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이있는 생각, 남들이 미처 생각하지 못한 새로운 아이디어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사람 중 한 사람이 삼국지의 조조다. 조조는 메타포 즉 은유의 대가였다. 메타포(metaphor)는 어떤 언어표상을 그 본래의 의미와는 다르게 전화(轉化)된 의미로 사용함으로써 본래 표현되어야 할 내용을 간접적으로 명시하는 것으로 많은 문학 작품애서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조조의 뛰어난 은유 표현력 메타포도 그의 참모 양수가 없이는 그저 한낱 말장난으로 끝나고 말았을 것이다. 어느 날 조조가 부하들에게 정원을 만들라고 명했다. 다 만들어진 정원을 둘러본 조조는 정원 입구의 문에 ‘活(활)’이라는 글자를 써 놓은 후 돌아갔다. 많은 사람은 그 말을 잘 이해하지 못했지만 유일하게 양수만이 ‘문(門)에 활(活)이라는 글자가 있으니 闊(넓을 활)이 아닌가’라며 “조조께서 정원이 너무 넓다고 생각하신 모양이니 크기를 줄이게”라고 말했다. 또 어느 날 조조가 술 한 병을 선물 받았다. 조조는 술을 한 모금 마신 후 병에 合(합)자를 써 놓은 뒤 부하들에게 주고 그 자리를 떠났다. 이에 대해 양수는 “합(合)이라는 글자를 나눠서 써보면 일인일구(一人一口)가 되니, 여기 모인 장병들 모두 한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길이 막힐 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이때 느끼는 것은 왜 이런 것은 교육을 많이 받았는데도 학교에서 배운 적이 없지 할 때가 많다. 세상에는 정답이 없어도 여러 길이 있는데 오직 정답만을 고르는데 익숙한 탓인지 쓸데 없는 고민으로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다. 결국에는 자기자 스스로 찾아야 하는 것인데도 정답만을 암기한 교육만으로는 해결이 불가능 하다. 그래서 정답이 아닌 문제 해결력을 기르는 교육이 어려서부터 필요함을 절감하게 된다. 이런 경우에 느끼는 것은 역시 생각하는 기술이고, 문제의 핵심을 찾고 정리하는 기술이다. 평소 진행되는 학교의 수업의 과정을 조금 자세히 들여다보면 보면 학생이 모두 다른데도 일제식으로 똑깥은 답만을 지나치게 요구하는 경우를 종종 발견하다. 이런 틀에서 벗어나 정형화된 답이 아닌 너만의 생각을 발표하라고 주문하면 어떨까? 틀려도 좋으니 더 많이 아이들에게 허용하는 질문을 던지고 더 많이 실패를 경험해도 좋다는 분위기 조성이 필요한 것은 아닐까. 인간은 어차피 실패하면서 성장하는 것이 삶의 원리가 아닌가? 그리고 실패한 아이에게 "괜찮아,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속담이 있지 않니?" 라 격려해 주는 멘트가 있
전국1577개 일반고 학력- 교육여건- 선호도 평가 경남1위 마산제일고 동아일보와 입시정보업체인(주)하늘교육이 전국 1577개 일반계 고교의 학력과 교육여건을 분석한 결과 경남에서는 마산제일고등학교가 1위로 나타났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학력수준, 교육여건, 선호도 등 3개 항목을 평가했다. 마산제일고는 지난해 7위에서 올해 1위가 된 것은 “선질서 ․ 후학습”의 생활지표를 토대로 남다른 노력을 기울인 결과이다. 특색사업으로 학교폭력 학생, 흡연․음주 학생, 휴대폰 소지학생 없는 3무(無)의 건강한 학교의 전통을 개교 이래 지켜오고 있다. 2012년 역점사업 인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동아리 활동으로 음악, 독서, 체육동아리 활동을 적극 지원하여 각종 경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외부 유명강사를 적극 초청하여 다양한 학습의 기회를 가졌다. 교과 수준별 이동수업을 강화 하였고, 맞춤형 학습활동으로 영재반, 심화반, 기초반, 등 운영하며 교사멘토링과 EBS 교육방송을 적극 활용하였다. 학생들과 학부모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다양하고 체계적인 학습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사교육비 절감을 위한 방과 후 학습지도를 강화하였다. 또한
서울교총 중등교사회(회장 고경만)는 12월3일 서울 엘루체컨벤션웨딩홀에서 ‘서울교육 비전 2013’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새해를 맞아 중등 교원 간 소통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교사상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대한민국의 교육 발전과 협력을 위한 교사들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서울교총 중등교사회 고경만 회장은 “지난 한 해 동안 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교사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2013년을 향한 도약을 위한 격려의 자리가 될 것”이라며 “학사일정으로 바쁘더라도 참석해 자리를 빛내 달라”고 말했다. 중등교사회 회원뿐만 아니라 비회원도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기간은 22일까지 선착순 마감된다. 참가 희망자는 서울교총 홈페이지(www.seouledu.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서울교총 팩스(02-725-1373)으로 송부하면 된다.
