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일여고는 강당에서 '흡연 추방 선포식'을 실시했다. 학생들이 선도적으로 선포식을 실시함으로써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고, 흡연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할뿐 아니라 흡연에 대한 건강의 해로움에 대해 바로 생각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우리 모두가 실천하고 다짐할 때국민건강증진과환경문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선포식을 계기로모든 사람들이 건강을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라며 보며 우리 모두가 흡연추방에 앞장설 수 있길 기대한다.
녹색 생활 실천을 위한 전교생 결의대회를 서일여자고등학교에서 실시하였습니다. 우리가 쓰고 버리는 쓰레기 부터 사용하는 전기 등 모두에게 필요한 부분을 스스로 나서서 실천할 수 있도록 다짐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자원이 부족하고, 환경을 보존하고 가꾸는 작은 실천은 우리 주위에서 아주 가까이 시작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에서 학교에서 실천하는 우리모두의 행동이 더 나아가서는 우리의 미래 그리고 우리의 자원을 더 아끼고 에너지를 절약하는 방법이라 할수있겠읍니다.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기울여보면 우리가 실천해야 할 것들이 너무나 많은 것 같습니다. 작은 실천 속에서 우리의 미래는 분명 밝고 더 진보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인천 영선초(교장 한창희) 여자 배구부는 5월 28일부터 시작된 제40회 전국 소년체육대회에서 창단 5년 만에 작년 소년체전 동메달 수상에 이어 여자 초등부 배구 우승을 차지하였고, 박미정 선수는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어 지역사회에 칭찬이 자자하다. 결승전에서 만난 광주 치평초는매번 중요한 경기마다 접전을 치른 경험이 있는 학교로 결승전 시작부터 1점 1점 최선을 다해 1세트를 먼저 승리하기 위해 양 팀 모두 최선을 다해 경기했다. 1세트 10점까지는 양팀 모두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으나 중반을 넘어서며 치평초교의 서브 미스와 잦은 실수로 25대15로 쉽게 승리할 수 있었다. 2세트는 막판까지 접전을 펼치다 넓은 시아를 갖고 상대방의 빈 공간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세터임에도 불구하고 공격 포인트를 올린 박미정 선수를 시작으로 주포 최선민 선수의 호쾌한 강스파이크이가 터지고 모든 선수가 열심히 경기에 참여한 결과 25대21로 승리 하였다. 오랜 기간 소년체전을 위해 끊임없이 땀 흘리고 노력한 영선초교 배구선수들은 이번 경기에 우승을 목표로 참가하였으며 올해 전국 소년체육대회 우승을 위해 매일 매일 운동을 게을리 하지 않았고 주말까지도 반납하며 열심히
인천사리울초(교장 이충국)는 6월 2일 1~3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 공개수업을 실시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 3월 개교한 학교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서인지 학부모 중 93.24%가 참여, 소통과 함께 발전하는 공교육으로의 힘찬 한 걸음이 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학급의 공개수업을 참관하기 전 2011년 교원능력개발평가와 관련하여 학부모들의 이해를 돕고 학부모의 수업참관 관점에 대한 연수(강사 연화초 교감 박미자)를 실시한 점이 바람직했다는 평이었으며 연수에 참여한 1학년 학부모는 이번 연수로 교원능력개발평가에 대한 이해가 명확해졌으며 학부모의 교육참여가 학교교육발전에 어떻게 도움이 되어야하는지 알게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22일은 4~6학년 대상으로 학부모 공개수업이 계획되어 있어 두 자녀를 둔 학부모의 자녀 학교생활에 대한 참관을 고려하였다.
