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오는 3일부터 시작되는 지역 초ㆍ중ㆍ고교의 졸업식이 건전하고 뜻깊게 진행되도록 우수 졸업 사례를 전파하고 학생 지도에 나선다. 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각급 학교에 4가지의 '의미있는 졸업식' 사례를 전달하는 등 건전한 졸업식 문화 만들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주요 사례는 졸업생, 재학생, 교사, 학부모가 참여해 형식적인 행사가 아닌 실질적이고 추억에 남는 문화공연으로 진행하는 게 핵심 내용이다. 졸업생의 교복을 물려주거나 졸업 주간을 설정, 졸업 축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권장했다. 모든 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졸업식이 되도록 수업시간에 졸업의 의미를 교육하는 한편 오는 3∼22일을 특별교외생활 지도기간으로 정해 산하 5개 지역교육지원청 장학사ㆍ교사들로 교외 학생 지도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강압적이고 폭력적인 졸업식을 막기 위해 탈선 가능성이 있는 일부 학생들에 대한 사전 교육, 경찰에 졸업식장 외곽 순찰 요청, 학칙ㆍ법령에 따른 폭력졸업식 학생 처벌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유충렬 시교육청 장학사는 "최근 사회 문제화한 학교 폭력과 폭력적 졸업식을 예방하기 위해 사전 교육을 강화하고 전체 학생이 참여하는 졸업식 프로그램을 운영하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은 1일 "학생인권조례는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마땅히 할 일을 교육감들이 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곽 교육감은 이날 오전 9시 서울시교육청 전 직원이 참석한 월례조회에서 "학생인권을 보장하는 것은 국가의 의무이고 정부의 의무다. 그것을 보다 구체화하는 것은 교과부 장관이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곽 교육감이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고 풀려나 직무에 복귀한 이후 교육청 전 직원을 만난 것은 처음이다. 그는 "학생인권조례가 우리 몸에 체화되면 그때부터 이것을 벗고는 살 수 없는 옷으로 여겨질 것"이라며 "여러 여건상 혼란과 부작용을 걱정하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아이들에게 무책임과 방종을 조장하기 위한 것은 전혀 아니고 자율과 책임을 다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고 강조했다. 곽 교육감은 또 교육청 각국의 업무보고를 받은 내용에 대해서 "제가 부재한 기간에 더 이상 나아가지 못하고 멈춰 있거나 흐지부지된 것이 적지 않았다"며 "제 부재 기간에 추동력을 갖지 못해 일어난 일로 제게는 저의 큰 책임으로 다가온다"고 말했다. 재판 과정에 대해서는 "저는 이번 모든 과정에서 정직과 진실로 임했다. 그 결과 검찰의 공소사실들은 하나도 빠짐없이 바닷가
광주시교육청 1만4천여 교직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연수공간이 될 교육연수원이 새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광주시교육청은 1일 "주변 택지개발에 따른 소음, 노후화 등으로 이설, 신축에 들어간 교육연수원이 착공 2년여만에 최근 준공돼 3월 중 개원식을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새 연수원은 북구 오치동 자연과학고 인접한 부지 4만8천여㎡에 연면적 1만3천여㎡로 지어졌으며 260억원이 투입됐다. 본관과 관리동, 강의동 등을 갖췄으며 주변 숲과 수목 등을 그대로 활용한 자연친화적 건물이 특징이다. 연수원 옥상에서 곧바로 숲 속 산책로로 연결되는 등 주변 지형을 그대로 활용했다. 특히 영어 공교육 강화와 다문화 가정 증가 등으로 교원들의 영어교육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외국어 연수관도 마련됐다. 광산구 신창동의 기존 연수원은 부지와 건물이 협소하고 낡은 데다 신창지구 택지개발로 소음공해, 주차난 등 불편이 작지 않았다. 특히 방학기간에 집중되는 교원들의 연수 수요를 맞출 수 없어 효율적 연수에 애로가 컸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1천석 규모의 대강당도 건립해 학교 관계자들의 동시 연수도 가능하다"며 "연수원 주변에 학교, 도서관 등 복합문화관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시너지
