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는 누구에게나 반항과 고뇌의 시기이며 질풍노도의 시간이다. 하지만 이시기는학교 공부와 병행하면서 열병처럼 쉽게지나간다. 혼자만이 겪는 혼란과 고통이 아니라 동년배 모두가 함께하는 청춘과업이기에 대부분이 슬기롭게 이겨내고 있다. 마치 대학만 가면 모든 문제가 해결하고핑크빛 미래가 도래할 것이라고 꿈꾸면서 참아낸다. 하지만 요즘처럼대학은 상상했던 것만큼 핑크빛의 아름다움이아니라 고민과 방황, 그리고 좌절로 힘든 청춘의 아픔을 경험하는 시기로 변한 것이다. 그렇게 어렵게 대학을 졸업해도 장미 빛 이상과는 달리 자신의 희망과 미래가 보이지 않을 때 또 한 번의 아픈 시련을 겪는다. 사실 청년들에게 청춘은 젊은이만이 가지고 즐길 수 있는 특권이며 낭만이다. 그래서 김난도 교수는 ‘아프니까 청춘이다’란 책으로 갑자기 스타로 부상할 정도로 요즘 청년들의 고민이 크다. 이러한 청춘이 있기에 우리 사회는 진정한 용기와 정의가 살아 숨 쉰다. 누구에게도 삶의 목표가 있고 신념을 갖고 노력하지만 청년들만큼 당당함과 열정은 부족한 게 사실이다. 그러나 이 땅에 많은 청년들은 청춘애찬보다 이상과 현실에서 겪는 실망과 아픔이 오히려 크다. 이렇게 많은 아픔을 겪으면서도 실망하지
2012년 03월 02일(금요일) 10시. 2012년 신입생 입학식이 체육관에서 거행되었다. 아침부터 봄을 시샘하듯 진눈깨비가 내렸다. 새로운 교복을 입고 등교하는 신입생 새내기의 표정은 다소 굳어 있었으나 풋풋함 묻어나왔다. 유난히 말 많았던 학교폭력 탓일까? 학교장의 축사에는 학교폭력과 관련된 내용이 많았다. 학원 폭력을 단호히 척결하겠다는 학교장의 말에 아이들은 약속이라도 한 듯 박수갈채를 보냈다. 선·후배 간 인사하는 아름다운 광경을 지켜보며 학교가 더는 학교폭력으로 물드는 일이 없으며 선배는 후배를 아껴주고 후배는 선배를 존중해 주는 건전한 학교 문화가 정착되기를 간절히 바랐다. 그리고 입학하여 세운 계획을 마지막까지 잘 실천하여 후회 없는 고등학교 학창시절이 되기를 기도했다.
3월 2일 10시 광양여중 덕모관에서 309명의 신입생을 한 가족으로 맞이하는 입학식이 열렸다. 활기찬 봄소식과 함께 낯선 교정을 찾은 아이들의 표정은 사뭇 진지했고 무척 예뻤다. 이번 입학식은 예년과는 달리 진행되었다. 신입생 대표 혼자 입학선서를 하지 않고 각 반 1번 학생들이 다같이 입학선서를 하는 배려를 보여주었다. 환영사도 쌍방향의 의사소통으로 진행되었다. 학생이 교장 선생님께 입학생을 맞이하는 소감을 비롯하여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고 교장선생님이 답변하는 방식이었으며, 학생대표로 강원경, 정현지 신입생은 장래 희망과 중학교에서의 생활목표를 발표하는 행복한 기회를 가졌다. 1학년 7반 강원경 학생은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사고방식으로 학교생활을 하면서 공부를 잘해 장래의 꿈이 대학교수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소개하였다. 1학년 4반 정현지 학생은 초등학교 2,3학년 때 자상하고 따뜻했던 윤숙이 담임선생님을 떠올리며 자신도 선생님이 되고 싶다고 하였다. 오늘 발표하지 못한 학생들은 각 교실에서 자기의 장래 꿈을 발표하는 시간을 갖기로 하였다. 신입생들과 재학생들은 상견례 시간을 갖고 서로 정중하게 인사하면서 눈빛을 나누었고, 담임 선생님 발표 시간에는 기대감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교직원이 행복을 느끼는 학교 만들 것" 2012년 3월 2일(금) 개학과 더불어 제9대 김동민 교장선생님과 한승택 교감선생님께서 교장과 교감으로 취임하셨다. 김동민 교장선생님께서는 취임사에서 "교직원 및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일만 4천여 동문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학생들의 학력 향상과 더불어 교직원들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더불어 한승택 교감선생님께서는 "행복한 학교 건설을 위한 각오로 김동민 교장선생님의 학교운영방침을 실천하고, 현재 학교가 당면한 문제들을 잘 살펴 이를 우선적으로 해결하는 방안을 강구할 것"이며 "학생과 선생님들이 함께행복과 보람을 느낄 수 있는 학교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내 인생의 목표는 화학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중학교 학창시절 동안 많은 화학서적을 읽고 공부하여 과학대회에 나가서 입상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많은 친구들을 사귀고 싶습니다. (이언호 학생·율전중 1학년 1반) “저의 좌우명은 NO PAIN, NO GAIN. 즉, 고통이 없으면 얻는 것도 없다는 뜻입니다. 김연아, 박지성 등이 많은 고통을 이겨내고 최고의 자리에 올라섰듯이 저도 그 모습을 본받아 중학교 3년 동안 공부를 열심히 하여 원하는 고등학교에 진학하고 싶습니다.(장현아 학생·1학년 2반) 수원 율전중(교장 이영관)은 2일 10시 2012학년도 입학식에서 신입생 312명과 학부모 5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타임캡슐에 꿈 싣는 입학식'을 가져 학부모들에게 흐뭇한 미소를 짓게 했다. 입학식에서는 '타임캡슐에 담고 싶은 나의 꿈' 발표를 비롯해 2,3학년 학생들의 대금합주, 세 분 선생님들의 우쿨레라, 플롯, 피아노 3중주 축하연주로 새 학년 새 출발을 힘차게 내딛었다. 입학식 행사 중 이목이 집중된 것은 '타임캡슐에 담고 싶은 나의 꿈' 발표! 이 프로그램은 중학교 학창 시절 목표를 세워 자신과 선생님, 부모님께 약속한 후 3년 뒤
