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량’중심의 교육과정을 지향하며 최근 우리나라는 새로운 교육과정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하여 교육과정에 대한 국가의 관여를 축소하고, 학교의 자율권을 확대하면서 통합적 학습을 추진하고, 교사들의 전문성을 강화하면서 주기적으로 재구조화 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특히 6차 교육과정 이후 지금까지 학교 자율권은 더욱 확대되어 가고 있으며 2009개정교육과정에서는 공통 교육과정 기간을 10년에서 9년으로 조정하여 의무교육과 일치시키고 있다. 또한 학년군을 도입하고 학교가 여건에 맞게 이수교과와 수업시수를 정하도록 하고 있다. 교과 내용을 약 20% 감축 조정하고 학습자의 수준과 관심을 고려한 내용 구성으로 지식기반사회에 대비한 생애학습 기반을 마련하는 ‘역량’중심의 교육과정을 지향하며 학교에서는 그동안 가르쳐왔던 전통적인 학문 중심 교육보다는 사회적 맥락에서 요구되는 능력을 우선시하여 가르쳐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PART VIEW] 따라서 단위학교에서는 지역사회, 학교, 학습자의 수준 및 요구를 반영하여 교과활동과 창의적 체험활동에서 교육과정을 재구성하고 미래 핵심역량으로 자라날 학생들을 위해 창의적인 교육과정 편성·운영에 책무성을 가져야 할 것이다. 본고는
2011년 미국 연방의회는 초·중등교육법(ESEA)을 개정하여 「학업적, 사회적, 감성적 능력 함양을 위한 학습법(Academic, Social, and Emotional Learning Act, 이하 ASELA) 」 을 제정하였다. 이 법은 오늘날 미국 초·중등학생의 낮은 학업성취도, 중도탈락, 청소년 자살, 폭력, 교내 총기난사 등이 학교문제를 넘어 심각한 사회문제라는 인식에서 제정됐다. 실제 2005년 조사결과에 따르면 미국 청소년의 28.5%가 우울증이나 무기력증에 시달리고 있고 16.9%는 자살을 심각하게 고려했으며, 13%는 자살을 시도하려 계획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청소년이 학교 안팎에서 일으키는 폭력과 총기에 의한 사고는 미국 사회를 경악케 하고 있다. 미국 인구 중 13~18세 청소년 인구는 10%를 차지하지만, 체포된 범죄자 중 20%가 청소년인 것으로 밝혀져 적잖은 충격을 주고 있는 것 또한 미국이 안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이다. 사회적·감성적 기술의 핵심역량 이처럼 미국 교육이 처한 환경은 우려를 넘어 위기상황이고, 미국의 청소년이 학교와 사회에서 겪고 있는 정신적·사회적·감성적 장애도 심각한 수준에 놓여 있다. 따라서 이와 같은 문제
심각한 학교폭력과 효과적이지 않은 대책 이제 우리 사회에서 학교폭력이 도를 지나쳤다는 것에 대해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많지 않은 것 같다. 이전부터 학교폭력은 존재해왔지만 그동안 학교폭력은 성장기에 있을 수 있는 통과의례 정도로 여겨온 것이 사실이고, 한편으로는 알고 싶지 않은 것 혹은 귀찮은(?) 것이었다. 작년 말 학교폭력 피해자가 자살하는 사건이 일어난 후 일련의 학교폭력관련 사건이 우리 사회를 들끓게 했다. 사람들은 학교폭력의 심각성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정부에서는 2012년 2월 관계부처합동 학교폭력근절 종합대책을 내놓는 상황에까지 이르게 되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우리 사회에서 학교폭력은 사라지지 않고 있고, 오히려 다양하고 은밀한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예를 들어 사이버 상에서 피해자에게 폭력을 가한다거나 노예증서를 쓰도록 하고 피해자를 노예처럼 부리는 형태의 학교폭력이 등장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새롭게 등장한 것이 학교폭력관련 사실을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에 기재토록 하는 방안이다. 우리나라처럼 교육열이 높고 학력이 높은 사회에서 학교폭력 가해 사실이 학생부에 기재되면 대학진학에 불리하게 작용할 것은 명약관화한
