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잠시 멈추고 햇볓이 따가운 오전 9시 30분경, 순천남산초등학교(교장 지연호)에 나라사랑 교육을 위하여 방문하였다. 현관 입구에서 교장실을 물으니 체육수업을 마친 한 학생이 교장실까기 친절하게 안내하여 주었다. 순천남산초는 즐겁게 참여하여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지향하고 있다. 학교생활을 통하여 학생들이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 배려, 창의, 인성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 할 수 있도록 기초, 기본에 충실한 교육을 실시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자신의 재능을 탐구하는 진로 교육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인성 교육을 중점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나라사랑은 전쟁이 아닌 현실에서, 또 학생의 입장에서 자신의 꿈 찾기에서 시작된다."내 자신이 꿈을 찾는 것이다. 이꿈을 찾기 위하여 선택할 수 있는 길은 두 가지이다. 그 하나는 독서를 열심히 하여 탐구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가까이 계신 선생님을 통하여 발견할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을 소홀히 하는 것은 나라 사랑과는 거리가 멀다. 나라사랑은 결코 먼 곳에 있지 않다."는 것을 강조하였다. 열심히 듣고 답변하는 학생들의 모습에서 활발히 이뤄지는 순천남산초등학교의 교육 활동을 충분이 읽어
“‘희망’…균등한 교육기회에 달려” ○…하윤수 회장의 모든 공약을 최대한 뒷받침하도록 노력하겠다. 현재 서민들이 너무 심각한 양극화에 미래에 대한 희망을 잃고 분노, 좌절하고 있다. 서민들에게 희망 사다리를 복원하는 길은 균등한 교육기회를 부여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 “국회서 최대한 뒷받침하겠다” ○…하윤수 회장님이 주신 공약들이 다 지켜질 수 있돌록 국회에서 최대한 뒷받침하겠다. - 새누리당 조경태 의원 “여야 불문 협조…기대 크다” ○…여야를 불문하고 하 회장의 정책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겠다니 기대가 크다. 부디 협조가 잘 돼 우리 교육이 미래지향적으로 앞서가게 되기를 바란다. -윤종건 한국교총 제32대 회장 “교사가 행복해야 아이들도 행복” ○…교문위원으로서 열심히 함께하겠다. ‘가르칠 맛 나는 학교, 선생님이 행복해지는 학교’를 만들 것을 약속한다. 선생님이 행복해야 아이들이 행복해지고 대한민국이 더욱 행복해질 것이다. -새누리당 나경원 의원 “하 회장님은 교육정책 멘토” ○…내가 의정활동 시작할 때부터 하윤수 회장은 교육정책 멘토였다. 교육에 대해 그동안 얼마나 깊이 고민했는지 알고 있다. 교문위원으로서 열심히 잘 뒷받침하
‘나는 이 아이들의…’ 출간 이경석 전남 문태중 교장이 ‘나는 이 아이들의 등대인가?’를 펴냈다. 줄곧 고등학교에서 교편을 잡다 3년 전 중학교 교장으로 부임하면서 경험했던 소소한 에피소드를 담았다. 책에는 등교하는 학생들과 하이파이브 하고, 교장실을 찾은 아이들과 내기 게임을 하는 친구 같은 교장 선생님이 등장한다. 담배를 피운 학생에게 끊으라는 말 대신 자신의 무용담을 들려주고 학생 눈높이에서 소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 저자는 “점수 하나로 아이들을 줄 세우는 건 미래의 등대를 무너뜨리는 일”이라며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역설한다. 참스승이 되고 싶은 교사, 학교를 불신하는 학부모, 공교육의 붕괴를 걱정하는 이들에게 ‘우리 교육은 아직 건재하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소금나무 펴냄, 1만3000원. 21세기 한국교육 진단과 처방 주삼환 충남대 명예교수가 ‘21세기 한국교육 진단과 처방’을 출간했다. 우리나라의 교육 문제를 긴급 진단하고 혁신할 수 있는 처방을 제시한다. 저자는 우리나라가 위기에 빠진 건 시대와 사회가 바뀌었는데도 지나간 세기의 낡은 공장식 교육을 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다시 말해 21세기에 19세기, 20세기 교육을 하고 있어서 교육
