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노조와 정책협약 ○…전남교총(회장 문덕근)은 3일 전남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장용열)과 ‘공직사회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공직사회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분기별 정책협의회 개최 ▲병설유치원, 초․중 및 중․고 병설학교, 통합운영학교에 지방공무원 정원 학보 ▲공무원 대학생 자녀 등록금 지원 등 공동사업 추진을 하게 된다. 문덕근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남 교육의 현안 문제 해결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용열 위원장도 “전국 최초로 노동조합과 교총이 정책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면서 “교육단체와 공무원노조 간의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늑대소년’ 무료 영화 상영회 ○…울산교총(회장 김종욱)은 5일 180여 명의 교육가족을 초대해 롯데시네마 울산관에서 영화 ‘늑대소년’ 무료영화상영회를 개최했다. 김종욱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재미있는 영화 보고 현장에서 쌓인 스트레스도 훌훌 털어버리기를 바란다”며 “회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군교총회장 연수 실시 ○…경기교
사랑의 빛 4개의 촛불 공연 추진 기획단(단장 박상철, 서울 번동초 교감)은 5~6일 서울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제16회 사랑의 빛 4개의 촛불’ 공연을 개최한다. 공연에는 한빛맹학교 출신으로 한빛예술단에서 활동 중인 ‘K팝스타’ 김수환과 클론의 강원래가 특별 출연했으며 어린이들이 합창, 봉산탈춤, 바이올린 합주 등을 선보인다. 박상철 단장은 “어린이들이 자신의 재능을 기부함으로써 소년, 소녀 가장과 독거노인들을 돕고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자리”라며 “많은 사람들이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사람들을 돕는 일에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공연단은 1996년 서울북부교육청이 주최했던 ‘종합예술제’에서 공연을 펼친 학교들이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결성했다.
한국교총은 4일 교총 회장실에서 코리아나화장품(회장 유상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총 회원의 복지 및 문화생활 증진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교총 회원복지 홈페이지 ‘교총복지플러스’(plus.kfta.or.kr)에서 ‘코리아나 화장품쇼핑몰’에 접속할 경우 교총회원은 4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 코리아나미술관, 코리아나 화장박물관이 있는 서울 신사동 복합 문화공간 ‘스페이스씨’ 방문 시 입장료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복지카드를 지참하고 방문하면 교총회원은 무료입장, 동반가족 50%(3인 이내), 회원 동반 학생단체도 50% 할인된다. 협약식에서 안양옥 교총 회장은 “코리아나와의 업무협약으로 교총 회원들에게 보다 나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실질적인 협력을 이뤄나가자”고 강조했다.
서울리코더콘서트(단장 정혜원, 경기 광정초 교사)가 15일 서울 소월아트홀에서 ‘제2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25명의 현직교사로 구성된 서울리코더콘서트는 한국리코더아카데미 산하 단체로 1990년 창단 이래 25회의 정기연주회와 해외초청, 병원위문 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中 서곡’으로 시작하는 연주회에서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호두까기 인형’ 등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도 ‘어린이를 위한 리코더 창작곡’이 초연되며 곡 해설도 진행된다.
박인숙 새누리당 국회의원은 1일 초등학교보육교사연합회가 개최한 ‘배우고 가르치며 따뜻한 세상을 여는 초등보육 실천 결의대회’에 참석했다. 박 의원은 “초등보육교실에 대한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한 초․중등교육법 일부 개정안을 지난달 28일 대표발의 했는데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승우 전북교총 회장이 지난달 30일 열린 사단법인 한국전문대학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제16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 회장은 “사학의 자율성 신장과 전문대학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기는 27일부터 4년간.
송하성 경기대 교수가 지난달 30일 바른경제민주화연구회 창립총회에서 초대 회장에 추대됐다. 바른경제민주화연구회는 경제 민주화에 대한 전문연구와 토론을 통해 한국 경제의 미래를 조망하기 위한 연구 단체다. 송 교수는 공정거래위원회 심판관리관과 경제기획원 공보담당관, 청와대 경제비서실 과장, 주미대사관 경제외교관 등을 지냈다.
임연기 교육과학기술부 지정 한국농촌교육연구센터 센터장(공주대 교육학과 교수)은 14일 서울 LW컨벤션센터에서 ‘농어촌 학교 육성 정책의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에서는 임 센터장이 주제발표를 맡았으며 정동섭 교총 정책본부장, 김민희 대구대 교수, 서대식 강원 금병초 교장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변창률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이사장은 4일부터 7일까지 퇴직 예정 교원 및 배우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경북 THE-K경주호텔에서 ‘퇴임대비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퇴직 후 건강관리, 자산관리 및 연금제도 등 교육을 통해 퇴임 예정자 간 네트워크 형성 및 안정적 노후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전인구 전남 학산초 교사가 교사들을 위한 재테크 서적 ‘내 월급 사용설명서’를 발간했다. 전 교사는 “젊은 교사들이 힘들게 번 돈을 관리하는 법을 몰라 매달 카드 값에 허덕이는 것을 보며 이 책을 썼다”며 “앞으로는 교원들을 대상으로 재무설계 강연도 병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