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총-수석교사協 첫 정례협의회 ○…한국교총과 전국초·중등수석교사협의회가 9일 교총회관에서 수석교사제 내실화를 위한 첫 정례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수업시수 경감에 따른 교원증원, 성과급 불이익 해소 대책 등이 논의됐다. 또 우수 수석교사 발굴, 수석교사 참여 교과연구회 구성, 수석교사의 각종 자문활동 참여 등에 대한 협의가 이루어졌다. 교총과 수석교사협의회는 수석교사제 현장 안착을 위해 분기별로 정례협의회를 갖기로 했다. 김종욱 회장 취임식 가져 ○…김종욱 송정초 교장이 6일 울산시교육청에서 취임식을 갖고 제7대 울산교총 회장으로 취임했다. 김 회장은 취임사에서 “교육정책 선도, 교원 전문성 신장, 교권보호에 앞장서는 젊고 힘 있는 울산교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안양옥 교총 회장, 김복만 교육감, 권오영 교육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교육계 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 회장은 거창대성고·진주교대를 졸업했으며 한국방통대에서 행정학 학위를 받았다. 임기는 3월부터 2년. 대구지방변호사회와 업무협약 ○…대구교총(회장 신경식)은 6일 대구교총회관에서 대구지방변호사회(회장 김중기 변호사, 이하 대구변회)와 ‘학교폭력예방 및 교
1. 학생들이 좋아하는 프로그램 개설 2. 타학교 사례, 사전수요조사는 필수 3. 강사 선발, 스펙보다 알찬계획서로 4. 신설 강좌는 가정통신문으로 안내 서울 반포초(교장 김상희) 5학년 이수민 학생은 학교 토요프로그램을 알차게 이용 중이다. 이 학생은 오전에는 클레이아트 수업에서 작품을 만들고, 오후에는 승마를 배운다. 승마를 배운지는 2년이 돼 제법 실력도 갖췄다. 반포초는 ‘주5일수업 시범학교’로 지정되면서 지난해 9월부터 주말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제는 시스템이 자리를 잡아 21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전교생 1100여 명 가운데 400여 명이 토요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승마 수업은 특별하다. 강사들이 팀을 이뤄 말과 승마도구를 싣고 직접 학교로 방문한다. 학무모들은 “승마장까지 멀리 나가지 않아도 되고 학교에서 아이의 모습을 볼 수 있어 좋다”고 입을 모았다. 승마 수업을 지켜보던 이수민 학생의 학부모 이진희(48) 씨는 “내성적이었던 아이가 승마를 배우며 체형과 자세를 교정하고 자신감도 찾았다”며 “활발하게 생활하는 자녀를 보면 뿌듯하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수업을 담당하고 있는 신설화 한국국토대장정기마단 강사는 “학생
EBS(사장 곽덕훈)와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6일 보건복지부 장관실에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희망 나눔 토크콘서트’ 개최, 생활 속 나눔 교육 확대를 위한 초등학생용 교재 개발, 희귀질환자 돕기 후원 캠페인 추진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곽덕훈 사장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나눔과 배려의 문화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교육복지 실현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BS(사장 곽덕훈)는 2012년 수능 강의를 전담할 전속교사 11명을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확정된 전속교사진은 언어영역에 김철회(성신여고), 남궁민(호평고), 유종현(심석고), 수리영역에 이창주(한영고), 이하영(덕수고), 외국어영역에 이아영(한광여고), 사회탐구영역에 박봄(수택고), 강봉균(언남고), 최태성(대광고), 강승희(동화고), 과학탐구에 차영(죽전고) 등이다. 전속교사들은 1년간 EBS 수능강의연구센터로 파견돼 강의 연구․제작, 수험생 학습 지원, 수능시험 분석, 공교육 보완 모델 수업 개발, 각종 자문 활동 등을 맡게 된다. EBS는 “전속교사 강의 이용 건수가 EBS 전체 수능 강의 평균보다 2.8배 높을 정도로 전속교사 제도가 수능강의 이용률 제고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전속교사들과 함께 고품질의 수능강의를 제공하고 실질적 사교육비 절감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속교사 제도는 수능 강사들이 강의 연구와 제작에 전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강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지난 2010년 도입됐다. 한편, EBS는 전속교사와는 별도로 경남도교육청으로부터 교사 4명, 교육연구사 1명 등을 1년간
