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금년 3월에 발령받은 신규교원이 여름방학 중 교원단체가 주관하는 연수에 참여하려고 하는데 연가일수가 얼마 되지 않습니다. 이런 경우 여름방학 기간 중 학교에 출근하지 않고 해외연수에 참가할 수 있는지요? A「교원휴가업무처리요령」에 의거, 교원은 여름·겨울 및 학기 말의 휴업일에 공무 외의 국외여행을 할 경우에도 「국가공무원 복무규정」에 의한 연가일수의 범위 안에서 실시합니다. 다만 교원의 경우 「교육공무원법」 제41조(연수기관 및 근무 장소 이외에서의 연수)에 의한 연수목적의 국외여행은 별도라고 규정하고 있는 바, 교원은 전문성 신장을 위해 휴업일 중 공무 외의 자율연수 목적의 국외여행 기회를 부여하고 있는 실정을 고려할 때, 교원단체가 주관하는 해외연수 참가가 가능합니다. 이때 휴가 일수와는 별도이므로 연가를 사용하지 않고 승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교원의 공무 외 국외여행은 ①국외 자율연수를 위한 공무 외 국외여행(국외 자율연수)과 ②순수한 국외여행(연가일수 범위 내 공무 외 국외여행)이 있습니다.
교실은 자유롭고 즐겁게 교사에겐 역량 강화 전폭 지원 교육의 기본은 대화와 소통 “태준아, 시험기간인데 쉬는 시간에도 공부해야지 어디가?” 황병숙 교장이 매점에 가는 학생을 불러 세웠다. 교과교사가 아니라 마주칠 시간이 적은데도 불구하고 그는 학생들 이름을 대부분 알고 있었다. “교육의 기본이자 가장 중요한 점은 소통과 친화력이라고 생각해요. 음악교사 시절에는 나에 대한 모든 걸 첫 시간에 다 말해줬어요. 생년월일, 키, 식구, 전화번호까지요. 그러곤 ‘음악 선생님에 대해 모든 것을 쓰시오’란 문제를 시험 젤 마지막에 내곤 했죠.” 시험을 보기 위해 수업내용을 무조건 암기하고 주관식보다는 객관식에 익숙한 학생들에겐 어쩌면 가장 어려운 문제였을지 모른다. 생전 처음 보는 황당한 문제에 학생들이 난감해하기도 했지만, 서로 관심을 갖고 알아가자는 목적이었다. 그는 하루에 5분 이상 음악 선생님을 생각하라는 숙제를 내주어 마음만큼은 항상 제자들 가까이에 있으려 노력했다. 황 교장의 독특한 수업방식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수업은 한 번에 여러 명과 대화하기 때문에 1:1 소통의 기회를 가지기 어려웠다. 고민 끝에 그는 한 가지 아이디어를 냈다. “제 수업시간 전에는 순
스마트폰, 수업에 활기를 불어넣다 학교에서 자체 조사한 결과 학생 중 75%가 스마트폰을 보유하고 있고, 그중 89%가 하루에 1시간 이상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스마트폰의 교육콘텐츠나 정보검색 기능을 사용하는 학생은 미미했고 대부분 게임과 채팅을 위해서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었다. 이런 현실 속에서 학생들의 수업 참여도를 높이고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들을 직접 써봄으로써 스마트폰 활용 방법을 다양하게 익힐 수 있도록 스마트 러닝의 다양한 교수기법과 스마트폰이라는 교수매체를 활용하기로 했다. 또 다른 친구들과 소통하면서 잡지와 UCC를 만들고 공유해봄으로써 협업과 집단지성의 의미를 생각해보고 협력과 의사소통 능력향상을 통해 창의지성교육을 구현하고자 했다. 결국 스마트시대를 살아가는 세대로서 스마트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자는 것이다. 이를 위해 ‘고등학교 과학 Ⅵ 에너지와 환경, 2. 탄소순환과 기후변화’ 단원을 선택하고 Global Warning(온실효과와 기후변화) 활동을 이어나갔다. 활용 스마트기기 및 앱 특징[PART VIEW] OS와 관계없이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iOS용, 안드로이드용, 공용을 모두 병행해 사용했기 때문에