◇일반직 고위공무원 ▲과학기술인재관 강영순 ▲교육과학기술연수원장 서명범 ▲국립중앙과학관 전시연구단장 문해주 ▲국립과천과학관 전시연구단장 이성봉 ▲경기도 제1부교육감 이진석 ▲충청남도 부교육감 승융배 ▲전라북도 부교육감 황호진 ▲강원대 사무국장 전찬환 ▲전남대 사무국장 김찬기 ▲국방대 파견 이승복 ▲국방대 파견 이계영 ▲외교안보연구원 파견 김주한 ▲중앙공무원교육원 파견 김선옥 ▲교육과학기술부 백종면 ▲명예퇴직 정동훈 ◇부이사관 전보 ▲세종연구소 파견 류정섭 ▲국방대 파견 신준호 ▲교육과학기술부 오태석 ◇서기관 ▲대통령실 파견 한상신 ▲특별감찰팀장 김용호 ▲인재정책과장 최성유 ▲과학문화팀장 유은종 ▲교육과학기술부 정제영 ▲한국방송통신대 구영창 ▲대통령실 파견 권현준 ◇장학관 ▲교육과학기술부 김연석 ◇교육연구관 ▲방과후학교팀장 김상재
강경문 제주 삼성초 교장(60․사진)이 지난달 31일 제주교육박물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제주교총 제27대 제주교총 회장으로 취임했다. 강 회장은 취임사에서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현장교육연구대회, 교육자료전 등에 참가하며 연구하는 교사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도내 기업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다양한 교원 복지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제주교대를 졸업하고 한국교원대에서 교육학 석사학위를 받은 강 회장은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이사, 한국청소년제주연맹 교수단 교수, 국민생활체육걷기연합회 고문 등으로 활동해왔다. 이날 취임식을 통해 강 회장의 러닝메이트인 김금희 애월초 교감, 허현국 북촌초 교장, 강동우 김녕중 교감, 양성호 제주대 교수도 이날 부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월1일부터 2년이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는 양성언 제주도교육감, 오대익 제주도의회 교육위원장 등 내외빈 300여명이 참석했다.
살아있는 수업의 TIP!토론 수업 ‘토론 수업’은 선생님과 아이들에게 모두 매력적으로 보인다. 제시된 문제에 대해 논리적으로 자신의 입장을 밝히고 상대 논리의 허점을 찾아 공격하고, 또 다른 근거와 논리로 방어하는 과정을 통해 문제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하는 모습. 기존의 일방적 수업과 달리 토론 수업은 교실에 생기를 불어 넣어주고 아이들이 수업의 주체로 참여한다. 이러한 모습을 기대하며 학기 초 수업을 계획할 때 많은 선생님들이 토론 수업을 마련하고 적용한다. 그러나 실제로 토론 수업이 이루어지는 모습은 어떤가? 물론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는 수업들도 있다. 그러나 많은 경우 기대했던 모습으로 수업이 진행되지 않고 흐지부지되고 만다. 필자의 경우도 마찬가지였다. 토론에 대한 이론을 배우고, 토론대회를 준비하고 진행하는 실무를 맡아보며, 토론수업에 대해 어느 정도 자신감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막상 수업을 해보니 기대에 미치지 못해 실망했던 경험이 있다. 지금은 아이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이고 어떤 점을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과 함께 소통의 과정을 거쳐 토론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토론 수업을 실제로 진행하며 수업이 살아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토론 능력의
진로교육 기획의 중요성 최근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고교 다양화와 특성화, 입학사정관제 등 각종 교육개혁 정책은 단위학교에서 진로교육 내실화를 필수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특히 창의 · 인성교육 확대 및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학생의 교과목 선택권 확대, 입학사정관제 도입 등으로 진로교육의 중요성이 매우 강조되고 있다. 그런데 일차적인 진로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단위학교가 진로교육 요구에 적극 부응할 만큼의 역량을 충분히 갖추고 있지 못해 진로교육의 중요성이 선언적인 수준에서 강조되고 있다는 지적이 많았다. 또한 진로상담부장교사, ‘진로와 직업’ 교과담당교사, 담임교사, 전문상담교사 등 학교 진로교육과 관련된 인력의 업무와 역할이 모호해 그들의 직무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한 시스템적 지원이 부족한 상황에 대한 우려도 높다. 산업구조가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직업의 생성 및 소멸주기가 짧아짐에 따라 산업사회 노동시장에서 요구하는 인재상도 크게 바뀌고 있다. 이러한 현대사회에서 삶의 목표를 설정하고, 최신의 정보와 객관적 자료를 근거로 자신에게 적합한 전공 분야, 직업, 진로계획을 수립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따라서 학생 스스로 자기 자신에