경인교대부설초(교장 이범응)는 2일 전교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용돈 모으기’ 운동으로 모금한 성금을 전달했다. 이 행사는 전교 학생회의에서 자율적으로 결정하여 실시하였다. 이번 ‘사랑의 용돈 모으기’ 운동으로 다른 사람의 처지를 이해하고 일과 돈의 가치를 알고 돈을 가치 있게 사용하는 합리적인 태도를 갖는 계기가 됐다. 학생 수준에서 실천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봉사 활동을 실시하거나 자신의 용돈을 모아 전교어린이회의를 중심으로 자발적인 모금운동을 실시하였다. 총 모금액은 239만4990원으로 사회복지기관인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전달되었다. 특히 전학생의 사랑이 담긴 용돈은 형편이 어려운 나라의 어린이들을 위한 구호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부모님께 용돈을 타서 이웃돕기 성금을 내는 것보다 내 힘으로 용돈을 벌어 어려운 처지의 다른 나라 어린이를 도울 수 있다는 말씀을 선생님께 들었다. 나의 작은 힘으로 이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에 너무 뿌듯하고 내 자신이 자랑스럽다”, “남을 도울 수 있다는 것에 이렇게 나의 마음을 행복하게 하다니 너무 놀랍다.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하거나 내 용돈을 아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봉사할
인천가정초(교장 박승기)는 교장선생님을 비롯하여 교과 전담 선생님, 영양 선생님이 한 팀을 이루어 6월 2부터 1일 1개 반씩 돌아가며 배식해주는 ‘1일 배식 도우미 활동’에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급식 시작 전에 영양선생님께서 동영상을 보여 주며 올바른 식생활 습관에 대한 교육을 1학년 눈높이에 맞추어 재미있게 해 주셨고 이어 교장선생님께서는 1일 배식 도우미가 되어 아이들 한 명 한 명 에게 “골고루 맛있게 먹고 건강하게 자라라”는 격려의 말씀과 함께 영양과 사랑이 가득 담긴 밥을 식판에 담아 주셨다. 어린이들은 예쁜 미소를 지으며 “감사합니다”라고 답하고 더욱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마쳤다. 1학년 이다연 어린이는 선생님들께서 배식을 해 주셔서 더욱 즐거운 점심시간이었으며 영양선생님께 배운 대로 음식을 골고루, 바른 자세로 먹어서 더욱 건강해지고 키가 많이 크길 바란다고 말했는데 이날 올바른 식생활지도와 영양교육에 힘입어 급식 잔반이 없는 하루가 되었으며 바른 식생활태도와 고른 영양소 섭취로 더욱 튼튼해져가는 아이들의 모습이 기대된다.
인천부흥고(교장 지영복)는 건전한 홈페이지 활용과 함께 바른 인터넷 문화 정착을 위해 6월을 선플 달기 중점의 달로 지정하여 선플 서약서 작성과 선언문 낭독하고 6월 30일까지 '교내 선플 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선플이란 악플의 반대 개념으로 착할 선(善)자와 reply(댓글)의 합성어이며, 선플 달기 운동은 인터넷의 악성 댓글(악플)로 인해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댓글, 즉 선플을 달아주자는 운동을 말하는데 교내 뿐 아니라 지역 주민의 대대적인 선플 달기 운동 홍보를 위해 지난 토요일에는 부흥고 '아름누리지킴이(한국정보화진흥원의 건전정보문화 동아리)'는 부평문화의 거리에서 선플 달기 캠페인을 벌였다. 특히, 이번 '교내 선플 달기 공모전'은 핸드폰 문자 메시지를 이용한 선플을 사진으로 남겨 이를 학교 홈페이지에 응모할 수 있게 하여, 학생들이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생활 속에서 내면화는 동시에 간편하고 즐겁게 공모전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2학년 김은영 학생은 "처음에 선플을 달려고 하니 손발이 오그라들고 무슨 죄를 지은 것처럼 부끄럽다는 생각까지 들었는데 친구에게 격려의 글을 남긴 저의 선플을 보고 '고맙다', '힘이 난다'는 친구
