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야기한다. 고로 존재한다”는 호모 나랜스(Homo-narrans ; 이야기하는 인간). 우리는 스토리텔링의 시대를 살고 있다. 영국의 팝 아티스트 게빈 터크는 말라비틀어진 사과 하나에 아담과 이브의 스토리, 잃어버린 낙원에 대한 스토리를 투영함으로써 ‘실낙원’이라는 정체성을 부여했다. 한낱 말라 비틀어져 곰팡내 나는 꼭지에 불과했던 사과가 엄청난 가치를 지닌 작품으로 재탄생한 것이다. 이렇듯 스토리는 평범함 속에 의미를 부여하는 힘과 영향력이 있다. 《EBS 다큐프라임 '이야기의 힘' 3부 「스토리텔링의 시대」》 평범한, 그저 그런 수업에 스토리를 접목시킨다면 학생들을 수업에 몰입시킬 수 있다. 수업에 스토리텔링을 투입시킴으로써 수업 활동에서 학생들은 자유로운 사고와 더불어 학습을 억압보다는 즐거운 놀이의 분위기로 참여할 수 있다. 스토리텔링 수업은 능동성과 구체성을 발현하기 때문에 일상의 체험을 가장 자연스럽게 내면화할 수 있는 통로가 될 수 있다. 특히 생활서사의 스토리텔링은 그 일상성 때문에 학습자의 생생한 체험을 학습에 자연스럽게 연결시켜 준다. 이렇듯 학습에서 일상 체험의 총체성이 강조됨으로써 교과와 학생들의 삶이 통합 될 수 있다. 핵심
“축하합니다. 한국 대학교 졸업생 대다수의 꿈인 대기업에 입사 했으니 축하드립니다. 그러나 질문 하나 하고 싶습니다. 여러분은 ‘왜’ 대기업에 들어 왔습니까?” 어느 대기업이 대학교 체육관을 빌려서 약 2천명의 신규 직원에게 개최한 오리엔테이션 특강에서 제가 신규 직원들에게 던진 질문이었습니다. 들떠 있던 행사장 분위기가 순식간에 가라앉고 조용해졌습니다. 아마 대학졸업생 상당수는 대기업에 취직한 이유는 대기업이란 후광을 얻고, 다른 곳보다 좀 더 많은 봉급을 타고, 안정된 생활을 획득하고, 그래서 보다 나은 배우자를 얻기 위해서일 것입니다. 즉, 얻고 받고 취하기 위해서였을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어서 질문했습니다. “여러분은 어린이와 어른의 차이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단지 나이가 아닐 것입니다. 분명 어린애 같은 어른이 있는가하면 어른 같은 어린이도 있으니까요. 저는 어린이와 어른을 매우 간단하게 구분합니다. 어린이는 자기를 위해서 남으로부터 취하는 존재입니다. 대표적인 경우가 갓난아기지요. 온종일 “나, 나, 나” 합니다. 하루 종일 젖 주고, 안아주고, 업어주고 돌보느라 지쳐있는 엄마에게 밤새도록 또 “달라, 달라, 달라”고 합니다. 그러다가
농장 ‘방문’이 아닌, 진짜 ‘체험’ “남이 농사지어 놓은 데 소풍 가서 밥 먹고 온다고 인성교육이 될 리 없죠. 고작 하루 자연과 가까이 지내는 식의 농촌체험은 의미가 없어요.” 에듀팜 백현상 대표는 기존의 체험 프로그램에 회의를 표했다.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드는 데다 단발적인 이벤트성으로 끝나기 때문이다. 백 대표는 “현재 주말농장들은 대부분 상업적으로 접근하고 있어요. 가정에서 적지 않은 비용을 부담해야하죠. 농사체험이 또 다른 사교육으로 변질되고 있는 셈입니다”라고 말했다. 백 대표는 이런 문제점에 착안하여 작년에 성남에서 시범사업으로 ‘에듀팜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에듀팜 콘테스트’는 1년 동안 가족과 함께 하는 장기 농사 프로젝트다. 3월부터 12월까지 격주 토요일마다 농장을 방문하여 농작물을 심는 일부터 수확까지, 농사 전 과정을 부모와 아이가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꾸렸다. 10~15명의 가족이 한 팀을 이뤄 한 구획을 맡는다. 개인 혹은 가족 이기주의를 막기 위해 팀으로 구성했다. 연말에는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우수팀과 우수학생을 선정하여 포상한다. ‘벌은 없고 상만 있는’ 긍정적 의미의 경쟁 방식을 도입했기 때문에 ‘콘테스트’라는 이름
