산업인력구조의 전문화, 특성화 고도화로 대표되는 이 현실에서 사회변화에 부응하는 학교체제, 교육과정, 학교조직을 개편하고, 학교발전에 교직원의 역량강화, 교사 및 학생 만족도를 증진시켜 명문 특성화 고등학교로의 도약을 목표로 전 구성원이 지지하는 T/F Team을 구성했다. 컨설팅 진행 및 방법은 Step 1 문헌분석, Step 2 진단평가, Step 3 조사분석, Step 4 개편방안 수립으로 진행되었으며, 교육환경 분석 영역에서 전문계고교 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수능시험이 치러진 12일부터 16일까지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문항 및 정답에 대한 이의신청을 받은 결과, 16일 오전 8시 현재 총 166건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이의접수 마감날 오전 8시 현재 493건의 3분의 1 수준이다. 이의신청은 언어영역이 57건으로 가장 많고 수리 14건, 외국어 16건, 사회탐구 24건, 과학탐구 37건, 직업탐구 15건, 제2외국어·한문 2건 등이다. 언어는 49번 문항에 대한 이의제기가 10건으로 가장 많았다. `중복설계를 활용해 2개 부품 중 1개라도 정상 작동하면 기구를 보호할 수 있다'는 전제 아래 배수펌프의 역류를 방지하기 위해 2개의 밸브를 설치하는 방법을 묻는 문제. 정답은 `펌프→밸브→밸브→'. 그러나 `밸브가 작동한다는 뜻이 물을 흐르지 못하게 한다는 것인지, 흐르게 한다는 것인지 불분명하다'거나 `화살표(물 흐르는 방향)가 제대로 흐르는 것인지, 역류하는 것인지 알 수 없다' `밸브는 물이 흘러가는 역방향에 놔둬야 역류를 막을 수 있다'는 등의 주장과 함께 `밸브→밸브→펌프→'도 정답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동아리 활동에서 여학생과 남학생이 협상을 벌이는 과정을 나타낸 듣기 문제에
차광선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장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공동으로 13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입학사정관제 추진과 청소년활동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강수 수필가(전 본사 출판국장)는 최근 두번째 수필집 ‘뒷모습도 아름답게’(좋은문학사)를 펴냈다. 2003년 펴낸 첫번째 수필집 ‘생명의 무늬’ 이후 최근까지 쓴 53편의 수필 작품을 실었다.
개그맨 박준형은 10일 청소년폭력예방재단(이사장 박철원)으로부터 청소년지킴이 연예인 홍보대사로 위촉받았다.
전국 고등학교 진학상담 교사들의 모임인 전국진학지도협의회는 진학 상담 결과에 대한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해 일선 교사들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16일 밝혔다. DB는 과거 특정대학에 합격, 불합격한 학생의 성적정보를 담게 되며 어떤 조건일 때 합격 가능성이 커지는가를 일선 교사들이 판단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고 협의최측은 설명했다. 협의회는 일단 작년도 진학상담 결과를 분석한 자료를 일선 교사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며, 앞으로 매년 진학 상담결과를 정보화해 정보의 정확도를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조효완(은광여고 고3 부장교사) 협의회장은 "그동안 학교가 해야 할 대입상담 일을 학원들이 맡아온 측면이 있다"며 "공교육의 진학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서도 진학지도 결과에 대한 정보화 작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 소속 교사 40명은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숭실대에서 열리는 입시설명회에 참석해 일반 학생과 학부모들을 상대로 진학 상담을 해줄 예정이다.
남기석 한국중등교육협의회장(부산컴퓨터과학고 교장)은 13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제49회 창립기념식을 열었다.
오인탁 연세대 명예교수는 천원 오천석 기념회(회장 정원식 전 국무총리)로부터 ‘제19회 천원교육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천원교육상은 광복 직후 미군정청 교육부 장관과 정부 수립 후 문교부 장관을 지낸 故오천석 박사의 공적을 기리기 위한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