2일 진위중학교(교장 권혁우)에서는. 방송실에서 준비한 "삶에 대해 끝없이 도전하는 자만이 모든 일을 성취할 수 있다."동영상을 시청한 후. 2012학년도 시업식과 입학식이 있었다. 국민의례에 이어 입학허가, 신입생선서, 신입생 교표 달아주기,신입생과 재학생 상견례, 학급담임과 신임교사 발표에 이어 교장선생님 훈화가 있었다. 첫번째, "학생인권"은 중요하다, 뿐만 아니라 "교권"도 중요하다, 학생들은 선생님에 대한 존경과 선생님의 학생에 대한 사랑이 있을 때 학교공동체는 발전할수 있다. 같은 조건이라도 다른 결과를 얻듯이 우리는 지혜로운 선생님을 만나 좋은 결과를 얻도록 노력하자. 두번째, 어려운 일을 도울수 있는 친구를 만들자. 세번째, 목표를 세우고 부단한 노력으로 전력 질주하는 자만의 값진 열매를 얻을 수 있다.는 훈화 내용 이었다.
신규 및 저경력 교사를 대상으로 학습 지도 방법, 학급 경영 등 교사의 기본적인 업무 처리 방법 및 교직윤리에 대한 연수를 실시했다. 원론적인 강의보다 선배 교사로서 가지고 있는 체험을 위주로 안내하고 공감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1. 교육과정을 이해하라 교실에 들어가기 전에 국가 교육과정을 다시 새겨볼 필요가 있다. 2009 개정 교육과정의 주된 방향은 학생의 지나친 학습 부담을 감축하고, 학습 흥미를 유발하며, 단편적 지식․이해 교육이 아닌 학습하는 능력을 기르도록 하고 있다. 과거 지식 위주의 암기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창의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으로의 변화를 추구한다. 이를 위해서는 유의미한 학습과 전인적 성장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이 구성되어야 한다. 고등학교 교육과정에서는 선택 교육과정을 확대하고 교육과정 편제 구조와 교과목을 조정하였다. 기초영역(국어, 수학, 영여)과 탐구 영역(사회, 과학)을 강화하는 동시에 체육․예술 영역, 생활 및 교양 영역을 설정했다. 이는 선택 교육과정의 특색을 살려 학생들의 진로와 적성 등을 감안한 학습이 이루어지도록 한 것이다. 학습자의 전인적 성정을 위해서 ‘창의적 체험활동’을 최소 4시
진위중(교장 권혁우)은 3월 2일 2012학년도 입학식과 개학식을 맞이하여, 진위파출소와 지역단체가 연계해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캠페인 구호를 통해 "장난이 폭력 상처받는 내 친구" "무심코 저지른 폭력 부모님의 눈물"등의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과 "폭력이 없는 학교 우리가 만들자." ,"전교생이 한 뜻으로 학교 폭력을 추방하자."등의 학교폭력을 없애고 명랑한 학교를 만들자는 구호를 외치며,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에 대한 유인물을 나누어 주었다.
요즘 우리나라 청년실업자가 116만 명에 이른다. 청년실업은 주로 15세에서 29세사이의 청년계층의 실업을 말한다. 한마디로 광역시 급 인구가 백수라는 말이다. 가장 혈기 왕성하게 일해야 할 인력이 청년실업으로 이렇게나 백수로 남아 있다는 것은 국가경제로 봐서도 크나큰 손실이다. 실제 청년실업 체감율은 통계보다 높은 23%로 네 명중 한 명은 취업 문제로 고민을 하고 있다는 애기다. 물론 청년실업 문제가 지구촌 모두에게 심각한 문제로 비단 우리만의 문제는 아니겠지만 자원이 없는 우리나라 입장에서 청년들의 실업문제는 더욱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하는 문제일 것이다. 그런데 우리나라 청년실업은 일자리가 없어서 못하는 것이 아니라 일자리가 있는데도 보다 나은 자리로 가기 위한 실업이 많다는 것이다. 중소기업은 일할 사람이 없어 전전긍긍하는데도 대기업이나 공기업에는 줄을 서면서 재도전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직장을 구하기 위해 고득점 외국어와 다양한 스펙을 쌓기 위한 자격증을 갖추기 위해 다시 학원을 다니는 고학력 청년 실업자들이 무지기수란 것이다. 그래서 최근에는 청년들이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한 3포 세대라는 말의 신속어까지 등장하고 있다. 청년실업으로 인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