대구교총(회장 이종목)은 4일 대구시교육청에 32개항으로 구성된 정기 교섭 과제를 전달하고 공식적인 협의를 시작했다. 이번 교섭 과제는 현장 교원들을 대상으로 한 의견 수렴과 교섭위원 회의를 거쳐 확정했다. 6일에는 대구교대 총학생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양측은 △무너진 학교 기강 회복을 위한 건강한 사제관계 확립 △실천적 인성교육을 통한 인재 양성 △교육 재정 확충을 통한 OECD 평균 수준의 학급당 학생 수 및 교사 1인당 학생 수 보장 등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현안 해결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신상인 회장 “유아 공교육화 위한 시스템 강화해야” 하윤수 교총 회장 참석… 30회 직무연수도 개최 한국국공립유치원교원연합회(회장 신상인)는 2일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창립 20주년 기념식과 제30회 한국국공립유치원교원 직무연수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식전 행사와 본 행사로 나뉘어 진행됐다. 식전 행사는 샌드아트 공연과 노영신 충북 의림유치원 원장 외 2인의 색소폰 연주, 임수연 충북 비봉유치원 교사의 시 낭송으로 꾸며졌다. 본 행사에는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등 교육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신상인 회장은 인사말에서 “정부가 유아교육발전 5개년 계획에서 밝힌 대로 유아 공교육화를 위한 시스템을 한층 강화해 보다 많은 유아들이 다양하고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국공립유치원은 공적 기관으로서 유아교육의 중심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교원 직무연수에 참석한 교원 2500여 명은 ‘바로 선 공교육, 행복한 유아학교 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다.
부모와의 갈등 이유 분석 말 습관의 중요성 깨달아 공감 언어로 마음 읽으면 숨은 능력 발현할 수 있어 말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하지만 우리는 말이 불러오는 결과를 가벼이 여긴다. 민병직 경기 삼가초 교장은 학교 현장에서 만난 아이들이 부모의 말로 인해 상처받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어른들은 ‘애들이 뭘 알겠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무심결에 던진 말 한 마디에 가족 관계는 물론 아이의 미래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민 교장은 최근 말의 중요성, 특히 부모의 말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려주는 ‘내 아이가 듣고 싶은 엄마의 말’을 펴냈다. 교직 경험을 토대로 아이의 능력과 잠재력을 이끌어낼 수 있는 ‘말의 비밀’에 대해 풀어냈다. 그는 담임을 맡았던 한 아이의 이야기를 들려줬다. 초등학교 2학년이었던 아이는 어느 날 갑자기 집을 나갔다. 다행히 별 일 없이 집에 돌아왔지만, 가족이 입은 상처는 무척 컸다. 민 교장은 아이와 엄마를 상담하면서 가출의 원인이 엄마의 말에 있다는 걸 알아차렸다. 아이는 엄마가 툭 하면 ‘그것 밖에 못하겠니?’ ‘넌 어쩌면 그 모양이냐’ ‘다 널 위해 그러는 거야’라고 말했고, 그 소리가 듣기 싫어 집을 나왔다고
아이언맨 마스크 쓰고 특강 관내 학생 대상 진로체험도… 재능 기부로 사회 공헌 앞장 경기 하남초에는 ‘아이언맨 변호사’가 활동한다. 아이언맨 마스크를 쓰고 학교폭력 특강에 나선 최정운 변호사(법무법인 율정)가 그 주인공이다. 그는 ‘변호사의 강의는 지루할 것’이라는 편견을 깨고 학생 눈높이에 맞춘 강의를 진행해 학교 관계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대한변호사협회는 최근 ‘1학교-1고문변호사제’ 확산을 위해 우수 사례를 공모, 소개했다. 1학교-1고문변호사제는 한국교총과 대한변호사협회가 2011년부터 운영하는 제도다. 학교와 변호사를 일대일로 연결해 학교폭력과 교권 침해 등 학교 구성원 사이에 발생하는 분쟁을 원만하게 해결하기 위해 운영 중이다. 학교 고문변호사는 무료 법률 상담과 법률 특강을 맡을 뿐 아니라 학교 내 학교폭력자치위원회(학폭위) 위원으로도 참여한다. 최정운 변호사는 지난해 11월, 경기 하남초 고문변호사로 위촉됐다. 그는 “38년간 교직에 몸담았던 아버지 덕분에 학교에 대한 추억이 남다르다”며 고문변호사로 활동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고문변호사로서 처음 한 일은 ‘학교폭력 예방 특강’이었다. 5·6학년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 폭력
