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녕초등학교(교장 박상호)는 영천시 보건소 건강관리과에서 주관하는 2019년 건강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음악줄넘기 대상 학교에 선정되었다. ‘건강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음악줄넘기’ 사업은 성장기에 있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줄넘기를 통해 규칙적인 운동습관 형성 및 비만을 예방하고, 그룹 활동을 통해 협동심, 책임감 등 사회성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는 프로그램이다. 음악줄넘기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1, 2학년을 대상으로 4월 8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6월 말까지 1일 40분 총 20회에 걸쳐 본교 체육관에서 실시한다. 프로그램 내용은 기초 줄넘기 자세 익히기, 음악을 통한 짝 및 단체 줄넘기 등 학생들의 흥미를 고려한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신녕초등학교는 2019년 학교브랜드화를 위한 특화사업으로 ‘건강(健康)·해(該) 프로젝트로 몸짱으로 CHANGE(體仁智)’라는 주제로 교과·창의적체험활동·방과후·틈새 시간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건강체력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청소년에게 행복공간이 생겼다! 수원유스호스텔이 24일 개관했다. 장소는 수원시 권선구 서호로 32. 도심 속에서 자연을 즐기면서 숙박을 하거나 캠핑할 수 있다. 청소년은 물론 가족 단위, 성인도 유스호스텔을 이용할 수 있다. 수원유스호스텔이 다른 곳과 차별화되는 점 두 가지가 있다. 도심 속 자연 한 가운데 위치하고 있다는 것과 캠핑을 할 수 있다는 것. 1일 수용인원이 310명인데 숙소 45실 186명, 캠핑장 28명 124명이 머무를 수 있다. 숙소는 4인실과 6인실이 있고 텐트는 4인용인데 최대 6인이 사용할 수 있다. 수원유스호스텔 개관은 초·중·고 학교에서도 환영한다. 학교 연계 프로그램으로 1박2일, 2박3일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기 때문이다. 창의융합캠프, 수원·역사 문화바로알기, 창의리더캠프, 공예창작체험캠프, 문화예술캠프 등이 바로 그것. 주말가족 프로그램으로는 가족이 야영하면서 수원청개구리캠프, 팔색길 가족나들이에 참가할 수 있다. 24일 오후 4시, 수원유스호스텔을 찾았다. 경기상상캠퍼스와 서울대 수목원과 인접하고 있다. 유스호스텔이 숲속에 위치하고 있다. 유스호스텔이란 청소년들에게 자연과 접하는 여행을 통하여 심신단련의 취지에서 장려
[한국교육신문 정은수 기자] 유아 수 감소와 정부의 국·공립유치원 확충에도 불구하고 전국 국·공립유치원의 학급당 학생 수는 여전히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부산·대구·인천은 다른 지역보다도 학급당 학생 수 기준이 높아 교총이하향조정을 요구했다. 한국교총이 공개한 17개 시·도교육청의 ‘국·공립유치원 학급당 학생 수 기준’ 전수조사 자료에 따르면 3세는 전국 평균 16.5명, 4세는 22명, 5세는 26명인 것으로 드러났다. 국·공립유치원의 취원율이 지난해 기준 25.4%에 그치기 때문이다. 원아 수 감소도 어린이집 수가 5년 연속 줄면서 큰 영향을 끼치지 않고 있다. 정부의 계획대로 확충이 이뤄진다 해도 국·공립의 취원율은 내후년 겨우 40%를 달성한다. 병설유치원 원장을 겸직하는 박성채 전북 대산초 교장은 “원아의 연령이 낮아 수가 많으면 교사들이 교육·보호하기 버겁다”면서 “특히 요즘 잠시의 방치도 아동학대로 판단하는 추세 속에서 교사들에게 너무 많은 학생을 맡기는 것은 무책임한 행정”이라고 했다. 그는 또 “국공립유치원 취원율을 올리기 위해 양적인 확대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설, 환경 등 유아교육의 질을 담보할 부분에 대한 준비가 미비한 상태
한국교총과 학교바로세우기전국연합(학전연)은 24일 서울 우면동 교총회관에서 협의회를 갖고, 교육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공조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날 학전연 조금세 회장은 “교총이 교권보호를 위해 ‘교권 3법’을 쟁취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둔 것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학전연 시·도회장들이 회의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경북교총(회장 류세기)과 경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4일 도교육청 정책협의실에서 교육정책 협의안 조인식을 가졌다. 협의안은 교원단체 활동 지원의 일환으로 ‘도 단위·지역 단위의 교원단체 활동에 필요한 홍보 및 물품 교부 시 각 기관장의 사전 허가를 획득한 후에 해당 기관의 문서함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포함해 15조에 이른다. 협의안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교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연수 이수 시 이수학점별 기준 금액에 따라 최대 13만원까지 지원하게 된다. 또 교원 휴게실 구축을 위해 신설학교 및 전면개축학교는 설계에 반영하도록 적극 노력하고, 기존 학교는 학교장의 재량에 따라 시설 및 재정여건을 고려하여 휴게시설을 갖추도록 했다. 또 학년 말 인사발령 후 신학년도 교육과정 작성과 학기 준비를 위해 전입교로 미리 출근하여 근무하는 내용을 교육청 차원에서 공문으로 안내하도록 했다. 공립 단설유치원 설립과 유아교육진흥원 설립 조기 추진도 협의안에 포함됐다. 이밖에 ▲유아교육 질 개선을 위해 학급당 편성 기준 인원 하향 ▲지역 내 교무행정사 과원 발생 시 규모가 큰 병설유치원 우선 배치 ▲발달장애 등 장애유가 있는 학급에 전담인력 배치 ▲특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원장 송병국)은 29일15시부터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학교내 청소년단체활동 활성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제14회 청소년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여성가족부가 후원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과 ‘2019 다시 청소년이다! 