Jigsaw(직소) 모형 변형의 필요성 학습자 활동 중심 교수 · 학습 방법 중의 하나로, 가장 접근이 용이하면서도 다방면에서 효용가치가 높다고 판단되는 과제중심협동학습인 Jigsaw(직소) 변형모형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Jigsaw는 Aronson(아론손)과 그의 동료들이 고안한 JigsawⅠ에서 시작, 개별평가의 문제점을 보완해 팀 점수 산출을 가미한 JigsawⅡ로 변형됐다. JigsawⅡ는 다시 부진 학생이 자신이 맡은 소주제의 해결과 설명에 어려움이 있는 문제의 보완을 위해 전체 학습 단위의 요약 활동과 부진 학생에 대해 반복 학습의 기회를 부여하는 JigsawⅢ로 발전하게 됐다. 이 모형은 열린교육의 다양한 학습형태가 소개될 때, 학습자 중심 교수 · 학습 방법을 추구하는 교사라면 이미 한 번씩은 실천해 본 수업모형이다. 그러나 학습자 중심 교수 · 학습 방법을 넘어서서 배움 중심 수업이 교육의 담론으로 자리 잡게 된 현재, 이 Jigsaw(직소) 모형을 실천하는 수업은 얼마나 진행되고 있는가? 수업연구나 수업발표 등에서 관찰자나 평가자의 눈을 의식해서, 그럴듯하게 제시할 수 있는 모형의 사체(死體)형태로만 남아 일 년에 몇 번씩 부활하고 마는
마음의 감기라는 별칭으로도 불리는 우울증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흔히 발생하는 질환이다. 또 우울증은 실제 감기처럼 계절성을 보이기도 하는데, 특히 빛과 활동량이 적어지는 겨울에 증가한다. 그런데 우리 사회에서는 아직 우울증 등 정신과적 질환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있어, 증상을 발견해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해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 혼자서 마음을 다스리고 다양한 방법으로 이겨내는 경우도 있지만,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스스로 이겨내기 어렵다. 단순한 감기를 방치하다가 폐렴을 거쳐 생명까지 위협받는 것과도 비슷하다고 하겠다. 우울증은 유전이나 심리적 요인, 대인관계나 경제적인 원인, 계절성 등에 의해 발생하는데, 우울감과 불안, 공허감, 절망감 등이 지속되고 죄책감, 무력감, 의욕상실 등 어떤 일에도 흥미를 느끼지 못하거나 죽음에 대한 생각을 떠올린다면 우울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식욕이 떨어지고 체중이 감소하거나 반대로 폭식과 체중증가가 나타날 수 있으며, 수면장애나 만성피로도 우울증의 증상일 수 있다. 우울증은 극단적으로는 범죄나 자살까지 이어질 수 있는 질병이다. 특히 대인관계에서의 좌절과 사회생활의 스트레스, 가정의 불화 등 모든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
조벽 교수의 희망 특강 조벽 저. 해냄 교사란 무엇인가? ‘교수를 가르치는 교수’로 유명한 세계적인 교수법 전문가 조벽 교수의 책이 나왔다. 이 책은 우리 교육 현실에 일말의 길을 제시하며 교육 리더십의 정수를 보여주는 조벽 교수의 교수법 종합실천편이다. ‘교권이 무너진다’는 아우성이 들려온 것이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다. 또한 선생님 같은 선생님이 없다는 아이들의 불만도 근래에 들어서 생긴 것도 아니다. 학교가 무너져간다는 위기의식은 비단 사교육이 공교육을 대체한다는 상황서술에 그치진 않는다. 학교, 선생님 그리고 학생의 관계는 간단히 정의하고 판단할 문제가 아니다. 입시위주의 우리 교육현실을 잠시 접어두더라도 지난 20년간 수없이 변화했던 교육정책들은 불만을 키워왔다. 교육정책에 대한 실망과 불안은 학생들이 사교육을 신뢰하고 이에 매달리게 방치했고, 이는 결국 교육자에 대한 실망으로 이어졌다. 나는 대한민국 교사다,조벽 교수의 명강의 노하우 노와이,조벽 교수의 인재 혁명에 이은 조벽 교수의 ‘희망의 교육 5부작’ 중 네 번째 책인 이 책은 기존 각 도서들의 핵심 주제를 통합해 이들을 어떻게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현장에서 실천해야 하는지를 보여준다. 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