인천중앙도서관(관장 최종설)은 다문화가정의 자녀(초등3~6학년)를 대상으로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함양시키기 위해 '어울림으로 하나 되는 우리'라는 주제의 방과 후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7월부터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2011년 남동구청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되었으며, 프로그램 주요 내용은 초등 과학의 이론 수업과 실험을 통해 과학적 흥미와 사고를 높여 주는 '호기심 톡톡 과학놀이', 자기주도 학습능력의 기초가 되는 '논술', 다양한 독후활동과 신문을 활용한 토론식 수업으로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키워주는 'NIE', 이론수업과 체험활동을 통해 우리나라의 위치, 지형의 특징, 기후, 생활모습 등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우리 땅 이야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중앙도서관은 이번 방과 후 프로그램 활동을 통하여 자기 스스로 학습을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다문화 학생과 비다문화 학생들의 어울림을 통해 공동체의식 함양 및 교우관계 개선, 학교생활 적응력이 향상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다문화 가족 자녀의 참여 신청은 6월 7일(화)부터 전화로 접수 할 예정이며, 21일(화)에는 비다문화 가정의 자녀를 대상으로 인터넷을 통하여 접수를 받는다. 다문화가정 자녀의
전국 유·초·중·고 및 대학 교원들은 민선교육감 체제 출범이후 학교 현장이 부정적으로 변했다고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지난 1년 동안 교육의 정치화·이념화가 가속돼 가르치고 키우는 교육의 본질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교총이 2일 발표한 ‘직선제 교육감 1년, 교원 설문조사 분석’에 따르면 ‘직선제 교육감 출범이후 학교 현장의 변화’를 묻는 질문에 교원들은 ‘부정적으로 변했다’(31.6%), ‘매우 부정적으로 변했다’(22.6%)로 부정적인 답변이 반을 넘었다. 이 질문에 대한 교차분석 결과 이른바 진보성향 교육감 지역에 근무하는 교원의 경우 응답자의 67.8% 부정적인 응답을 해 보수 성향 교육감 지역의 34.7%보다 높게 나왔다. ‘직선교육감 출범 이후 교육계의 가장 큰 변화를 묻는 질문’에 교원들은 ‘교육의 정치화 이념화 가속화(29.9%), 교육공동체간 대립심화(23.1%), 학생·학부모 권한 강화 및 참여 확대(22.9%), 교과부-교육청 간 갈등 심화((13.0%) 순으로 답했다. 또 교원들은 ‘단위학교 자율성에 관한 질문’에 ‘늘었다’는 응답비율은 14.3%에 불과했으며, 줄었다는 응답은 42.1%를 기록했다. 내년 총선
지난해 6월2일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당선된 민선 교육감들은 사상 처음으로 전국단위 직선제 교육감이라는 측면에서 기대가 컸다. 하지만 각 시도교육감들의 다양한 정책들에 대한 교원들의 평가는 긍정적이지 않다. 특히 서울·경기·광주 등 소위 ‘진보 교육감’들이 추진하는 대표적인 정책들에 대해서는 극도의 우려를 나타냈다. 한국교총의 ‘직선제 교육감 1년, 교원인식 설문조사’에서 교원들은 교육감들이 ‘교육력 향상이나 교육환경 개선과 같은 교육 본질적인 노력보다는 지역 주민의 표를 의식한 포퓰리즘 정책을 추진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무려 85.4%가 ‘그렇다’고 답했다. 이 같은 반응은 스스로 진보라고 생각하는 선생님이나, 보수라고 생각하는 교원이나 공히 같게 나왔다. 진보교육감들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체벌금지와 학생인권조례 제정과 관련한 질의에는 ‘학교 현장이 부정적으로 변했다’가 78.2%로 압도적으로 높게 나왔다. 긍정적인 응답은 10.5%에 불과했다. 경기 구리의 한 고교 학생지도 담당교사는 “학생의 일탈에 대해 지적하기 힘든 분위기가 조성됐다”며 “학생들의 인권이 강조되는 것은 좋지만 교육할 수 있는 권리와 균형을 잃으면 학교는 혼돈에 빠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