아이들은 선생님의 첫사랑 이야기에 열광하고 오랫동안 아이들의 삶속에서 회자된다. 미디어 발달과 함께 교사들은 첨단 기자재와 동영상 자료들 수업에 활용하고 있다. 그러나 학생들이 좋아하고 효과가 높은 수업은 다름 아닌 재미있고 실감나게 전달되는 교사의 스토리이다. 스토리는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누군가에게 기억을 각인시킬 때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도구이다. 많은 도구가 필요하지도 않다. 교사의 말(언어적 요소)과 제스처(비언어적 요소), 소리의 강약과 뉘앙스(준어적 요소)와 같은 도구들을 잘 버무려 상대방에게 전달하면 끝이다. 또한 스토리 안에는 재미뿐만 아니라 교훈과 메시지라는 중심적인 요소가 들어있기 때문에 교육적 활용 방안이 매우 크다. 과연 교사의 ‘스토리’를 학생들에게 잘 ‘텔링’하기 위해서는 어떤 법칙과 방법으로 접근해야 할까? 재미있는 스토리의 법칙 모든 스토리가 재미있는 것은 아니다. 지루하고 재미없는 스토리는 자칫 역효과를 낼 수도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스토리가 재미있어질까? 스토리란 어떤 사건에 의해 삶의 균형이 무너진 주인공이 자신에게 적대적인 여러 가지 요인들과 맞서면서 균형을 회복하고, 행복을 찾아나가는 과정이다. 그렇다면 주인공
자신의 동굴, ‘아집과 고집’에서 탈출하자 동굴 안에는 어릴 적부터 사지와 목을 결박당한 채로 고개를 돌릴 수 없어 앞만 보도록 묶여 있는 죄수들이 있다. 이들의 뒤쪽으로 멀리 불빛이 타오르고 있으며, 이 불빛과 죄수들 사이에 가로 방향으로 길이 하나 있다. 이 길을 따라 담이 하나 세워져 있는데 이 담을 따라 사람들이 인물이나 동물의 모형을 들고 지나간다. 죄수들은 어려서부터 불빛에 비친 이 모형들의 그림자들만을 봤기 때문에 그림자들 이외의 다른 것을 진짜라 생각하는 일은 전혀 없다. 그러다 이들 중 누군가가 풀려나서는 갑자기 일어서 목을 돌리고 걸어가 그 불빛 쪽으로 쳐다보도록 강요받고, 누군가에 의해 ‘험하고 가파른 오르막길’을 통해 동굴 밖으로 끌려 간다. …중략… 마침내 그는 …중략… 모든 것의 원인인 태양을 바라본다. 태양을 바라본 죄수는 계속해서 밝은 빛이 비치는 세상에 살고 싶어 하며 어두운 동굴로 다시 돌아갈 생각이 나지 않는다. 국가 제 7권 514a-517c 이데아(Idea)는 영어 idea(생각)의 대문자이다. 이데아가 무엇이냐고 물으면 “이상적인, 완전한…”등의 대답이 나온다. 이는 완전한 이해를 못한 것이다. 이데아에 대한 이해를 위
동국대 사대학장을 거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을 이끌게 된 김성훈 원장은 수능시험이 학생들에게 과중한 부담을 주지 않도록 앞으로도 쉽게 출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원장은 지난 4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에 취임했다. 김 원장은 지난 4월 25일 서울 정동에 있는 집무실에 월간 ‘새교육’과 인터뷰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수능시험을 어렵게 출제해 학생들을 점수에 매물 시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교육과정 개정을 통해 학생들이 배우는 학습량을 줄이고 너무 어려운 교과는 난이도를 낮추는 방향으로 조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 원장은 이어 “점수위주의 한줄 세우기 교육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과목별 성취 수준에 따라 학생을 평가하는 성취평가제 도입이 시급하다”고 말하고 “일부에서 점수 부풀리기 등 부작용을 우려하지만 (교육부가) 교사들을 믿고 과감하게 치고나가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관심을 모은 교원임용시험 출제에 대해서는 “무거운 짐이지만 교육발전에 도움이 된다면 기꺼이 짊어지겠다”고 말해 출제거부 논란을 종식시켰다. 김 원장은 “3년 임기 동안 교육을 교육답게 만드는 새로운 평가원의 모습을 국민들에게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축하드
Ⅰ. 서론 정규 학교를 그만두고 청소년 지원시설이나 대안교육시설을 다니는 ‘학교 밖 청소년’을 상대로 실시한 조사에서 학업 중단의 이유와 시기 등에서 차이가 있는 것은 유형에 적합한 진로 지원이 필요함을 나타낸다. 학교 내에서도 학업 중단으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최소화하여 성급하게 학업을 중단하지 않도록 하고, 학업 중단 위기 학생에 대한 상담 등 적극적인 개입을 통하여 학교 적응력을 도와야 한다. 학교·교육청·지역사회가 연계하여 학업 중단 위기 학생을 지원하고 있으나 여전히 줄어들지 않고 있어 이들의 실태, 발생 원인, 해결 방안 등에 대하여 논술하고자 한다. Ⅱ. 학업 중단 학생 실태 청소년 지원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청소년들의 절반 정도는 대체로 고등학교 1학년까지는 정규학교를 다닌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학업을 중단한 사유에 대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학교 다닐 필요성이 부족해서'(53.7%)가 가장 많고, 학교 밖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서 싶어서'(42%), '지나친 학업 부담'(26.6%) 등으로 나타났다. 청소년 지원시설 청소년은 고등학교 1학년까지가 46%로 가장 많았으며, 중 1∼3까지(31.2%), 고 2∼3까지(19.7%), 초
