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1월 25일 국내 유명 주류사업업체의 하나인 하이트진로(주)가 서령고에 장학금 150여만원을 기탁했다. 이에 본교에서는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들을 선발하여 장학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주)는 앞으로도 기업이익의 사회환원 차원에서 각종 장학금과 기부 등 아름다운 사회문화 창달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하이트진로(주)가 본교에 기탁한 장학금 누계는 1943만1000원에 이른다.
요즘 수험생들은 집에 가면 고역이다. 부모님들의 지나친 관심과 기대 때문이다. 부모님의 관심과 기대가 크다보니 자식이 그 기대에 못 미치면 꾸중을 듣게 되고 잔소리를 듣게 된다. 수험생들은 잔소리를 듣기 싫어하고 마음 속에 걸리는 말을 하면 잠을 자지 못한다. 이럴 때 수험생들은 지혜를 발휘해야 한다. 매사에 지혜가 필요하다. 특히 부모님께 대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거슬리는 말과 마음에 걸리는 일이 독약이 아니다. 양약이다. 좋은 약은 입에 쓰나 병을 고치는 데는 이롭고, 충성된 말이 귀에는 거슬리지만 행동에는 이롭다고 하지 않았는가? 채근담에 보면 이런 말이 나온다. “귀로 항상 거슬리는 말을 듣고 마음속에 항상 걸리는 일이 있으면 이는 덕을 쌓고 행실을 닦는 숫돌이 된다”고 하였다. 귀에 거슬리는 잔소리, 충고, 하는 일이 뜻대로 되지 않으면 사람들은 누구나 다짐을 하게 되고 노력을 하게 된다. 그러니 부모님의 듣기 싫은 잔소리가 독약이 아니고 양약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자신의 덕을 쌓고 행실을 닦는 데 유익을 주는 것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그러기에 아무리 듣기 싫은 말, 마음에 거슬리는 말을 들어도 참을 줄 알아야 하고 새로운 출발을 하는 계기로
충북도내 학생들이 가장 듣고 싶어 하는 말은 무엇일까? 충청북도교육청이 지난 9월 5일부터 10월 말까지 2개월 걸쳐 학생, 학부모, 교직원 1083명(학생 726명, 학부모 137명, 교직원 220명)을 대상으로 학교언어문화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학생들이 가장 듣고 싶어 하는 말은 “넌 할 수 있어!”(50.2%), 가장 듣기 싫은 말은 “집에서 그렇게 가르치더냐!”(33.9%)로 나타났다. 학부모가 가장 듣고 싶어 하는 말로는 “애들 참 잘 키우셨어요”(33.1%), 가장 듣기 싫은 말은 “엄마가 해준 게 뭐가 있어요?”(35.6%)로 조사됐다. 선생님이 가장 듣고 싶어 하는 말은 “선생님 수업 완전 재밌어요”(44.3%), 가장 듣기 싫은 말은 “아~ 정말 짜증 나!”(38.2%)로 집계됐다. 도교육청은 학교언어문화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하고 이를 토대로 교육현장과 가정에서 사용해야 할 말과 사용해서는 안 되는 말을 파악하고 상대를 배려한 바람직한 언어생활을 할 것을 당부했다고 한다.
11월 24일 진위중학교(교장 권혁우)에서는 송탄소방서 진위 119 안전센터(센터장 박일봉)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 교육에서 소화기 사용방법은 소화기를 밑을 들어 뒤집었을 때 분말이 아래로 내려가는 소리가 나는 것만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방법은 소화기 상단의 안전핀을 뽑고 노즐은 화점을 향하여 레버를 꽉 움켜쥐고 바람을 등지고 비로 슬듯이 2m 정도 떨어져서 뿌리도록 한다. 이어서 심폐소생술에 대한 시연과 학생들과 교사 실습이 있었다. 심폐소생술 방법으로는 의식을 잃은 사람의 의식을확인하고, 119에 연락하라고신호를 준 뒤, 맥박을 확인하고, 머리를 뒤로 젖힌 후, 가슴에 힘을 가하여 30회 반복하여 누른 뒤, 환자의 코를 막고 입에 호흡을 불어 넣는 방법으로 3회정도 반복하여 실시한다.