주 15시간 이상 근무한 시간강사에게는 ‘주휴수당’을 지급해야 하지만 교육부, 시‧도교육청의 안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일선 학교가 혼란을 겪고 있다. 위반 시 사용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어 각별한 관심과 대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최근 경남지역 중‧고교 교장들은 시간강사 임금체불로 잇따라 진정을 당했다. 경남 A고는 지난 2013~2014년 근무한 시간강사 5명에게 주휴수당 1800만원을 지급하라는 고용노동부의 시정 명령을 받았다. 수준별 이동수업 시간강사들이 3년간 ‘주휴수당’을 받지 못했다며 고용노동부에 진정서를 제출했기 때문이다. 이 학교 교감은 “교지발행비가 1200만원인데 급한대로 부수를 줄이고, 다른 예산을 조금씩 줄여 지급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주휴수당에 대한 안내가 없었고 그런 개념도 몰랐기 때문에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근로기준법 제55조에 따르면 주 15시간 이상 근무한 모든 근로자는 주휴수당을 지급받도록 돼 있다. 문제는 학교와 교육청, 해당 시간강사 모두 주휴수당의 존재를 잘 몰랐다는 것이다. 경남교육청 관계자는 “법에 명시돼 있음에도 당사자 모두 잘 몰랐던 것 같
셰익스피어 명작 뮤지컬 버전 교사들 직접 연출‧작곡 도맡아 학생 20명 참여…매일 한솥밥 “청소년에 고전의 감동 전할 것” “아버지가 정해준 사람과 결혼하지 않으면 당신은 교수형을 당할지도 모릅니다. 지금 어떤 감정일까요. 말투는 어떻게 나올까요. 배우가 정서에 맞는 언어와 몸짓을 보여주면 관객은 저절로 빨려 들어와요.” 4일 오후 서울 대학로의 한 연습실. 김정만(서울 창덕여중 교사) 연출의 연기 지도에 배우들의 호흡과 발성, 걸음걸이가 조금씩 달라졌다. 시선과 발음, 몸짓 하나하나까지 세밀한 연출에 모두가 본 공연처럼 진지하다. 한국교사연극협회 산하극단 ‘교극’이 셰익스피어 서거 400주년을 맞아 사제동행 뮤지컬 프로젝트 ‘한여름 밤의 꿈’을 기획했다. 46번째 정기공연이다. 20여명의 학생, 40여명의 교사들이 함께 준비한 이번 작품은 번역, 각색은 물론 연출과 작곡까지 모두 교사들의 손에서 탄생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작곡을 맡은 조용천(서울 삼육중 교사) 회장은 “셰익스피어 특유의 아름다운 대사에 곡조를 더해 ‘보는 연극’보다 ‘들려주는 연극’, 관객들의 상상력을 극대화시키는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소리’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연
영국 교원들이 교육 재정 확대를 요구하는 대규모 파업을 벌여 상당수 학교가 휴교 사태를 빚었다. 영국 공영방송 BBC 보도에 따르면, 영국 최대 교원단체인 전국교원조합(NUT)은 5일 교육 재정 확대와 교원 업무 경감을 요구하며 전국에서 대규모 파업을 벌였다. 이에 따라 2만 1957개 공립학교 중 20.3%가 부분 휴교, 11.3%가 전면 휴교를 한 것으로 집계됐다. 케빈 코트니 NUT 회장 직무대행은 “정부가 학교 예산을 충분히 확보하겠다고 했지만 물가 인상 수준조차 반영되지 않았다”며 “오는 9월 신학기에는 학급당 학생수가 35명으로 늘고 학생 일인당 교육비도 사실상 동결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수업이 중단된 것에 대해서는 깊이 사과하고 있지만 이번 집회를 통해 많은 학부모들이 현행 교육의 문제를 인식하고 공유할 수 있기를 바랐다”고 밝혔다. 실제로 영국 공공지출 통계에 따르면, 교육 예산은 2004년 610억 파운드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해 2011년 910억 파운드로 정점을 찍고 2012년 869억 파운드로 감소했다. 2014년 891억 파운드로 소폭 상승했지만 2015년 다시 842억 파운드로 떨어졌다. 올해는 893억 파운드로 예년 수준을 회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