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상임대표 안양옥)과 대전효지도사교육원(원장 오원균)은 최근 충남 당진중학교 대호지분교장(교장 김희태)에서 ‘양파실험 모델을 적용한 칭찬운동’ 공개 종합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9명의 학생들이 양파 실험을 하면서 느낀 소감을 발표하며 칭찬운동에 대한 적극 참여의지를 나타냈다. 이한복 교감은 결과보고를 통해 “교사와 학생 모두가 실험에 참여해 59%의 성공률을 거뒀다”며 “칭찬에 대한 유의미한 효과를 느꼈다”고 말했다. 송문용 인실련 운영본부장 역시 “실험을 통해 칭찬운동의 가시적인 성과를 확인했다”며 “칭찬운동이 하나의 인성교육 패러다임으로 정착하게 될 것”이라며 기대를 나타냈다. ‘양파실험 모델을 적용한 칭찬운동’은 지난 5월 인실련이 주최한 제1회 우수 인성교육프로그램 인증 대회에서 교육부장관 인증패를 받은 바 있다. 한편 이날 전시된 학생들의 작품은 3일부터 열리는 ‘2013 대한민국 인성교육 실천 한마당’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대구교총 시의회 방문 간담회 ○…대구교총(회장 신경식) 회장단과 사무국 직원은 22일 대구시의회를 방문해 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 대구지회 창립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또 2014년 시교육청 예산의 교원명퇴수당 누락 및 중학교 교원연구비 지급 등에 대한 입장 전달과 예산 반영 요구 활동을 전개했다. 울산교총 한글사랑 글짓기대회 ○…울산교총(회장 김종욱)은 26일 울산교총 회의실에서 ‘제9회 울산교총 한글사랑 글짓기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울산시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성륜(우정초 4), 오승룡(온양초 6), 정원영(화진중 2) 학생이 대상인 교육감상을 받았고 명덕초, 남창중, 격동초가 우수학교상을 수상했다. 울산교총은 우수작품을 책자로 발간해 전 학교 및 울산지역 도서관 등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산교총 한마음 등반대회 개최 ○…안산교총(회장 전희우·안산중 교장)은 23일 수암봉에서 한마음 등반대회를 개최했다. 회원 3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등반을 하며 회원 간 단합과 친목을 도모했다. 학교바로세우기 경기연합 대의원회 ○…학교바로세우기 경기연합(회장 김규영)은 22일 경기교총 회의실에서 대의원회를 개최했다. 5월 총회 이후
정혁종 전 대전 중앙고 교사는 최근 창작동화 ‘달이낭자전’을 출간했다. 양반딸 달이를 사랑하는 머슴 돌쇠가 역경을 이겨내며 한글공부를 해 장원급제까지 하는 과정을 그렸다. 본문의 한자 단어마다 음과 훈을 병기해 한자공부까지 할 수 있게 했다.
최덕순 경기 광숭초 교장은 다음달4~8일까지 의정부 예술의전당에서 개인전을 개최한다. ‘자연과 사람들’을 주제로 유화, 수채화, 소묘 등 다양한 작품 6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안병순 충남 성환초 교장은 24일 천안 축구센터에서 열린 ‘2013 천안시장기 및 교육장배 초중고 축구리그 챔피언십 대회’에서 초등부 우승을 거두고 최우수선수상 등 개인상 4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김환 좋은체육수업나눔연구회장(경기 일죽고 교사)은 다음달 14일 수원 동성중(교장 정흥섭)에서 ‘NTTP 경기도 중등체육과 연구회 보고회 및 제2회 갈라쇼’를 개최한다. 학교스포츠클럽 우수 운영 사례, 체육활동을 통한 창의·인성 함양 방법 등에 대해 발표한다.
구자억 한국교육개발원 기관평가연구실장은 26일 우면동 교총회관에서 열린 ‘한국교육기관컨설팅학회 창립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 학회는 컨설팅 이론, 방법론 탐구, 컨설턴트 양성과정 운영 등을 통해 초·중·고·대 교육기관 발전을 이끄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부회장에는 김희규 신라대 교수, 김경호 충남 차동초 교장, 이형범 서울 수명고 교장이 선출됐다.
안종배 클린콘텐츠국민운동본부 대표(한세대 교수)는 26일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2013 인물 및 단체 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다. 안 대표는 ‘클린콘텐츠 공익캠페인 UCC 공모전’, ‘클린스마트 교재개발 및 교육’ 등 다양한 클린스마트 운동 활동을 펼쳐왔다.
필자는 지금 '학교 경영자 리더십 과정' 연수 중이다. 경기도내 초중고 교감과 교장 46명이 모여 연수를 받고 있다. 강의 내용도 중요하지만 연수자들가 주고 받는 교육정보 또한 중요하다. 조별 토의 때에는 허심탄회한 내용이 발표되기도 한다. 그게 교육현장의 현실 모습일 수도 있다. 첫 시간, '학교경영의 환경과 변화관리' 학교가 바뀌었다. 과거의 모습을 생각하면 안 된다. 교장의 모습도 바뀌었다. 과거 교장을 생각하면 아니된다. 학생, 교사, 교감, 교장이 생각하는 교장상이 다 다를 것이다. 어느 것이 정답이라고할 수 없다. 사람마다 원하는 교장상이 주관적일 수도 있다. 경기도내에서 모인 교감과 교장들이 보는 '좋은 교장의 조건 5'는 무엇일까? 8개조에서 5개씩 내세우니 무려 40개가 나온다. 일반적으로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내용이 대부분이지만 특이한 것도 있다. 교장으로서 반성할 내용도 보인다. 세상이 참 많이 변했음을 느낀다. 우리 조에서는 '교직원에게 베푸는 교장' '즐거움을 나누워 주는 교장' '항상 웃는 교장' '교사를 믿어주는 교장' '업무를 빋고 맡기는 교장'이 나왔다. 우리 조는 교장 2명, 교감 3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장 경
그리운 것은 모여 눈이 되지 정녕 그대 눈이 되어 내리나이다. 지나가는 바람의 가슴에도 그리움은 있겠지. 허공에 질러 흉곽마다 별을 부르는 그 수줍은 고백에 이르기까지 또 얼마나 누군갈 그리워했으랴. 춤 춰라 춤 춰라 주문 걸지 않아도 춤추는 바람 속을 흔들다 그 백일홍 잎잎의 그리움 당신, 그 안의 숲길을 걸어본 적이 있는가. 그대 정녕 눈이 되어 내리나이다. 저 하얀 눈송이 마음보다 가볍다고 저 마음 얼마나 위로하고 달랬을까. 저 하늘 오죽이나 아프고 아파서 가슴 빈자리 채울 길 없어 휘청거리는가. 달팽이는 나무아래에 온몸을 벗어두고 그리운 것은 모여 눈이 되었지 기억의 먼지가 살갗에 닿아 심장 저 깊은 곳에서 퐁당거리는 너는 누구인가 기린처럼 긴 침묵을 아무도 묻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