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환 경기 창현고 교장은 지난달 25일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권혁인)과 함께 학생 환경동아리 ‘초록하천지킴이’를 만들었다. 동아리 결성은 지난해 창현고와 공단이 ‘환경오염과 광해’ 교육으로 인연을 맺은 후 환경정화, 환경지식, 환경캠페인 등 지역사회에 보다 지속적으로 환경보호 활동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황규호 한국교육과정학회장은 지난달 27일 이화여대ECC관에서 월례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곽병선 전 대통령직인수위 교육분과 간사가 ‘박근혜 정부 교육정책 기조와 중학교 자유학기제’에 대해, 김광하 서울시교육청 교육과정과장이 ‘서울시 중․고등학교 교육과정 운영 개선방안’에 대하 각각 발표했다.
이윤식 한국교육행정학회장(인천대 교수)이 11일 중앙대 약대 강당에서 ‘박근혜 정부 교육정책 비전과 교육행정의 과제’를 주제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안양옥 교총 회장이 ‘교원의 교육전념 여건 조성과 교육행정의 과제’에 대해, 김성렬 경남대 부총장이 “학교교육 정상화와 교육행정의 과제’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하윤수 부산교대 총장이 3일 부산교대에서 취임식 갖고 총장에 취임한다. 1995년 부산교대 교수로 임용된 하 신임 총장은 부산교대 기획처장, 한국교총 제32대 부회장, 제17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자문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교육부 규제완화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 문단열이 추천한 짧은 영어 생각대로(이인화|헤럴드타임즈)=20년 이상 영어를 가르쳐온 이인화 박사(경인교대 영어강사)가 영어회화 잘하는 비결을 친절히 설명했다. “‘영어 공부 어떻게 하면 되나요?’라고 묻는 학생들과 일반인들을 위해 생생한 공부경험을 공유하고 싶었다”는 이 박사는 책에 문법책 깡그리 외우기, TIME지 혼자 읽고 해석하기, AP라디오나 CNN뉴스 듣기 등 직접 쌓은 비법들을 상세히 담았다. 영어로 입을 떼기에 겁이 나는 사람, 실제 도움 되는 표현과 문장들을 알고 싶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책이다. 1만3000원 ■ 교육대통령 보이지 않는다(송국범|도서출판 가야)=송국범 한서대 교양학부 교수(전 충남 팔봉중 교장)가 최근 교육칼럼집 ‘교육대통령 보이지 않는다’를 발간했다. 책에는 ‘학교를 희망으로’, ‘학교 현장에서 느끼는 교육의 아쉬움’, ‘교육의 변화를 바라는 제언’ 등 송 교수가 35년 교직생활 동안 쌓은 교육철학이 담겼다. 1만3000원 ■ 올레 소야곡(현상길|풀잎)=현상길 서울 중암중 교감이 최근 자신의 두 번째 시집 ‘올레 소야곡’을 발간했다. ‘수평선 너머’, ‘피맛골에 낮달 뜨면’, ‘신호등 없는 나라’, ‘은하사에서 헤엄치
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교육부,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회장 차광은)와 공동으로 인성교육 확산을 위한 ‘감사나눔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스승․제자․부모 자랑 글쓰기 대회’와 ‘인성꽃씨 관찰일기 및 사연공모전’으로 진행되며 6일부터 24일까지 전국의 교사․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글쓰기 대회의 주제는 ‘자랑하고 싶은 스승’, ‘자랑하고 싶은 제자’, ‘자랑하고 싶은 부모’ 로 학교생활을 통해 느낀 교육공동체간 감사와 사랑의 내용을 담은 글을 A4용지 5매 이내로 적어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 각 지역지부로 접수하면 된다. 인성꽃씨 사연공모전은 지난달 인성교육실천주간에 배포한 인성꽃씨를 키우며 나눈 사연, 관찰일기, 인증샷 등을 홈페이지에 올리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인실련 홈페이지(www.insungedu.or.kr) 참조.