책을 안 읽는 유형별 독서동기 부여하기 독서토론을 하려하면 학생들이 책을 깊이 있게 읽었다는 것을 전제한다. 그런데 책을 읽어오지 않는 경우가 많다. 책을 읽어오지 않은 학생에게 이유를 물어보면 몇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 type1."시간이 없어요" 학교에서 읽는 시간을 확보해 준다. 책 읽을 시간조차 없는 학생들이 꽤 있다. 방과후 이런저런 활동으로 지친 탓이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독서에 취미도 없다면 ‘틈을 내서 책을 읽어오라’고 하는 것 자체가 무리이다. 책이라는 것이 어느 정도 읽으면 결말이 궁금하여 대부분 계속해서 읽고 싶어 한다. 따라서 학교에서 아침독서 시간을 활용하거나, ‘다 같이 책 읽는 시간’을 마련하여 독서시간을 확보해준다면 끝까지 읽는 비율이 높아질 것이다. type2. "재미가 없어요" 함께 읽기와 다양한 활동으로 흥미를 끌어낸다. 두껍거나 글자크기가 작은 경우 지레 겁을 먹고 책읽기를 포기하는 경우도 많다. 이때는 함께 읽기로 두려움을 해소시켜 주고 동기를 강화시켜주는 게 좋다. 교사와 학생이 교독하기, 모둠 내 학생끼리 돌려가며 읽기, 대화글 읽기, 교육연극기법을 사용하여 중요한 장면은 몸으로 표현해보며 읽기, 삽화나 표
문제 1 인권 존중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학교에서 실천 가능한 학생 자치활동을 3가지 쓰시오. 문제해설 ❶ 학생자치법정 운영 ❷ 교사-학생 동반 인권 존중 캠프 ❸ 학생회 주최 체육대회 등 각종 행사 개최 추가해설 ○ 학급회의 및 학생회의 실질적인 운영 ○ 졸업식, 입학식, 축제, 발표회 등 학생들이 기획·운영하는 학교행사 ○ 학생 자치활동 공간 확보 및 자치활동 예산 운영 자율권 부여 ○ 의사결정 과정에 학생 참여 보장 ○ 학교규칙 제·개정 과정에서의 학생대표를 통한 의견 제시 및 건의 ○ 학생생활규정, 상벌규정, 민주적 징계제도 등에 학생 의견 반영, 학생 스스로 규칙을 실천하는 학교문화 조성 ○ 상벌점제 연계 학생자치법정 등 학생자치기구 구성·운영 내실화 ○ 학교운영위원회의 학생생활 관련 안건 심의 시 학생대표 참석, 발언, 의견 수렴 건의 ○ 학급운영규칙 및 학교생활규정 제·개정 등 교실 민주주의 확립 ○ 언어순화 운동, 폭력성 게임·만화 탐닉 자정 운동, 학교폭력 토의·토론회 등 학생회의 다양한 활동 ○ 학생회 활동을 통한 학교 공동체 생활협약 제정·운영(권장) ○ 학교별 자치법정 운영 ○ 학생회(학급회) 임원
게임을 활용한 창의·인성 교수학습 방법 초등학교 3 ~4학년의 말하기 성취기준은 첫째, 소리를 따라 말한다. 둘째, 낱말이나 문장을 말한다. 셋째, 말하거나 묻고 답한다. 넷째, 찬트나 노래, 게임을 한다 등이다. 5~6학년의 경우에는 첫째, 중심내용을 말한다. 둘째, 세부내용을 묻고 답한다. 셋째, 전화 대화를 한다. 넷째, 지시하거나 요청한다 등이다. 게임 활용 수업은 초등학교 말하기 성취기준을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 있게 하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학년 및 학습자의 수준에 따라 게임을 융통성 있게 활용하다보면 학생들의 말하기 능력뿐만 아니라 ‘배려와 나눔’의 정신까지도 함양할 수 있다. 학생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게임들을 소개한다. 게임 1) Dixit(딕싯)-내 마음을 맞혀봐! Dixit(딕싯)은 ‘(독단적) 발언, ~말하다’의 뜻을 가진 보드 게임이다. 일명 ‘내 마음을 맞혀봐!’ 같은 그림을 보더라도 달리 생각하는 학생들의 무궁무진한 상상력을 볼 수 있고, 내가 누구의 그림에 더 마음이 이끌려 선택을 했는지 알 수 없는 흥미진진한 게임이다. 파스텔풍의 예쁜 일러스트레이트 그림들로 내용을 정확히 알 수 없는 카드 84개, 앙증맞은 돌계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