교권보호 종합대책 내용 및 의의 지난 5월 2일 서울시의회에서 ‘교권보호 조례안’이 통과되었다. 이에 대해 교과부가 서울시교육청에 재의를 요구하였으나 서울시의회에서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그대로 공표하였다. 한국교총에서는 동 조례안이 학교관리자나 교육행정기관을 교권침해의 주요 원인으로 규정하는 등 잘못된 인식을 바탕으로 하고 있어 학교 현장의 혼란과 교육 구성원 간의 갈등을 조장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폐기를 주장하고 나섰다. 일부 학교장과 학부모 등 관련 단체에서도 학교의 갈등을 부추길 우려가 있다며 거세게 반발하기도 하였다. 교과부에서는 동 조례안이 국가공무원법과 초·중등 교육법 등 상위법과 충돌하고 있다고 보고 지난 7월 27일 대법원에 무효 확인 소송을 낸 상태다. 교원의 지위와 학교장의 권한과 의무는 법률로 정하는 것이 원칙인데, 해당 조례를 만든 것은 법리적 문제가 있다고 보고 있다. 이러한 소송 제기와 함께 본안, 판결이 확정될 때까지 조례의 효력 발생을 막는 조례 집행 정지 결정 신청도 지난 8월 2일 법원에 낸 상태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교과부에서는 지난 8월 28일 ‘교권보호 종합대책’을 발표하였다. 교권보호 종합대책은 교사의
우리 아이들 마음속에 울리는 적색경보! 올 초 학교폭력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면서 청소년의 스트레스, 우울 그리고 자살에 이르기까지 켜켜이 쌓여져 있던 그간의 청소년 문제들이 한꺼번에 터져 나오는 분위기이다. 그 중에서도 청소년 자살의 문제는 미디어를 통해서 연일 보도되고 있다. OECD 국가 중 전혀 자랑스럽지 않은 자살 사망률 1위라는 우리나라. 그 중에서도 청소년 사망 원인 1위가 자살로 꼽혀 교통사고, 질병 등으로 죽는 일보다 자살로 스스로 삶을 마감하는 아이들이 가장 많다는 사실은 여러 가지를 생각하게 한다. 지난 5월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2011년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를 통해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실태를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자. 아이들이 보고한 스트레스 인지율은 중학생 39.0%, 일반계 고등학생 44.9%, 특성화계 고등학생 45.2%로 나타났다. 그 중에서도 최근 12개월 동안 2주 내내 일상생활을 중단할 정도로 슬프거나 절망감을 느낀 중학생은 30.0%, 일반계 고등학생 35.2%로 나타나 우울감을 경험하는 청소년의 비율도 매우 높게 나타났다. 또한, 최근 12개월 동안 심각하게 자살을 생각한 적이 있는 남학생은 15.4%, 여학생은
inDesign(이하 인디자인)은 콘텐츠에 포함되는 그림파일의 최적화를 위해서 같은 회사의 포토샵이 함께 연동되어야 하므로 인디자인과 포토샵을 http://www.adobe.com/downloads/에 접속하여 다운로드 받아 설치한다. 포토샵은 버전에 상관없이 컴퓨터에 이미 설치된 것이 있다면, 생략해도 된다. 다운로드 전에 회원가입은 역시 필수다. 어도비 제품의 다운로드는 별도의 [다운로드 어시스턴트]를 사용하는데, 설치과정은 다음과 같다.[PART VIEW] ⓐ 어도비 다운로드 페이지(위 주소)에 접속하여 회원가입 후, 인디자인과 포토샵의 시험버전(Try버튼)을 클릭하여 다운로드한다. ⓑ 영문버전을 선택한다. ⓒ Download now 버튼을 눌러 받기 시작 ⓓ 다운받은 [AdobeDownloadAssistant]를 실행하면 실제 파일의 다운로드가 시작된다. ⓔ [Adobe ID]칸에 어도비 홈페이지에서 가입했던 이메일주소와 비밀번호를 넣고 다운로드를 시작한다. ⓕ 아랫부분에 다운로드가 실행 중임을 알 수 있다. ⓖ 다운로드가 완료되고 나면 폴더를 열어 [Set-up]파일을 실행한다. ⓗ [시험 사용]을 선택 후, 컴퓨터에 연결된 인터넷 선을 뽑아둔다
환경 문제는 인간의 존망을 결정짓는 파괴력을 가지고 있다. 환경이 파괴되면 우리 삶의 터전이 사라지고, 식량은 부족해지는 고통을 겪게 된다. 이렇듯 환경 문제는 인류의 생존과 직결되어 있는 문제이며, 그 해결 방법이 복잡하다는 점에서 총체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한 개인이나 단일 국가 차원에서 논의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범지구적으로 함께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중요한 내용이다. 때문에 환경 관련 토론을 통해 아이들이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바람직한 해결 방안을 모색케 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토론의 과정을 거치면서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는 일이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 환경 문제가 우리 삶을 위협하고 있는 현실임을 직시하고 다양한 현상들에 대해 알아본다. 이 과정에서 환경 문제를 야기하는 무분별한 개발의 이유가 인간의 이기적인 욕심에서 비롯되었음을 알고, 개발과 환경 보존이 양립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를 갖는다. 궁극적으로 인간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현재에 대한 대안을 찾는 데 목적을 두어야 한다. 현실의 문제 인식에서 출발하여 원인의 탐색,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토론의 전형적인 주제가 될 수 있다. 여기에서는 환
