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7일(수), 경상도 출신의 충청지역 모임인 ‘충경모(회장 김석태)’에서 서산 서령고에 장학금을 전달하기 위해 방문했다. 충경모에서는 서령고가선발한2명의 학생에게 1년 동안 매달 10만원씩의 장학금을 지원하게 된다. 이날 교장실을 방문한 김낙곤 중도일보서산지사장은 “우리 지역의 명문사학인 서령고의 학생들이 면학에 더욱 힘써 장래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장학금 전달 취지를 밝혔다.
[한국교육신문 정은수 기자] 국가교육위원회 구성에 대한 정부안이 공개됐다. 교육계 추천 위원이 없이 대통령, 국회, 정부 위원으로만 구성돼, 정치적으로 중립적이기 어려운 데다가 전문성도 우려된다는 비판을 받았다. 교육부와 국가교육회의, 국회 교육희망포럼,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한국교총, 전교조, 대교협, 전문대교협 등 16개 기관이 지난달 28일 공동으로 국회 의원회관에서 ‘대한민국 새로운 교육 100년과 국가교육위원회’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에 앞서 교육계 대표들은 교육시민단체, 학부모단체, 학생 대표 등과 함께 ‘3·1운동 100주년 맞이,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미래교육체제 수립을 위한 교육계 공동선언’을 통해 미래교육체제 수립과 국가교육위 설치 준비에 협력하겠다고 뜻을 모았다. 1월 24일 교총, 전교조, 교육감협의회, 국가교육회의 등 4개 교육단체의 공동선언에 이어 다시 한번 국가교육위 설치에 대한 교육계의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토론회에서는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 국가교육회의, 조승래·박경미 의원 등 여당과 정부의 TF에서 마련한 국가교육위 설치안을 제시했다. 조 의원이 제시한 안은 국가교육위를 ‘국가교육위원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8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대한민국 새로운 교육 100년과 국가교육위원회'를 주제로 한 국회 정책토론회에서 국가교육위원회 설치 법률안을 제시하고 있다.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뒤줄 오른쪽 두번째)이 28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국가교육회의, 교육부, 교총, 전교조, 시도교육감협의회, 대교협, 전문대교협 등과 함께 미래교육체제 수립을 위한 교육계 공동 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김병조 선생 상해 인성학교·신일소학교 등 신식학교 설립 근대교육 앞장 김병조 선생은 1877년 1월 10일 평안북도 정주군 동주면 봉명동에서 태어났다. 외세를 막고 민족 발전을 위해 사회 근대화가 필수임을 인식해 근대화 교육에 앞장섰다. 1903년 삼희재서당을 인수한 후 신식 초등학교인 변산학교로 개편했다. 1917년에는 평양신학교를 졸업하고 개신교 목사가 됐다. 목회활동 중 1919년 2월 이승훈 선생으로부터 3·1독립운동에 관한 계획을 전해 듣고 적극 참가하기로 결정했다. 독립운동에 관한 일체사항을 위임해 3월 1일 독립선언서에 민족대표 33인이 됐다. 그해 3월 1일 서울 태화관에서 열린 기미독립선언서 낭독 모임에 참가하는 대신 평북 지역의 만세 운동을 조직해 독립운동을 주동했다. 1919년 4월 13일 일제의 감시를 피해 김구·조상섭 등과 함께 중국 상해로 망명해 임시의정 평북대표의원으로 선출된 후 대한민국임시정부를 위해 활동했다. 1919년 7월 8일에는 대한민국임시정부 법제위원회 상임이사로 임명됐고 7월 19일에는 국제연맹청원안 기초위원으로 선출됐다. 임시정부 사료편찬위원으로도 근무하면서 독립운동 자료의 수집과 편찬에 관심을 두고
▲이재덕초·중등교육연구본부장(고교교육혁신연구센터 소장 겸직)
2018 교육부 블로그 기자단 해단식이 2019년 2월 22일 서울스퀘어에서 열렸다. 교사, 대학생, 교육관계자, 일반 시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2018년 교육부 블로그 기자단으로 맹활약을 했다. 교육부 임정택 주무관은교육부의 다양한 소식을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퀄리티 높은 기사를 작성하는 방법도 소개해주었는데 블로그 기자로 활동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이어서 매우 유익했다.교육부 블로그 기자단으로 활동하면서 느낀소감과 향후발전적인 기자단 운영을 위한 다양한 대안제시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9년은 펜기자, 영상 기자, SNS 기자 등 블로그 기자단 운영도 좀 더 다양하게 한다고 하니 더욱 기대가 된다.
서산 서령고졸업생 안대현 군이 2019년 2월 26일 삼성디스플레이가 주관하는 '봄드림 장학생'으로 선발되는 영광을 안았다. 삼성디스플레이 소속 명성장학회에서는 2019학년도 독서 장려를 위한 봄드림 장학생을 선발해오고 있다. 이에 본교 안대현 군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31명이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각각 장학금으로 200만원을 받았다. 봄드림 장학생 선발 방식은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3학년 때까지 독서활동 실적을 심사해 우수 학생에게 수여하고 있다. 안대현 군은 고교 3년 동안 모두 135권의 책을 독파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2014년부터 '봄(Bread Of Mind)드림'이라는 독서 활성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5년째 청소년 교육 환경 증진에 앞장서 왔다. 이 사업은 책 읽는 즐거움과 독서습관을 기르게 함으로써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고 창의적 지역 인재 육성에 기여하는 교육 지원 활동이다. 올해 충청남도 내 9곳에 학교 도서관 리모델링, 청소년 독서 공부방 등 독서공간을 지원했고, 70곳에 1만6000권의 우수 도서를 무상으로 지원했으며, 지난 5년간 총 216곳에 7만권의 우수 도서를 전달한 바가 있다.
2019년 2월 26일 교육부 웹진 행복한교육 명예기자 위촉식이 서울스퀘어에서 열렸다. 전국에서 모인 교사, 학부모, 교육관계자, 시민 등 다양한 계층의 명예기자 102명이 참석한 이 날 위촉식의 분위기는 매우 활기차고 뜨거웠다. 명예기자 102명을 대표하여 허신영 기자외 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였고 교육부장관을 대신하여 한상신 대변인의 인사말씀이 있었다. 교육부 대변인 한상신 국장은 행복한 교육 명예기자가 우리 교육현장의 행복한 모습을 적극 취재하고 발굴하여 국민들에게 전달하는 가교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순이 편집장님은 행복한 교육이 오늘에 있기까지의 역사를 설명해주었고 그 중심에 명예기자의 역할이 매우 컸다고 강조하였다. 서울신문 박재홍 기자의 좋은 기사 작성법에 대한 강의와 더불어양지훈, 하헌우 교사가명예기자 활동에 대한 소감을 발표하였다. 2019년에도 102명의 행복한 교육 명예기자의 맹활약으로 인하여 전국방방곡곡에서 이루어지는 대한민국의 행복한 교육현장이 많이 소개되었으면하는 기대를 가져본다.
서울교대는 지난달 26일 산림청 국립등산학교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개교한 국립등산학교는 올해 본격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앞으로 두 기관은 ▲등산교육 및 연수 프로그램 공동 개발·운영 ▲강의 및 연수 인력의 상호 교류 ▲초등학교 등산 및 등산교육 보급·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 ▲서울교대 교직원 및 재학생 대상 등산교육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엄홍길 국립등산학교 교장은 “국립기관 두 곳이 상호 협력해 수준 높은 등산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갈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각계각층을 위한 등산교육의 표준을 만드는 한편, 다양한 등산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033-632-6653