범청소년계 추진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최근 서울시교육청이 청소년단체활동의 학교업무분장 제외 지침을 하달한 사례에 대한 대응 방안으로서 청소년계, 정치인, 교육계 인사가 같이 모여 대안을 마련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서령고등교(교장 한승택)는 2019년 4월 24일(수)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송파수련관 세미나실에서 한국양성평등진흥교육원 소속의 이미경 전문강사를 초청 ‘세상을 바꾸는 생각, 그리고 행동’이란 주제로 세 시간 동안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피해자에게는 심각한 정신적 피해를 끼치고, 사회적으로 크게 문제가 되는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의 사전 예방을 위해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연수는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이렇게 세 가지로 분류된 범주별로 뉴스와 동영상, 실제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직장 내에서 일어날 수 있는 성폭력의 유형과 2차 피해, 성폭력 예방을 위한 방법과 구체적인 실천 방안 등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고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연수가 끝난 뒤 신현욱 교감 선생님은 “학교 내 모든 구성원이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에 대해 정확히 알고 함께 노력하여 안전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3월 29일(금) 광주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광주시연맹회장배 초·중 꿈나무 육상대회’에 망월초(교장 정연란)를 대표하는 육상선수단 21명이 22개 종목에 출전하였다. 이번 대회는 광주·하남 지역에 있는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대회로 많은 선수들이 출전하였다. 망월초 육상선수단은 이번 대회를 위해 3월 중순부터 아침시간과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열심히 연습을 하였다. 선생님들의 체계적인 지도와 학생들의 노력으로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9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남자초등부 및 여자초등부 종합우승까지 달성하여 망월초등학교의 이름을 밝게 빛냈다. 육상부 선수 전원 모두가 놀라운 결과에 감탄했다. 육상부 주장 박지유 학생은 상기된 어조로 ‘우리가 큰 대회에서 여러 학교들을 이기고 이렇게 많은 상을 탈 줄 몰랐다. 이번 일을 계기로 서로 합심하여 열정을 가지고 목표를 향해 나아간다면, 못 이룰 일이 없을 것 같다며, 같이 연습한 친구들에게 고맙고 감사한다’는 소감을 남겼다.
교육부가 1학기 중으로 교사의 유튜브 운영 관련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예정이다. 원칙은 교육활동은 장려하되, 공무원 신분상 복무기준은 지키라는 것이다. 교육부는 지난해 ‘교사 유튜버’의 징계를 요청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제기되는 등 교사의 유튜브 활동이 공론화되면서 이달 초 전국의 유·초·중·고 교사 대상으로 유튜브 채널 운영 현황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934명의 교사가 976개의 채널을 운영 중이었다. 그 중 90%이상인 879개 채널은 구독자가 1000명 미만이어서 광고수익이 발생하지 않았다. 유튜브는 구독자 1000명, 재생 시간 4000시간 이상이라는 조건을 충족해야 광고수익 계좌 연동을 신청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나머지 97개 채널 중에서도 다수가 광고수익을 얻고 있지 않았다.광고 수익을 얻고 있는 교사는 24명에 불과했다. 이중 월 10만원 미만이 17명이었다. 월 10만~100만 원 미만이 6명, 100만 원 이상은 1명뿐이었다. 교사 유튜버 중 대다수가 겸직허가를 받고 있었지만, 광고 수익을 얻으면서 겸직허가를 받지 않은 교사도 10명은 됐다. 교육부 교원정책과 관계자는 “유튜브 활동은 공직에서뿐만 아니라 최근 사기업에서도 논란이 되고
교육부와 전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박혜자, 이하 KERIS)이 주관하는 ‘2019 학교폭력 예방교육 컨설팅단 연수‧워크숍’이 24일 대구 인터불고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사이버폭력에 대한 이해와 학교 현장의 사이버폭력 예방교육을 지원하는 ‘사이버 어울림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17개 시도교육청 소속 2019 학교폭력 예방교육 컨설팅단, 담당 장학사, 교육부, KERIS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다. 이 날 보급되는 ‘사이버 어울림 프로그램’은 국가단위 어울림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술발달과 함께 다양한 형태로 발생 가능한 청소년 사이버폭력 예방교육에 초점을 둔 프로그램이다. 예방 역량에 초점을 둔 기본 프로그램과 청소년 또래 간 빈번히 발생하는 사이버폭력 유형에 초점을 맞춘 심층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박 원장은 “이번 워크숍이 디지털 원어민(Digital Native)인 우리 청소년들에게 사이버폭력의 위험성은 물론 따뜻한 감성으로 타인을 존중하고 함께 살아가는 가치를 알려주는 예방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1월, KERIS는 ‘사이버폭력예방교육지원센터’를 출범해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