수업이 한창 진행 중인 교내. 수업 분석에 쓰일 동영상 촬영이 이뤄지고 있다. 촬영한 동영상은 (주)이노유엔아이에서 개발한 ‘에듀트레인’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수업을 분석하는 데 쓰인다. 에듀트레인은 수업 전문성 향상과 학생의 학업 성취도 향상을 목적으로 전국 국립 7개 교육대학 및 사범대학이 공동 개발한 수업 분석 프로그램이다. 촬영 동영상을 수업 흐름별, 요소별, 언어 상호작용, 수업분위기 총 4가지 파트로 분석한 결과를 통해 수업 개선 방안을 받을 수 있다. 수업 흐름·요소 분석해 장·단점 확인 에듀트레인 프로그램의 ‘수업 흐름별 분석’ 기능을 실행하면 도입, 전개, 정리 항목별로 1~4점의 점수를 매길 수 있다. 이 방법으로 수업을 끝까지 분석하고 나면 결과가 팝업창을 통해 자동으로 뜬다. 팝업창 위 박스에 수업자, 교과명 등의 정보를 입력하면 두 번째 박스에 지금까지 분석한 정량적 평가 결과의 평균값이 자동으로 입력된다. 세 번째 박스 아래 저장버튼을 클릭하면 분석 결과가 엑셀 보고서 형식으로 화면에 뜨기 때문에 필요할 때마다 출력해 활용할 수 있다. ‘수업 요소별 분석’도 같은 방법으로 분석할 수 있다. 수업 요소별 분석은 교사의 수업 시행에서 나타나
한국인이 원하는 지도층의 모습 서민의 한(恨) 반영된 드라마 속 지도층 최근에 상당한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인 ‘오자룡이 간다’를 보자. 이 작품은 출생의 비밀을 간직한 주인공이 한 회사 사장의 사위가 된다는 이야기였다. 주인공은 서민의 염원을 반영하는 인물이었고, 주인공을 핍박하는 경쟁자 기획실장은 그 반대인 인물로 형상화됐다. 기획실장은 회사의 수익성을 극대화한다며 이때까지 동고동락해왔던 직원들을 하루아침에 잘라버린다. 반면에 주인공은 그 직원들과 함께 싸워 결국 해고를 취소시킨다. 이런 구도는 여러 작품에서 반복된다. ‘누구세요’에선 윤계상(차승효 역)이 사람을 우습게 자르는 부자로 나왔다가 결국 개과천선한다. ‘찬란한 유산’에선 이승기(선우환 역)가 약자를 우습게 아는 부잣집 도련님이었다가 한효주(고은성 역)를 만나 인간의 소중함을 아는 사람으로 거듭난다. ‘시크릿 가든’에서 시청자의 엄청난 사랑을 받았던 백화점 경영자 현빈(김주원 역)은 서민에게 피해가 가는 영업은 하지 못하도록 했고 사람을 함부로 자르지 않았다. 국민드라마였던 ‘미우나 고우나’에서 악역은 지역 주민들의 삶이 파괴되는 것도 무시하고 공장 건설을 폭력적으로 강행했다. 반면에 주인공은 그
1. 어떤 언어문화 연구결과 중에 이런 것이 있다. 남이 나를 칭찬해 줄 때 이 칭찬에 대해서 반응하는 한국인들의 태도는 주로 ‘무응답’이라는 것이다. 물론 이 때의 무응답은 말로써 대답하지 않는다는 것이지 표정까지 무표정은 아닐 것이다. 고마운 표정, 쑥스러운 표정, 겸손의 표정 등이 따라 붙을 것이다. 칭찬에 대해서 말 없음으로 반응하는 한국인들의 태도에는 대개 자신을 낮추고 겸손하려는 것이 묻어 있다. 한국인의 문화적 유전자 속에 그런 것이 내재되어 있다고 보아야 하겠다. 한국인들은 남의 칭찬에도 조심스럽게 반응하지만 자기 스스로의 칭찬, 즉 자기 자랑에 대해서는 더더욱 좋지 않게 생각한다. 한국 속담에 ‘자식 자랑하는 사람은 팔푼이, 마누라 자랑하는 사람은 칠푼이’라고들 했다. 팔푼이란 무엇인가. 온전한 사람이 100%의 인간이라면 80%밖에 안 되는 사람이란 뜻이다. 그러니까 자기 가족 자랑 하고 다니는 사람은 자그마치 20% 내지는 30% 모자란 사람이란 뜻이다. 그만큼 잘난 척 나서는 것을 경계했던 것이다. 그런데 세태는 바뀌었다. 내 잘난 것을 내가 안 알리면 누가 알아줄 것인가. 이런 인식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 것 같다. ‘겸손의 미덕’ 가지
한국문학이 가진 궁극의 아름다움 칼의 노래가 출판된 지도 벌써 10년이 지났다. 대중적으로 알려진 책이지만, 충무공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저자의 문장력이 준 충격으로 10년의 시간을 나와 함께 하고 있는 책이다. 그리고 지난달(2013년 6월) 충무공의 난중일기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었다는 소식에 다시 칼의 노래를 생각하게 되었다. 한글의 아름다움 그리고 문장력 김훈의 글은 아름답다. 사실에 근거한 관찰과 관찰의 결과로서 표현된 묘사는 김훈의 문장력, 어휘력과 결합해 한글의 아름다움을 최고 수준까지 보여준다. 이런 김훈의 문학적 역량이 최고로 발휘된 작품이 칼의 노래라고 생각한다. 해 지는 남녘 바다의 풍광을 그려내는 첫 장면부터, 적선(賊船)과 마주하는 해전에서의 풍경과 상황 묘사, 그리고 자신의 내면과 임금과 조정에 대한 감정 설명까지 문장은 세밀하고, 예리하며 아름답다. 그러나 김훈의 글은 익숙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하다. 저자의 눈빛 같은 짧은 문장은 서늘함을 느끼게 하지만 사실적인 묘사의 장문은 때로는 지루함을 느끼게 한다. 그럼에도 단문과 장문의 조화는 저자의 의도다. “저녁이면 먼 섬들이 박모(薄暮) 속으로 불려 가고, 아침에 떠오르는