수석교사가 나를 교직에 머물게 하다 인생사 예측하기 어렵듯이 내가 수석교사가 된 것도 우연한 기회였다. 출근을 하고 우연히 공문을 보았는데 수석교사 시범운영에 관한 내용이었다. 눈이 휘둥그레졌다. 이것이야말로 내가 꿈꾸던 것이 아니던가? 바로 지원서를 제출하였다. 사실 그동안 교직에 머물러야 할지 명퇴를 해야 할지 50대 초반의 나이에 많은 고민을 하고 있던 중이었다. 누구나 그렇겠지만 젊은 날 꿈도 많고 자존심 또한 누구보다도 강한 사람으로서 나는 승진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교직을 계속 유지한다는 것이 참으로 싫었다. [PART VIEW]지금은 박사학위를 가진 교사들이 많지만 1990년대에, 특히 초등에서는 드문 시절이었다. 40대 초반에 박사학위를 받고 교육대학에서 초등현장의 경험을 살려 예비교사들이 교직자의 바른 길을 가도록 도움을 주고자 했던 것이 나의 꿈이었다. 하지만 모든 여건이 내가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나를 기다리고만 있는 것은 아니었다. 다행히도 수석교사의 역할이 내가 꿈꾸는 교육대학의 교수 역할과 같은 것이라는 판단이 되어 주저 없이 지원했다. 그리고 지금까지 5년째 수석교사활동을 하고 있다. 수석교사야말로 공교육을 살리는 길이다 시범운영
교사학습동호회를 통해 함께 연구하고 실천하며 성장하다 수석교사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올해 법제화된 수석교사로 선발되면서 많은 욕심이 있었다. 수업실기대회와 교육자료전에서 수상을 하면서 나름대로 수업을 잘한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그 노하우를 전달해주는 역할을 해야겠다는, 약간은 우월한 마음으로 수석교사를 시작한 것은 아니었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러다 보니 해석이 정확하지 않은 활동, 잘 모르는 부분에 대해 묻거나 도움을 청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내가 알고 있던 지식과 방법들이 모든 수업현장, 학생들에게 똑같이 적용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생각하지 못하였기에 실제 현장에서는 내부에 보이지 않은 갈등들이 있었다. 수석교사는 자신의 수업활동 뿐만 아니라 동료들과 함께 좋은 수업을 연구하고 효과적인 수업방법을 계발하는 사람이다. 그러나 막상 수석교사가 되어 수업 컨설팅을 하고 관련 강의들을 다니면서 내가 하는 것이 정확한 것인가, 나는 그만한 능력이 있는가 하는 두려움을 느꼈던 것이 사실이다. 이때 내게 힘을 준 것이 교사학습동호회이다. 나는 교사학습동호회를 통하여 동료를 도와준다는 것은 위에서 아래로 베푸는 과정이 아니라 연구하고 실천해나가는 활동들을 다른 교사
청소년지역문화영어해설사 과정, 사교육비 절감 효과 인천시교육청은 지역적 특성을 활용하여 특화된 영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초지진, 갑곶돈대, 용흥궁, 강화산성 등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고 불릴 만큼 역사적 가치가 높은 지역의 문화재를 소개하는 ‘청소년지역문화영어해설사 과정’을 개설한 것. 청소년지역문화영어해설사 과정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재 등을 영어로 설명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고, 원어민 교사들과 함께 공부하면서 영어 집중 교육이 토요 프로그램 안에서 이뤄지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덕분에 사교육비 절감 효과는 물론 실생활에서 영어를 사용하고 공부할 수 있는 학습 동기를 부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소문이 나면서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화교육지원청에 소속된 원어민 교사와 강화 관내에서 위촉된 초등 영어교사 협력 하에 진행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체제를 구성하고 역할을 분담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강화방과후학교지원센터에서는 기본적인 계획 수립 및 운영, 교육 장소 확보 및 관리, 행정 업무 등을 전담하고 있으며, 강화영어체험센터에서는 수업 진행 방법을 구상하고 원어민 교사와 한국인 강사 확보, 교재 집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