학교에서 주말 박람회에 갔다 기물을 파손하거나 봉사활동하다 다친 A군. 학교 앞을 지나다 운동장에서 날아온 공에 맞아 다친 B씨. 수업 중 돌연사한 C군. 이들은 지금까지 치료비나 위로금을 받을 길이 막막했지만 앞으로는 학교안전공제회를 통해 바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3월부터 초중고교 안에서 발생한 사고뿐만 아니라 학교 밖에서 교육활동 중에 벌어지는 모든 안전사고에 대해 학교안전공제사업을 전면 확대해 보상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한국교총의 요구로 일부 시도에서만 실시하던 것을 확대하고, 보상체계도 현실화 시킨 것이다.(10월17일자 1면 보도) 교육활동 중에 피해를 본 학생과 교직원은 물론이고 이들 때문에 피해를 당한 제3자도 보상대상에 들어간다. 주5일수업 전면실시에 따른 토요 방과후학교와 토요 돌봄교실에서 발생한 사고도 마찬가지다. 보상금액과 범위도 늘렸다. 보상금 한도는 인적손해와 물적손해 모두 1억 원까지다. 치아 보철은 2회까지 가능하다. 학교에서 학생이 질병 등으로 숨지면 보호자에게 위로금을 준다. 또 안전사고 처리 과정에서 교원이 겪을 정신적 피해에 대비해 학교가 요청하면 학교안전공제회가 상담, 합의 중재, 소송을
한국교총이 중국정부에 탈북난민 북송 즉각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5일 오후 안양옥 교총회장은 이남봉 수석부회장, 김경윤 사무총장 등 한국교총 주요 간부들과 서울 종로구 중국대사관을 직접 방문, '탈북자 강제북송 중단 촉구' 항의서한을 전달했다. 안 회장은 "탈북난민 북송 문제가 교육적 사안은 아니지만 탈북난민의 생명과 인권, 그리고 대한민국의 미래인 학생들의 삶과 우리 교육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중차대한 사안"이라며 "학생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교원단체로서 국가적 관심사를 외면할 수 없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그는 또 "학생인권을 그토록 주장하면서 북한 주민의 생명과 인권에 대해서는 모르쇠로 침묵하고 있는 일부 교육계 인사들도 교총과 함께 북한 난민 북송 반대 목소리를 함께 내자"고 제안했다. 안 회장은 항의서한 전달에 앞서 탈북난민구출네트워크가 중국대사관 맞은편 옥인교회에서 개최한 탈북자 북송 중단 촉구 집회에 참석, 지지 의사를 밝히며 "전국 모든 학교에서 탈북자 인권에 대한 올바른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계기수업 자료를 만들어 배포하고 특별수업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교총은 최근 '인사권 남용' 논란을 빚고 있는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에 대한 감사청구서를 6일 오전 감사원에 제출했다. 곽 교육감의 인사권 남용으로 인해 학교현장의 혼란과 혼선, 교육력과 행정력 낭비, 언론을 통한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는 이유다. 교원단체가 교육감의 인사권 남용여부에 대해 감사를 청구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교총은 감사청구이유서를 통해 ▲교육감 비서를 포함한 3인의 공립특채 ▲곽 교육감 구명운동 참여 교사 6명을 포함한 교사 파견근무의 특혜·보은성 여부 등을 밝혀줄 것을 요구했다. 하루 앞선 5일 안양옥 교총 회장은 서울시교육청 출입기자단 간담회를 열고 "곽 교육감은 한풀이식 특혜·보은인사를 즉각 중단·철회해야 한다"며 "직권남용에 대한 감사원 감사청구와 함께 법률적 검토를 거쳐 형사고발도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안 회장은 "서울시교육청 파견 교사 15명 중 13명이 전교조 소속이고, 6명은 곽 교육감 구명운동에 참여자 명단과 이름이 일치하는 것을 확인했다"며 편향적 보은인사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또 "사립교사를 공립학교에 채용하려면 공고 후 이사장 추천과 필기·면접시험, 임용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하는데, 이러한 절차 없이 비
김경윤 교총 사무총장 등 교총 대표단은 6일감사원을 방문해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이 최근 단행한 교사 파견 및교육공무원 특별채용 인사가 인사권 남용인지를 가려달라며 교원과 학부모 329명의 서명이 담긴 감사청구서를 전달했다.
학부모님 안녕하십니까? 2012학년도 새학년이 시작되었습니다. 학부모님의 댁내 행복을 기원합니다. 몇 년전부터 학교폭력에 대한 많은 우려가 있었고 작년엔 학교폭력에 따른 자살학생 소식은 전 국민을걱정에 휩싸이게 하였습니다.이에정부에서는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해김황식 국무총리께서 ‘학교폭력근절 종합대책’을 발표하였습니다. 그 내용은 직접적인 대책 4가지와 근본적 대책 3가지 총 7가지입니다.직접적 대책중대표적인 사항은 가해학생 즉시 출석정지명령 및 학부모와 함께 특별교육이수, 폭력사안 학교생활기록부기재, 강제전학, 학교폭력에 대한 경찰의 개입 등이며, 근본대책 중엔 인성교육 강화와 가정과 사회의 책임 강조 그리고 인터넷 및 PC게임의 제한 등이 있습니다. 학교에서도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지만 학교 폭력이란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가변성을 지녔기에 학교와 가정이 힘을 합하여 예방해야 합니다.더우기 가정에서 부모님과의 대화를 통해 학교폭력 가해와 피해 여부를인지하고 대처하는것이 중요합니다. 가족과 함께 식사를 많이 하는 아이들은 동급생에 비해 학업성적에서 A학점을 받는 비율이 2배 높고, 청소년 비행에 빠질 확률은 50%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