RCY단원들이 직접 준비한 라오스 및 빈민국에 보낼 생필품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 작은 봉사를 통해 전 세계로 행복 바이러스를 전파하고 있는 '아름다운 소녀들'이다 서일여고 RCY 단원들 명맥잇는 봉사활동 눈길 적십자사에 직접 만든 우정의 선물40상자 전달 RCY 우정의 선물 전달식이 11월24일 대전시 서구 관저동 서일여고에서 열렸다. 모두 130여명으로 구성된 서일여고 RCY는 24일 자신들이 제작한 '우정의 선물'상자 40상자를 청소년적십자 대전충남본부에 전달했다. 우정의 선물은 공책,연필,지우개,수첩,자 등의 문구류와 칫솔, 치약, 비누, 손수건, 손톱깍기 같은 생활용품으로 구성됐다. 상자 당 1만원 상당으로 편지와 우편엽서 및 사진 등도 동봉된 우정의 상자는 저개발국가의 또래 청소년에게 전달된다. 이다솜(18) 서일여고 RCY대표학생은 "나에게는 조그만 일이지만, 어떤 이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 며 각종 재난과 고통에 처한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올해로 6년째 우정의 선물을 만들어 전 세계로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서일여고 RCY는 '자원봉사도 대물림'이라는 것을 깨닫게 한다. 200
금당초등학교(교장 김한석)에서는 11월 24일 전교생이 의미있는 체험 교실을 실시했다. 그것은 혁신학교 예산을 지원받아 특색있는 창의적 체험활동과 체육교과 연계 수업을 위한 마상무예 승마 체험 교실인데 기자가 그 신나는 체험에 함께 하였다. 금당초등학교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한국의 전통무예인 24반 무예를 전교생이 배우는 특색있는 학교이다.사단법인 24반 무예협회 경기도 지부 회장으로 있는 곽현용 사범(금당초 운영위원장)이 방과후 특기적성 교실을 통해 아이들을 가르치며 학교 시범단을 조직해 다양한 대외 행사에 시범단으로도 참가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금당초등학교의 아이들은 매주 1~2시간씩 굵은 땀방을을 흘리며 심신 수련에 힘쓰고 있다. 이번 행사는 2011 혁신학교로 지정된금당초에서 창의적 체험학습과 체육교과를 연계하여 추진하게 되었다.사단법인 24반 무예협회의 전통 마상무예 시범단은 24반 무예협회 소속 시범단이다. 24반 무예협회는(회장 강혜숙, 총장 임한필) 정조대왕이 학자와 무관들을 통해 편찬한 무예도보통지라는 스물네가지 기예를 계승 발전시키는데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단체로 전통무예를 수련하는금당초등학교 어린이들을 위해 특별히 학교를 찾아 시범과
우리교육이 세계 여러 나라에 우등생으로 주목을 받고 있지만우리 내부에서는 자성의 목소리가 높다. 최근의 학교현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보면 정상적인 교육이 아님을 짐작하게 한다. 오히려 학교 교육의 순기능보다 역기능의 상처가 크다. 교육은 인간의 행동의 변화이다. 이 변화는 바람직한 인간으로서의 변화이다. 인간의 도리를 깨닫고 타인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행복한 삶을 배우는 것이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교에서 일어나고 있는 행동의 변화는 이와는 거리가 먼 자기중심적, 이기적, 타인에 대한 배타심, 집단 따돌림 등 비교육적인 행동들로 가득하다. 이러한 결과는 따지고 보면 우리교육의 참모습과는 거리가 멀고 오히려왜곡된 교육이다. 이러한 현상은 두 말할 것도 없이 입시중심의 교육이 가져온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초등학생부터 사교육을 해야 하고, 외고나 과학고를 가야 좋은 대학을 들어갈 수 있고, 좋은 대학을 나와야 좋은직장을 얻을 수 있으며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이 우리 부모들의 교육관이다. 학력에 의한 사회 불균형 문제는 오늘의 문제만은 아니지만입시성적에 의한 대학간 불평등은 또 다른 일류대 경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 마디로 우리교육은
가끔은 여유를 누리는 것도 삶의 활력소다. 복잡한 도심과 찌든 일상을 벗어나는데 섬 산행만한 것도 드물다. 산 위에 오르면 작은 포구와 먼 바다가 만든 풍경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멋진 풍경을 바라보며 삶의 의미까지 찾아내면 일석이조다. 통영에는 유명한 섬들이 많다. 그중 하나가 우도와 욕지도 사이에 있는 연화도이다. 통영항 남쪽 24㎞ 해상에 위치한 연화도는 도를 닦다가 숨진 연화도사를 바다에 수장하자 한 송이 연꽃으로 피어났다는 전설에서 유래한 지명이다. 애달픈 전설과 순진한 섬사람들이 연화도를 무욕의 섬으로 만들었고 해안 풍경이 아름다운 용머리는 통영 8경으로 절경을 자랑한다. 지난 10월 9일, 몽벨서청주 산악회원들이 연화도에 다녀왔다. 5시 30분, 몽벨서청주점을 출발한 관광차가 산청휴게소를 거쳐 동양의 나폴리로 불리는 통영에 도착했다. 통영항여객터미널에서 연화도와 욕지도를 오가는 정기여객선이 출항하자 가까운 바다에서 새로운 풍경들이 맞이한다. 갑판에 올라 스쳐지나가는 멋진 풍경들을 감상하다 10시 50분경 환상의 섬 연화도에 발을 디뎠다. 여객선에서 내리면 연화도관광안내도와 연화마을 표석이 여행객을 맞이한다. 오른쪽으로 가면 만나는 정자 옆 산길이
2011년 교원역량 혁신을 위한 경기도 초·중등 봉사교육연구회(초등회장 노춘근 죽산초 교장, 중등 회장 김선희 병점중 교장)동계연수가 23일(수) 14:00 수원 영동초교 강당에서 각급학교 봉사활동 관계자, 학부모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알차게 열렸다. 김순택 경기도자원봉사센터장은 주제 발표 '선생님들과 어떤 봉사 이야기를 나눌까?'에서 자원봉사 그물망으로 모모봉 캠페인, 마을 만들기, 가족봉사단, 기업봉사단, 학교봉사단 활동을 제안했다. 개인보다 단체로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것이 쉽게 접근할 수 있다며 '모모봉'은 '모임들아 모여서 봉사하자'는 뜻인데 각종 모임에서 연 1~2회 정도 봉사활동을 하자고 제안했다. 이어 이수정 오산 원일초 연구부장은 '필수 선택과제 학생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통한 공동체 의식 함양'이라는 봉사활동 시범학교 2/2년차 운영사례를 보고하였다. 장인환 영동초 교장은 '학교의 문제와 배움의 이해'라는 주제로 교육특강을 하였고 김경숙 학교도서관 문화운동네트워크 사무처장은 '학교 도서관에서 행복해지기' 주제를 발표하였다. 이어 원순자 산남중 교장은 '창의 인성을 키우는 릴레이 봉사활동'으로 산남중학교 봉사활동 사례를 발표하였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