충남교총-충청효문화원 업무협약 ○…충남교총(회장 황환택)은 지난달 30일 충청효HYO교육원(원장 최기복)과 ‘효(孝) 교육 확산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효 교육원은 충남도내 유․초․중․고에서의 효 교육과 각급 교육기관 교원 교육 및 연수, 효 문화진흥 정보교류 등에 있어 협력하기로 했다. 황환택 충남교총 회장은 협약식에서 “한국의 ‘효’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선도할 줄 아는 미래사회의 인재를 육성하는데 적극 협력하자”고 밝혔다. 경북교총-대구지방보훈청 MOU ○…경북교총(회장 유병훈)은 지난달 26일 대구지방보훈청(청장 박희관)과 대구지방보훈청사에서 ‘나라사랑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 내용은 △학교에서의 나라사랑 교육 실시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지원 △호국보훈정신 함양을 위한 나라사랑 특강․세미나 공동개최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 협력체제 구축 등이다. 협약식에서 유병훈 경북교총 회장은 “인성교육의 큰 줄기가 바로 나라사랑 교육”이라며 “이번 협약이 학생들의 나라사랑이 인성교육 발전에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교총 중등교사
허순만 서울염창초 교장이 지난달 29, 30일 충북 단양에서 열린 ‘한국초등교장협의회 정기 이사회 및 대의원회’에서 제32대 전국초등교장협의회 회장에 선출됐다. 신임 허 회장은 취임사에서 “교원의 정년환원, 교장․교감 직급보조비 인상 등 교장의 권익 증진에 앞장서겠다”며 “교육부․한국교총과의 핫라인을 구축해 현안들을 신속히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미래교육준비위원회를 조직․운영하겠다는 포부도 드러냈다. 허 회장은 “미래 교사․교장의 역할을 분명히 해 행복교육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허 회장은 ‘학교장은 미래교육을 리드하는 전문 CEO’로서 위기를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미래를 대비하는 교육의 표준을 만들어야 한다는 내용의 공약으로 대의원들의 압도적 지지를 받아 당선됐다. 서울교대를 졸업하고 서부교육지원청 장학사, 시교육청 교육복지담당관, 성북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을 지냈다. 임기는 선출일로부터 2년이다.
교총과 국민생활체육회(회장 서상기)가 2일 안동대에서 열린 ‘2013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종합추진상황보고회’에서 ‘학교체육․생활체육 연계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안양옥 교총 회장, 서상기 국민생활체육회 회장, 유병훈 경북교총 회장 등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학교체육 및 생활체육프로그램의 개발․보급 및 인적․물적 자원 상호 지원 △학교체육의 질적 제고 및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를 위한 연구․연수사업 공동 추진 △지역별 차별화된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시․도 단위 교총-생활체육회 간 MOU 등을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안 회장은 “23~26일에 진행될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부터 학교 차원의 참여가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며 “교총과 체육회의 지속적인 연계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구직과 구인의 미스매칭 해결을 위해서는 직업교육이 강화돼야 하는데 바로 이 부분이 폴리텍대학의 사명입니다. 앞으로 전문계고와 연계해 조기에 직업을 선택한 학생들이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 차관 출신으로 2011년부터 학교법인 한국폴리텍에서 산업인력 양성에 매진하고 있는 박종구 이사장(사진‧56)은 고용률 70%를 목표로 하고 있는 박근혜정부의 국정과제에 대한 해법을 직업교육에서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폴리텍 대학은 국내 대학 최초로 산업현장과 강의실을 연동한 FL(Factory Learning)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교수와 학생을 멘토와 멘티로 묶어 소그룹지도, 1:1지도상담 등을 통해 취업을 지원하는 것이죠.” 1968년 중앙직업훈련원을 모태로 기능대학을 거쳐 2년제 전문대학으로 발전해 온 폴릭텍대학은 박 이사장이 부임할 당시만 해도 기능인력 중심의 직업학교 이미지가 남아있어 일반 학생들이 꺼리는 부분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었다. 박 이사장은 이 부분을 바로잡고, 기술에 지성과 창의성을 더한 한 차원 높은 인재 양성을 위해 직접 나섰다. 그 첫 번째가 인문학과 영어교육 강화였다. 처음에는 ‘기술만 잘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