김도읍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부산시교육청과 공동으로 16일 부산 화명도서관에서 ‘학교․학생․학부모가 원하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학교폭력 근절 대책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사공정규 동국대 의대 교수, 박재억 법무부 법질서선진화과 검사가 주제발표를 맡았다.
폭대위 결정불복 피해학생 어떻게 하나 [사례] A 중학교에서 학교폭력 피해를 입은 학생과 학부모는 가해학생에 대한 폭대위 결정이 피해학생의 보호조치는 부족하고, 사안의 심각성에 비해 가해학생에 대한 조치는 너무 가볍다고 판단했다. 피해학생이 폭대위 결정에 대해 이의가 있는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 피해학생 재심은 시도지역위원회서 [답변] 피해학생 또는 그 보호자는 폭대위 또는 학교장이 내린 피해학생의 보호조치나 가해학생 조치에 대해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그 조치를 받은 날로부터 15일 이내, 조치가 있음을 안 날로부터 10일 이내에 시‧도에 설치된 지역위원회에 재심을 청구할 수 있다. 지역위원회가 재심청구를 받은 때는 30일 이내에 이를 심사‧결정해 청구인에게 통보해야 한다. 지역위원회가 내린 심사결정에도 이의가 있는 경우는 통보를 받은 30일 이내에 행정심판을 제기할 수 있다. 시‧도에 설치된 지역위원회에 재심을 청구할 때는 ‘청구인 이름, 주소 및 연락처, 가해학생, 청구 대상이 되는 조치를 받은 날 및 조치가 있음을 안 날, 청구 취지 및 이유’를 서면으로 적어 신청해야 한다. 지역위원회는 심사에 필요한 자료 또는 정보를
본지는 ‘선택, 교육대통령’ 기획을 통해 교육현장이 요구하는 정책과 유력 대선후보 진영의 교육공약을 비교해봄으로써 차기 정부 교육정책의 바른길을 모색하고자 한다. 3000개가 넘는 전형, 평균 4년에 한 번씩 바뀐 제도. 우리나라 대학입학제도의 현주소다. 대입정책은 공교육활성화, 사교육억제, 초중등교육과정 등 다양한 교육정책 각론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이슈이기 때문이다. 후보 공통 ‘일괄 원서 지원 시스템’ 마련 교총, 수능자격고사‧공익형 입학사정관 ◆朴 “수시는 학생부, 정시는 수능”=19일 현재 공식적인 교육공약을 발표하고 있지 않은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의 입시정책은 7월 발표한 ‘즐겁고 행복한 교육 만들기 8대 약속’과 행복교육추진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요 입시정책은 입시제도 간소화, 입학사정관제 폐지 또는 축소, 국가논술위원회 설치․운영 등이다. 입시제도 간소화 방안으로는 정시에서는 수능위주로 선발하고, 수시에서는 장기적으로 최저등급 자격요건을 폐지해 내신위주로 선발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입학사정관제에 대해서는 국민행복추진단이 “필요성은 인정하지만 국민 모두가 믿을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 손은 약손입니다" 서일여자고가 지난 3일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지사 주관 제48회 응급처치법 경연대회 시상식에서 대전고등부 대상을 수상해 서일여자고등학교 응급처치법 우수성을 다시 한번 대내외에 과시했다. 