보고, 따라 하며 배우는 에듀팜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은 너른 들판, 산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에 ‘힐링’ 하기 좋은 ‘청계목장’은 2012년 경기도 농업기술원으로부터 용인시 목장 1호 에듀팜-교육목장으로 선정된 곳이다. 20만 평의 넓은 부지와 더불어 △소 젖짜기 △송아지 우유 주기 △건초 주기 △아이스크림 만들기 △토끼, 염소 먹이 주기 등 각종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소, 말, 타조, 염소 등 다양한 동물을 직접 만나보고, 낙농체험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얻을 수 있어 가족단위 체험이나 현장학습 장소로 애용되고 있다. 젖 짜고 먹이 주며 생명과 교감하는 시간 하루 30리터의 우유를 생산하는 젖소는 매일 아침과 저녁 두 번에 걸쳐 우유를 짜주어야 한다. 우유를 짜는 작업을 ‘착유’라 하는데, 일반적으로 아침 착유는 아침 6~7시에 이뤄진다. 오늘은 아이들을 기다리느라 착유가 조금 늦게 이뤄졌다. 엄지손가락으로 어미 젖소의 젖을 감싸 쥔 채로 두 번째 손가락부터 차례로 살포시 접으면 새하얀 우유가 통으로 주르륵 흘러내린다. 아이들은 커다란 어미 젖소의 위압감과 낯선 체험에 주저하는 모습을 보이다가도 이내 우유를 손에 발라보며 “따뜻해요. 손에서 우유냄새가
바른 품성, 알찬 실력, 미래 여는 충남교육 1239 학교, 29만 7631명의 학생을 보유한 충청남도교육청(이하 도교육청)의 교육 기본안은 ‘바른 품성 알찬 실력 미래 여는 충남교육’이다. 이를 기본으로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 충남교육을 실현하고 고른 교육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노력한다. 교육의 기본방향은 개인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는 교육풍토 조성으로 창의적이고 감성적인 인재 양성에 두고 있다. 특히 도교육청은 충남교육 기본 방향을 △품성, 실력 △안전, 행복 △참여, 소통 △청렴, 신뢰 △채움, 나눔 △변화, 열정으로 구체화해 6가지 주요업무 추진과 더불어 4가지 특색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역점사업과 특색사업을 알아본다. 역점사업 1. 품성과 실력의 감성형 인재 품성, 실력, 감성 세 분야로 나눠 미래의 주역이 될 바른 품성, 알찬 실력을 갖춘 감성형 인재를 육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바른 품성을 갖춘 학생 : 바른 품성을 갖춘 학생을 기르기 위해 ‘바른 품성 5운동’을 덕목별로 실천한다. 이는 칭찬을 통한 품격 있는 사람 되기, 기초 질서 지키기, 남을 존중하고 경로효친 예절 지키기, 봉사활동, 우리역사와 문화에 자긍심을 가지는 것이다. 바른 품성
[문제] 최근 교실에는 수업 중 문제행동을 일으키는 학생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다음 제시문의 사례를 통해 잠자는 학생에게 적용할 수 있는 문제행동 수정 전략과 사후 생활지도 방법에 대해서 논하시오. (2013, 중등교육학 논술 예시문제) 다음은 수업 중 잠자는 학생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두 교사 간 대화의 일부이다. 권 교사 : 요즘 저는 수업 중에 매일 엎어져서 잠을 자는 ○○ 학생을 어떻게 지도해야 할지 막막합니다. 혼을 내도 보호자와 상담을 해도 소용이 없어요. 박 교사 : 수업 시간에 잠만 자는 이유는 뭔가요? 권 교사 : 다른 학생의 제보에 따르면 밤에 인터넷 게임을 하느라 학교에서 잠을 잔답니다. ○○학생이 서든 어택 중장(별 셋)이라고 해요. 박 교사 : 서든 어택 중장이 뭐에요? 권 교사 : 젊은 후배교사에게 서든 어택이 뭔지, 중장이 어느 수준인지를 물었어요. 후배 교사는 그 계급은 밥 먹는 시간 이외에는 게임을 해야 유지될 수 있는 계급이라며 대단하다고 감탄을 하네요. 박 교사 : 이 학생이 잠자는 것 외에 수업시간에 할 수 있는 일은 없겠네요. 우리 반에도 ○○ 이와 비슷한 학생이 있어서 참 힘들어요. 권 교사 : 어떤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