응급처치는 예기치 않은것으로 때와 장소에서 일어난 외상, 병을 누구나 시행할 수 있는 인도주의적 실천법 으로 대한적십자사에서는 각 지구별로 매년 생명존중과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을 구현하기 위해 응급처치에 대한 바른 지식과 기능을 겨루는 응급 처치법 경연대회 행사를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서일여자고등학교는 지난달 3일 대한적십자사 대전, 충남지사가 주관한 제48회 응급처치법 경연대회 A.B,C팀으로 출천해 C팀이 대전고등부 전체1위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대회에 참가한 서일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은 필기 및 실기경연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응급처치법지식과 효율적이며 안전한 응급 처치법을 능숙히 시연함으로써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15일 시상식에 참가해 우승기와 대상을 수여받은 서일여고 2학년 이진주 학생은 "응급처치법과 같이 의료지식에 기초가 되는 것들을 몸에 배도록 더욱 노력해 미래에 건강지킴이인 멋진 간호사가 되고 싶다고 소감
50대의 남성이 퇴근길에 중학생들을 때리고 있던 고교 중퇴생들을 목격하고 “이러면 안 된다”며 타이르다가 이들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뉴스를 접하고 할 말을 잃었다. 이 중년 남성을 불량 청소년들이 주먹과 발길질로 쓰러뜨린 다음에 더 폭행을 가하여 손목이 골절되고 뇌출혈이 되어 인근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하게 되었다니 세상이 어떻게 되려는가? 참담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미성년자들을 바르게 자라도록 정의감에서 어른답게 타이른 용기가 대단한 분이다. 그 옆을 지나가던 다른 어른들은 부끄러워해야 할 것이다. 이들은 반성을 하기는커녕 “아저씨가 먼저 끼어들어 참견하는 데 화가 나서 때렸다”면서 도리어 어른에게 잘못이 있는 것처럼 항변까지 하더라는 것이다. 교내에서 40대의 여선생님에게 욕설을 하며 배를 걷어차는 중학생도 있었다. 담배를 피우느라 10여분 늦게 수업 시간에 들어오자 지각한 잘못을 주의 받은 뒤에도 반성하지 못하고 동료 학생과 떠들며 잡담을 하였다고 한다. 선생님이 “조용히 하라”는 주의를 줬는데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을 하며 폭행을 가해 정신적 충격과 부상으로 병원치료를 받았다고 한다. 자기의 잘못을 모르고 어른을 어려워하지 않는 불량청소년들이 패륜
경기 칠보초(교장 양원기)에서는 지난 11월 13일 수요일 학부모회 임원들(운영위원장 최은자, 학부모 회장 이경화, 녹색어머니 대표 이현숙, 어머니 폴리스 대표 김상현 등) 20여명과, 권경숙 교감 및 담당교사, 호매실 지구대 파출소장 외 3명, RCY, 컵스카우트 단체 40여명의 학생들 총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학교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는 학부모, 학생, 지역사회가 하나가 되어 교통 안전, 폭력 없는 학교, 유해 환경 근절 등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의식을 제고하기 위함이었다. 이 행사는 학부모회 임원들의 주최가 되어 시행되었으며 우선, 저․중학년 학생들의 하교 지도를 실시하였다. 이후 고학년 학생들이 수업이 끝나자, 각 단체(RCY, 컵스카웃트)에 소속되어 있는 학생들을 중심으로 교감 선생님(권경숙), 어머니 폴리스 담당교사(김유경), 각 단체 담당 교사(한정희, 박현지), 호매실 지구대 경찰관(소장 김인성)들과 함께 학교 정문을 지나 하모니 마트, 신미주 아파트, 일신건영아파트 등 학교 주변 지역을 순회하며 1시간 동안 캠페인 활동을 실시하였다. 학부모, 교사, 학생, 지역사회가 한 마음이 되어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